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남촌의강자’, 순발력 살린 완승!
출발지 불리했으나 경주 초반부터 빠르게 선두권 합류한 12번 ‘남촌의강자’(이성일)가 힘겹게 선행을 받고,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한 경주.
역시 외곽에서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 합류해 끝까지 최선 다한 13번 ‘황금여신’(문세영)이 뒤를 이어 2위, 선입작전으로 종반 최선 다한 4번 ‘열린시대’(김혜성)는 늦추입 3위. 인기1위의 10번 ‘해란강’(이주용)은 직전경주에 이어 또 다시 늦추입으로 4위에 그쳐. 11번 ‘꽃장골’(한창민)도 최선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5군에 남은 12번 ‘남촌의강자’는 기량 상승세 돋보여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됨.
- 출발지 불리함을 딛고 선행에 나선 12번 ‘남촌의강자’

제2경주 - ‘금정록’, 치열한 경합 뚫고 막판 한발
초반 선두권에 나선 3번 ‘과천승자’(조용배), 10번 ‘공주산성’(박수홍) 등이 뒷심 부족으로 무너지며, 추입마들의 막판 역승을 거둔 경주. 우승은 차분한 선입작전이 돋보인 5번 ‘금정록’(임대규)이 차지해.
선두권 무너진 호기를 틈탄 신예 8번 ‘쾌명’(오명섭)이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2위, 외곽에서 끝까지 최선 다한 7번 ‘빅라이트’(정호익)가 3위. 6번 ‘연천미인’(양희진), 11번 ‘챔프리절트’(신대전)가 한 수 아래 기량으로 각각 4위, 5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5번 ‘금정록’은 상대 약해야 기대 가능할 전망. 신예 8번 ‘쾌명’은 걸음 좋아 차기경주 연투 기대됨.
- 선두권 혼전을 틈타 종반 역전에 성공한 5번 ‘금정록’

제3경주 - ‘슈투카’, 마명처럼 폭격 성공!
독일어 폭격기란 뜻을 지닌 10번 ‘슈투카’(문세영)가 초반 기습적인 도주작전에 성공하며 단승식 147.8배, 복승식 117.7배의 초특급 고액배당을 터진 경주.
2위는 차분하게 그 뒤를 쫓은 5번 ‘지구안’(임대규)이 끝까지 선전하며 차지했고, 내측에서 종반 선전한 1번 ‘땀방울’(허재영)이 3위 차지해. 단승식 1.3배로 절대 인기를 모았던 6번 ‘공감’(박태종)은 의외로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4위에 그쳐. 인기 3위의 3번 ‘꿈나라’(안병기)도 최악의 부진한 모습 보이며 11위로 추락.
우승을 차지한 10번 ‘슈투카’는 탁월한 순발력 보여줘 차기경주 연투 기대됨.
- 초반 기습에 성공한 10번 ‘슈투카’

제4경주 - ‘탁현’, 미국산 기대주들 모두 꺾었다!
깔끔한 스타트와 차분한 경주 전개가 돋보인 6번 ‘탁현’(권진환)이 미국산 기대주들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외곽에서 끈질긴 모습 보여준 9번 ‘지아이스타’(윤기정)가 2위. 10번 ‘클린은디먼’(김혜성)도 외곽에서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목차 3위. 4번 ‘브레쓰어브헤븐’(신형철), 1번 ‘라이트더오더’(박윤규)는 각각 한 수 아래 기량으로 4위, 5위에 만족.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부바버라’(박태종)는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하고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6번 ‘탁현’은 컨디션 호전세 돋보여 3군에서도 해볼만할 듯.
- 깔끔한 스타트로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한 6번 ‘탁현’

제5경주 - ‘도솔천’, 순발력 발휘한 완승!
출발지 불리함 딛고 어렵게 단독선행에 나선 14번 ‘도솔천’(박태종)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내측에서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7번 ‘롱롱’(최봉주)이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최고 인기마 9번 ‘노도’(이정표)는 선행실패와 외곽질주로 인한 체력 소모를 극복하지 못하고 반마신차 3위에 그치는 부진. 5번 ‘승부호걸’(이주용), 11번 ‘백락’(강병은)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으로 국산4군에 승군한 14번 ‘도솔천’은 좀 더 지구력 보강이 이뤄져야할 듯. 9번 ‘노도’는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
- 초반 선행작전에 성공한 14번 ‘도솔천’

제6경주 - ‘타격왕’, 나도 떠오르는 기대주!!
국산4군 승군전 치른 3번 ‘타격왕’(박수홍)이 여타 기대주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경주.
2위는 막판 외곽에서 분전한 인기 최하위마 5번 ‘러닝퀸’(김명근)이 차지하며, 복승식 119.3배의 고액배당 터트려. 최고 인기마 2번 ‘모심’(김혜성)은 경주마의 악벽으로 인해 걸음 남은 채 3위 차지하는 아쉬움 남겨. 선행 나선 8번 ‘창공으로’(고성이)는 뒷심 부족으로 4위, 4번 ‘구단주’(윤기정)는 상대마의 선전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3번 ‘타격왕’은 발걸음 늘고 있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번 ‘모심’은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
- 선두마를 따돌리고 종반 역전에 성공한 3번 ‘타격왕’

