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새둥지’ 기습 선행 작전 주효
-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새둥지’
코스 좋아진 1번‘새둥지’(우창구)는 예상을 뒤엎고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지구력 좋아 무난히 우승 달성. 순발력 보강과 함께 능력 상승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던 3번‘미스킹’(안병기)은 선행 빼앗기며 외곽 돌았으나 기본 능력으로 2위 차지. 2연승 달성하지 못했으나 역시 가능성 있는 발걸음.
2번‘빅씨스터’(조경호)는 추입력 있음을 또한번 입증한 3위.
9번‘솟대’(김훈)는 걸음 늘어나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킴스정글’(이영우)과 7번‘금호도’(이종섭)는 실전 감각 배양 만족.

제2경주
‘한혈’ 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 여유있게 2연승을 차지하고 있는 2번‘한혈’
직전 경주 페이스 조절 방법 터득함을 보여줬던 2번‘한혈’(박복규)은 이번 경주 역시 무난히 선행에 나섰고, 결승주로에서 제2의 추진 가하며 2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신예 5번‘천년승’(이영우)이 좋은 순발력 발휘하며 차지.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함.
3위 차지한 11번‘보리행’(김동균)은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추입력 발휘해 느린 레이스 눈여겨볼 수 있을 듯.
8번‘레츠고’(안병기)도 37초대의 우수한 3화롱 타임 작성해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 스타트 보강되면 위력적일 듯. 10번‘탄력’(오경환)은 스타트도 미진했고 외곽 고전.

제3경주
‘히트맨’ 벌써부터 장래가 기대된다!!
- 선행 나섰던 8번‘히트맨’, 결승주로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직전 경주 탁월한 걸음 선보였던 8번‘히트맨’(우창구)은 초반 선행에 나섰고, 결승주로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잠재 능력 풍부해 장래가 기대됨.
2위는 스타트 좋았던 4번‘이마잭클린’(신형철). 초반 힘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끈기 발휘해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7번‘삼매경’(박태종)은 거리 줄어들어 든 만큼 늦추입 아쉬움 3위.
5번‘플레이포조이’(김성현)는 상대 강해 다소 밀린 듯 하나 스타트 능력과 지구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2번‘바운들리스골드’(박윤규)도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을 듯.

제4경주
‘남촌의꿈’ 2연승, 새로운 남촌의 강자?!
-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2승을 챙긴 5번‘남촌의꿈’
직전 경주부터 걸음 나오기 시작한 5번‘남촌의꿈’(오경환)은 이번 경주 맞아 더욱 좋은 순발력 발휘하며 2연승 달성.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막판 걸음 매서웠던 2번‘챔프리절트’(전덕용)가 차지. 전력 안정세에 오름.
3위 차지한 6번‘운악명가’(김동철)는 걸음 늘어나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7번‘상향성’(김동균)도 4위에 그쳤으나 이번 경주 4위로 전력 안정된 모습.
한편 8번‘별비’(우창구)는 선행 나서지 못하며 다소 고전.

제5경주
‘빅컨트리’ 외국산 강자도 두렵지 않다!!
- 타이트 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7번‘빅컨트리’
감량 이점과 거리 줄어든 이점 있었던 7번‘빅컨트리’(이신영)는 예상대로 선행 작전 구사했고, 1200m 단숨에 돌파. 단거리에 당분간 출전할 수 있는 만큼 호성적 기대.
2위는 저력의 3번‘라잎스어댄스’(강병은)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 끝걸음 좋아 거리 늘어나도 경쟁력 있을 듯.
11번‘러브앤메모리즈’(오명섭)는 3위 분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번‘노모어솔트’(이종섭)는 데뷔 2전째 맞아 경주로에 적응한 모습.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2번‘헤이두드’(오경환)는 스타트에서 밀린 이후 이렇다할 모습 없었고, 9번‘크랭키크레올’(최기홍)은 아직 힘 덜 찬 듯.

제6경주
‘번트크렘’ 장거리가 내 적성?
- 막판 추입력이 돋보였던 9번‘번트크렘’
장거리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1400m에 출전한 9번‘번트크렘’(신형철)은 예상대로 좋은 추입력을 발휘, 앞으로 거리 늘어나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선행 이후 버티기에 성공한 1번‘클리어드포테익옵’(오명섭). 막판 걸음 무뎌졌으나 첫도전임을 고려할 때 가능성 암시.
8번‘에버하트’(김명근)는 미국산 마필들의 기세에 눌렸는지 아쉽게 3위에 그침.
4번‘칠리리하노’(박윤규)는 1번‘클리어드포테익옵’을 넘어서지 못하고 4위 분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2번‘미스트마이로드’(김성현)는 거리 감각 배양.

