토요일
제1경주
‘트리플쓰리’ 뚝심 빛난 한판 승부
- 결승주로에서 선두로 나서는 12번‘트리플쓰리’와 2번‘웅풍만세’
선입권 유지했던 12번‘트리플쓰리’(정호익)는 결승주로에서 뚝심 발휘하며 우승. 마체중과 순발력, 지구력 등을 고려할 때 국산3군에서도 승산 있어.
2위는 최근 들어 순발력 보강된 기미 보인 2번‘웅풍만세’(양희진)가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차지. 힘차는 단계라 좀 더 두고봐야 됨.
1번‘산매’(정기용)는 지친 선두권 따라 잡은 추입 최선 3위.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11번‘혼테일’(김창옥)은 지구력 부족 드러냈고, 13번‘발망’(송석헌)은 외곽 고전. 두마필 모두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눈여겨볼 있어.
3번‘농단’(권진환)은 경주 거듭할수록 추입력 발휘돼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기쁜우승’ 레이스 주도, 첫 승
- 초반 선두로 나서고 있는 4번‘기쁜우승’. 1번‘태사자’는 출발지 이점 살려 선입권 무리없이 확보
실전 감각 배양한 4번‘기쁜우승’(오명섭)은 약자 만나 선행승. 이번 경주 우승으로 자신감 쌓은 듯.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무난한 선입 작전 펼칠 수 있었던 1번‘태사자’(배휴준). 능력상 최상의 성적.
6번‘레드맙’(이성일)은 선행 실패 이후 최선 3위. 예전보다는 능력 향상된 모습.
11번‘동해장사’(정기용)는 코스 불리해 외곽 선회하다가 4위.
한편 3번‘소어즈딜라이트’(김창옥)는 특유의 추입력 살리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

제3경주
‘파이널임팩트’ 파워를 기본으로 초반 강공 주효
- 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을 펼치고 있는 1번‘파이널임팩트’, 7번‘카프린’도 선두권 합류
서서히 실전 감각 찾고 있는 1번‘파이널임팩트’(정평수)는 코스 이점 살려 선행 강공. 파워 있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안정 궤도에 올라선 7번‘카프린’(박태종)이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선입 2위. 역시 차기 경주 선전 기대.
3번‘금각사’(우창구)는 초반 밀렸던 만큼 3위.
10번‘랜드퀸’(박윤규)는 기대 이상의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 볼 마필.
8번‘달리마’(송석헌)는 선행 불발.

제4경주
‘무극성’ 끝걸음 양호, 승군 기대
- 레이스 막판, 선두로 나서고 있는 7번‘무극성’, 1번‘하이스피드’는 2위 만족
레이스 중위권에 있었던 7번‘무극성’(고성이)은 결승주로에서 양호한 끝걸음 발휘. 37초대의 3화롱 타임이 밝은 전망 제시.
인코스 선입으로 최선 다한 1번‘하이스피드’(박태종)가 2위. 꾸준한 성적이 기본 능력 암시.
10번‘흑돌풍’(천창기)은 막강한 추입력 발휘했으나 초반 벌어진 거리차 극복하지 못하고 3위.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5번‘렉스필드’(정호익)는 힘 모자란 듯 막판 무너졌고, 신예 6번‘불비지혜’(김태경)는 스타트 실패.
8번‘꿈나라’(안병기)와 9번‘석샘’(김동균)은 실전 감각 배양에 만족. 2번‘무학동’(이주용)은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5경주
‘황금산맥’ 해볼만한 상대 만나 첫 승
- 3번‘백두거봉’이 안쪽에 있었으나, 외곽에서 선행 강공 펼치고 있는 4번‘황금산맥’
해볼만한 상대 만난 4번‘황금산맥’(고성이)은 3번‘백두거봉’(정호익)이 인코스에 있었으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첫 승.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도 지켜볼 수 있음.
3번‘백두거봉’도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입상.
한편 ‘금맥’의 자마로 관심 모았던 2번‘금강계곡’(김옥성)은 스타트는 무난했으나 결승주로에서 맥없이 무너짐.
1번‘당대고수’(권진환)는 스타트 늦음.
7번‘스타월드’(문세영)는 서서히 자신감 찾아 가는 듯.

제6경주
‘사상최고’ 우승으로 3군 승군
- 3번‘하이시너지’의 선행 속에 인기마 10번‘사상최고’와 4번‘화천’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뚜렷한 전력 없으나 편성에 따라 선, 추입 자유로운 10번‘사상최고’는 약자 만나 선입으로 우승. 3군 중위권 전력은 될 듯.
늘어난 거리 염려됐으나 3번‘하이시너지’(이종섭)가 선행 강공으로 2위 차지함. 최선 다한 성적.
4번‘화천’(정평수)은 인코스 선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힘부족 3위.
6번‘따임스뚜비’(한창민)는 이번 경주 4위로 자신감 배양된 듯.
11번‘크리스타벨라’(최기홍)와 1번‘제주도상’(문제복)은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추입력 빛을 잃음.

