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롬버스’, 두 번 실수는 없다!
데뷔전에 이어 여전히 출발은 불안한 모습 보였지만 막판 끈기에서 한 수 앞선 9번 ‘롬버스’(박태종)가 여유있는 추입력 선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둔 ‘롬버스’는 기본 걸음 좋아 좀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차분한 선입작전 구사한 4번 ‘백사천’(문세영)이 그 뒤를 이어 무난한 2위, 국산5군은 무난히 벗어날 전력인 듯. 끝까지 최선 다해 도전한 6번 ‘과천날개’(정평수)가 추입 3위.
3번 ‘숨은공신’(박윤규), 7번 ‘유기농’(신형철)은 선입작전 펼쳤으나 강자들 이겨내지 못하고 4위,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기습 선행 나선 2번 ‘빅리거’(우창구)는 뒷심 부족으로 종반 몰락하며 7위에 만족.
- 막판 한발로 역전에 성공한 9번 ‘롬버스’

제2경주 - ‘비류상승’, 인코스 추입 성공하며 승군!
차분하게 인코스 선입작전 펼친 8번 ‘비류상승’(임대규)이 막판 아슬아슬한 추격에 성공하며 첫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 거두며 국산4군 승군한 ‘비류상승’은 기본걸음 있어 국산4군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력으로 분석됨.
2위는 종반 치열한 추입 다툼에서 근소하게 승리한 9번 ‘탑파워’(신형철)가 머리 차이로 차지했고, 외곽 선입 작전으로 나름대로 최선 다한 10번 ‘꿈마을’(조용배)은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3위에 만족.
단독선행 나선 5번 ‘킥오프’(천창기)는 1200m란 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무너지며 4위에 그쳤고, 6번 ‘나가자’(오경환)도 뒷심 부족으로 5위에 만족.
- 인코스 추격 작전을 펼친 8번 ‘비류상승’

제3경주 - ‘블랙자이언트’, 국산4군으로 승리!
단독선행 나선 10번 ‘블랙자이언트’(신형철)가 1200m를 1분16초4라는 좋은기록으로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블랙자이언트’는 걸음 계속적으로 늘고 있어 승군해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전력으로 분석됨.
외곽에서 어려운 전개로 힘들게 레이스 펼친 6번 ‘디파이’(이동국)는 끝까지 선전하며 아쉬운 반마신차 2위, 다음 경주가 기대됨. 3위는 막판 한발 쓴 3번 ‘라라’(박태종)가 차지, 계속 걸음 늘고 있어 주목됨.
인기 모은 11번 ‘빅프라이드’(김효섭)는 공백기 적응에 실패했고, 결승주로에서 사행하는 불안한 모습 보이며 4위에 그쳤고, 의외 인기 모은 2번 ‘상상초월’(원정일)은 힘 한번 못써보고 11위로 추락해.
-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10번 ‘블랙자이언트’

제4경주 - ‘다우존스’, 2연승 문제없다!
한 수위 기량 보유한 2번 ‘다우존스’(김동철)가 순발력 발휘해 무난하게 레이스 주도한 끝에 3마신차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기본 능력 우수한 ‘다우존스’는 3군 승군해서도 큰 강자만 만나지 않는 한 연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무난한 발주로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8번 ‘가즈골드’(박태종)가 뒤를 이어 2위, 걸음 늘고 있어 차기경주도 주목됨. 외곽에서 끝까지 따라붙은 9번 ‘말리엘런’(김효섭)은 상대들의 선전으로 최선 3위에 그침.
초반 2위로 2번 ‘다우존스’의 뒤를 따른 10번 ‘도버문’(배휴준)은 뒷심 부족으로 4위에 만족했고, 4번 ‘히어컴스미미’(임대규)도 상대 강해 5위에 만족.
- 단독선행으로 2연승 성공한 2번 ‘다우존스’

제5경주 - ‘밸리스펙트’, 뛸수록 걸음은 늘어난다!
국산4군 승군전 치른 10번 ‘밸리스펙트’(오경환)가 차분한 외곽 선입작전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승군전 강자들을 무난하게 따돌린 ‘밸리스펙트’는 당분간 선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1번 ‘행운가득’(천창기)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최고 인기마 8번 ‘퓨어니스’(지하주)는 선입작전으로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쉽게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침.
혼전중 막판 한발 쓴 2번 ‘과천의명예’(유상완)는 가능성 보인 4위 차지했고, 기습 선행 나선 4번 ‘녹산대장’(문세영)은 나아진 걸음 보이긴 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5위에 만족.
- 차분하게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10번 ‘밸리스펙트’

제6경주 - ‘수퍼렉스’, 날카로운 끝걸음 과시!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3번 ‘수퍼렉스’(신형철)가 종반 한 수위 끝걸음 선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최근 상승세의 3번 ‘수퍼렉스’는 국산3군 승군해서도 제몫은 해줄 것으로 기대됨.
외곽 선입작전 펼친 12번 ‘금봉산’(김민수)은 무난한 걸음으로 따라 붙어 2위를 차지하며 국산 3군으로 승군했고, 선입작전 이후 종반 사력 다해본 3번 ‘운악명가’(송석헌)는 뒷심 부족으로 덜미 잡히며 아쉬운 3위에 그침.
기습 선행에 나선 8번 ‘한눈에’(강종헌)가 4위 차지했고, 막판 추입작전 펼친 9번 ‘영보성’(이애리)이 5위 차지해. 인기 모은 4번 ‘홀스닷컴’(배휴준)은 힘 한번 못써보고 10위로 추락.
-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3번 ‘수퍼렉스’