제7경주
‘거룩함’ 4연속 입상 성공, 은근히 세다!!
-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하고 있는 4번‘거룩함’
출전주기 2주로 빨랐으나 4번‘거룩함’(전덕용)은 평소와 같이 선행 작전 구사했고, 결승주로에서도 끈기 발휘하며 4연속 입상. 매경주 연투한 저력 예사롭지 않은 듯.
접전이었던 2위권에서는 막판 한발 빛난 2번‘주말영광’(오명섭)이 차지. 컨디션 회복한 모습.
아쉽게 3위에 그친 5번‘흑토’(조경호)도 추입력 되찾아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을 듯.
7번‘마군지상’(김동철)은 거리 늘어난 만큼 지구력 부족한 모습. 거리 감각 배양되면 극복할 수 있을 듯.
3번‘국화’(최봉주)는 선입 강수 띠었으나 오히려 오버페이스.

제8경주
‘비호시대’ 3연승, 국산2군에서도 해볼만 하다
- 주특기인 추입력으로 레이스를 장악한 12번‘비호시대’
부담중량 만만치 않았으나 12번‘비호시대’(박을운)는 차분한 추입 작전 구사,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3연승. 절정의 기량 과시하고 있어 국산2군에서도 상승세 나타낼 듯.
2위는 초반 우위 보였던 1번‘용의아들’(오경환)이 끝까지 지켜냄. 1800m까지는 경쟁력 갖춘 모습.
8번‘대선사’(방춘식)는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음.
2번‘위상’(오명섭)는 1800m 첫도전임을 고려할 때 나름대로 선전한 4위.
13번‘광채’(배휴준)는 거리 늘어난 이후 다소 주춤. 그러나 끈기 있어 머지않아 극복할 듯. 한편 7번‘과천강자’(박태종)는 선행 실패 이후 고전.

제9경주
‘밀크메이드’ HRI 특별경주 석권
- 동급 최강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9번‘밀크메이드’
최근 들어 전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9번‘밀크메이드’(최봉주)는 스타트 불안했고, 외곽 돌았으나 막판 근성 발휘하며 특별경주 석권. 대회 명성에 걸맞게 차세대 기대주로 단숨에 부각.
2위는 연이어 경마대회, 특별경주에 도전했던 5번‘마하플러스’(김옥성)가 차지. 추입력 있어 1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기습 선행에 나선 1번‘월드베스트’(이성환)이 차지.
반면 8번‘에버니랩소디’(안병기)와 4번‘신경제’(박태종)는 선행에 나서지 못하고 고전.
7번‘엘러건트오더’(이주용)는 부담중량 무거웠는 듯 종반 추입력이 위력적이지 못했음.

제10경주
‘새강자’ 손쉽게 1승 추가
- 뒷직선주로에서 단숨에 선두로 나서는 3번‘새강자’
일반 경주에 출전한 3번‘새강자’(이성일)가 손쉽게 1승을 추가한 경주. 뒷직선주로에서 레이스 장악한 이후 여유승. 경마대회에서 선전 기대.
2위는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던 6번‘상공’(오경환)이 상대마였던 4번‘상공’(최봉주)을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림. 역시 경마대회에서 선전 기대.
4번‘상공’(최봉주)는 최선 다했으나 능력상 3위.
한편 초반 선행 나섰던 7번‘명문가족’(김동철)은 재기 가능성 보임.
2번‘개포성’(안병기)은 강자들의 기세에 눌렸는지 밋밋한 모습.

제11경주
‘국선장군’ 재기 후 첫 승
- 6번‘쾌지나칭칭’을 따돌리고 선두로 부상하고 있는 1번‘국선장군’
1번‘국선장군’(방춘식)이 재기 후 첫 승을 거둔 경주. 코스 이점 살려 선입 작전 구사했고, 막판 근성 발휘하며 비교적 여유승. 아직 2군임을 감안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비교적 약한 상대 만났던 6번‘쾌지나칭칭’(최기홍)이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차지. 컨디션 회복한 모습.
종반 반격에 나섰던 10번‘화룡검’(최봉주)은 3위에 그쳤으나 승군전임을 고려할 때 선전한 결과.
8번‘뚝심이’(박을운)는 빠른 컨디션 회복 보인 5위.
한편 5번‘승기천년’(신형철)은 부담중량 무거워 제기량 발휘하지 못한 6위. 10번‘아마조네스’(하무선)는 자리 잡지 못하고 고전.

제12경주
‘오리온퀸’ 도주는 나의 것!!
- 막강한 순발력을 과시하고 있는 2번‘오리온퀸’
해당거리 자신감 배양한 2번‘오리온퀸’(박복규)은 2위마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비교적 여유 있게 2연승 거둠. 아직 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선전 기대.
2위는 보기 보다 강한 근성 보유한 8번‘남촌의강자’(오경환)가 또한 여유있게 차지. 주행 습성상 거리가 늘어나면 더 위력을 발휘할 듯.
4번‘상관’(유훈)은 능력상 3위 만족. 편성 약해지면 도전 가능할 듯.
3번‘블랙마운틴’(방춘식) 역시 기량 차 극복하지 못하고 4위.
5번‘자주’(우창구)는 선행 나서지 못했고, 해당거리 첫도전이라 다소 역부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