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대동맥’ 첫 승 신고
- 비교적 여유있는 첫 승을 거둔 7번‘대동맥’
최근 들어 전력 안정세에 오른 7번‘대동맥’(정평수)은 약자 만나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첫 승. 국산4군으로 승군. 거리 검증 필요할 듯.
2위는 신마 2번‘금강’(유상완)이 좋은 추입력으로 차지. 데뷔전임을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 있어.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입상에 도전했던 3번‘정열의꽃’(박태종)은 아직 힘 부족한 모습. 실전 쌓이면 걸음 늘어날 듯. 1번‘대승돌파’(정승수)는 데뷔 후 가장 좋은 스타트.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5번‘먼저가’(오명섭)와 6번‘감격신화’(신형철)는 실전 감각 배양.

제2경주
‘태백섬광’·‘만파식적’ 931.3배 꽝!!
- 1천배에 가까운 복승식 배당을 터뜨렸던 7번‘태백섬광’과 2번‘만파식적’
올해 들어 가장 큰 복승식 배당이 나온 경주. 스타트에서 선두권 가담했던 7번‘만파식적’(문세영)은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우승. 역시 인코스 선입권 확보했던 2번‘만파식적’(김훈)이 막판 덜미 잡힌 2위를 차지하며 복승식 9백31.3배의 주역이 됨. 입상마 2두 모두 가파른 능력 상승 보여 차기 경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인기모았던 1번‘월유봉’(배휴준)과 3번‘꿈비’(신형철)는 계속된 선행 경합으로 결승주로에서 무너짐. 3번‘꿈비’ 정도가 버텼지만 역부족.
한편 5번‘블루리버’(박윤규)는 막강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4번‘도미네이트’(김동균)도 실전 적응한 모습.

제3경주
‘친구의기쁨’ 꽉 채우고 국산4군 승군
- 3위 승군에 있었던 3번‘친구의기쁨’의 우승
기본 능력 있음에도 아직 첫 승 없었던 3번‘친구의기쁨’(박태종)은 국산5군 중위권 마필들을 만나 여유 선입승. 힘 차가고 있어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실전 감각 배양한 1번‘샛별최고’(김효섭)가 페이스 흐트러지지 않는 선입 작전으로 차지. 차기 경주도 입상 기대.
한편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던 8번‘올리비아’(김동균)는 결승주로에서 지구력 허점 노출. 국산5군은 쉽게 벗어날 수 있을 듯. 2번‘이지커머’(정승수)가 늘어난 걸음 선보이며 추입 4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태백준령’(천창기)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함.

제4경주
‘웅풍승리’ 능력 상승 가파르다!!
- 종반 막강한 추입력 발휘했던 4번‘웅풍승리’
최근 들어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인 4번‘웅풍승리’(양희진)은 8번째 경주 맞아 이전과는 다른 파워 넘치는 추입 작전으로 낙승. 일본산 신예 강자라 해도 손색이 없을 듯.
2위는 끈끈한 추입력의 7번‘아이리쉬두마아니’(한상규). 아직 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제 몫 할 수 있을 듯.
2번‘자그리뷰션’(유훈)이 초반 선입권을 끝까지 지켜내며 3위. 최선 다한 성적.
한편 인기모았던 6번‘동방의빛’(박태종)은 선행 실패하자 뜻밖의 최하위 고전. 기복 심해.
1번‘스프링클스’(하무선)는 기습 선행 시도했으나 불발.

제5경주
‘금상’ 1400m 도 두렵지 않다!!
- 1400m 첫 도전 맞아 여유승을 거둔 6번‘금상’
데뷔전 우승으로 기본 능력 입증한 6번‘금상’(임대규)은 승군전과 동시에 1400m로 거리 늘어났지만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 보이며 여유승. 28조의 또다른 기대주.
2위도 해당거리 첫도전 나선 2번‘카바디’(신형철). 지구력 있어 차후 장거리에서도 제 몫 할 수 있을 듯.
상대 강했지만 제 페이스 유지한 8번‘마법성’(안병기)이 3위. 컨디션 회복세.
12번‘골든챔피언’(김효섭)은 늘어난 거리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한 4위, 차기 경주 선전 기대. 5번‘바이드림’(유현명)은 초반 자리싸움에 밀림, 그러나 지구력 있어. 11번‘매운맛’(최범현)은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추입력 역부족.

제6경주
‘용소골’ 기습 선행 작전 주효
- 1번‘용소골’, 기습 선행과 페이스 조절의 완승
선행마 없는 편성 맞은 1번‘용소골’(김민수)은 출발지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4코너 선회시 페이스 조절하는 여유와 함께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유지하며 이변승. 최선 다한 성적.
2위도 순발력 발휘했던 5번‘상하이턴’(우창구)이 역전 허용하지 않고 차지. 서서히 경주로에 적응해 가는 모습.
7번‘카운티시레’(정호익)는 출전 공백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추입 최선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6번‘뮤직무브즈미’(문정균)는 스타트 보강되야 성적 나올 듯. 3번‘캠프미팅’(방춘식)은 늦출발 후 오버 페이스. 2번‘앨리즈모네즈’(황순도)는 점차적으로 힘차가는 모습.

