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일망타진’ 외곽 선행 경합 극복하고 첫 승
- 6번‘휩쓸어’를 상대로 선행 경합을 펼치고 있는 우승마 13번‘일망타진’
공백기 있었으나 13번‘일망타진’(이주용)은 좋은 스타트 이후 선행승. 외곽 선회했다는 점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6번‘휩쓸어’(김택수)는 이상적인 인코스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막판 끝걸음 밀리며 2위로 밀려남.
추입 기대됐던 9번‘쌍발이’(장세한)는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3위.
14번‘발망’(박태종)은 최선 다한 4위.
3번‘승리예감’(최봉주)은 좋은 끌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5번‘지구사랑’(권진환)은 레이스에 묻혀 이렇다할 모습 없음.

제2경주
‘시그너스’ 우창구 기수 5백승 달성 마필!!
-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 구사하고 있는 1번‘시그너스’, 2위권에 따라 붙은 4번‘백작’도 만만치 않다
우창구 기수가 5백승을 달성한 경주. 잠재 능력 있는 1번‘시그너스’(우창구)는 약한 상대 만나 선행 여유승. 능력 상승세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강자틈 벗어난 기회 살려 초반 선행 강공 띄운 4번‘백작’(박복규). 지구력 좋아 발전 가능성 있음.
한편 선행이 예상됐던 5번‘새지평’(오명섭)은 4번‘백작’의 좋은 출발로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린 만큼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7번‘백년전통’(천창기)은 입상에 실패했으나 경주에 적응한 모습.
8번‘대성업’(강태현)은 실전 감각 배양. 11번‘아이캔두’(김창옥)는 선행 실패.

제3경주
‘덕천’ 최근 불운 우승을 씻어
- 효과적인 인코스 선입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덕천’. 12번‘힘찬’의 선행력도 돋보인다
직전 경주 기수 낙마로 아쉬움 남겼던 1번‘덕천’(신대전)은 코스 이점 살려 효과적인 선입 작전 성공. 뚝심 두둑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선행 경합에서 우위보인 12번‘힘찬’(강경식). 파워 질주 돋보여 다음 경주 첫 승도 가능할 듯.
3번‘달리마’(박태종)는 12번‘힘찬’에게 선두 자리 내준 이후 최선 3위.
11번‘주말영광’(강태현)은 빠른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함. 느린 레이스 끈기 기대.
7번‘영보성’(박복규)과 9번‘짱아’(조용배)는 끝걸음 상당히 양호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천행만복’(정평수)은 힘부족.

제4경주
‘천국’ 위력적인 걸음으로 첫 승 거둬
- 2번‘천국’의 파워 질주는 결승주로에서 돋보인다. 팽팽했던 4번‘비비추’와 10번‘무비한’의 2위 싸움
첫 승 거둔 2번‘천국’(김재섭)의 질주가 인상적이었던 경주. 2번‘천국’은 늦출발 했으나 선두권과 마신차 꾸준히 줄여 나갔고, 결승주로에서 파워 질주로 우승 거머쥠. 스타트 안좋았던 점 고려할 때 차기 경주는 더 좋은 모습 기대됨.
2위는 선행 작전 구사한 4번‘비비추’(최봉주). 끈기 있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한편 10번‘무비한’(김혜성)은 외곽 질주로 체력 소모 컸고, 막판 역전에 실패.
7번‘해란강’(이주용)과 5번‘자신만만’(양희진)은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8번‘비스터’(박태종)는 능력 정체. 9번‘백두거봉’(오명섭)은 힘에서 밀림.

제5경주
‘고스락’ 최근 추입, 우승으로 이어져
- 막판 역주가 돋보였던 12번‘고스락’, 초반 선행에 나섰던 8번‘철의여인’은 버티기에 성공
최근 추입력에 강세 보이고 있는 12번‘고스락’(박태종)은 38초대의 우수한 3화롱 타임 작성하며 우승. 아직 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단독 선행 작전 구사한 8번‘철의여인’(유상완)이 버티기에 성공하며 차지. 최선 다한 성적.
1번‘천마왕’(전덕용)은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 구사했으나 아쉽게 3위에 그침.
11번‘암즈하우스’(강경식)는 체격 왜소해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4위.
5번‘아웨베스트커빗’(천창기)은 초반 선입권에 위치했으나 8번‘철의여인’의 빠른 레이스 흐름에 오버페이스.

제6경주
‘킹오브레이스’ 약자 만나 최선승
- 불투명했던 입상마 윤곽은 결승선에서 드러남
약자 만난 6번‘킹오브레이스’(박태종)는 위력적인 걸음 없었으나 이렇다할 추입마 없어 우승. 최근 침체된 분위기 반전의 좋은 계기가 될 듯.
2위는 늘어난 거리 지구력으로 소화해 낸 7번‘왕바람’(오명섭). 중거리 자신감 배양.
한편 기습 선행 감행한 1번‘선데이위너’(우창구)는 늘어난 거리 버티지 못하고 덜미 잡힘. 순발력 보강에 만족.
8번‘천하일마’(이정표)는 4코너 선회시 좋은 모습 보였으나 지구력 부족.
4번‘북천’(이성일)은 추입으로 막판 공세 퍼부었으나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함.
5번‘을지무공’(양희진)은 오버페이스.

