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바이드림’, 한 걸음 더!
출발과 동시에 6번 ‘나가자’(오경환)와 선행경합을 펼치며 레이스를 주도한 1번 ‘바이드림’(전기혁)이 종반 끈질긴 면모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바이드림’은 기본 걸음 있어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전망됨.
2위는 외곽에서 힘으로 밀어부친 5번 ‘사라수’(안병기)가 끈기로 버텨주며 차지했고, 막판 한발로 역전 노린 6번 ‘새별’(최기홍)은 최선 3위에 그쳐.
인기 모은 4번 ‘아침하늘’(박태종)은 출발 몸싸움에서 밀려 시종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끝에 4위에 그쳤고, 8번 ‘상상초월’(임대규)은 늦은 추격으로 5위에 만족. 초반 무리한 선행경합 아쉬움 남긴 6번 ‘나가자’는 최하위 수모.
-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을 펼치고 있는 1번 ‘바이드림’

제2경주 - ‘광교정상’+‘불패승리’, 복승식 707.1배!!
경주 초반 치열한 선두권 몸싸움을 지켜보던 2번 ‘광교정상’(우창구)이 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내측 곱게 쫓아온 6번 ‘불패승리’(윤태혁)는 4코너 돌며 인코스 열리는 레이스 운이 따르며 2위 차지. 두 마리의 비인기마가 동반 입상하며 복승식 707.1배의 초고액배당이 터짐.
초반 무리한 몸싸움을 펼치며 선행 경합을 한 1번 ‘백사천’(문세영)과 4번 ‘대검산’(김효섭)은 4코너 돌면서까지 외곽으로 밀리는 최악의 레이스 펼쳐, 각각 최선 3위 4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8번 ‘만추만석’(김혜성)이 혼전중 추입으로 5위 차지했고, 9번 ‘꿈아름’(박수홍)은 외곽에서 힘 한번 못써보고 9위로 추락해.
- 초고액배당을 내며 입상한 2번 ‘광교정상’과 6번 ‘불패승리’

제3경주 - ‘금돌이’, 얼떨결에 첫 승!
최고 인기를 모았던 7번 ‘선봉장군’(김동균)이 발주후 400m 지점에서 4번 ‘천리풍’(김경진)의 주행을 방해, 우승을 차지하고 7위로 순위변경. 결국 막판 한발로 2위를 차지한 번 ‘금돌이’(우창구)가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금돌이’는 걸음 늘고 있긴 하지만, 위력적이지는 못해 더 지켜봐야 할 전망.
2위는 초반 선두권에 합류해 최선 다한 9번 ‘훌라째즈’(김혜성)가 차지했고, 3위는 종반 최선 추격전 펼친 8번 ‘월유봉’(오경환)이 차지해. 3번 ‘아트사커’(신형철)는 밋밋한 경주 전개로 4위에 만족했고, 신예 5번 ‘알쿼’(안병기)는 힘 덜 찬 모습 보이며 5위.
- 7번 ‘선봉장군’이 4번 ‘천리풍’을 방해하는 순간

제4경주 - ‘크루소’, 뛸수록 나아진다!
영국산 개별거래마 11번 ‘크루소’(이주용)가 기습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하는 선전 끝에 3마신차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3군 승군한 11번 ‘크루소’는 걸음 계속 늘고 있어 3군에서도 큰 강자만 피한다면 해볼만한 전력인 듯.
최고 인기마 10번 ‘챌린지퀸’(우창구)는 11번 ‘크루소’에게 선행을 뺏긴 이후 끝까지 뒤를 쫓아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혼전중 막판 끈기 발휘한 8번 ‘모어노블’(문세영)이 3위 차지했고, 6번 ‘컨티넨털겔’(이성환)은 선입작전으로 나름대로 최선 다한 4위. 인기 모은 7번 ‘어퍼하이츠’(임대규)는 시종 하위권에서 힘 한번 못써보고 11위로 추락해, 앞으로도 큰 기대 어려울 전망.
- 기습 선행에 성공한 11번 ‘크루소’

제5경주 - ‘재미좋은’, 혼전중 끈기 발휘
초반부터 선두권 합류해 나름대로 최선 다한 8번 ‘재미좋은’(정승수)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국산4군 첫 승 거둔 8번 ‘재미좋은’은 약한 편성이라면 다음 경주도 기대할 수 있을 듯.
2위는 종반 끈기 발휘한 3번 ‘퓨어니스’(김동규)가 차지했으나,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10번 ‘그랜드파워’(조용배)의 주행을 방해해 7위로 순위 변경됨. 4위를 차지한 4번 ‘미래도’(이신영) 역시 10번 ‘그랜드파워’의 주행을 방해해 8위로 순위변경.
결국 단독선행후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친 5번 ‘프리티쉬’(박수홍)가 행운의 2위 차지. 막판 한발로 5위를 차지한 9번 ‘수퍼렉스’(신형철)는 2마리나 순위 변경돼 어부지리 3위 차지해.
- 3번 ‘퓨어니스’와 4번 ‘미래도’가 10번 ‘그랜드파워’의 주행을 방해하는 순간

제6경주 - ‘여왕별’, 선행후 끈질긴 면모 과시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여왕별’(박수홍)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4군 첫 승에 성공한 5번 ‘여왕별’은 앞으로 지구력 좀 더 보강하면 중장거리까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위는 외곽에서 종반 추격 작전 전개한 4번 ‘주말영광’(김옥성)과 내측에서 막판 한발 쓴 9번 ‘홀스닷컴’(김혜성)이 사진 판정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시에 2위 골인. 내측에서 곱게 쫓아온 3번 ‘영보성’(우창구)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3/4 마신차로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쳐.
인기 모은 11번 ‘금봉산’(김민수)은 외곽에서 체력전 전개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8위에 그쳐.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여왕별’

