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약자 만난 7번‘스텝린’(윤기정)의 여유 선행승. 2위 경합 펼쳤던 2번‘대우주’(박태종)와 8번‘축복’(서영석)은 동반 몰락. 3번‘퓨어타이테니엄’(정호익)은 체력 안배로 여유 2위.

2경주
한수 위 기량 지닌 6번‘쾌감’(박을운)의 여유 선행승. 2위마와 시종일관 5마신 이상 거리차 보이며 낙승. 2번‘토니랜드’(김효섭)와 1번‘실리쿠아’(송석헌)의 동반 질주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2위 자리는 결국 2번‘토니랜드’의 우세.

3경주
9번‘뛰어나라’(방춘식)의 지구력 보강이 돋보였던 경주. 4번‘꿀단지’(한창민)에 의해 ‘뛰어나라’는 초반 선두 뺏겼으나 결승주로에서 늘어난 기량 발휘하며 우승. 한편 추입이 기대됐던 5번‘마린’(김효섭)은 늦추입 3위. 안쪽으로 곱게 파고든 2번‘정출’(함완식)이 2위 차지하며 복승식 17.0배 기록.

4경주
9번‘큰바위’(박수홍)의 추입이 돋보였던 경주. 스타트 늦어 불안했으나 예상대로 괴력 발휘하며 3연승. 코리안더비 전망 밝게함. 2위는 경주 경험 바탕으로 순발력 발휘했던 10번‘큰북’(문정균)이 4번‘길조’(김성현)의 초반 공세를 극복하고 차지. 8번‘불모지’(김창옥)는 최선 다한 3위.

5경주
실전 적응력 배양한 8번‘크로스티취’(김효섭)가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첫승을 거둔 경주. 2번‘날개바람’(송석헌)에 의해 전개된 레이스는 결승선 전방 100m지점에서 5번‘월촌’과 8번‘크로스티취’가 입상마로 부각.

6경주
순발력 좋은 2번‘마셀리’(박윤규)의 걸음이 1700m까지 늘어났음을 증명했던 경주. 2번‘마셀리’는 한수 아래 상대 만나 여유 선행승. 2위권이 접전이었던 가운데 게이트 이점살려 곱게 따라 붙었던 1번‘센터네리워크’(권진환)가 외곽 돌았지만 선전했던 7번‘스타로나’(최기홍)를 끝내 역전시키며 확정.

8경주
인기마 3파전 속에 부담중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4번‘왕발산’(박태종)이 우승을 차지했던 경주. 4번‘왕발산’은 5번‘초강대국’(함완식)을 초반부터 제압하며 결승선까지 여세를 몰고감. 5번‘초강대국’은 최선 다한 2위. 기대모았던 3번‘만석꾼’은 폐출혈 일으키며 3위에 그침.

9경주
뚜렷한 입상 가능마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번경주 복승식 최저 배당이 지켜졌던 경주. 국산마 감량 이점 앞세워 선행 작전 구사한 6번‘연전연승’(고홍석)이 우승. 2위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5번‘다다루베리’(서영석). 4번‘스털링에디션’(김혜성)은 늦추입 3위.

10경주
3번‘한판승부’(박태종)의 선입 작전이 돋보였던 경주. 압도적 인기마 7번‘합천’(이성일)에게 관심이 모아진 경주였으나 7번‘합천’은 늘어난 거리 선행 2위에 만족. 반면 3번‘한판승부’는 안쪽을 파고드는 효과적인 레이스 진행으로 우승.
【분석팀 hors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