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샤이닝스타’, 딱 걸렸어!
국산5군의 큰 강자 없는 편성. 우승은 단독선행의 절대 호기 맞이한 3번 ‘샤이닝스타’(양희진)가 편안한 레이스 전개 끝에 차지해.
추입마들의 대접전이 펼쳐진 2위 싸움은 감량 이점을 노린 8번 ‘그래그래’(문세영)가 차지했고, 근소한 차이로 2번 ‘광탄’(전덕용)과 12번 ‘비스터’(박태종)가 뒤를 이으며 3위, 4위 차지해. 직전경주 선전으로 기대 모았던 10번 ‘백작’(박복규)은 하위권 고전 끝에 12위로 추락해. 1번 ‘정답’(김경진)은 기수 낙마로 주행중지.
우승을 차지한 3번 ‘샤이닝스타’는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가능할 전망.
- 초반 선행 싸움에서 승리한 3번 ‘샤이닝스타’

제2경주 - ‘비바도나’, 나 이제 몸값 한거야?
출발지 이점 살려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1번 ‘비바도나’(오명섭)가 선행마들 무너진 호기를 틈타 막판 역전극에 성공한 경주. 2000년 경매 최고 몸값마로 드디어 첫 승 거둬.
발걸음 늘고 있는 3번 ‘히포그리프’(김훈)는 선행 싸움 펼쳤으나 코스 이점을 살려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추입 늦어 아쉬웠던 7번 ‘평화상’(조용배)은 반마신차 3위. 단독 선행 기대된 10번 ‘힘찬’(강경식)은 의외로 선행싸움에서 외곽으로 밀리는 바람에 최고 인기 지켜내지 못하고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1번 ‘비바도나’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 코스 이점을 살려 역전극에 성공한 1번 ‘비바도나’

제3경주 - ‘포뮬러’, 순발력 발휘한 낙승
최고 인기 모았던 11번 ‘포뮬러’(박태종)가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끝에 5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인코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 3번 ‘바라밀’(양희진)은 2위 싸움 치열한 호기를 틈타 종반 기습적인 인코스 추입에 성공하며 2위. 복승식 64.2배의 고액배당 터트려. 인기 2위의 2번 ‘불비지혜’(김태경)와 1번 ‘제일탐나’(정평수)는 치열한 몸 싸움 하는 바람에 종반 걸음 무거워지며 3위, 4위 차지. 12번 ‘금봉산’(고홍석)은 늦출발과 외곽질주로‘’ ‘’ ‘’ ‘’ 최선 6위.
우승을 차지한 11번 ‘포뮬러’는 지구력 보강하면 더 발걸음 늘 것으로 기대됨.
- 편안한 단독 선행에 나선 11번 ‘포뮬러’

제4경주 - ‘엘러건트오더’, 작전 성공!
최고 인기마 1번 ‘엘러건트오더’(이주용)가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 끈기 발휘한 작전으로 무난하게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내측에서 종반 기습적인 추입을 나선 13번 ‘퍼니기티’(양희진)가 막판 의외의 선전으로 차지하며, 복승식 195.2배의 특급배당 터트려. 끝까지 사력을 다한 10번 ‘섀도우디드’(김옥성)은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목차 3위. 9번 ‘히어즈투유댓’(강경식), 6번 ‘트릭서블’(김혜성)도 각각 최선 다했으나 4위,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1번 ‘엘러건트오더’는 기본능력 우수해 3군에서도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종반 넉넉한 추입에 성공한 1번 ‘엘러건트오더’

제5경주 - ‘대설산’, 꼴찌 추입이란 이런거야!
1200m란 거리 특징을 살려 초반 순발력을 발휘한 마필들이 무너지며 복승식 83.9배, 쌍승식 169.7배의 특급 배당이 터진 경주. 4코너까지 최하위에 머물렀던 4번 ‘대설산’(이주용)이 막판 인코스에서 극적인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 차지해.
2위는 인코스에서 초반 선두권에 가담한 1번 ‘복순이’(박태종)가 막판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초반 선두에 나선 2번 ‘정보왕’(이금주)은 뒷심 부족으로 3위 아쉬움. 인기 1위마 3번 ‘무비한’(박을운)은 종반 추입에 가세했으나 늦추입 4위, 기승기수 박을운은 기승법 부적절로 기승정지 2일.
우승을 차지한 4번 ‘대설산’은 좀 더 발걸을 늘 것으로 기대됨.
- 4코너까지 최하위에 머문 4번 ‘대설산’

제6경주 - ‘오직나’, 역시 오직나를 위한 경주
인기 1위, 2위의 4번 ‘오직나’(오명섭)와 7번 ‘광영’(배휴준)이 동반 입상에 성공하며 토요경마 최저배당인 1.5배로 마무리된 경주.
초반 출발은 7번 ‘광영’이 나섰으나 막판 끈기에서 한 수 앞선 4번 ‘오직나’가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 7번 ‘광영’은 종반 덜미 잡히며 2위에 만족. 2번 ‘새한검’(고성이), 6번 ‘비호영웅’(김성현), 3번 ‘노자산’(박복규)는 강자틈 고전 끝에 각각 3위, 4위,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4번 ‘오직나’는 경주 뛸수록 나아지고 있어 4군에서도 기대 가능할 전망.
- 4번 ‘오직나’, 7번 ‘광영’이 손쉽게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

