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헤드마운틴’, 2연승 찍고 국산4군으로!
경주 초반 무난하게 2위로 따라 붙은 6번 ‘헤드마운틴’(천창기)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연승 거두고 국산4군 승군한 ‘헤드마운틴’은 걸음 늘고 있어 더 지켜볼 만.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꿈비’(신형철)가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차지했고, 인기 모은 6번 ‘코리안슬램’(양희진)은 출발 늦어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끝에 늦은 추격전으로 3위에 그침.
2번 ‘갈대’(심승태), 4번 ‘베스트배트’(우창구)는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4위, 5위에 그침.
- 외곽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한 6번 ‘헤드마운틴’

제2경주 - ‘일도’, 1000m에서는 할 수 있다!
초반 스타트는 4번 ‘티케이즈섬머’(정승수)에게 밀렸으나 차분하게 외곽에서 쫓아온 10번 ‘일도’(이신영)가 종반 무난한 선전으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단거리 이점 적절히 살려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 ‘일도’는 여전히 지구력 보강이 숙제로 남을 듯.
단독선행 나선 4번 ‘티케이즈섬머’는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고전했으나, 선행마에게 유리한 슈퍼주로의 이점을 안고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2위 입상. 최고 인기마 8번 ‘카운티시레’(최범현)은 초반 레이스 꼬이며 늦추입 3위에 그치는 아쉬움.
오랜만에 출전한 6번 ‘리자라이언하트’(신대전)는 나름대로 가능성 보인 4위. 또 하나의 인기마 7번 ‘웰즈카운티미스’(김효섭)는 출발 늦고 어려운 레이스 끝에 고전 6위에 그침.
- 낙승을 거둔 10번 ‘일도’, 주파기록은 1분01초9

제3경주 - ‘호위선봉’, 경주로 적응 끝났다!
정상 출전주기로 돌아오며 쾌조의 컨디션 보여준 6번 ‘호위선봉’(박태종)이 무난한 선입작전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둔 ‘호위선봉’은 안정된 기량 선보여 다음 경주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 선행 성공한 1번 ‘금가락지’(윤영민)는 ‘504 선행불패’ 이어가며 버티기 성공한 선전 2위. 막판 반격에 나선 5번 ‘용두’(김동균)는 늦은 추격으로 최선 3위에 만족.
상승세의 기량 선보인 10번 ‘자생’(임성실)은 종반 최선 다하며 4위 차지했고, 인기 모은 2번 ‘지아야’(우창구)는 초반 선두권에 합류하지 못한 것이 패인인 듯 보여지는 5위에 그침.
- 역전에 성공한 6번 ‘호위선봉’, 주파기록은 1분02초2

제4경주 - ‘역대호걸’, 말도 이명화 기수도 첫 승!
초반 치열한 선행경합에서 승리하며 선행에 나선 9번 ‘역대호걸’(이명화)이 종반 치열한 우승 다툼도 승리하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기승 기수인 이명화 기수는 현역 여성 기수중 4번째로 첫 승 달성에 성공.
차분한 선입작전 구사한 최고 인기마 2번 ‘천지영웅’(김효섭)은 종반 치열한 우승 다툼에서 머리차로 패하며 아쉬운 2위에 만족. 늦은 추격전 전개한 1번 ‘선봉여왕’(김혜성)은 최선 3위에 그침.
4번 ‘날렵’(신형철), 7번 ‘스톰’(우창구)은 강자틈 고전 끝에 4위, 5위. 인기 모은 10번 ‘선사시대’(천창기)는 외곽 고전 끝에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9번 ‘역대호걸’로 신인 이명화 기수의 첫 우승이 확정된 순간

제5경주 - ‘화엄대승’, 갈 길은 아직 멀다!
한수 위 기량으로 무난하게 단독선행에 나선 3번 ‘화엄대승’(김창옥)이 종반 여유 과시하며 대차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화엄대승’은 약한 경주 2연승이라 좀 더 지켜봐야할 전망.
좋은 출발 이후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1번 ‘작은소망’(하태국)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무난한 2위 입상에 성공. 막판 한발로 종반 선전한 4번 ‘무비막강’(임성실)이 3위 차지.
인기 모았으나 3위에 그친 7번 ‘마하윈’(강태현)은 빠른 주로를 의식해 무리하게 선두권에 합류한 것이 패인으로 분석됨.
- 선행 완승을 거둔 3번 ‘화엄대승’, 주파기록 1분15.0

제6경주 - ‘앞서’, 오늘은 앞서면 무조건 이긴다!
다시 한번 단독선행에 성공한 6번 ‘앞서’(이성환)가 늘어난 기량, 더하기 슈퍼주로의 이점을 적절히 살려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분14초7의 호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앞서’는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관건으로 남을 듯.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아돈’(우창구)는 종반 힘겨운 모습 보이며 2위를 지켜낸 것에 만족했고, 5번 ‘신해결사’(신형철)는 인코스 추입을 종반 선전했으나 반마신차 3위.
외곽이지만 초반 선두권에 합류한 11번 ‘천금’(유재필)과 10번 ‘우리승리’(홍대유)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 선행 낙승을 거둔 6번 ‘앞서’, 주파기록 1분14.7