제7경주 - ‘필립페’, 막판 한발 발휘한 역승
직전경주 아쉬움 남겼던 6번 ‘필립페’(김혜성)가 차분한 선입작전후 끈기 발휘해 종반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위는 끈질기게 막판 가세한 4번 ‘브레이브프라미스’(오명섭)가 고액배당 터트리며 차지했고, 초반 선두에 나서는 바람에 체력소모가 많았던 11번 ‘마판전설’(정호익)은 뒷심부족으로 아쉬운 코차 3위. 인기 1위마 2번 ‘일성’(고성이)은 초반 선행에 실패하며 고전한 끝에 4위에 그쳐. 인기 모았던 8번 ‘대우주’(박태종)도 선행 실패후 고전하며 11위로 몰락.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6번 ‘필립페’는 상대 약해야 연투를 노릴 수 있을 전망.
- 막판 한발로 역전에 성공한 6번 ‘필립페’

제8경주 - ‘쉐퍼즈리턴’, 편성 이점 안고 2연승
초반 선두에 나선 마필들이 지구력 부족으로 몰락하는 사이, 끈기마들이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큰 강자 없는 편성 이점을 안고 연투 도전한 2번 ‘쉐퍼즈리턴’(송석헌)이 선입작전후 끈기 발휘해 종반 역전승에 성공하며 2연승.
역시 종반 끈기 발휘한 5번 ‘재간동이’(오명섭)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3번 ‘사일런트어치버’(권진환)가 3위 차지해.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1번 ‘초강세’(이성환)는 최선 4위, 늦추격 아쉬웠던 10번 ‘라고’(양희진)는 고전 끝 5위.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남은 2번 ‘쉐퍼즈리턴’은 편성 약해야 3연승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차분하게 인코스를 사수하고 있는 2번 ‘쉐퍼즈리턴’

제9경주 - ‘탐낭자’, 선행후 굳히기 힘들게 성공!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탐낭자’(강태현)가 끝까지 굳히기에 성공하며 단승식 31.9배의 짭짤한 배당을 터트린 경주
최고 인기마 12번 ‘승기천년’(신형철)은 종반 끈질기게 선두를 노려봤으나 아쉬운 코차 2위에 그쳤고, 추입 타이밍 늦었던 6번 ‘북천’(이성일)은 종반 사력 다했으나 3위에 그쳐. 1번 ‘신단수’(문세영), 4번 ‘입신경지’(이주용)은 늦추입 4위, 5위. 인기마 8번 ‘대선사’(김창옥)는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하고 9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으로 승군한 5번 ‘탐낭자’는 지구력 보강이 좀 더 이뤄져야할 듯.
- 단독선행으로 끝까지 굳히기에 성공한 5번 ‘탐낭자’

제10경주 - ‘더스파이커’, 61.5kg도 두렵지 않다!
현역 최다승 경주마 12번 ‘신세대’(김혜성)가 순발력 발휘해 끝까지 선전했으나,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5번 ‘더스파이커’(김창옥)가 끈질긴 추격전 펼쳐 결국 우승을 차지한 경주.
순발력 발휘한 12번 ‘신세대’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2위.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6번 ‘부움’(우창구)도 종반 사력을 다했으나 아쉬운 목차 3위. 9번 ‘힘찬고동’(고홍석)은 최선 4위. 인기마 8번 ‘동틀때’(윤기정)는 5위를 차지했으나 기승기수인 윤기정 기수는 기승법 부적절로 5일간의 기승정지.
우승을 차지한 5번 ‘더스파이커’는 61.5kg의 과중량을 무난히 극복해 역시 외산 최고마임을 입증.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됨.
- 막판 끈질기게 12번 ‘신세대’를 추적하고 있는 5번 ‘더스파이커’

제11경주 - ‘소백수’, 역시 막강한 근성 발휘!
차분하게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14번 ‘소백수’(김혜성)가 막판 근성을 발휘하며 여유 있는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인기 2위의 9번 ‘탐이나’(박태종)는 종반 최선 추격전 펼쳤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2위에 그쳤고, 선입작전후 막판까지 최선 다한 3번 ‘친구야’(김창옥)는 설욕전 실패하며 3위에 그쳐. 8번 ‘신성봉’(윤기정), 5번 ‘백연승’(조용배)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초반 기습 선행에 나선 4번 ‘쾌지나칭칭’(유재필)은 지구력 부족으로 8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에 남은 14번 ‘소백수’는 근성 좋아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됨.
- 막판 한발로 역전승에 성공한 14번 ‘소백수’

제12경주 - ‘천지무적’, 끈기 발휘한 역승!
초반 선두권 나선 마필들이 종반 몰락한 사이, 막판 한발로 역전에 성공한 7번 ‘천지무적’(최기홍)이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막판 끈기 발휘한 9번 ‘용암사’(박윤규)가 차지했고, 추입력 발휘해 최선 다한 14번 ‘로얄’(신형철)은 최선 3위에 그쳐. 11번 ‘지구사랑’(권진환), 12번 ‘시그너스’(우창구)는 강자틈 고전 끝에 4위, 5위에 만족. 단승식 1.8배로 절대 인기를 모았던 8번 ‘싹스맨’(박태종)은 시종 무기력한 모습 보인 끝에 8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에 남은 7번 ‘천지무적’은 큰 강자만 피한다면 차기경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막판 한발로 역전승에 성공한 7번 ‘천지무적’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