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토요경마 분석 - ‘쾌도난마’, 한 수위 능력 과시

제1경주 - ‘매운맛’, 이 정도 상대들 쯤이야…
뛸수록 걸음 늘고 있는 5번 ‘매운맛’(양희진)이 차분한 경주 전개 이후, 막판 한발로 역전 우승에 성공한 레이스. 첫 승 거둔 5번 ‘매운맛’은 국산5군은 무난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출발지 불리했으나 외곽에서 선행 경합에 승리한 7번 ‘이루자’(권진환)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반마신차 2위에 만족. 기본 걸음 있어 조금 더 뛰어줄 전망.
뒤늦게 추격전 펼친 6번 ‘번개소문’(문정균)은 무난한 끝걸음 보이며 3위에 만족했고, 초반 몸싸움에 밀려 시종 중위권에서 고전한 3번 ‘고고낭낭’(최봉주)은 최선 4위에 그침. 2번 ‘행복한꿈’(김동철)이 5위.
- 역전 한발로 우승에 성공한 5번 ‘매운맛’

제2경주 - ‘신수대길’, 걸음 늘고 있는 모습!
차분하게 인코스 선입작전 펼친 9번 ‘신수대길’(윤기정)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한 경주. 공백기 무난하게 극복한 9번 ‘신수대길’은 기본 걸음 있어 차기 경주도 선전이 기대됨.
차분하게 외곽에서 선두권 합류한 최고 인기마 10번 ‘바빌론’(임대규)은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2위에 그침. 인코스 이점 살려 순발력 발휘해 본 1번 ‘백운산’(우창구)은 나아진 걸음 선보이며 3위 차지.
초반 선두권 합류해 나름대로 최선 다한 2번 ‘코리안슬램’(최봉주)이 4위. 인기 2위의 8번 ‘아침광장’(김동철)은 늦은 출발과 어려운 경주 전개를 극복하지 못하고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10번 ‘바빌론’을 역전 시킨 9번 ‘신수대길’

제3경주 - ‘인터뷰’, 발전 기대되는 신마!
출발지 불리해 외곽 일주한 10번 ‘인터뷰’(방춘식)가 뚝심 있는 모습 보여주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전 좋은 걸음 보여준 10번 ‘인터뷰’는 기본 능력 있어 앞으로 발전 기대됨.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4번 ‘선두지휘’(유훈)도 늘고 있는 걸음 과시하며 무난한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최고 인기마 1번 ‘주말쾌거’(정평수)는 코스 이점 안고 선행나서 최선 다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어려운 3위 입상에 만족.
종반 무난한 끝걸음 선보인 7번 ‘동주’(문세영)는 가능성 보인 4위 차지했고, 3번 ‘포우턴트’(원정일)는 강자틈 고전 끝에 5위 차지해.
- 외곽에서 뚝심을 보인 10번 ‘인터뷰’

제4경주 - ‘라이젤라’, 근성 발휘하며 우승!
데뷔전 치른 미국산 신예 2번 ‘라이젤라’(이종섭)가 종반 멀어진 선두마의 거리를 추격하는 근성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데뷔전 근성 보여준 2번 ‘라이젤라’는 개별거래마들 틈바구니에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단독선행 무난했던 4번 ‘버블뱅크’(천창기)는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2위에 만족. 여전히 지구력 부족이 관건으로 분석됨.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미국산 개별거래마 7번 ‘샤프펀치’(김효섭)는 최선 3위에 만족했고, 5번 ‘페이션트케어’(원정일)는 공백기 있었음에도 선전 4위. 11번 ‘비즈테일즈’(문세영)도 무난한 걸음 보이며 5위 차지.
- 종반 머리 차이로 역전승에 성공한 2번 ‘라이젤라’

제5경주 - ‘남촌의태양’, 기습 선행 성공하며 우승
코스 이점 안고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남촌의태양’(배휴준)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첫 승 성공한 1번 ‘남촌의태양’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가능할 전망.
차분하게 1번 ‘남촌의태양’의 뒤를 쫓은 5번 ‘이부자’(유재필)도 끝까지 선전하며 뒤를 이어 2위 차지했고, 외곽에서 추격전 전개한 10번 ‘최대명작’(박태종)도 나름대로 최선 다한 3위 차지해.
초반 좋은 출발로 선두권에 나선 2번 ‘즐거운주말’(문세영)은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인 4위 차지했고, 최고 인기마 9번 ‘등명’(원정일)은 막판 추격전 펼쳤으나 안쪽 기대며 고전 끝 5위에 그침. 11번 ‘백만석’(권진환)은 외곽 고전 끝에 최하위로 추락.
-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남촌의태양’

제6경주 - ‘드림이’, 약한 상대 따돌리고 우승
차분하게 외곽 선입 작전 펼친 11번 ‘드림이’(배휴준)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200m까지 무난하게 소화한 11번 ‘드림이’는 지구력 보강하면 좀 더 뛰어줄 전망.
초반 강공으로 선행에 성공한 9번 ‘신해결사’(신형철)는 종반 힘이 부친 모습 보였으나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했고, 7번 ‘우리친구’(김효섭)는 아쉬운 목차이로 추입에 실패하며 3위에 그쳐.
선두권 합류해 나름대로 최선 다한 12번 ‘천세만승’(조용배)이 4위, 추입으로 질주습성 변경중인 10번 ‘루시’(유상완)는 최선 5위.
- 외곽에서 선두권 합류한 11번 ‘드림이’

