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위캔드글로리’ 가능성 보인 신예마
- 우수한 끝걸음을 발휘하며 첫 승을 기록한 11번‘위캔드글로리’
스타트 자체는 늦었으나 3코너 선회시 선두권에 가담한 11번‘위캔드글로리’(신형철)는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첫 승. 잠재 능력 풍부해 스타트만 보강되면 더욱 위력적일 듯.
2위는 신마 5번‘번개동자’(한창민)가 치열했던 선행 경합을 극복하고 차지함. 힘 있어 실전을 거듭할수록 나아질 듯.
한편 7번‘인터뷰’(천창기)는 추입 시도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초상비자’(장세한)는 선행에 실패하며 고전.
8번‘웅풍모리’(양희진)는 순발력 보강돼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9번‘미호천’(김효섭)은 최선 다했으나 힘 덜찬 모습.

제2경주
‘금상’ 28조의 층을 두텁게 한 신마
- 데뷔전 치르는 신마답지 않게 좋은 근성 발휘한 8번‘금상’
능력검사시 가능성 있는 걸음 선보인 8번‘금상’(박수홍)은 데뷔전 맞아 강인한 근성 발휘하며 선전승. 체격 좋고 파워 있어 발전 기대.
2위는 기대모았던 1번‘금비속’(정승수)이 추입으로 차지. 능력 발전세라 국산4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4번‘가현’(신형철)은 최선 다했지만 3위에 그쳐. 신마 5번‘과천날개’(정평수)는 순발력 있어 실전 감각 배양하면 눈여겨볼 수 있을 듯.
9번‘동주’(문세영)는 서서히 제페이스 찾아가는 모습. 12번‘블록버스터’(문정균)는 스타트 허점 드러내며 늦추입.

제3경주
‘천지평정’ 공백기 동안 힘 더찼다!!
-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천지평정’
길어진 출전주기 염려 됐으나 오히려 공백기 동안 힘이 더 찬 모습 보인 1번‘천지평정’(김효섭)은 선행 선전승.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단독 선행이 예상됐던 8번‘바이칼’(천창기)이 선입으로 차지. 끈기가 확실히 보강된 모습.
7번‘프리티로드’(정평수)는 앞서가는 작전으로 최선 다했지만 힘에서 밀리며 3위.
신예 9번‘화천천화’(문세영)는 끝걸음 좋아, 11번‘우진세상’(최범현)은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혈통 괜찮은 2번‘한라의기적’(최봉주)과 10번‘흑비천’(임대규)은 실전 감각 배양.

제4경주
‘러블리게이슈크’ 선행 안나가도 되네??
- 종반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10번‘러블리게이슈크’
최단거리 맞아 선행이 기대됐던 10번‘러블리게이슈크’(이동국)는 선행 실패했지만 선입권에서 끈기 발휘하며 선전승. 지구력 보강된 모습.
2위는 선행 작전에 성공한 2번‘어포인트’(이애리). 경주로에 적응한 모습.
일본산 신예 6번‘겨레’(고성이)는 입상에 실패했지만 기본 능력 선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는 마필.
9번‘돈플레저스’(문세영)는 앞서가는 작전으로 적극 공세 나섰지만 지구력에 허점 드러내.
11번‘블루하모니’(정승수)는 막강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제5경주
‘파이스티리지’ 일괄거래마의 또다른 강자
-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 4번‘파이스트리지’
4번‘파이스티리지’(임대규)는 3번째 경주를 맞아 순발력은 물론 근성까지 겸비한 모습 보이며 여유승. 3세마임을 고려할 때 장래 밝아.
2위는 직전 경주에 이어 다시 선행 강공 퍼분 1번‘도버문’(최봉주). 아직 4군임을 고려할 때 다음 경주 우승 기대.
5번‘플라잉비짓’(박태종)은 아직 경주로 적응이 덜 된 듯한 다소 밋밋한 3위. 체중 감소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사항.
7번‘슬로우포크’(강종헌)는 앞서갔던 마필들이 선행 경합으로 지친 틈 타 4위까지 올라옴.
6번‘금왕’(정승수)은 빨랐던 레이스 흐르에 오버페이스 일어난 듯.

제6경주
‘언어카운티들리’ 2연승, 경마대회 초석 마련
- 데뷔전과는 달리 페이스 조절을 한 6번‘언어카운티들리’
2주만에 점핑 출전한 6번‘언어카운티들리’(임대규)는 거리 늘어났지만 개의치 않고 페이스 조절하며 2연승. 경마대회 출전 교두보 마련.
2위도 역시 2주만에 출전한 9번‘레드나이트로’(이동국)가 깜짝 선입승. 최근 선행 일변도였다면 선입 작전이 적성임을 보여줌.
5번‘다이아몬즈아’(김옥성)는 제컨디션 회복한 모습 보이며 2위가 유력해보였지만 덜미 잡힌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0번‘레이디머들린’(장세한)는 앞서가는 작전으로 최선 다했지만 능력상 밀림. 12번‘페이에드워드’(하무선)도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11번‘더비쉬’(최기홍)는 부담중량에 덜미 잡힌 듯.