제7경주 - ‘불꽃낭자’, 슈퍼주로에선 선행이 장땡!
경주 초반 발 빠른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4번 ‘불꽃낭자’(오명섭)가 승군전과 늘어난 거리의 핸디캡을 무난하게 극복하고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4군에 남은 ‘불꽃낭자’는 상승세라 좀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2위는 경주 초반 차분하게 중위권 사수한 10번 ‘천지무적’(김효섭)이 막판 한발로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3위는 끈기 발휘해 나름대로 선전한 6번 ‘매운맛’(양희진)이 종반 덜미 잡히며 차지.
인기 모은 3번 ‘날제비’(이신영)는 선행 실패로 고전 끝에 4위에 그쳤고, 2번 ‘이브의미소’(안병기)는 주특기인 추입력 전혀 살리지 못하고 9위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
- 선행 불패! 4번 ‘불꽃낭자’, 주파기록 1분25초9

제8경주 - ‘디쥬리얼리’, 선행성공=우승!
경주 초반 치열한 선행경합에서 승리한 4번 ‘디쥬리얼리’(이성환)가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2군 승군한 ‘디쥬리얼리’는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관건으로 남을 듯.
차분하게 ‘디쥬리얼리’의 뒤를 쫓은 5번 ‘실버카드’(유상완)가 종반 선전하며 무난하게 2위 입상에 성공했고, 2번 ‘엠폴리’(최범현)는 지구력 부족으로 종반 무너지며 3위에 그침.
인기 모은 9번 ‘베티캘훈’(김혜성), 10번 ‘믿어’(양희진)는 선행 불패의 슈퍼 주로 덕분에 앞선 마필들의 선전으로 늦추격 4위, 5위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
- 역시 선행 불패 4번 ‘디쥬리얼리’, 주파기록 1분25초9

제9경주 - ‘복순이’, 선행 불패라니까!!
초반 출발은 빠르지 않았으나 외곽에서 뚝심 발휘하며 무난하게 선행에 나선 11번 ‘복순이’(박태종)가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2군 승군한 ‘복순이’는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2위는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4번 ‘클릭’(임대규)이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공백기 무난히 극복한 모습 보여 다음경주도 기대됨. 10번 ‘설무리’(신형철)는 끝까지 2위 사수하기 위해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3위에 만족.
빠른 주로 의식해 중반 무리하게 선두권 합류한 6번 ‘즐거운하루’(오명섭)는 종반 체력저하로 4위에 그치는 아쉬움.
- 역시 선행 불패! 11번 ‘복순이’, 주파기록 1분51.5

제10경주 - 돌아온 ‘다함께’, 보너스로 기록경신까지!
차분한 선입작전 이후 종반 탁월한 걸음 선보인 1번 ‘다함께’(김창옥)가 과중량과 공백기를 무난하게 극복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2분08초2로 2000m 기록 경신까지 성공한 ‘다함께’는 다시 외산 최강자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 듯.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1번 ‘러버보이샤카’(오명섭)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과천벌 최고마 ‘다함께’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2위에 만족.
편안한 선입작전 구사한 3번 ‘웨스턴디스트릭트’(임대규)는 1군 적응력 배양된 모습 보인 무난한 3위. 4번 ‘스윙이지’(김효섭)는 앞선 마필들의 선전으로 종반 최선다한 4위에 만족. 2번 ‘랭크페리’(김영진)가 5위.
- 역시 ‘다함께’, 주파기록 2분08초2

제11경주 - ‘초산’, 단독선행으로 완승!
한 수위 기량 보유한 3번 ‘초산’(전덕용)이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2위마를 9마신차로 따돌리는 여유 보이며 완승을 거둔 경주. 2연승 거두며 국산1군으로 승군한 ‘초산’은 최고군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할 전망.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6번 ‘파이널임팩트’(조용배)가 직전경주 선전 이어가며 근성보인 2위 차지. 인기 모은 1번 ‘대주’(천창기)는 종반 반격 펼쳐봤으나 의외로 끝걸음 안나오며 3위에 그치는 부진.
2번 ‘과천강자’(심승태)는 종반 선전하며 4위 차지했고, 9번 ‘상관’(오명섭)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5위에 만족.
- 선행 완승을 거둔 3번 ‘초산’, 주파기록 1분56초4

제12경주 - ‘굿뉴스’, 선행 불패 마무리!!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6번 ‘굿뉴스’(박태종)가 하루 종일 계속된 선행 불패를 마무리하며 여유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3군 승군한 ‘굿뉴스’는 다음 경주가 롱런의 관건이 될 전망.
2위는 종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1번 ‘해무리’(김동철)가 안쪽을 잘 파고드는 레이스 전개의 승리 끝에 차지하는 이변 연출. 8번 ‘현정사’(원정일)는 외곽 늦추입으로 3위에 그치는 아쉬움.
3번 ‘맘대로’(신형철)는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4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인기 모은 11번 ‘포에버’(임대규)는 빠른 주로 의식해 초반 무리하게 앞에 붙인 것이 패인인 듯, 종반 무너지며 7위에 그침.
- 3연승을 거둔 ‘굿뉴스’, 주파기록 1분29초0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