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헤드마운틴’ 막강한 근성 발휘
- 막판 사행했으나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6번‘헤드마운틴’
스타트 좋았던 6번‘헤드마운틴’(문세영)은 4코너 선회시 밀리는 듯 했지만 결승주로에서 좋은 근성 발휘하며 첫 승. 능력 상승 가파라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2위는 출발지 이점 살려 자리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 점령했던 1번‘믿으리’(이애리). 기승 기수의 첫 승이 기대되기도 했지만 막판 덜미 잡힙.
인상적인 추입력 발휘한 4번‘샛별세상’(한상규)이 3위. 점차적으로 걸음 늘어나고 있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5번‘지아야’(우창구)는 체력 전에 휘말리며 끝걸음 무뎌지는 듯 한 모습.
2번‘주말쾌거’(정평수)와 3번‘코리안슬램’(박태종)은 선행 작전에 실패한 후 주춤한 모습.

제2경주
‘윤당’ 선, 추입이 자유롭다
- 선입 후 막판 역전에 성공한 5번‘윤당’
2연속 입상 거두며 능력 검증한 5번‘윤당’(강태현)은 최근과는 달리 선입 작전으로 우승. 체격 좋고 선, 추입 자유로워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2위는 기대 모았던 3번‘바빌론’(임대규)이 추입에 가까운 선입작전으로 차지해 인기마로서의 제 몫 다해. 국산4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최외곽 추입 성공한 8번‘열린시대’(고홍석)이 깜짝 3위. 3위 승군의 아쉬움.
6번‘천지제패’(정평수)는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지만 기본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2번‘에나로’(지하주)는 체중 감소와 함께 컨디션 난조. 7번‘킹가드’(배휴준)은 선행 만족.

제3경주
‘자유로운’ 뛸수록 걸음 늘어난 마필
- 단독 선행을 결승선까지 지켜낸 4번‘자유로운’
직전 경주부터 주행에 안정감 찾은 4번‘자유로운’(조용배)은 레이스에 자신감 보인 선행 작전으로 선전승. 뚝심 있어 발전 기대.
2위는 정상 출전주기 맞은 7번‘불꽃낭자’(김옥성)가 제 컨디션 찾은 모습 보이며 선입승. 기본 주파기록 좋아 발전 기대.
10번‘관록투’(문세영)는 아직 힘 덜찬 듯 늦추입 3위. 차기 경주 설욕전 기대.
1번‘동방의빛’(최기홍)은 직전 경주 상승세 이어가려 했으나 선행에 실패하며 4위로 밀려남. 9번‘선사시대’(이동국)는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고전. 5번‘키핑주니어’(우창구)는 실전 감각 더 배양해야 될 듯.

제4경주
‘다이아몬드디시’ 깔끔한 2연승
-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을 보여준 5번‘다이아몬디드시’
무리 없는 선행 작전에 성공한 5번‘다이아몬드디시’(김재섭)는 지구력까지 겸비한 모습 보이며 2연승. 앞, 뒤 모두 있어 장래가 밝음.
2위는 직전경주부터 추입 자신감 보인 11번‘서월터’(천창기)가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차지. 거리 늘어날수록 유리할 듯.
3번‘에디드스파이스’(정호익)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끝걸음에서 밀린 4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2번‘드레스트포더파티’(문세영)가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4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스위치크래프트’(김혜성)는 한때 단독 2위로 가능성 보였지만 지구력 부족한 모습. 13번‘탤런즈’(원정일)는 상대 강해 고전.

제5경주
‘화엄대승’ 약체 만난 기회 놓치지 않았다
- 기습 선행에 성공한 3번‘화엄대승’
약체 만난 3번‘화엄대승’(김창옥)은 기습 선행에 성공했고,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선전승.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상의 성적.
2위는 추입 반격에 나선 7번‘해무리’(신형철). 기본 추입력 있어 국산4군 느린 레이스에서는 요주의 마필.
6번‘작은소망’(하태국)이 선행에 실패한 4번‘세월속으로’(심승태)를 따라 잡고 3위. 최선 다한 성적.
4번‘세월속으로’(심승태)는 초반 3번‘화엄대승’과의 소폭의 선행 경합을 극복하지 못하고 4위로 밀려남.

제6경주
‘디스코댄신’ 괴력 보유한 기대주
- 선행 경합이 있었지만 끝걸음 유지한 11번‘디스코댄신’
11번‘디스코댄신’(오경환)은 최외곽 게이트로 초반 6번‘버블뱅크’(이동국)와의 선행 경합이 치열했으나 우수한 끝걸음 유지하며 3연승. 괴력 보유한 발전 기대주.
2위는 10번‘하트스토리즈’(이성환)가 적정 거리 맞아 효과적인 추입 작전으로 차지. 강단 있는 모습.
7번‘아라비안주얼’(전덕용)은 3위에 그쳤지만 추입 가능성 남겨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3번‘디쥬리얼리’(유훈)는 4위에 그쳤지만 공백기 감안할 때 차기 경주 입상 도전 가능.
한편 2번‘캐스케이드베이’(배휴준)는 늘어난 부담중량이 무거웠는 듯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 6번‘버블뱅크’(이동국)는 늘어난 거리가 끝걸음을 무디게 함.