제7경주 - ‘디스코댄신’, 한 수위 능력 발휘
한 수위 능력 발휘한 10번 ‘디스코댄신’(박태종)이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서는 맹공 퍼부으며 3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3군 승군전 무난하게 치른 10번 ‘디스코댄신’은 개별거래마 틈바구니만 잘 벗어나면 3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 듯.
의외로 인기 모은 12번 ‘일원산’(송석헌)은 외곽에서 힘으로 밀어 부치는 강공으로 2위 입상에 성공. 5위 이내 입상 실패시 퇴역 예정이었던 11번 ‘아파치’(정승수)는 혼전중 막판 한발로 3위 차지하는 의외의 선전.
안쪽에서 좋은 출발로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한 8번 ‘주아네’(이정선)까 4위. 7번 ‘판티스래스’(김옥성), 4번 ‘푸저’(안병기) 등 인기 모은 개별거래마들은 전혀 힘 못쓰며 10위, 11위에 그쳐 큰 기대 어려울 전망.
- 초반부터 강공으로 선행을 빼앗은 10번 ‘디스코댄신’

제8경주 - ‘고현’, 상승세는 승군후에도 계속된다!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7번 ‘고현’(유훈)이 승군전 약한 상대들을 따돌리고 연승에 성공한 경주. 뛸수록 걸음 늘어나고 있는 ‘고현’은 약한 편성이면 다음 경주까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편성 약한 호기 맞이한 6번 ‘마린’(김효섭)은 외곽에서 힘을 발휘하며 선전 끝에 2위 입상에 성공, 복승식 79.6배의 고배당 터트림. 단독선행 나선 4번 ‘지너시스’(강태현)는 58kg의 부담중량은 무리인 듯, 3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종반 추격전 펼친 2번 ‘초발심’(김혜성)은 최선 4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마 9번 ‘뉴필더’(양희진)는 선두권 합류해 외곽 고전하는 바람에 5위에 그침.
- 인코스 선입작전을 펼친 7번 ‘고현’

제9경주 - ‘스펙터클’, 편안한 상대들 따돌리고 우승
한 수 아래의 약한 편성을 만난 4번 ‘스펙터클’(배휴준)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에 남은 4번 ‘스펙터클’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 가능할 전망.
코스 이점 안고 차분하게 종반 추격전 펼친 1번 ‘팡팡일주’(강태현)가 선전 2위, 경주 적응력 생기며 조금 나아진 모습.
7번 ‘금각사’(신형철)는 늦추입으로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했고, 8번 ‘명가희’(우창구)는 선행 나서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4위에 그침. 6번 ‘실버에이스’(박윤규)도 최선 5위.
-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4번 ‘스펙터클’

제10경주 - ‘쾌도난마’, 한 수위 능력 과시
한 수위 능력 보유한 6번 ‘쾌도난마’(김혜성)가 단독선행으로 쉽게 레이스를 주도하며 8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회복세 보여준 6번 ‘쾌도난마’는 일반 경주에서는 적수를 찾기 어려울 전망.
차분하게 ‘쾌도난마’의 뒤를 따른 10번 ‘당대으뜸’(천창기)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국산1군 첫 입상 기록함. 내측에서 추격전 전개한 8번 ‘자상’(김재섭)은 종반 끈기 발휘하며 3위 차지.
종반 외곽 추격전 전개한 7번 ‘영등축제’(김영진)는 최선 다했으나 4위에 그쳤고, 5번 ‘엄마생각’(유훈)도 추입 최선 5위.
- 한 수위 능력을 보여준 6번 ‘쾌도난마’

제11경주 - ‘스윙이지’, 한 수위 능력 발휘
종반 한 수위 능력을 과시한 8번 ‘스윙이지’(문세영)가 6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종반 걸음 여유 있었던 8번 ‘스윙이지’는 2군 최강 편성만 피하면 다음 경주도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텔미트와이스’(천창기)는 끝까지 선전했으나, 8번 ‘스윙이지’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2위에 만족. 종반 추격전 전개한 2번 ‘다돈’(오명섭)은 또 다시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3위에 그침.
1번 ‘초단파’(문정균), 12번 ‘캐너피리프’(김동철)는 강자들의 벽을 뛰어 넘지 못하고 4위, 5위에 그침.
- 한 수위 능력 보여준 8번 ‘스윙이지’

제12경주 - ‘말순이’, 약자들 따돌리고 우승!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5번 ‘말순이’(임대규)가 선두권 마필들이 무너진 호기를 틈타,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4군 적응 마친 ‘말순이’는 능력 신장된 모습 보여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2위는 역시 막판 대추격전 펼친 6번 ‘조타수’(조용배)가 선두권 혼전을 틈타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 복승식 72.7배의 호배당 터트림. 초반부터 선두권 합류해 시종 최선 다한 7번 ‘영보성’(문세영)은 초반 무리로 종반 걸음 무너져 3위에 그침.
2번 ‘대승천하’(박태종)은 최선 4위. 최고 인기마 1번 ‘새둥지’(우창구)는 인코스 선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의외로 걸음 안나오며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추격전 펼친 5번 ‘말순이’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