제7경주
‘고고낭낭’ 순발력에 힘이 더해간다!!
- 선행 쾌승을 이룬 4번‘고고낭낭’
선행 상대마 없는 편성 맞은 4번‘고고낭낭’(김동균)은 수월한 선행 작전 구사 이후 11마신 차 대승.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출발지 이점 살려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 구사한 1번‘마이더스’(배휴준). 자신감 히복.
막판 반격에 나선 2번‘멋진주말’(윤태혁)이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8번‘자청’(임성실)은 전력 안정세의 4위. 6번‘아침광장’(김동철)은 앞서가는 작전 구사했지만 빨랐던 레이스 흐름과 공백기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7번‘과천승자’(김경진)는 초반 선두권 진입에 만족.

제8경주
‘주상’ 그명성 그대로
- 현군 강자들을 만나 낙승을 거둔 2번‘주상’
직전 경주 재기전에서 입상 거둔 2번‘주상’(양희진)은 정상 출전 주기 맞아 현군 강자들이 만만치 않았지만 선행 낙승. 힘 찬 4세 수말로 거듭남.
2위는 거리 감각 배양한 4번‘우리승리’(허재영)가 감량 이점 살려 차분한 추입 작전으로 차지. 장거리에서도 승산 있어.
강력한 선입 작전으로 도전에 나섰던 13번‘대상승’(임대규)이 덜미 잡힌 3위. 차기 경주 설욕 가능한 마필. 7번‘천지평정’(김효섭)은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추입 타이밍 놓친 4위. 11번‘자유로운’(신형철)은 선행에 나서지 못하자 다소 밋밋한 5위. 9번‘따논우승’(심승태)도 선행 놓친 뒤 거리 감각 배양.

제9경주
‘천지인’ 두둑하다!! 순발력과 지구력
- 1700m 첫 도전 맞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 보인 1번‘천지인’
1700m 첫 도전에 나선 1번‘천지인’(임대규)은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 보이며 여유승. 3세 암말로 확고한 자리매김. 장거리도 극복할 듯.
2위는 거리 경험에서 앞서 있었던 2번‘애머랜스’(천창기)가 소폭의 선행 경합 극복하고 차지. 최선 다한 성적.
제 페이스 유지한 6번‘휴머니스트’(최범현)가 추입으로 3위까지 올라옴.
4번‘금돌이’(우창구)는 늘어난 거리가 부담된 듯 본연의 막판 한발 발휘하지 못함. 거리 감각 배양한 만큼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설무리’(신형철)는 공백기 부담.

제10경주
‘화주’ 나도 명마라 불러다오!!
- 1800m 최고 기록을 1분54초9로 경신한 4번‘화주’
5번‘부움’(우창구), 6번‘차지유어글래스’(박태종), 7번‘자비스’(김효섭)의 3파전 구도였지만 우승은 1800m 최고 기록을 1분54초9로 경신한 4번‘화주’(임대규).
6번‘차지유어글래스’의 빠른 레이스 주도에 선입 작전 구사한 4번‘화주’는 결승주로에서 믿기기 어려운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회생한 느낌.
2위는 초반 선행을 끝까지 지켜낸 6번‘차지유어글래스’. 부담중량 상 최선 다한 성적.
막판 반격에 나선 7번‘자비스’(김효섭)가 3위. 1군 경주 감각 배양.
한편 5번‘부움’은 6번‘차지유어글래스’의 레이스 주도와 61.5kg의 부담중량이 무리였는 듯 결승주로에서 한계 나타냄. 3번‘스트라이크테러’(김동균)는 노령화에 따른 능력 한계.

제11경주
‘센텀시티’ 난 아직도 건재하다!!
- 종반 막강한 뚝심을 발휘한 4번‘센텀시티’
선입권에서 효과적인 레이스 전개한 4번‘센텀시티’(우창구)는 결승주로에 접어들자 막강한 뚝심 발휘하며 여유승. 아직 국산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인상적인 추입력 발휘한 3번‘광탄’(이성일), 최근 높은 부담중량의 후유증에서 벗어난 모습.
한때 2위권까지 넘봤던 5번‘활사위’(김영진)가 덜미 잡힌 3위. 최선 다한 성적.
한편 기대모았던 6번‘용의아들’(이신영)은 1번‘새아름’(문세영)의 선행 경합 및 외곽 무리로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무뎌짐. 차기 경주 설욕 기대. 7번‘비스터’(박태종)는 거리감각 배양.

제12경주
‘저스트어..’·‘어퍼나치’ 또 공동 우승이네∼
- 최근 들어 3번째 공동 우승을 연출한 4번‘어퍼나치’와 5번‘저스트어러브탭’
지난주에 이어 다시 공동 우승이 기록된 경주.
5번‘저스트어러브탭’(이신영)은 스타트 자체에서는 6번‘레드나이트로’(김동철)보다 늦었지만 출발지 이점 살려 단독 선행 작전 구사. 4번‘어퍼나치’(문세영)는 차분한 선입 작전. 선행의 5번과 선입의 4번이 맞물린 결승선에서는 결국 공동 순위로 결정. 4번‘어퍼나치’는 59kg의 높은 부담중량 극복 능력 암시. 5번‘저스트어러브탭’은 1400m까지 돌파.
7번‘페기즈글리터’(심승태)는 마신 차 있는 3위. 거리 감각 배양.
2번‘센타프리마’(천창기)는 컨디션 회복세의 4위. 9번‘에인절스팬터시’(김효섭)는 능력상 역부족. 6번‘레드나이트로’는 선행 불발.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