제7경주
‘비스터’ 우승 기회 놓치지 않았다
-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던 8번‘비스터’
비교적 해볼만한 상대 만난 8번‘비스터’(박태종)는 선입권에서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고, 우승 차지하겠다는 투혼 발휘하며 선전승. 끈기 있어 국산3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최근 들어 컨디션 회복세 보인 6번‘백두거봉’(오경환). 국산4군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7번‘행복이’(우창구)는 초반 격차 너무 벌어져 추입력 발휘했지만 역부족. 5번‘대승천하’(임대규)도 빈틈 없는 레이스 전개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위에 그침.
9번‘왕순’(한창민)은 거리 늘어난 이후 능력 정체. 2번‘이부자’(유재필)는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제8경주
‘스윙이지’ 나도 1군마
- 막판 강인한 근성을 발휘했던 7번‘스윙이지’
3위 이하로 밀려나지 않는 꾸준한 모습 보여온 7번‘스윙이지’(김창옥)는 2군 고별전 맞아 막강한 근성 발휘하며 선전승. 체격 왜소해 부담중량이 관건이지만 1군에서도 활약 기대.
2위는 도주 찬스 맞은 1번‘텔미트와이스’(천창기)가 넉넉하게 차지. 확실히 예전에 비해 지구력이 보강된 모습. 장거리에 대한 검증이 좀 더 필요한 시점.
11번‘노리턴’(원정일)이 추입력 발휘하며 3위로 따라 붙음. 컨디션 회복한 모습.
8번‘준벨러’(정평수)는 거리가 늘어난 이후 능력 정체, 4번‘마판전설’(지하주)은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1번‘쾌청’(김효섭)도 뜻밖의 부진한 모습 보임.

제9경주
‘태양의빛’ 44조의 빛이 되어 간다
- 장거리도 가능함을 보여준 5번‘태양의빛’
직전 경주 장거리도 가능함을 입증한 5번‘태양의빛’(임대규)은 비교적 해볼만한 상대 만나 강력한 선행 작전 뒤 굳히기에 성공. ‘초산’과 더불어 44조의 대표마로 자리 잡음.
2위는 무리하지 않은 선입 작전으로 응수한 1번‘까르페디엠’(배휴준). 선행보다는 선입이 더 효과적임을 입증함.
초반부터 선두권 압박한 8번‘센스’(문세영)가 3위. 컨디션 회복하는 모습.
한편 기대모았던 4번‘천봉’(문정균)은 늦추입 4위. 선행마들이 크게 선행 경합을 펼치지 않아 추입 찬스 못 잡은 듯. 2번‘승리마을’(김창옥)은 장거리 경험 더 쌓아야 할 듯.
3번‘블랙마운틴’(심승태)은 작전 실패.

제10경주
‘러버보이샤카’ 덤빌테면 덤벼라!!
-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을 이겨낸 5번‘러버보이샤카’
상대마들에 비해 부담중량 무거운 듯 했지만 5번‘러버보이샤카’(오명섭)는 강력한 선행 작전 뒤 지구력 발휘하며 선전승. 기승 기수와의 호흡이 100%가 인상적임.
2위는 최근 들어 발군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10번‘타운크라이어’(전덕용)가 파워로 레이스 압도하며 차지. 전성 시대.
4번‘메도우이헌터’(천창기)는 특별한 경합이 없었음을 고려할 때 58kg의 부담중량이 높았는 듯. 6번‘웨스턴디스트릭트’(임대규)는 4위에 그쳤지만 2000m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
3번‘그랜드슬래머’(박태종)는 능력 기수 기승해 최선 다했지만 역부족. 8번‘울어웨이’(이주용)는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이 오히려 역효과.

제11경주
‘빅컨트리’ 1군에서 뵈요∼
- 시종일관 레이스를 장악했던 1번‘빅컨트리’
부담중량이 1kg 증가한 이외에는 변수가 없었던 3번‘빅컨트리’(임대규)는 무리 없는 선행 작전 뒤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선전승. 저력 있어 1군에서도 승산 있을 듯.
2위는 최선의 추입 작전 펼친 11번‘재미무한’(박태종). 국산2군 강자로 올라섬.
8번‘모던째즈’(천창기)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늘어난 거리가 다소 벅찼는 듯. 차기 경주 선전 기대.
5번‘신선봉’(김효섭)이 소리 소문도 없이 곱게 4위까지 올라옴. 한편 7번‘지너시스’(강태현)는 선행에 실패하며 고전. 9번‘감동의물결’(김훈)은 앞서가는 작전으로 인상적이었지만 끝걸음 무딤. 1번‘상관’(유훈)은 거리 감각 배양.

제12경주
‘청담축제’ 꾸준히 걸음 늘어나는 마필
- 거리 경험을 바탕으로 무난히 2연승 거둔 2번‘청담축제’
입상 경쟁마들에 비해 거리 경험의 장점 있었던 2번‘청담축제’(김창옥)는 효과적인 선입 작전 뒤 결승주로에서 전력질주하며 2연승. 꾸준히 걸음 늘어나 장거리도 가능할 듯.
2위는 해당거리 첫도전이었지만 강력한 선행 승부수 띄운 6번‘아돈’(우창구). 체격 왜소하지만 선,추입 자유로워 발전 기대.
5번‘하늘지기’(임대규)는 선입권에서 레이스 조여 나갔지만 아직 힘 덜 찬 듯 결승주로에서 사행하는 모습.
선행마들의 치열한 선행 경합 틈타 추입 발휘한 1번‘휴머니스트’(정호익)가 4위.
한편 8번‘시인의별’(김혜성)은 성적 자체는 안좋으나 레이스 전개는 완전히 제 컨디션 찾은 듯 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