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발이커’ 첫 승 거두며 자신감 배양
- 추입마들의 반격이 집요했지만 초반 선행을 지켜낸 3번‘발이커’
데뷔 이후 매경주 가능성 있는 모습 보인 3번‘발이커’(윤기정)는 상대 만만치 않았으나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 보이며 첫 승. 자신감 배양해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빈틈없는 추입 작전 펼친 11번‘프리마댄서’(윤태혁). 54조 박천서 조교사의 데뷔전으로 우승은 놓쳤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
9번‘골든챔피언’(김옥성)은 위협적인 끝걸음 발휘하며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신예 1번‘축지도사’(천창기)는 데뷔전 맞아 발빠른 순발력 발휘해 가능성 제시.
4번‘늘빛나’(지하주)는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5번‘와일드스톰’(최기홍)은 늦추입 4위.

제2경주
‘드림캐처’ 첫 승의 꿈을 잡았다!!
- 초반 선행을 끈기로 버텨낸 3번‘드림캐처’
매경주 가능성 있는 걸음은 보여줬지만 정작 입상과는 인연 없었던 3번‘드림캐처’(이주용)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앞서가는 작전 후 버티기에 성공. 마명대로 첫 승의 꿈을 잡아. 걸음 늘어나는 단계라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의외로 접전이었던 2위권에서는 두 번째 출전 맞은 4번‘고두암’(김효섭)이 극적인 역전 일궈냄. 근성 좋아 발전 기대.
9번‘삼각지’(임성실)가 최선 다한 3위. 한편 6번‘알쿼’(박태종)는 순발력 발휘했지만 아직 힘 덜찬 모습. 2번‘강림’(신형철)은 스타트 무난했지만 뒷심에서 밀리는 모습.

제3경주
‘저스트어러브탭’ 이제 몸 풀렸다!!
- 탁월한 순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10번‘저스트어러브탭’
데뷔전에서 지구력 부족 나타낸 10번‘저스트어러브탭’(박태종)은 두 번째 경주 맞아 발군의 순발력 및 지구력도 겸비했음을 입증하며 첫 승. 기본 능력 우수해 당분간 상승세 구가할 듯.
2위는 예상을 뒤엎고 7번‘위슬링글로리’(지하주)가 두둑한 뚝심 발휘하며 2번‘광포’(김효섭)을 역전시카고 차지. 꾸준히 걸음 늘어나는 모습. 한편 2번‘광포’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오버페이스 일어나는 모습 보이며 3위로 처짐. 차기 경주 설욕 기대. 4번‘태튼파인’(김훈)은 최선 다했지만 능력상 4위. 3번‘스타페이’(문세영)는 실전 감각 더 배양해야 될 듯.

제4경주
‘해피킹’ 약자 만나 선전승
- 미승리마 편성 속에 한 수 위 기량 발휘한 11번‘해피킹’
최근 들어 점차적인 능력 향상 보인 11번‘해피킹’(김동철)은 미승리마들을 만나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첫 승. 일반경주에 출전해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선입권에서 차분하게 따라 붙은 10번‘호국룡’(오명섭)이 막판 근성 발휘하며 차지. 강자틈 벗어난 것이 주효한 듯.
7번‘역대호걸’(이명화)는 선행 놓쳐 효과적인 레이스 펼치지 못했고, 한때 입상권까지 넘봤지만 덜미 잡힌 아쉬움.
3번‘지심’(박태종)은 아직 힘 덜찬 듯. 2번‘무량수’(신형철)는 출전 의미 살린 4위.

제5경주
‘리차지’ 반갑다!! 첫 승아∼
- 강자 없는 기회 살린 10번‘리차지’
데뷔 이후 가장 약한 상대 만난 10번‘리차지’(유훈)는 선두권 가담 이후 뚝심 발휘하며 첫 승. 기복있으나 3군에서는 해볼만 할 듯.
2위는 감량 이점 있었던 5번‘샤안’(윤태혁)이 추입으로 차지. 마필 능력보다 윤태혁 기수가 서서히 자신감을 배양해 가는 모습.
기습 선행에 나선 9번‘째징로우즈’(최기홍)는 한때 우승까지 넘봤지만 지구력 부족한 모습 보이며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8번‘라이트더오더’(김효섭)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했지만 스타트에서 밀렸고, 레이스 도중 몸싸움에도 밀리는 모습. 2번‘페이션트케어’(이준철)는 밋밋한 모습.

제6경주
‘신수대길’ 신수가 정말 훤하다!!
- 무난한 2연승 행진을 펼친 4번‘신수대길’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됐던 4번‘신수대길’(윤기정)은 견제 없는 선행 작전 뒤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체격이 왜소한 것이 흠이나 순발력과 근성 겸비한 기대주.
2위는 제 페이스 찾아가고 있는 2번‘고고낭낭’(최봉주)이 뒷심에서 밀리지 않으며 차지. 전력 안정세.
9번‘카라코람’(김혜성)은 좋은 추입력 발휘하며 3위 기록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0번‘드리고’(문세영)는 직전 경주에 이어 늦출발. 7번‘주말축제’(신형철)은 주행 불량한 모습 보여 4개월간 출전 정지.
3번‘매지칼파워’(임대규)는 서서히 컨디션 찾아가고 있는 모습.