제7경주 - ‘쾌명’, 순발력 발휘하며 손쉬운 1승!
출발지 불리했으나 한 수위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10번 ‘쾌명’(김효섭)이 끝까지 선전하며 8마신차로 대승을 거둔 레이스. 낙승 거두며 국산2군으로 승군한 ‘쾌명’은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최고 인기마 6번 ‘실버렉스’(오명섭)는 선입작전 이후 막판 한발로 역전 노렸으나 힘겹게 2위를 지켜낸 것에 만족. 종반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인 3번 ‘태백’(정평수)은 뒷심에서 밀려 근소한 반마신차 3위에 그침.
단독선행 실패한 5번 ‘탐모라빛’(이신영)은 나름대로 선전한 4위, 주립불량으로 주특기인 순발력 살리지 못한 11번 ‘창공으로’(김혜성)는 막판 추입으로 최선 5위에 그침.
- 큰 거리차이로 낙승을 거둔 10번 ‘쾌명’

제8경주 - ‘저스트원’·‘발레리노’, 더비에서 봅시다!
경주 중반 다소 무리한 전개로 선행에 나선 4번 ‘저스트원’(양희진)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어려운 전개와 처음 뛰어보는 1800m 거리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저스트원’은 5월 코리안더비 출전이 유력시됨.
5월 코리안더비 출전 위해 1800m로 거리 늘여 국산3군 점핑 출전한 5번 ‘발레리노’(우창구)는 매서운 끝걸음 선보였으나 아쉬운 코차이로 2위에 만족. 차분한 레이스 전개로 끝까지 최선 다한 2번 ‘조아조아’(김효섭)는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침.
9번 ‘빅브라더’(이주용), 3번 ‘그랜드캐니언’(이주용)은 상대 강해 4위, 5위에 만족. 인기 모은 1번 ‘전차군단’(배휴준)은 출발 늦자 힘 한번 못써보고 최하위로 추락.
- 중반 무리하게 선두를 강탈한 4번 ‘저스트원’

제9경주 - ‘골드머니’, 황금빛 질주로 AJC 패권!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2번 ‘골드머니’(배휴준)가 5번 ‘언어카운티들리’(임대규)의 중반 집요한 경합을 뿌리치고 2마신차의 우승을 거머쥔 경주. 1800m 거리 신기록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골드머니’는 1군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발주 늦고, 외곽질주에 무리한 경합까지 최악의 레이스 펼친 5번 ‘언어카운티들리’는 아쉬운 2마신차 2위에 그쳤고, 막판 한발로 역전 노린 8번 ‘자비스’(원정일)는 두 마리의 강자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선 3위에 그침.
인기 모은 4번 ‘스포런’(이성일)은 강자들과의 대결과 58kg이란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보였고, 6번 ‘카라블랑카’(문세영)도 최선 다한 5위에 만족.
- 1분55초2로 1800m 기록 달성에 성공한 2번 ‘골드머니’

제10경주 - ‘토창고’, 기본능력은 내가 한 수 위!
무난한 발주 이후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10번 ‘토창고’(이성일)가 종반 한 수위 전력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발주에 대한 불안감 떨쳐버린 ‘토창고’는 앞으로 과중량과 강자들의 대결이 숙제로 남을 전망.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9번 ‘국선장군’(지하주)은 선두권 무너진 호기 틈타 종반 근성 발휘하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역시 혼전중 막판 한 발 쓴 4번 ‘일성’(신형철)이 3위 차지하는 선전.
3번 ‘인천상륙’(우창구)은 최선 추입 4위, 6번 ‘하이패션부츠’(이신영)는 도주후 지구력 부족으로 5위. 11세의 노장마 11번 ‘신세대’(김효섭)는 선행 실패하자 힘 못쓰고 7위로 추락해.
- 종반 선두로 나선 10번 ‘토창고’

제11경주 - ‘호성’, 예전 컨디션 되찾았다!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막판 뚝심에서 앞선 1번 ‘호성’(천창기)이 무난한 추입작전 성공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예전 컨디션 되찾은 모습 보인 ‘호성’은 약한 편성이라면 연투도 기대 가능할 전망.
단독선행 예상된 5번 ‘보우’(김효섭)는 선행 실패로 고전이 이어졌으나, 의외의 종반 근성으로 무난하게 2위 입상. 3번 ‘기쁜우승’(이동국)은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강자들 뿌리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
기습 선행을 나선 2번 ‘월드베스트’(이성환)는 뒷심 부족으로 4위에 만족했고, 6번 ‘실버에이스’(박윤규)는 강자들 틈에서 고전 끝 5위.
- 막판 역전에 성공한 1번 ‘호성’

제12경주 - ‘이그잭터맥스’, HRI에서 봅시다!
순발력 발휘해 무난한 레이스 전개한 4번 ‘이그잭터맥스’(우창구)가 상대마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에 성공한 경주. 3연승 성공한 ‘이그잭터맥스’는 5월 HRI 경마대회 출전이 유력시됨.
외곽에서 체력전 전개한 13번 ‘블루나이스디자인’(오명섭)은 종반 최선 다해 역전 시도했으나 아쉬운 머리차로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했고, 12번 ‘캐니맥’(이명화)도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상대 강해 3위에 그침.
초반 2번째로 따라 붙으며 최선 다해본 10번 ‘자니징고’(배휴준)는 상대 강해 4위에 그쳤고, 1번 ‘레이디머들린’(유상완)도 고전 끝에 5위에 그침.
- 단독선행에 나선 4번 ‘이그잭터맥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