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과천의명예’ 마방 상승세 이어간다!!
- 막판 한발로 첫 승을 거머 쥔 1번‘과천의명예’
최근 들어 추입력에 가능성 보인 1번‘과천의명예’(유상완)는 현 군 약자들을 만나 최선의 추입승. 2월 최다승 마방의 상승세 이어간 듯. 국산4군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2위는 데뷔전에서 주행불량 보인 7번‘자유로운’(조용배)이 순치된 모습 보이며 선행으로 일궈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6번‘드리고’(원정일)는 선행 실패 후 최선 다한 3우.
한편 9번‘빅실버’(박태종)는 선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외곽 돈 만큼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무뎌짐. 5번‘팝콘’(허재영)은 순발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우리승리’ 이것이 바로 나의 모습
- 선행 쾌승을 거둔 3번‘우리승리’
매경주 막판 한발 아쉬웠던 3번‘우리승리’(박수홍)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적극적인 선행 작전으로 쾌승 거둠. 첫 승을 계기로 상승세가 예상됨.
2위는 끝걸음 보유한 6번‘가현’(윤태혁)이 추입으로 일궈냄. 능력 정체에서 벗어난 모습.
신예 7번‘천지제패’(정평수)가 순발력 발휘 후 3위. 데뷔전과 외곽 돌았던 점 고려할 때 단거리에서는 눈여겨볼 수 있을 듯.
한편 기대모았던 5번‘드림캐처’(이주용)는 선행 나서지 못했고, 결승주로에서도 진로 막히는 아쉬움. 1번‘옥류봉’(장세한)은 사행했지만 실전을 치르면서 걸음 나아지는 듯.

제3경주
‘대상승’ 이정도면 나도 능력마!!
- 막판 근성이 돋보였던 6번‘대상승’
직전 경주 입상과 더불어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6번‘대상승’(구민성)은 막판 좋은 근성 발휘하며 첫 승. 레이스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스피드와 막판 한발 발휘할 수 있는 스테미나 보유해 발전 기대.
2위는 허를 찌른 선행 작전 구사한 4번‘독룡산성’(김혜성). 경주로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8번‘남촌의명문’(오경환)은 선행 실패 후 외곽 선입으로 3위. 파워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이어중’(김재섭)은 코스 이점 살려 초반 선행에 나섰지만 힘에 밀림. 7번‘매지칼파워’(임대규)는 실전 거듭할수록 걸음 늘어나는 모습.

제4경주
‘다이아몬드디시’ 최정상을 향해 달린다!!
- 데뷔전 우승을 거둔 3번‘다이아몬드디시’
능력 있는 개별거래마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우승은 3번‘다이아몬드디시’(김재섭). 미국 현지 경주 성적(10-1/2/2)이 말해 주듯 최정상권 진입은 시간 문제일 듯.
2위는 능력검사시 탁월한 주파기록(1:02.9) 작성했던 10번‘지브럴터’(김동균). 체격 육중해 1000m라는 거리가 짧은 감 마저 들어.
7번‘카운티시레’(정호익)도 개별거래마답게 입상엔 실패했지만 가능성 보인 걸음.
2번‘미스피티’(문세영)는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린 듯. 6번‘대왕축제’(고홍석)는 모처럼 만의 경주와 상대 만만치 않아 막판 7위로 처진 듯. 4번‘티케이즈섬머’(천창기)는 좋은 순발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대 만나 고전.

제5경주
‘기모아’ 동군 강자 꺾으며 다시 상승세
- 효과적인 선입 작전으로 우승을 일궈낸 1번‘기모아’
최근 한계를 나타내는 듯 한 모습 보인 1번‘기모아’(김효섭)는 출발지 이점 살려 인코스 선입 작전에 성공했고,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동군 강자 꺾으며 다시 상승세.
2위는 감량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3번‘공간개념’(한성열). 체격 좋아 경쟁력 있어.
2번‘자유자재’(문정균)는 3번‘공간개념’에게 선행을 빼앗긴 뒤 최선 다한 3위. 끝걸음 있어. 4번‘야와와’(이정표)는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추입 타이밍 늦은 감 있어.
9번‘희경축제’(김창옥)는 상대 강해 순위권에 그친 듯. 6번‘호평’(안병기)는 뛸수록 경쟁력 강해지는 모습.

제6경주
‘챌린지퀸’ 최고 암말에 도전한다!!
- 데뷔전 낙승을 거둔 8번‘챌린지퀸’
데뷔전 치른 8번‘챌린지퀸’(임대규)은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 보이며 낙승. 마명대로 암말 최강에 도전해 볼 수 있을 듯.
2위는 3번‘우드포드걸’(박태종)이 가까스로 지켜냄. 좀 더 실전 감각을 배양해야 몸 풀릴 듯.
4번‘플라인브라이언알’(심승태)은 감량 이점 살려 최선 다했지만 코차이 석패. 기본 능력 있어 상대 약해지면 첫 승 가능할 듯.
7번‘위슬링글로리’(김동균)는 경주 내용면에서 완전한 전력 안정세. 2번‘자그리뷰션’(유훈)과 6번‘론리크라운’(강경식)은 레이스 흐름 빨라 역부족.