제7경주 - ‘왓치댓멍키런’, 999 터트리며 우승!
초반 단독선행을 나선 8번 ‘와치댓멍키런’(김창옥)이 중반 선행을 빼앗기며 고전했으나, 차분하게 내측 선입작전에 성공해 의외의 우승에 성공한 경주. 비인기마의 우승으로 단승식 77.3배, 복승식 136.3배의 고액 배당 터트려.
중반 진로 막히는 어려운 레이스 펼친 3번 ‘스타크리스탈’(송석헌)은 뚝심 있는 모습 보여주며 2위 차지했고, 막판 추격전 펼친 9번 ‘블루나이스디자인’(김효섭)은 최선 추입 3위에 만족.
인기 모은 1번 ‘실버카드’(강경식)는 초반 중반의 몸싸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에 그쳤고, 11번 ‘버닝캐쉬’(최기홍)는 외곽 고전 끝에 10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보여.
- 종반 이변을 터트린 8번 ‘와치댓멍키런’

제8경주 - ‘아일랜드피버’, 장거리·과중량 모두 극복!!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10번 ‘아일랜드피버’(문세영)가 시종 외곽을 도는 레이스 전개에도 불구하고 8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2군에 남은 ‘아일랜드피버’는 기본능력 우수해 1군까지 무난하게 승군할 수 있을 듯.
2위는 내측에서 곱게 선입 작전을 펼친 3번 ‘에버하트’(지하주)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단독선행 나선 1번 ‘시스케이프’(이신영)는 페이스 조절하며 최선 다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3위에 만족.
7번 ‘비룡천’(최범현), 5번 ‘라고’(김동균)는 각각 추입 최선으로 4위, 5위 차지.
- 한 수위 기량으로 낙승을 거둔 10번 ‘아일랜드피버’

제9경주 - ‘삼매경’, 스포츠투데이배 우승!
차분한 경주 전개가 돋보였던 4번 ‘삼매경’(김효섭)이 막판 한발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스포츠투데이배 우승을 차지. 강자들 비교적 손쉽게 따돌리고 1군 승군한 4번 ‘삼매경’은 지구력 우수해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초반 선두권에 나서 끝까지 최선 다한 5번 ‘탑마운틴’(최봉주)이 끝까지 최선 다한 2위, 6번 ‘힘차게’(지하주)는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목차이로 3위에 만족. 경마대회 2연패 노린 7번 ‘하비동주’(박태종)도 나름대로 최선 다한 4위 차지했고, 3번 ‘흑돌풍’(천창기)은 강자들 틈에서 고전 끝에 5위에 만족. 12번 ‘해란강’(이주용)도 늦추입 6위에 그침.
- 종반 끈기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4번 ‘삼매경’

제10경주 - ‘비호돌이’, 다시 부활했다!
초반 기습적인 선행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8번 ‘비호돌이’(문세영)가 끝까지 선전하며 힘겨운 우승에 성공한 경주. 재기에 성공한 8번 ‘비호돌이’는 느린 레이스 만나야 연투 기대 가능할 전망.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4번 ‘소백수’(김영진)가 막판 한발로 선전하며 코차이로 2위 입상에 성공했고, 10번 ‘벽소령’(최봉주)도 막판 추입전 전개했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3위에 그침. 3번 ‘비호시대’(한상규), 1번 ‘돌격대’(신형철)은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4위, 5위에 만족. 최고 인기마 11번 ‘대마루’(박태종)는 8번 ‘비호돌이’에게 선행 빼앗기는 바람에 시종 고전하고 최하위로 추락해.
- 11번 ‘대마루’와의 선행 싸움에서 승리한 8번 ‘비호돌이’

제11경주 - ‘실버렉스’, 이 정도 상대들 쯤이야…
한 수위 상대들과 경주 치르며 걸음 늘인 7번 ‘실버렉스’(김옥성)가 약한 상대들을 무난하게 따돌리고 낙승을 거둔 레이스. 약자들 무난하게 따돌린 ‘실버렉스’는 최강 편성만 피한다면 다음 경주도 기대할 수 있을 듯.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8번 ‘과천진주’(임대규)가 종반 무난한 끈기 보여주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기습 선행에 성공한 3번 ‘태백’(김재섭)은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3위에 만족.
2번 ‘남촌의별’(오경환), 4번 ‘솔밭’(심승태)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각각 4위, 5위에 그침.
- 종반 여유 있게 선두로 치달은 7번 ‘실버렉스’

제12경주 - ‘자승가강’, 한 수위 기량 발휘
문제점이던 순발력 극복을 위해 초반 강한 추진이 이어졌던 8번 ‘자승가강’(김효섭)이 의외로 2번째로 따라붙는 근성을 발휘, 종반 여유 있게 낙승을 거둔 경주. 기본능력 우수한 8번 ‘자승가강’은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중하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4번 ‘발레리노’(윤기정)도 종반 추입작전으로 선전한 끝에 무난한 걸음으로 2위 입상에 성공. 단독선행 나선 5번 ‘도티슬리’(안병기)는 무난한 선행작전 이어갔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7번 ‘월하’(임대규), 3번 ‘용권풍’(최봉주)은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각각 4위, 5위 차지.
- 초반 일찍 선두권에 따라 붙은 8번 ‘자승가강’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