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일요경마 분석 - ‘포뮬러’, 스포츠조선배 석권!

제1경주 - ‘태백준령’, 뚝심 발휘하며 첫 승!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4번 ‘태백준령’(하태국)이 선두권 무너진 호기 틈타 종반 뚝심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첫 승 거둔 ‘태백준령’은 경주 적응하는 모습 보여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됨.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최선 다한 5번 ‘알쿼’(안병기)가 끝까지 최선 다하며 아쉬운 목차 2위 입상에 만족했고, 최고 인기마 8번 ‘고두암’(김효섭)은 종반 끈기로 역전 노렸으나 걸음 한계 보이며 1마신차 3위에 만족.
단독선행 나선 2번 ‘무극평정’(문정균)은 초반 무리해 뒷심 부족으로 무너지며 4위에 만족. 신예 3번 ‘트윈스타’(박수홍)는 발주 늦어 고전, 9번 ‘골드윈’(허재영)은 출장중 기수 낙마로 제외.
- 막판 한발로 역전승에 성공한 4번 ‘태백준령’

제2경주 - ‘에쿠스스페셜’, 한 수위 기량으로 낙승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4번 ‘에쿠스스페셜’(이성환)가 1000m를 1분00초8의 호기록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경주 적응하며 걸음 늘고 있는 4번 ‘에쿠스스페셜’은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좋은 출발 이후 차분하게 선입작전 전개한 2번 ‘히어컴스미미’(전덕용)가 뒤를 이어 무난하게 2위 입상에 성공하며 복승식 1.4배로 마무리됨. 오랜만에 출전한 3번 ‘시애틀크레이즈’(우창구)는 가능성 있는 걸음 보이며 3위.
7번 ‘라비바비’(김창옥), 5번 ‘미스티메이커’(박윤규)는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 초반 무난하게 선행에 성공한 4번 ‘에쿠스스페셜’

제3경주 - ‘폴리골드’, 미승리마 경주에서 어부지리 우승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해 낙승을 거둔 5번 ‘지심’(이신영)이 발주후 150m 지점에서 1번 ‘국건’(한성열)의 주행을 방해해 순위변경되며 경주 결과가 뒤바뀐 레이스.
우승은 차분하게 쫓아가다 막판 한발 쓴 최고 인기마 3번 ‘폴리골드’(김혜성)가 무난한 걸음 선보이며 차지, 일반경주에서는 약한 편성 만나야 경쟁력 있을 전망.
2위는 끈질기게 선두권 뒤쫓은 8번 ‘무량수’(우창구)가 끝까지 선전하며 차지했고, 외곽에서 선두권 합류한 9번 ‘기쁨’(박명진)은 뒷심 부족으로 최선 3위에 만족. 2번 ‘양수겸장’(김효섭), 6번 ‘울트라’(배휴준)은 고전 끝에 4위, 5위 차지.
- 초반 내측사행하고 있는 5번 ‘지심’

제4경주 - ‘비니비디비키’, 이변 가하며 첫 우승
경주 초반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6번 ‘비니비디비키’(김민수)가 종반 치열한 우승 경합을 정리하며 힘겨운 첫 승에 성공한 경주. 첫 우승 성공한 6번 ‘비니비디비키’는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가능할 전망.
초반 단독선행에 나선 7번 ‘고고낭낭’(이성환)은 초반 무리한 탓인지 종반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에 만족했고, 종반 끝까지 따라붙은 1번 ‘늘빛나’(김동균)는 거리차를 반마신차까지 좁히며 3위.
3번 ‘법보’(김효섭)는 추격 늦어 4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마 4번 ‘해피킹’(김동철)은 선행 실패하자 종반 걸음 무뎌지며 6위.
- 종반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을 차지한 6번 ‘비니비디비키’

제5경주 - ‘가즈골드’+‘저스트어러브탭’, 복승식 1.0배라니!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미국산 개별거래마 5번 ‘가즈골드’(박태종)가 종반 벌어진 거리차를 자력 추입에 성공하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3군으로 승군한 5번 ‘가즈골드’는 기본능력 있어 승군해서도 입상권 진입이 기대됨.
최고 인기마 2번 ‘저스트어러브탭’(이신영)는 출발이 약간 늦어서 선행 나서는데 힘을 많이 쓴 탓인지, 종반 걸음 무뎌지며 덜미 잡힌 2위. 3군으로 승군한 ‘저스트어러브탭’은 지구력 보강이 앞으로 롱런의 중요한 관건이 될 듯. 두 마리의 입상으로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복승식 1.0배 작성됨.
6번 ‘셔렘’(우창구), 3번 ‘브레쓰어헤븐’(한상규)는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각각 3위, 4위. 관심 모은 11번 ‘째징로우즈’(양희진)는 주립불량으로 발주 제외.
- 그 들만의 싸움! 5번 ‘가즈골드’와 2번 ‘저스트어러브탭’

제6경주 - ‘오버더마운틴’, 혼전중 막판 한발!
선두권의 치열한 경합을 지켜보다 막판 한발 쓴 5번 ‘오버더마운틴’(이성환)이 역전극에 성공하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두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5번 ‘오버더마운틴’은 걸음 더 늘어야 승군해서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선행 싸움에서 실패한 8번 ‘신두리’(김동철)는 종반 끈기 발휘하며 연승 노렸으나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초반 단독선행에 나선 3번 ‘아라오라’(서도수)는 끝까지 선전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3위.
인기 모은 4번 ‘자청’(배휴준), 7번 ‘힘찬비상’(신형철)은 각각 중위권에서 고전하다 4위, 5위를 차지하는데 그침.
- 역전 추입에 성공한 5번 ‘오버더마운틴’

