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비인기마였던 6번 ‘명성산’(김형수)의 입상으로 1백배의 고액 배당이 터진 경주. 데뷔전 아쉬움 남겼던 5번 ‘데이몬즈’(박태종)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선입 작전 펼친 6번 ‘명성산’은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다툼을 펼쳤으나 아쉬운 반마신차로 2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10번 ‘덴버’(서영석)는 외곽 질주로 체력 안배에 실패하며 3위에 그쳐.

2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풍림화산’(김혜성)은 선행 작전으로 무난한 우승. 그 뒤를 쫓았던 11번 ‘선과은’(원정일)은 끈기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3번 ‘차오름’(김옥성)은 가능성 보인 3위.

3경주
단독 선행 나선 1번 ‘리걸디드’(김형수)가 9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기승 기수인 김형수 기수는 1백승 달성. 2위권은 치열한 접전 끝에 순발력 발휘한 12번 ‘모래시계’(박윤규)가 끝까지 최선 다하며 3번 ‘구진봉’(김효섭)의 추격 뿌리쳐.

4경주
직전경주 가능성 보였던 4번 ‘연승비상’(윤기정)이 늘어난 걸음 과시하며 단독 선행으로 우승 차지. 코스 이점 있던 1번 ‘지렛대’(배휴준)는 최선 끝에 2위. 인기 모은 7번 ‘백두기상’(조용배)은 늦추입으로 3위에 그쳐.

5경주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10번 ‘대제학’(양희진)이 종반 탄력적인 발걸음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인코스에서 최선 다한 1번 ‘야밤산’(신대전)이 2위를 차지했고, 6번 ‘골든라이트’(최기홍)는 선행 경합으로 아쉬운 3위.

6경주
기습적인 순발력 발휘한 10번 ‘리노’(안병기)가 의외로 끈기 발휘하며 우승 차지. 막판 뚝심으로 미러부친 11번 ‘하이파피’(우창구)가 2위. 인기 모은 5번 ‘기쁨이’(송석헌)는 중반 질주 불량으로 7위에 그쳐.

9경주
과중량 염려됐던 6번 ‘릿시’(김효섭)는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종반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순발력 발휘한 2번 ‘러브이즈블라인드’(조용배)는 직전경주 설욕전 펼쳤으나, 막판 아쉽게 2위에 그쳐.

10경주
최근 전력 상승세의 7번 ‘체로키치프’(함완식)는 초반부터 맹공 퍼부은 끝에 7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순발력 발휘한 4번 ‘스트레잇아이즈’(정호익)는 최선 끝에 2위 차지했고, 인기 모은 8번 ‘해레어’(안병기)는 무리한 외곽 경합으로 6위에 그쳐.

11경주
한 수위의 기량 과시한 11번 ‘그로브레이디’(김형수)가 초반부터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경주. 2위권은 종반 접전 끝에 추입력 우수한 7번 ‘사라나라’(조용배)가 차지.
【분석팀 hors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