제7경주
‘퍼펙트윈’ 추입에 자신감 생겼다!!
- 최근 추입 아쉬움을 만회한 6번‘퍼펙트윈’
최근 들어 추입에 아쉬움 있었던 6번‘퍼펙트윈’(임대규)은 늘어난 거리 맞아 다시 한번 차분한 추입 작전 구사, 종반 역전승 일궈냄. 늘어날 거리에도 승산 있을 듯.
2위는 꾸준한 전력의 3번‘러브큐’(김효섭).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거리 자신감 배양.
선입 강공 펼친 8번‘솔장군’(박태종)이 3위. 최선 다한 성적.
한편 선행 찬스 맞은 11번‘소닉’(이동국)은 끝까지 전력질주 했으나 덜미 잡힌 4위.
1번‘퀸호크’(홍대유)는 결승선 앞에서 진로 막히며 5위 아쉬움.
2번‘청마루’(김동철)는 힘에서 밀림. 5번‘오월의여왕’(유재필)은 자리 잡기에 실패하며 고전.

제8경주
‘남촌의강자’ 옛 근성 살아 있었다!!
- 재기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3번‘남촌의강자’
장기간 공백이 염려됐지만 3번‘남촌의강자’(오경환)는 선입 작전 이후 강한 근성 발휘하며 재기승. 강자로서의 모습 잃지 않음. 차기 경주는 더 좋은 모습 기대.
2위는 적임 기수 기승해 끝까지 따라 붙었던 12번‘도솔천’(박태종). 앞서 갈 수 있는 편성에서는 요주의 마필.
10번‘청사’(이정표)는 선행 강수 뒀지만 덜미 잡힌 3위. 지구력 보강된 모습.
8번‘본향’(김혜성)은 늘어난 거리 맞아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한 듯.
7번‘마린’(유재필)은 직전 경주 2위에 이어 이번 경주 5위로 전력 안정세.

제9경주
‘삼봉산’ 5연승 성공, 이제는 국산1군
- 초고속 승군 행진을 펼친 9번‘삼봉산’
재기 이후에도 발군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9번‘삼봉산’(천창기)은 부담중량 증가했지만 특유이 끈기 발휘하며 5연승 성공. 이제는 당당한 국산1군 마필.
2위는 초반 선입을 끝까지 고수했던 3번‘도티랜드’(안병기). 주파기록상 여타 마필들이 다소 부진했던 결과.
4번‘대승세대’(고홍석)는 인코스 선입으로 기회엿봤지만 역전에 실패하며 3위 만족.
7번‘호성’(최기홍)이 모처럼 만에 순위권 성적 기록하며 컨디션 회복세.
한편 기대모았던 5번‘분황사’(박태종)는 늘어난 거리가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10번‘칠불암’(최봉주)은 선행 만족.

제10경주
‘미러클윈’ 1800m는 자신 있다!!
- 적정 거리 맞아 타이트 한 레이스를 펼친 3번‘미러클윈’
1군에서는 단거리라 할 수 있는 1800m를 맞아 3번‘미러클윈’(천창기)은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여유있는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자신감 배양의 좋은 계기.
2위는 높은 부담중량 염려됐지만 기본 능력에서 앞서 있었던 4번‘차지유어글래스’(최봉주)가 지켜냄. 암말임을 고려할 때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음.
1번‘애증’(고홍석)은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9번‘통일천하’(김동철)는 3번‘미러클윈’의 빠른 레이스 주도에 다소 추입 타이밍을 잡지 못한 듯.
승군전 치른 6번‘랭크페리’(안병기)는 4코너까지 가능성 보였지만 결승주로에서 밀리는 모습. 5번‘스트라이크테러’(지하주)와 7번‘엘러건트오더’(김혜성)는 능력 정체.

제11경주
‘뉴필더’ 장거리도 해볼만하다!!
- 선입 작전 뒤 끈기를 발휘하고 있는 7번‘뉴필더’
편성에 따라 선,추입 자유로운 7번‘뉴필더’(양희진)는 1800m 첫 도전을 맞아 안정적인 선입 작전 뒤 끈기 발휘하는 선전승. 1승 추가 및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배양.
2위는 11번‘킹파워’(최봉주)가 마명대로 힘있는 모습 보이며 차지. 기복 심하지만 근성 있는 마필임을 입증. 국산2군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선행 강공 펼친 2번‘천하일마’(이정표)가 3위. 지구력 보강된 모습.
4번‘자신만만’(박태종)은 스타트 시 다소 주춤했고, 선두권과 마신 차 너무 벌어져 추입에 실패. 1번‘그래그래’(장세한)도 추입 타이밍 잡아내지 못해.
9번‘탄력’(오경환)은 공백기와 늘어난 거리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10번‘일원산’(박수홍)은 거리 감각 배양.

제12경주
‘황금여신’ 늦었지만 첫 승 신고
- 빈틈없는 레이스 전개로 우승을 차지한 12번‘황금여신’
뒷직선주로부터 차분하게 한두씩 제쳐왔던 12번‘황금여신’(문세영)은 결승주로에서 지친 선행마 제치고, 제2의 추입에 나섰던 마필들을 따돌리며 선전승. 기승 기수의 기승술이 돋보였던 경주. 늦었지만 국산4군에서 첫 승 신고.
2위는 1400m 첫 도전에 나섰지만 기대대로 막강한 추입력 발휘한 7번‘이브의미소’(안병기). 장거리에서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됨.
10번‘밑거름’(양희진)은 늦발동 걸렸고, 결승선 근방에서도 진로 막히는 아쉬움. 추입력은 일품. 8번‘궁전’(하무선)은 1400m까지는 가능한 걸음 보여.
선행 강공의 2번‘디어챔프’(천창기)는 지구력 부족. 11번‘제일이야’(장세한)는 계속된 컨디션 난조.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