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소향무적’ 명문 혈통 잇는다!!
-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5번‘소향무적’
‘당대제일’, ‘지어지선’, ‘삼매경’을 배출한 ‘새미나’의 자마로 관심 모았던 ‘소향무적’은 데뷔전을 맞아 순발력 발휘하며 첫 승. 주파기록 자체는 늦었으나 가능성 보여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6번‘라라’(안병기)가 뚝심 있는 모습을 발휘하며 차지. 레이스 전개상 차기 경주도 눈여겨봐야 할 듯.
4번‘파워스위치’(김훈)가 추입력 발휘하며 3위.
한편 기대모았던 7번‘해무리’(신형철)는 결승주로에서 한때 선두로 나섰지만 기대 이하의 끝걸음 발휘하며 4위로 밀려났고, 2번‘오버더마운틴’(유훈)은 외곽 고전.

제2경주
‘카바디’ 괜히 3천만원짜리 마필이 아니다!!
- 좋은 추입력을 발휘한 5번‘카바디’
데뷔 이후 성적은 안좋았으나 끝걸음 있음을 보여준 5번‘카바디’(신형철)는 3번째 경주 맞아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첫 승. 능력 있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선행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선두권 형성했던 3번‘세월속으로’(심승태)가 최단거리 맞아 끈기 발휘하며 차지. 최선 다한 성적.
선행 작전 구사한 7번‘킹가드’(배휴준)가 3위.
한편 기대모았던 6번‘숨은공신’(윤기정)은 힘에서 밀리는 모습. 1번‘종터’(한창민)도 초반 자리 싸움에서 실패한 뒤 고전. 8번‘프리마댄서’(이동국)은 결승주로에서 진로가 막힌 듯.

제3경주
‘명조’ 순발력 보강되며 능력 향상
- 예전과는 달리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한 6번‘명조’
데뷔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했던 6번‘명조’(이동국)는 현 군 최약자 만나 앞서가는 작전으로 선전승. 순발력 보강되며 능력 향상된 모습.
2위도 초반 자리싸움에 밀리지 않았던 7번‘지아야’(우창구)가 끈기 있는 모습 보이며 차지. 걸음 늘어나.
3위 차지한 5번‘째즈댄서’(최봉주)는 실전 감각 배양한 모습.
한편 기대모았던 2번‘만수대승’(문세영)은 초반 힘썼던 만큼 막판 한계 드러내. 한번 밖에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
4천만원짜리 경매마 3번‘골든킹’(하무선)은 좀 더 실전 경험 쌓아야 할 듯.

제4경주
‘루커든’ 순발력으로 레이스 압도
- 2번‘믿어’의 반격을 따돌린 10번‘루커든’
스타트 시 타 마필들보다 1마신 이상 앞서 있었던 10번‘루커든’(이신영)은 무리 없는 선행승. 파워 있어 3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직전 경주부터 상승세 나타냈던 2번‘믿어’(양희진)가 좋은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전력 안정세.
한편 관심 모았던 호주산 개별거래마 4번‘플라잉비짓’(박태종)은 데뷔전 맞아 10번‘루커든’의 빨랐던 레이스 주도에 예봉 꺾인 듯. 미국산 개별거래마 5번‘라비바비’(방춘식) 역시 역부족인 모습. 12번‘탤런즈’(원정일)는 점차적인 능력 향상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5경주
‘대왕작전’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야!!
- 동군 강자들을 추입으로 제압한 7번‘대왕작전’
우승 없이 국산4군으로 승군한 7번‘대왕작전’(김효섭)은 강자들을 만났지만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첫 승. 끈기 좋아 거리 늘어나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체격 왜소하지만 뚝심 발휘한 6번‘아돈’(우창구). 힘차면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됨.
10번‘별비’(한성열)는 외곽 돌았지만 끝걸음 유지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5번‘무패장수’(최봉주)는 늦추입 아쉬움의 4위. 2번‘녹색대장’(문세영)은 계속된 컨디션 난조. 8번‘운악명가’(윤기정)는 힘에서 밀림.
한편 3번‘도티슬리’(안병기)는 발주기를 파손시키며 방마 되어 경주 제외.

제6경주
‘무슈’ 우승했지만 다시 주행불량
- 주행불량 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5번‘무슈’
주행 불량으로 장기간 출전하지 못했던 5번‘무슈’(배휴준)는 1400m 첫 도전 맞아 파워 있는 모습 보이며 재기 승. 그러나 다시 주행 불량으로 1개월 출전 정지.
2위는 4번‘포에버’(임대규)가 추입력 발휘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됨. 가파른 능력 신장이라 차기 경주 두고봐야 할 듯.
2번‘강공타자’(이성환)는 1400m 첫 도전 맞아 3위를 차지하며 전력 안정세.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8번‘보배로운’(송석헌)은 부담중량이 무거웠는 듯. 1번‘현정사’(원정일)는 따라 가면서 오버 페이스.
6번‘백두거봉’(김효섭)은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지만 역부족.

