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명랑소녀’, 혼전 틈타 막판 한발!
차분하게 선두권 쫓아가던 6번 ‘명랑소녀’(박윤규)가 선두권 무너진 호기를 틈타 막판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끝걸음 나오는 모습 보인 ‘명랑소녀’는 가다듬기만 하면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선두권에서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며 경주한 7번 ‘선두지휘’(천창기)는 다소 무리한 경합이었음에도 근성 발휘한 2위 차지. 8번 ‘자진출발’(김재섭)은 종반 좋은 끝걸음 보였으나, 시간과 거리에 아쉬움 남긴 반마신차 3위.
인기 모은 12번 ‘굳세게’(윤기정)는 무리한 경합으로 아쉬움 남긴 4위, 3번 ‘막달려’(이동국)도 선행경합으로 고전 끝 5위. 4번 ‘친구의기쁨’(최범현)은 발주 늦어 하위권 고전 끝에 6위.
- 좋은 끝걸음 보여주며 역전에 성공한 6번 ‘명랑소녀’

제2경주 - ‘론리크라운’, 뛸수록 걸음 늘어나는 모습
무난하게 중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5번 ‘론리크라운’(김효섭)이 종반 선두권 마필들을 넉넉하게 따돌리고 첫 승을 거둔 레이스. 뛸수록 걸음 늘어나고 있는 ‘론리크라운’은 3군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초반 선두권 경합을 펼친 7번 ‘루트비어’(김옥성)가 끝까지 버티기 성공하며 무난한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선행 실패로 아쉬움 남긴 9번 ‘푸른지평’(박진희)은 1000m 거리 이점을 안고 나름대로 선전한 3위.
12번 ‘골든리지’(김귀배), 1번 ‘린디스플레저’(신대전)는 상대 강해 4위, 5위에 만족. 인기 모은 10번 ‘까페지’(김혜성)는 급격한 체중 감소 탓인지 의외로 힘 한번 못써보고 맥없이 무너짐.
- 끈기 발휘하며 첫 승을 거둔 5번 ‘론리크라운’

제3경주 - ‘엔젤드림’, 기습 선행 성공하며 우승
경주 초반 무난하게 기습 선행에 성공한 8번 ‘엔젤드림’(강태현)이 끝까지 버티기 성공하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조금씩 경주 적응하며 걸음 늘고 있는 ‘엔젤드림’은 다음 경주도 입상권 기대할 수 있을 듯.
경주 초반 선두권 합류해 시종 외곽질주한 6번 ‘미호천’(문세영)은 어려운 전개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선전으로 2위. 최고 인기마 3번 ‘신청파’(유상완)는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종반 코차이로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치는 아쉬움.
2번 ‘밝은미소’(윤기정)도 초반 벌어진 거리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쳤고, 5번 ‘프론티어’(우창구)는 시종 고전한 끝에 5위.
- 기습 선행 버티기에 성공한 8번 ‘엔젤드림’

제4경주 - ‘디파이’, 한수 위 기량 발휘
좋은 출발로 경주를 리드한 4번 ‘디파이’(이동국)가 끝까지 여유 있는 모습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상승세 타기 시작한 ‘디파이’는 승군해서도 호락호락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됨.
초반 출발은 늦어 어렵게 추격전 전개한 5번 ‘롬버스’(박태종)는 종반 거리차를 5마신차까지 좁힌 것에 만족하며 2위. 4군으로 승군한 ‘롬버스’는 끈기 있어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전망.
선입작전 펼친 3번 ‘종터’(오명섭), 1번 ‘탑파워’(신형철)는 두 마리의 강자를 꺾지 못하고 최선 3위, 4위에 만족. 2번 ‘바로나’(유현명)가 5위.
-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한 4번 ‘디파이’

제5경주 - ‘신수대길’, 혼전 정리하며 3연승
국산4군 승군전 치른 8번 ‘신수대길’(윤기정)이 초반 치열한 선두권 경합을 지켜보다 막판 한 발로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3연승 성공한 ‘신수대길’은 기본 걸음 좋아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외곽에서 선행 경합을 펼치며 경주 전개한 10번 ‘빅스마일’(심승태)은 종반 의외로 버티기 성공하며 복승식 109.4배의 고액 배당 터트리는 선전.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7번 ‘세이버다크’(김태경)는 최선 추격전 펼쳤으나 3위에 그침.
선행 나선 2번 ‘뜻밖의행운’(김동철)은 중반 경합을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쳤고, 5번 ‘블랙자이언트’(신형철)는 승군전 다소 밋밋한 모습 보여주며 5위에 그침.
- 혼전중 추격에 성공한 8번 ‘신수대길’

제6경주 - ‘레이디머들린’, 기습 선행으로 우승!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선행에 성공한 1번 ‘레이디머들린’(김효섭)이 끝까지 선전하며 3군 첫 우승에 성공한 경주. 무난한 걸음 보인 ‘레이디머들린’은 강자틈 피하면 연투 기대됨.
중반 외곽에서 힘으로 밀어부친 3번 ‘아이보리코우케트’(천창기)는 끝까지 버티기 성공하며 2위 입상했고, 5번 ‘커쉬스크라운’(원정일)은 늦은 추격전 펼쳐 최선 3위.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캐니맥’(최기홍)은 무리 없는 선입작전 펼쳤으나 외외로 끝걸음 안나오며 4위에 그침. 6번 ‘에인전스펜터시’(이영우)가 5위.
-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레이디머들린’

