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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여제’ 2세 기대주로 주목
2세 신예 간의 경주는 ⑨금악여제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초반 빠른 순발력으로 선두권을 주도한 ⑨금악여제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전혀 지침없는 탄력으로 후속마와의 간격을 크게 벌린 끝에 10마신 차의 대승. 스피드와 뒷심에서 나무랄데 없는 모습이라 승급전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2위권 따라붙은 후 버티기 성공한 ⑪대기속도가 차지. 아직은 힘이 덜 찬 느낌이지만 기본기 갖추고 있어 경주 거듭할수록 나은 전력 기대. 3위는 중위권에서 여력 남긴 추입 보여준 ⑩그레이삭스가 차지. 스피드 보강이 향후 관건.
<2경주>
‘아름다운우승’ 선행 후 낙승
⑨아름다운우승이 3전 만에 첫 승을 기록한 경주였다. 초반 무난히 선행에 나선 ⑨아름다운우승은 시종 여유있는 걸음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6마신 차 낙승을 거두었다. 순발력은 이미 검증된 마필로 뒷심에서도 부쩍 보강되고 있는 느낌이지만 약체 상대로 한 경주였던 만큼 승급 후 좀더 적응 필요할 듯.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간 후 종반 한 발 쓴 ①강대강이 차지. 인상적인 걸음은 아니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데뷔전 치른 ④미라클투유가 차지. 조금은 전개 풀리지 않은 경주여서 차기 나은 모습 기대.
<3경주>
‘용총’ 뚜렷한 회복세로 4등급 승급
최근 주춤했던 ⑥용총이 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초반 빠른 출발로 선행 나서는 듯 했으나 안쪽코스에서 치고 나온 마필에게 선행 내주고 2위권 따라간 ⑥용총은 결승주로 들어 끈기 발휘하며 역전승. 비록 중장거리 경험 없지만 승급 후에도 단거리에서는 경쟁력 보일 듯. 준우승은 출발지 이점 앞세워 선행 강공 주효한 ③투케이가 차지. 전개 이점 크게 작용한 만큼 차기 연투도 선행 여부에 달려. 3위는 중위권 전개 후 최선 추입한 ⑨오피새미가 차지. 공백 후 첫 경기 감안할 때 나름의 성과 보여 차기 거리 늘면 재도전 가능.
<4경주>
종반까지 초박빙의 승부 펼쳐져
결승선을 앞두고 대거 5~6두의 마필들이 뭉쳐 들어오는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우승은 차지한 ③축제한마당은 중위권 곱게 전개 후 종반 추입력에서 우위 보이며 코 차 승리. 다만 의도치 않은 우승으로 보여 차기 인기 모을시 주의 필요. 준우승 차지한 ④천리 역시 최적 전개 끝에 선전. 전개 이점 살렸지만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3위는 시종 외곽 돌며 아쉬움 남긴 ⑦레전드킹이 반마신 차 분패. 경주 거듭할수록 걸음 나오고 있어 차기 설욕 가능. 선행 나선 ⑪플라잉볼트는 약간의 오버페이스로 3위 동순위 기록. 단거리에서는 항시 경쟁력 있어.
<5경주>
‘인본챔프’ 승급 후 첫 승 기록
⑦인본챔프가 5등급에서 첫 승을 기록하며 4등급에 승급했다. 선입권 최적의 전개 펼친 ⑦인본챔프는 결승주로 들어 상대마인 ③샤프위너와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 나름의 잠재력 있으나 아직 강자와의 경험 부족해 승급 후 좀 더 지켜볼 필요도 있어.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③샤프위너가 차지. 최근 힘이 붙고 있어 강자 피한다면 차기도 재도전 가능. 3위는 중위권 전개 후 뒤늦은 추입한 ⑥서울퀸이 차지. 근성이 다소 부족한 듯한 인상이라 항시 기복 보일 가능성 있어.
<6경주>
‘가이아선더’ 상승세 이어가며 3등급 승급
외산 경주에 출전한 국산마 ⑨가이아선더가 우승으로 3등급에 승급했다. 초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간 ⑨가이아선더는 결승주로 들어 접전 끝에 3/4마신 차 역전 우승. 스피드와 뒷심 모두 겸비한 마필로 승급 후에도 빠른 적응 기대. 준우승은 줄어든 부담중량 이점 십분 살린 ⑧시대의여왕이 차지. 아쉬운 분패했지만 뒷심이 보강되고 있어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3위는 선행 실패후 2위권 따라간 ②인디러너가 차지. 역시 뒷심 보강되고 있어 차기 설욕 가능.