제7경주
‘선봉대감’ 얼마만의 우승이냐?
- 여유있는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선봉대감’, 2위마 4번‘자활’도 일찌감치 선두권 가세
지난해 오크스 패권마 1번‘선봉대감’(김창옥)이 모처럼 만에 우승을 거둔 경주. 최근 지구력에 아쉬움 있었던 1번‘선봉대감’은 감량 이점 살려 선행 선전승. 국산1군으로 승군.
2위는 5번‘자활’(신형철)이 한템포 빠른 선입 작전으로 차지. 끈끈한 걸음 보유해 국산1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3번‘뚝심이’(박을운)는 늦추입 아쉬움 있었으나 컨디션 회복세.
8번‘까페쿰’(조용배)은 승군전과 늘어난 거리를 감안할 때 차기 경주 가능성 제시한 4위.
10번‘동해왕초’(최봉주)는 증가된 부담중량 고전.
한편 12번‘금빛축제’(김명근)는 재기전 무난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을 듯.
13번‘느낌으로’(이주용)는 출발지 안좋아 선행 실패.

제8경주
‘앨리엔젤’ 혼전 중 선행 작전 주효
-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9번‘앨리엔젤’, 13번‘아침나라’도 선입권 가담
데뷔 당시 연승 기록 있었던 9번‘앨리엔젤’은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별다른 추입마 없어 결승선까지 그대로 이어짐. 장거리임을 고려할 때 컨디션 회복으로 평가.
2위는 모처럼 만에 강자틈 벗어난 기회 살려 주특기인 선입 작전 구사한 13번‘아침나라’(김동균).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6번‘워털루’(김혜성)는 늦추입 아쉬움의 3위. 최근 들어 컨디션 회복세.
4번‘레이디시크’(이주용)는 3군 승군에서도 적응한 모습의 4위.
11번‘그랜슨’(김재섭)은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린 뒤 외곽 고전.
10번‘선데이파티’(이성일)는 선행 실패.

제9경주
‘엔데버’ 위력적인 국산1군 우승
- 막판 1번‘엔데버’의 역주는 장래를 밝게 했다. 10번‘위하여’도 제 몫 다해
파죽 기세로 국산1군에 승군한 1번‘엔데버’(박태종)가 우승을 거둔 경주. 무리 없는 선입 작전 이후 막강한 끝걸음 과시. 최정상급 마필로 단숨에 도약.
2위도 신예 10번‘위하여’(김재섭)가 빠른 레이스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구력 과시하며 차지.
한편 감량 이점 돋보였던 14번‘자당’(신형철)은 늘어난 거리 역부족이었는 듯 5위로 밀려남. 진퇴양란.
13번‘연승시대’(박을운)는 컨디션 회복세의 3위.
7번‘한라특급’(정평수)과 11번 ‘청천강’(장세한)은 상대 강해 4, 6위에 그침.
9번‘엔젤’(김형수)과 6번‘듬뿍이’(우창구)는 승군 고전.

제10경주
‘청운봉’ 우승도 하고 장거리 감각도 배양하고
- 8번‘래러크’의 선행 질주 속에 3번‘청운봉’, 12번‘횡재수’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직전 경주 입상으로 경주 자신감 배양한 3번‘청운봉’(김형수)은 거리 늘어났으나 막강한 끈기 발휘하며 우승. 아직 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거리 늘어나 부담스러웠으나 초반 선행을 끝까지 버틴 8번‘래러크’(김태경). 최장거리 소화해 향후 상승세 가파를 듯.
5번‘수재’(양희진)는 늦추입 아쉬움의 3위. 그러나 37초대의 3화롱 타임을 고려할 때 가능성은 항상 있어.
6번‘인디언핑크’(이주용)는 최선 다한 4위.
9번‘사이드스텝’(권진환)와 2번‘옥동이’(조용배)는 능력 정체.
11번‘백미’(박태종)는 거리 감각 미숙. 12번‘횡재수’(최봉주)는 선행 실패 고전.

제11경주
‘제석’ 4연승, 거침없는 연승 질주
- 코스 이점 살려 무난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제석’, 7번‘설무리’도 스타트에 대한 안정감 보이며 선입 질주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1번‘제석’(천창기)은 거리 경험 살려 또다시 선행 질주. 경주 경험 풍부한 7번‘설무리’(우창구)의 반격을 따돌리는 근성도 과시. 발전 기대.
2위는 최근 들어 쾌조의 컨디션 보이고 있는 7번‘설무리’(우창구). 데뷔 당시의 근성 살아나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6번‘어화둥둥’(김동균)은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8번‘승리마당’(최봉주)은 4위에 그쳤으나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이기세’(김동철)는 강자들을 상대로 제 능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5번‘천마호령’(박태종)은 컨디션 회복세.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