제7경주
‘천하일격’ 힘찬 모습, 2군에서도 경쟁력 있어
-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능력을 발휘하는 3번‘천하일격’, 선행 작전 펼친 1번‘총선제일’이 2위
고전의 시기 있었으나 최근 들어 힘찬 모습 보인 3번‘천하일격’(박태종)은 현군 강자들을 상대로 낙승 거둠. 2군에서도 경쟁력 있어.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선행 나선 1번‘총선제일’(홍대유)이 여유있게 차지. 아직 3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6번‘풀백’(김택수)은 중거리에 적응한 모습의 3위.
10번‘쾌청’(오명섭)은 이번경주 4위로 컨디션 회복한 모습.
한편 8번‘글로리아티비’(송석헌)는 특유의 순발력 발휘하지 못하는 고전. 5번‘미솔러지’(천창기)는 과중량 고전.

제8경주
‘친구야’ 끈기 돋보인 한판 승부
- 막판 3번‘까페쿰’의 반격을 목차이로 제압하는 1번‘친구야’
직전 경주 우승과 더불어 상승세에 있는 1번‘친구야’(박태종)는 레이스 주도 이후 도전마를 따돌리는 막강한 끈기 과시.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2위는 최근 들어 거리 적응력 배양한 모습 보인 3번‘까페쿰’(조용배).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마필.
한편 3연승 도전에 나섰던 2번‘탐라큰별’(김경진)은 3코너 이후 급격한 외측 사행. 주행 중지.
12번‘영등축제’(지하주)는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7번‘문수봉’(김옥성)은 추입력 있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6번‘청미르’(고성이)와 8번‘마테호른’(최봉주)은 거리 감각 미숙.

제9경주
‘통일보국’ 문화일보배를 위한 순탄한 행진
- 순발력과 추입력을 바탕으로 선입권에서 여유있는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는 2번‘통일보국’
직전 경주 컨디션 이상 없음을 보여준 2번‘통일보국’(배휴준)은 정상 출전 주기 맞아 여유있는 레이스 운영. 문화일보배에 대한 전망 밝게 함.
4연승 도전에 나섰던 3번‘위하여’(김재섭)는 초반 2번‘통일보국’에게 밀렸던 만큼 3위. 기본 능력 우수해 국산1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6번‘쾌지나칭칭’(최기홍)은 선행 강수 띄웠으나 역부족 3위.
9번‘엔데버’(문정균)는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함.
10번‘연천봉’(김택수)은 과중량 부담, 7번‘선봉질주’(정호익)는 아직 힘 덜찬 모습.

제10경주
‘샤이닝타임’ 제2의 전성기 맞이했다!!
- 막판 2번‘클래식리절트’의 반격을 따돌리는 과정에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한 4번‘샤이닝타임’
최근 연속 입상으로 컨디션 되찾은 모습 보인 4번‘샤이닝타임’(양희진)은 이번 경주 우승으로 제2의 전성이 예고. 특히 막판 2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의 반격을 따돌리는 근성이 인상적.
2번‘클래식리절트’는 모처럼 만의 58kg의 부담중량으로 홀가분한 레이스 진행.
9번‘배리씰’(한창민)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3위.
5번‘비산’(김창옥)과 6번‘울프사일런서’(우창구)는 특유의 추입력 살리지 못하고 4, 5위에 그쳐.

제11경주
‘시아랜’ 2군 데뷔전 대합격!!
- 선입권 자리잡으며 무리없는 레이스 진행을 펼치고 있는 5번‘시아랜’
2군 승군전 맞은 5번‘시아랜’(우창구)은 과중량 염려됐으나 본연의 선입 작전 이후 여유승. 1군으로의 승군은 시간 문제일 듯.
2위는 꾸준한 전력의 9번‘러브바운드’(천창기)가 넉넉한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아직 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6번‘사이드스텝’(고성이)은 최선 다했으나 기량 차 극복하지 못하고 3위.
선행 강공 펼친 3번‘구진봉’(안병기)은 덜미 잡힌 4위.
11번‘강심장’(정평수)은 이번 경주 5위로 전력 안정세. 1번‘송도삼절’(신대전)은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하는 인상적인 모습. 12번‘황토밭’(양희진)은 작전 실패.

제12경주
‘푸른언덕’ 추입도 가능하다!!
- 선행 일변도였던 1번‘푸른언덕’이 추입으로 올라오는 모습.
순발력에 강세 보였던 1번‘푸른언덕’(박태종)은 선행 경합에서는 밀렸지만 결승주로에서 추입으로 치고 나오는 새로운 면모 과시. 선, 추입 자유로워 국산2군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음.
2위는 12번‘소백수’(오명섭)가 한템포 빠른 선두권 가담 이후 지구력 발휘하며 차지.
7번‘솔빛’(김창옥)은 추입 선전 3위.
한편 기대모았던 6번‘부월’(우창구)은 선입 강공이 역효과를 본 듯.
3번‘따논당상’(전기혁)은 4번‘철의여인’(유상완)의 빠른 레이스 주도에 오버페이스.
5번‘태백’(정평수)은 거리 늘어난 이후 연속된 부진으로 아쉬움.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