제7경주 - ‘농단’, 단독선행으로 완승!
단독선행에 성공한 6번 ‘농단’(김혜성)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의외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오랜만에 우승에 성공한 6번 ‘농단’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됨.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4번 ‘탐라큰별’(오명섭)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역전 2위를 차지하는 선전. 2번째 자리에서 경주 전개한 최고 인기마 1번 ‘무슈’(지하주)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3위에 그침.
각각 외곽 게이트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외곽에서 고전한 10번 ‘주말영광’(박태종), 9번 ‘자주’(박수홍)는 최선 4위, 5위 차지하는데 그침. 3번 ‘공감’은 외상으로 경주 제외.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를 이끈 6번 ‘농단’

제8경주 - ‘야마토사쿠라’, 일본산 개별거래마의 한을 푼다!
데뷔전 치른 일본산 개별거래마 1번 ‘야마토사쿠라’(양희진)가 초반 발빠른 스피드로 단독선행 나선 이후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전이란 부담감 극복하고 낙승 거둔 1번 ‘야마토사쿠라’는 앞으로 상당한 발전이 기대됨.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2번 ‘광포’(임대규)가 무난하게 선입작전 펼치며 선전한 끝에 2위 입상. 복승식 1.9배의 최저배당으로 알기쉽게 마무리.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이고 있는 4번 ‘판티스래스’(오명섭)가 막판 추입으로 3위 차지했고, 3번 ‘프레클드레이븐’(박윤규)는 선입으로 최선 다한 4위. 6번 ‘아파치’가 5위.
- 초반 한 수위 스피드를 보여준 1번 ‘야마토사쿠라’

제9경주 - ‘포뮬러’, 스포츠조선배 석권!
절정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7번 ‘포뮬러’(임대규)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를 이끌어 여유 있게 상대마들을 따돌리고 낙승을 거둔 레이스. 스포츠조선배 거머쥐며 국산1군으로 승군한 7번 ‘포뮬러’는 최고군에서도 해볼만한 전력인 듯.
경주 초반 최하위권에 처져있던 12번 ‘해란강’(김혜성)이 막판 대추입에 성공하며 2위 입상했고, 최고 인기마 8번 ‘흑돌풍’(김창옥)은 한템포 빠른 추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아쉽게 덜미 잡히며 코차 3위에 만족.
인기 모은 4번 ‘호성’(박태종)은 종반 진로 막히며 다소 아쉬운 레이스 펼친 4위. 10번 ‘석샘’(김동균)은 외곽에서 나름대로 최선 다한 5위.
- 끝까지 레이스를 주도한 7번 ‘포뮬러’

제10경주 - ‘토창고’, 신바람∼ 2연승!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5번 ‘토창고’(이성일)가 중반 선두를 빼앗는 적극적인 레이스 전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연승 거두며 상승세 타고 있는 5번 ‘토창고’는 앞으로 늘어나는 부담중량이 관건으로 남을 듯.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10번 ‘타운크라이어’(전덕용)가 중반 지구력 발휘하며 선두권 합류, 끝까지 최선 다해 역전에 성공하며 2위 입상했고, 인기 모은 8번 ‘미러클윈’(김효섭)은 중반 선두를 빼앗기며 고전한 끝에 아쉬운 3위에 만족.
9번 ‘나일팰콘’(최범현), 3번 ‘화주’(김동균)는 한 수위의 상대들 극복하지 못하고 최선 4위, 5위에 만족.
- 중반 선두를 강탈한 5번 ‘토창고’

제11경주 - ‘아라비안주얼’, 선행 나서며 깔끔한 우승
단독선행 무난했던 3번 ‘아라비안주얼’(전덕용)이 끝까지 무난하게 레이스 주도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오랜만에 1승 거두고 2군으로 승군한 3번 ‘아라비안주얼’은 앞으로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6번 ‘클래식스토리’(최범현)가 외곽에서 무난한 끈기 선보이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4번 ‘골든버블’(김효섭)은 상대 강해 고전 끝에 3위에 그침.
1번 ‘센타프리마’(김창옥), 5번 ‘미스골든배틀’(김영진)도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4위, 5위가 한계.
-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3번 ‘아라비안주얼’

제12경주 - ‘과천의명예’, 한 수위 기량으로 대차승!
한 수위 기량으로 초반부터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6번 ‘과천의명예’가 여유 있는 걸음을 선보이며 대차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적응한 6번 ‘과천의명예’는 앞으로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2위는 무난한 선입작전을 펼친 4번 ‘만상’(박수홍)은 종반 힘을 내며 2위 자리를 지켜낸 것에 만족. 좀 더 능력 보강이 이뤄져야 승군 가능할 전망.
3번 ‘연주호걸’은 늦발주후 무리한 레이스 전개로 아쉬움 남긴 3위, 다음 경주를 기대해야 할 듯.
5번 ‘레전드’(박윤규), 1번 ‘빨간모자’(이영우)는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4위, 5위.
-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선전한 6번 ‘과천의명예’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