제7경주 - ‘활사위’, 오늘은 인코스 추입의 날!!
차분하게 인코스를 사수한 2번 ‘활사위’(김혜성)가 막판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토요경마 내내 강세를 보였던 인코스 추입의 위력을 보여준 경주.
단독선행에 나선 7번 ‘이기세’(김훈)는 또 다시 뒷심 부족으로 종반 힘겨웠으나 간신히 2위를 지켜냈고, 끝까지 최선 다한 4번 ‘고대경’(김동균)은 최선 3위. 1번 ‘주말영광’(강태현), 5번 ‘돌핀’(고홍석)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4위, 5위.
우승을 차지한 2번 ‘활사위’는 편성 약해야만 연투 노릴 수 있을 듯.
- 내측 추입에 성공한 2번 ‘활사위’

제8경주 - ‘칠불암’, 얼마만의 우승이야!
50kg의 감량 이점과 2번 게이트의 이점을 톡톡히 살린 2번 ‘칠불암’(김경진)이 차분한 인코스 선입작전후 종반 끈기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경주.
출발 늦었으나 시종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1번 ‘밀크메이드’(김창옥)가 막판 선전하며 2위 차지. 최고 인기마 7번 ‘라이징’(김동철)은 의외로 선행에 나서는 파이팅을 보였으나 종반 뒷심 부족으로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쳐. 10번 ‘그랜슨’(정호익), 9번 ‘칼리지컬러즈’(김혜성)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한 2번 ‘칠불암’은 연투를 기대하긴 힘이 부칠 전망. 7번 ‘라이징’은 전력 보강 이뤄져야 차기경주 설욕전 가능할 듯.
- 내측에서 차분한 경주를 전개한 2번 ‘칠불암’

제9경주 - ‘자룡’, 용용 죽겠지?
초반 발빠른 스타트로 레이스 주도한 7번 ‘자룡’(박태종)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자당’, ‘자상’으로 이어지는 모계 형제마들에 체면 세워.
출발지 불리했으나 차분하게 인코스 선입작전에 성공한 11번 ‘승리마당’(최봉주)이 종반 선전하며 2위 차지했고, 선행작전에 실패해 시종 고전한 4번 ‘휩쓸어’(김택수)는 1800m 가능성 보이며 3위. 막판 추격전 전개한 10번 ‘금각사’(우창구), 9번 ‘모악산’(김창옥)은 각각 거리 좁히는데 실패하고 4위,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7번 ‘자룡’은 선행 가능한 편성 만나면 또 다시 선전 기대할 수 있을 듯. 가능성 보여준 4번 ‘휩쓸어’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
- 단독선행에 나선 7번 ‘자룡’

제10경주 - ‘비호돌이’, 내가 그래도 경마대회에서 놀았다!
출발지 불리해 경주 전개는 좋지 않았으나 막판 한 수위 끈기 발휘한 10번 ‘비호돌이’(김창옥)가 종반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차분한 선입작전을 전개한 6번 ‘네비게이션’(김옥성)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2위. 기습 선행에 성공한 2번 ‘퓨전’(김동균)은 예전의 걸음 선보이며 3위 차지하는 선전. 최고 인기마 5번 ‘위하여’(박태종)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4위. 8번 ‘우먼’(윤기정)이 5위.
우승을 차지한 10번 ‘비호돌이’는 일반경주에서는 무난한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 막판 역전에 성공한 10번 ‘비호돌이’

제11경주 - ‘수재’, 이정도 상대들 쯤이야!
차분한 출발과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6번 ‘수재’(양희진)가 종반 한 수위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출발지 불리했으나 초반 자리 잘잡고 선입작전 펼친 13번 ‘웨딩위시’(송석헌)가 최선 2위 차지했고,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4번 ‘플로라’(김동균)는 의외 선전으로 3위. 부진마들에 기승한 김동균 기수는 토요경마 3위 3번으로 거듭 연승식 배당 터트려. 9번 ‘별과달’(박태종), 2번 ‘동산’(윤기정)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한 6번 ‘수재’는 2군에서는 편성만 약하면 언제든지 도전 가능할 듯.
- 막판 넉넉한 우승에 성공한 6번 ‘수재’

제12경주 - ‘자랑찬’, 신예 기대주들 자랑스럽게 꺾다!
직전경주 늦추입으로 아쉬움 남겼던 2번 ‘자랑찬’(박태종)이 초반부터 일찍 선두권에 붙는 강력한 도전 끝에 종반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탁월한 순발력이 돋보이는 14번 ‘프레스토’(김옥성)는 단독선행으로 최선 다했으나 아쉽게 덜미잡히며 2위. 최고 인기마 8번 ‘흑돌풍’(김창옥)은 늦추입으로 발걸음 남은 채 3위에 그쳐. 9번 ‘호성’(고홍석), 1번 ‘스타월드’(김동균)는 각각 상대들의 선전으로 4위, 5위에 만족.
1위, 2위, 3위를 차지한 2번 ‘자랑찬’, 14번 ‘프레스토’, 8번 ‘흑돌풍’은 3월 굿데이배 경마대회에서 다시 한번 자웅을 겨룰 전망.
- 일찍 선두권에 붙어 최선을 다한 2번 ‘자랑찬’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