제7경주
‘무슈’ 이제는 당당한 능력마
- 1700m 첫도전을 맞아 선행 쾌승을 거둔 1번‘무슈’
내측 사행 악벽 완전히 순치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1700m 첫 도전 맞은 1번‘무슈’(하무선)는 좋은 순발력은 물론 우수한 끝걸음까지 발휘하며 2연승. 능력마로 자리 잡은 모습.
2위는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 구사한 6번‘섭리’(강태현). 주파기록상 밀리지 않음이 실전에서도 적용.
7번‘과천웅풍’(양희진)도 늦추입 방지코자 서둘러 레이스 전개했지만 5번‘성심’(신대전)과 맞물린 만큼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3번‘용잠’(문정균)이 4위. 9번‘태봉’(유재필)은 1번‘무슈’에게 선행을 빼앗긴 뒤 자리 잡지 못하고 고전.

제8경주
‘플라잉비짓’ 3전째 만에 내모습 찾았다!!
- 좋은 주파기록으로 첫 승을 장식한 8번‘플라잉비짓’
호주에서 좋은 성적(12전 3승 2위 1회) 거뒀고, 혈통도 좋은 8번‘플라잉비짓’(박태종)은 계속해서 아쉬움 남기다가 점핑 출전한 1700m에서 진가 발휘하며 첫 승. 장거리에서의 활약이 기대됨.
2위는 선행 맹공 펼친 1번‘늘완승’(우창구). 아직 힘 덜 찬 모습 보이지만 같은 국산3세마들을 상대로는 충분히 해볼만 할 듯.
9번‘베티캘훈’(원정일)은 주파기록상 뛸 만큼 뛰었지만 외곽 무리의 아쉬움.
6번‘새암터’(유훈)는 확실히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봐야 될 마필.

제9경주
‘자연풍’, 이애리 기수 첫 승 키스
- 한 치 오차 없는 깔끔한 기승술을 발휘한 4번‘자연풍’의 이애리 기수
최근 들어 자신감 있는 기승술을 발휘하고 있는 이애리 기수는 국산3군 엇비슷한 능력마들의 편성 속에 4번‘자연풍’(이애리)으로 첫 승 신고. 선입권에서 차분히 레이스 흐름을 놓치지 않은 깔끔한 기승술의 승리.
2위는 외곽 돈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웠던 7번‘비호영웅’(오명섭)이 차지. 거리 적성 길어 눈여겨봐야 될 듯.
3위는 기량 차 보였지만 끝까지 따라 붙은 11번‘드래곤’(서도수). 걸음 늘어난 모습.
선행 나선 1번‘농단’(최기홍)은 지구력 부족, 선입권에서 기회 엿 본 9번‘천수대승’(천창기)은 거리 적응력 더 필요한 듯. 3번‘담이커’(윤기정)와 5번‘주말영광’(김옥성)은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해.

제10경주
‘사이드스텝’ 우승 호기 놓치지 않았다
-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한 6번‘사이드스텝’의 선전승
부담중량, 기수 기용면 등에서 약점이 없었던 6번‘사이드스텝’(박태종)은 마명 대로 단계를 밟아가며 선두권에 진입,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하며 선전승. 우승 기회 놓치지 않음.
2위는 초반부터 선입 강수 뒀던 5번‘올웨이즈그레이’(원정일)가 재추진 가하는 끈기있는 모습으로 차지. 최선 다한 성적.
레이스 주도한 2번‘파피얀더’(이성환)가 덜미 잡힌 3위. 선행 기회를 최대 살린 성적.
9번‘은유정상’(강병은)은 4위 기록했지만 최근 부진세가 계속된 듯 한 모습.
4번‘나일팰콘’(김혜성)은 선행도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제11경주
‘장군시대’ 우승 시대가 다시 왔다!!
- 완전히 컨디션 회복한 모습의 9번‘장군시대’
직전경주부터 예전 강단마로서의 모습 되찾은 9번‘장군시대’(지하주)는 이번 경주 해볼만한 상대 만나 초반부터 앞서가는 작전으로 선전승. 아직 국산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우승 기대.
2위는 전력상 앞서 있었던 6번‘자랑찬’(문정균)이 실수 없는 레이스 전개로 차지. 최근 계속된 순위권을 어느 정도 만회.
4번‘팡팡일주’(강태현)는 최선 다했지만 기량차이 넘어서지 못하고 3위.
8번‘탑밴드’(정평수)는 컨디션 회복세의 5위, 5번‘해달네’(원정일)는 지구력 보강된 모습. 3번‘기화자’(배휴준)는 장거리 경험 더 필요한 듯.

제12경주
‘등장’ 1400m 거뜬하게 넘겼다!!
- 거리 늘어났지만 강력한 선행작전으로 응수했던 6번‘등장’
기복없는 성적의 6번‘등장’(김효섭)은 거리가 1400m로 늘어났지만 자신감 있는 선행 작전과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3세 암말 강자로 등장.
2위는 공백기 염려됐지만 기본 능력 발휘한 2번‘스타우드’(천창기). 끝걸음 좋아 제 컨디션 찾으면 순탄한 승군 행진이 기대됨.
5번‘메이저리거’(김민수)는 힘에서 밀린 3위. 7번‘당도리’(우창구)도 상대마들이 강해 4위에 그친 듯.
한편 1번‘알찬사랑’(이성환)은 5위에 그쳤지만 끝걸음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