<7경주>
선두권 형성한 2두 동반 입상
초반 선두권을 형성했던 2두가 나란히 동반입상에 성공한 경주였다. 출발지 이점 앞세워 선두권 장악에 성공한 ①속보왕자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좀처럼 간격을 주지 않고 무난히 버티기에 성공. 하지만 큰 걸음은 없어 승급 후에는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2위권 따라붙은 ⑨당찬비상이 차지. 약편성 운을 살린 선전이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중위권에서 종반 추입한 ⑩모닝스카이가 차지. 최선 다한 걸음 치고는 인상적인 면 없어. 선입 전개 후 나름 최선 다한 ⑧다이돌핀은 4위 만족.
<8경주>
‘클린업킹’ 혈통 좋은 기대주, 공백도 가뿐히 극복
초반 스피드 좋아 선입 전개 후 종반 앞선 능력을 발휘한 ⑨클린업킹이 우승을 차지. 16주만에 출전한 경주에서 좋은 경주력을 보여줬고, 혈통적 기대치 및 기본기가 좋아 차기도 관심마로 손색없고, 2위는 종반 힘에서 강점을 보인 ⑤홈런메이커가 차지. 최근 상승세의 모습에 주행자세는 오히려 우승마 대비 안정된 모습이라 주목할 필요가 있어. 3위는 시종 불리한 전개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종반까지 선전한 ⑥톡톡여장군이 차지. 모래에 다소 민감한 모습이라 차기 경주 여건을 살펴봐야 할 듯. 4, 5위는 초반 순위 유지에 만족한 ①금강제국과 ⑧온더스테이지가 차지.
<9경주>
‘천지스톰’ 서울 대표 국산 3세마
초반부터 앞선 공략에 나선 ⑦천지스톰이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 전개 이점이 유리했으나 경주 내내 여유가 넘쳐 흘렀고, 종반에도 추진없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라 차기도 기대치를 높게 볼 수 있겠고, 2위는 종반 혼전시 근소한 우위를 점한 ⑪삼봉이 차지. 4세 마필이나 아직 더 보여줄 걸음 있어 무시 못 해. 3위는 내측 최적 전개 후 최선 다한 ③럭키하트가 차지. 나름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고, 4위는 무려 5kg 늘어난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 한 ⑨심바가 차지. 차기도 경주 흐름 및 부담중량을 살펴봐야 할 듯. 5위는 최선 다한 ②가이스타트가 차지.
<10경주>
‘언비터블’ 기대 이상 선전? 아직 경쟁력 있어
초반 무리 않고 중위권 전개 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⑨언비터블이 우승을 차지. 현급 최강자와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보인 가운데 차기도 부담중량이 관건일 듯 보이고, 2위는 종반 힘에서 강점을 보인 ⑫치프레드캔이 차지. 무려 60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가기 쉽지 않아 차기도 경주 여건을 살펴봐야 할 듯. 3위는 초반 선입 전개 후 종반까지 최선 다한 ⑥다이나믹질주가 차지. 최근 상승세 뚜렷하나 부담중량이 변수. 4위는 초반 앞선 공략 후 종반 뒷심에서 밀린 ①빛의왕자가 차지. 항상 결정력에서 부족한 모습이고, 5위는 승급후 적응중인 ④골드홀릭이 차지.
<11경주>
‘진격의거장’ 33조의 또 다른 기대주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중상위권 전개 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⑦진격의거장이 우승을 차지. 기본 능력이 우수한 4세마로 이번경주 앞선 강해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위력적인 걸음을 발휘해 기대치를 높게 볼 수 있겠고, 2위는 선입 경합 후 종반까지 선전한 ⑥장산제왕이 차지. 선행이 아닌 선입 전개로 입상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가 가능해. 3위는 뒤늦게 월등히 남는 걸음을 발휘한 ⑪야호스카이캣이 차지. 차기 현거리 이상의 여건에서 능력 발휘가 용이할 듯 보이고, 4위는 선행 전개 후 종반 버티기 실패한 ④장산호랑이가 차지. 5위는 ②그레이카이저.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