제7경주
‘하이패션부츠’ 1군에서 다시 만나요∼
- 도주마의 계보를 이을 수 있는 1번‘하이패션부츠’
2군 고별전을 1400m로 선택한 1번‘하이패션부츠’(이신영)은 막강한 도주력 앞세워 낙승. 선행 경합만 피한다면 1군에서도 제 몫할 수 있을 듯.
2위는 9번‘바운드투스코어’(오경환)가 인기마로서 제구실 다하며 지켜냄. 장거리도 경험 쌓으면 돌파할 수 있을 듯.
재기전 치른 4번‘새아름’(임대규)이 3위. 힘 찬 5세마로 자리잡힌 모습.
한템포 빨리 레이스 진행했던 5번‘새로운꿈’(김훈)이 4위. 순위권 성적 기록하며 출전의 의미 살려. 7번‘득마산성’(이주용)은 경마대회에서 다진 전력 유감 없이 발휘하며 5위.

제8경주
‘즐거운하루’ 1700m가 더 뛰어볼만 하네
- 장거리에 더 적합한 모습 보인 4번‘즐거운하루’
1400m에서 항상 늦추입의 아쉬움이 있었던 4번‘즐거운하루’(오명섭)는 늘어난 1700m에서 여유 있는 선입 작전으로 낙승. 거리 적성 길어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10번‘태봉’(유상완)이 한때 7번‘청마루’(김동철)에 선행 빼앗겼으나 다시 치고나오는 근성 발휘하며 차지. 전력 상승세 가파라.
중반 이후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7번‘청마루’가 3위. 거리 감각 배양.
9번‘대매봉’(김혜성)은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페이스 유지한 4위.
6번‘백작’(유훈)은 선행 실패, 1번‘하이스피드’(문정균)와 2번‘과천웅풍’(양희진)은 능력 정체.

제9경주
‘모던째즈’ 장거리도 해볼만하다!!
- 장거리와 높은 부담중량을 동시에 극복한 3번‘모던째즈’
3연승 뒤 직전 경주 주춤했으나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 배양한 3번‘모던째즈’(박태종)는 선입 작전 뒤 역전승. 국산2군에서도 강자로 군림할 듯.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한 6번‘쾌명’(김효섭). 다시 페이스 찾은 모습.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은 5번‘설무리’(신형철)가 3위. 꾸준한 성적이 장점.
한편 9번‘삼천리강산’(이성환)은 힘 한번 쓰지 못한 모습. 거리 적성 짧은 듯.
8번‘오리엔탈’(최봉주)과 7번‘승리마을’(김창옥)은 늘어난 거리 비교적 무난하게 적응하는 모습. 4번‘땀방울’(임대규)은 늦출발 아쉬움.

제10경주
‘북천’ 국산1군에서도 걸음 통한다!!
- 마침내 국산1군 우승을 따낸 1번‘북천’
출발지 이점 살려 효과적인 선입 작전 구사한 1번‘북천’(천창기)은 결승주로에서 돋보이는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선전승. 강자들을 꺾어 상승세 가파를 듯.
2위는 모처럼 선행 작전 구사한 7번‘무비동자’(박태종). 우승 놓쳤지만 제 몫 다해.
한편 8번‘지어지선’(이성일)은 7번‘무비동자’와의 선행 경합으로 체력 소모 컸고, 결국 레이스 전개상의 머리 차이를 넘어서지 못함.
4번‘무비한’(고홍석)은 추입 타이밍을 빨리 한 것이 오히려 외곽 선입 및 결승주로에서 힘이 부족한 모습.
상대 강했지만 제페이스 유지한 6번‘위하여’(오명섭)가 5위.

제11경주
‘삼봉산’·‘우승모리’ 공동 우승
- 결승선을 1위로 같이 통과한 1번‘삼봉산’과 3번‘우승모리’
모처럼 만에 동착이 나온 경주. 재기전에서 더욱 힘 찬 모습 보였던 1번‘삼봉산’(천창기)은 현 군 약자들을 만나 선입승. 그러나 3번‘우승모리’(이성환)의 선전으로 공동 우승.
최근 선행 일변도였던 3번‘우승모리’는 추입에 가까운 선입 작전으로 이변승. 5세임을 고려할 때 단순히 우연만은 아닌 듯. 차기 경주도 요주의 마필.
4번‘천지무적’(김효섭)은 강자틈 벗어난 기회 살려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 펼쳤지만 역부족 3위. 능력 정체.
2번‘이른아침’(문세영)은 장기간 휴양이 부담된 듯 지구력 부족한 모습.

제12경주
‘저스트원’ 거리 감각 배양하고 우승도 하고
- 1400m 첫 도전을 맞아 여유승 거둔 7번‘저스트원’
해당거리 첫 도전 맞아 시종일관 외곽 돌았지만 제 페이스 유지한 7번‘저스트원’(양희진)은 좋은 끝걸음 유지하며 낙승. 스테미나 좋아 발전 기대.
2위는 상승세의 5번‘비스터’(박태종)가 앞서가는 작전으로 지켜냄. 아직 국산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가능.
감량 이점 살려 강력히 도전했던 3번‘컨셉트리버’(이동국)는 결승주로에서 지구력 부족한 모습 나타내며 3위.
스타트 좋았던 1번‘죽곡’(이주용)은 공백기가 부담된 듯.
4번‘일도’(이신영)은 순발력 보유해 느린 레이스에서는 요주의 마필. 2번‘플라잉캣’은 왼쪽앞다리 질병(좌전 구절부 자창)으로 출전취소.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