제7경주 - ‘빛의탑’, 1400m는 나의 거리!
적정거리인 1400m에 출전한 3번 ‘빛의탑’(우창구)이 편안한 선입작전 이후 막판 한 발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여유 있게 낙승 거둔 ‘빛의탑’은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2위는 종반 치열한 추입 싸움이 펼쳐진 결과, 막판 끈기에서 앞선 8번 ‘수퍼렉스’(신형철)가 근성 발휘하며 차지. 발주 늦어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9번 ‘그래그래’(양희진)는 최외곽 추입으로 아쉬운 반마신차 3위.
2번 ‘한라의빛’(정평수), 11번 ‘금봉산’(김민수)이 각각 4위, 5위. 초반 선행나선 1번 ‘비비추’(최봉주)는 지구력 부족으로, 12번 ‘빅브라더’(오명섭)는 외곽 고전으로 각각 최하위권으로 추락.
- 종반 여유 있는 거리차로 낙승을 거둔 3번 ‘빛의탑’

제8경주 - ‘바운드투스코어’, 어느덧 1군이네!
단독선행을 나선 1번 ‘시스케이프’(박태종)의 뒤를 차분하게 뒤쫓은 3번 ‘바운드투스코어’(김효섭)가 종반 힘을 내며 근소한 거리차로 역전승에 성공한 레이스. 우승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바운드투스코어’는 전력 보강해야만 최상위군에서 명함을 내밀 수 있을 듯.
최고 인기마 1번 ‘시스케이프’는 버티기 실패하고 아쉬운 2위에 만족. 1군으로 승군해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이뤄져야할 듯.
2번 ‘워털루’(김경진)는 중반 진로 선택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추격 타이밍 놓친 아쉬운 3위에 만족. 7번 ‘클래스매스터’(이주용), 6번 ‘중추’(최봉주)는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각각 4위, 5위 차지해.
- 종반 역전승에 성공한 3번 ‘바운드투스코어’

제9경주 - ‘하비동주’, 이젠 나의 시대가 왔다!
제6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 차분하게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7번 ‘하비동주’(박태종)가 막판 대 추격전에 성공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경마대회 2관왕에 등극한 ‘하비동주’는 앞으로 최상위군까지 무난하게 승군할 전망.
‘하비동주’와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인 1번 ‘프레쉬갤로퍼’(강태현)는 초반 눈에 보이지 않는 진로 방해와 종반 내측 기대는 어려운 레이스 전개로 아쉬운 반마신차 2위에 만족. 6번 ‘당대한’(배휴준)은 종반 끈질긴 모습 보이며 역전을 노렸으나 아쉬운 머리차 3위에 그침.
8번 ‘제일이야’(송석헌), 4번 ‘발레리노’(윤기정)는 종반 추격전 펼쳤으나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각각 4위, 5위에 만족.
- 종반 치열한 우승 다툼을 정리한 7번 ‘하비동주’

제10경주 - ‘탑마운틴’, 최고군 별거 없네!
국산1군 일반 경주 첫 출전한 1번 ‘탑마운틴’(배휴준)이 차분한 선입작전 이후 막판 한발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최상위군과 2000m 첫 도전을 넉넉하게 극복한 ‘탑마운틴’은 앞으로도 최강자만 피한다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2위는 외곽에서 끈질긴 추격전 전개한 2번 ‘비호시대’(문세영)가 종반 선전하며 차지했고, 단독선행 나선 8번 ‘토종고수’(김효섭)는 끝까지 선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침.
4번 ‘엔데버’(박태종), 5번 ‘소백수’(김영진)는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최선 다한 4위, 5위에 만족.
-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1번 ‘탑마운틴’

제11경주 - ‘힘차게’, 힘겨운 추격전 성공!
초반 앞서 가는 마필들을 쫓아가지 못해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3번 ‘힘차게’(김영진)가 시종일관 최선을 다한 경주 끝에 힘겨운 코차 우승을 차지한 경주. 약한 편성에서 우승을 차지한 ‘힘차게’는 강자틈 피해야 연투 기대됨.
차분한 추격전 펼친 7번 ‘재미무한’(원정일)은 종반 역전 노렸으나 사진판정 끝에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곱게 선입작전 펼친 2번 ‘삼천리강산’(유상완)도 끝까지 선전했으나 최선 3위에 그침.
단독선행 나선 1번 ‘레이디킬러’(이동국)은 1900m로 늘어난 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선 4위에 만족.
- 근소한 코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3번 ‘힘차게’

제12경주 - ‘천추비상’, 확연히 늘어난 걸음!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6번 ‘천추비상’(천창기)이 종반 넉넉한 걸음으로 2연승에 성공한 경주. 무난하게 2연승 거두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천추비상’은 좀 더 능력발휘를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위는 종반 인코스에서 기습적인 추격전을 펼친 5번 ‘플라잉캣’(원정일)이 이변 터트리며 차지했고, 인기모은 4번 ‘뉴헤밀턴’(양희진)은 최선 추격전 펼쳤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목차 3위.
막판 추격전 펼친 1번 ‘다재다능’(윤기정), 단독선행 나선 7번 ‘철갑’(오명섭)은 강자들 틈에서 고전한 4위, 5위에 만족.
- 종반 여유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6번 ‘천추비상’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