제7경주
‘더비쉬’ 괜히 2주만에 출전하지 않았다!!
- 좋은 스테미나를 보여준 5번‘더비쉬’
레이스 흐름이 빨랐지만 끝까지 제 페이스 유지한 5번‘더비쉬’(김혜성)는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첫 승. 2주만에 출전한 점을 고려할 때 스테미나가 상당히 좋음.
2위는 중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했던 7번‘센타프리마’(천창기). 컨디션 회복한 모습.
4번‘뷰티풀선데이’(이정선)는 3위를 차지했지만 결승주로에서 추진불량으로 면허정지 2개월.
한편 8번‘다이아몬즈아’(김옥성)는 공백기가 부담된 듯 선행도,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1번‘탐라큰별’(임대규)는 기습 선행 나섰지만 지구력 부족. 2번‘하트스토리즈’(이성환)는 늘어난 거리 미숙.

제8경주
‘스타월드’ 장거리가 내 적성!!
- 장거리 마필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10번‘스타월드’
매경주 늦추입의 아쉬움이 있었던 10번‘스타월드’(송석헌)은 오히려 장거리를 맞아 스타트도 무난했고, 페이스도 유지하며 선전승. 향후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
2위는 최근 들어 컨디션 호조 기미 보인 11번‘복순이’(박태종)가 뚝심 발휘하며 차지. 거리 적성 늘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5번‘태양의빛’(윤기정)은 늘어난 부담중량과 거리가 부담된 듯 3위에 그침. 그러나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2번‘선데이위너’(우창구)는 최선 다한 4위.
12번‘도솔천’(유훈)은 선행에 실패하며 외곽 고전. 6번‘하루센’(이신영)은 한때 3위까지 올라서 가능성 보였지만 힘에서 밀림.

제9경주
‘프레쉬갤로퍼’ 문화일보배 차지
- 3연승과 동시에 12조 마방에 경마대회 우승을 선사한 11번‘프레쉬갤로퍼’
점핑 출전한 11번‘프레쉬갤로퍼’(강태현)는 효과적인 선입 작전 이후 막강한 뒷심 발휘하며 제9회 문화일보배 타이틀 획득. 코리안더비를 앞두고 전망 밝아.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던 8번‘겹경사’(윤기정). 부담중량 극복 가능성 보여. 그러나 1코너 선회시 내측사행으로 기승 기수 3일간 출전 정지.
5번‘명승’(배휴준)이 막판 추격전에 나서며 3위, 가능성 보여.
한편 기대모았던 12번‘엔돌핀’(임대규)은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했지만 오버페이스.
6번‘자신만만’(박태종)은 진로 막히는 아쉬움. 10번‘기준’(이성일)은 늘어난 거리에 한계 노출.

제10경주
‘메도우이헌터’ 다시 우승 사냥 시작됐다!!
- 2000m를 단숨에 선행 돌파한 2번‘메도우이헌터’
2000m에 두 번째 출전한 2번‘메도우이헌터’(천창기)는 무리없이 선행에 나섰고, 좋은 끝걸음 유지하며 낙승. 최소한 거리적 부담은 없앤 듯. 큰 대회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선행 경합 피하고 선입 작전 펼친 10번‘토탈’(박태종). 예전 저력 다시 살아나.
끝까지 최선 다한 3번‘엘무스고’(임대규)가 3위. 1군에서도 어느 정도 경쟁력 배양한 듯.
한편 기대모았던 7번‘애증’(김효섭)은 레이스 흐름 빨랐고, 결승주로에서 진로 막히는 아쉬움. 1번‘은유정상’(강병은)은 서서히 전력 하향세 나타내.
12번‘타운크라이어’(원정일)는 4위 차지하며 전력 안정세.

제11경주
‘마테호른’ 뚝심은 내가 왕!!
- 여유 있게 1승을 추가한 1번‘마테호른’
출발지 이점 살려 효과적인 선입 작전 구사한 1번‘마테호른’(최봉주)은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탄력 가하며 낙승. 뚝심 좋아 국산1군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기복 없는 전력의 3번‘센텀시티’(우창구)가 막판 한발 앞선 걸음으로 차지. 느린 레이스에서는 선전 기대.
10번‘재미무한’(박태종)은 추입 타이밍 늦어 3위에 그쳐. 차기 경주 설욕 기대.
4번‘감동의물결’(김훈)은 점차적으로 거리 적성 늘여가.
한편 7번‘청운파’(김옥성)은 선행 실패로 외곽 돌아 체력 소모 커.
8번‘용의아들’(신형철) 역시 선행 실패로 밋밋한 모습.

제12경주
‘청담축제’ 1400m까지 돌파했다!!
- 문세영 기수에게 수습 딱지를 띠게 해 준 3번‘청담축제’
인기마들의 치열한 우승 경합으로 레이스 자체는 빡빡했지만 3번‘청담축제’(문세영)는 한 수 위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기승 기수 문세영은 41승으로 수습 해제.
2위는 거리 감각 배양한 4번‘대평정’(유현명)이 초반 선행을 끝까지 사수하며 차지. 걸음 늘어난 모습.
6번‘빅스텝’(임대규)은 늘어난 거리와 외곽 선행 경합으로 막판 4위로 밀려나. 차기 경주 설욕 기대.
2번‘솔장군’(윤기정)이 끝까지 따라 붙으며 3위.
8번‘대봉산’(강명준)은 힘에서 밀린 듯. 9번‘왕순’(한창민)은 거리 감각 배양.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