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스말크’ 러시아 현지 8전 2승 2위 4회, “우연 아냐!!”
최근 경주에 비해 비교적 약한 상대 만난 9번‘스말크’(박태종)가 초반 자리싸움에서 안정감 확보하며 여유승. 결승주로에서의 탄력과 현지 성적(8전 2승 2위 4회) 고려할 때 앞으로 기대치 높아짐.
3번‘사이드스텝’(최봉주)은 출발지 이점으로 쉽게 안쪽진로 확보했고 그 여세를 결승선까지 몰고감.
한편 5번‘아에로스타티카’(김동철)는 순발력 부쩍 향상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기대치 높였고, 7번‘대상’(함완식)은 꾸준한 걸음으로 느린 경주 선전기대. 2번‘군웅할거’(우창구)는 전력 안정세로, 1번‘사브산’(윤기정)은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
13번‘빅토리프라미스’(오명섭), 10번‘아렐라타’(고성이), 12번‘셔플’(방춘식)은 실전 감각 부족.

2경주
‘소리마당’ 탁월한 순발력으로 데뷔전 우승
입상 가능마 불투명했던 혼전 경주. 스타트와 함께 선두자리 확보한 1번‘소리마당’(함완식)이 우승. 1번‘소리마당’은 데뷔전 치른 신마로 치열한 체력싸움 이후 일궈낸 성과라 차후 기대치 더욱 높임.
2위는 실전 적응 마친 2번‘에어페어’(김혜성)가 4코너 통과시 점령했던 2위자리를 결승선까지 이어감.
인기1위마 8번‘애프러포우’(김동철)는 외곽 돌아 3위했지만 끝걸음 양호해 다음 경주 선전 기대.
7번‘호덕지화’(김형수)는 선행마들 경합이후 기회 살린 추입 4위. 3번‘아파치’(최봉주)는 순발력 허점 드러내며 5위. 4번‘앵카’(우창구)는 스타트 좋았지만 선행 경합 이후 7위로 밀려남.

3경주
‘엠비셔스’ 근성 돋보인 우승
선행이 예상됐던 5번‘엠비셔스’(김창옥)는 스타트 늦어 불안했으나 4코너 선회시 안쪽을 파고드는 효과적인 선입 작전으로 우승. 5번‘엠비셔스’의 근성이 돋보였던 경주.
1번‘목포내기’(김태경)는 최근 경주에 비해 출발지 유리해진 점 십분 활용해 초반부터 선행 강공으로 2위 사수. 실전 감각 마치며 추입력 발휘했던 11번‘하모니카’(우창구)는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차후 경주 선전 기대.
추입이 예상됐던 10번‘큰소리’(강병은)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가담하는 한템포 빠른 경주 전개 펼쳤으나 오버페이스. 4번‘길몽’(박태종)은 예상대로 선행작전 펼쳤으나 능력상 5위. 데뷔전 치렀던 8번‘신기장군’(문정균)은 빠른 레이스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8위에 그쳐.

4경주
‘뛰어나라’ 선입 작전으로 2연승
출전 두수 많았으나 복승식 최저 배당이 지켜졌던 경주. 순발력에서 앞서 있었던 4번‘연승비상’(윤기정)과 6번‘뛰어나라’(방춘식)가 레이스 주도하며 동반 입상할 것으로 예상됐고 4번‘연승비상’은 예정대로 선행작전을, 6번‘뛰어나라’는 선입작전을 구사. 우승은 6번‘뛰어나라’.
한편 초반부터 강력히 선두권 합류했던 14번‘대광명’(원정일)은 외곽 도는 불운으로 6위로 밀려났고, 3번‘녹원의천사’(함완식)는 막판 추입 돋보인 3위. 3전째 맞이한 1번‘무한질주’(배휴준)는 순발력 보강된 모습 보여 느린 경주 선전 기대.
인기3위마 5번‘천통’(김재섭)은 늦출발과 자리싸움 실패로 고전. 7번‘자활’(신형철)은 늦발로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했으나 출전마중 3화롱 타임(39초) 가장 좋아 차기 경주 눈여겨 봐야 할 듯.

5경주
‘배리씰’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기대주
2번‘배리씰’(안병기)에 관심이 모아졌던 경주. 2번‘배리씰’은 초반 속도 비슷한 1번‘비전이천’(천창기), 7번‘하이파피’(우창구)등과의 자리싸움 염려됐으나 출발지 이점까지 있어 무난히 안쪽 진로 확보. 결승주로에서는 한수위 탄력 보이며 여유승.
2위는 최근 선행 경합으로 고전했던 4번‘코스모스스타’(박수홍)가 모처럼만에 시원한 선행작전으로 차지. 7번‘하이파피’(우창구)는 과중량과 더불어 4번‘코스모스스타’의 선행, 2번‘배리씰’의 빈틈없는 경주 전개로 최선 3위.
5번‘리이코’(신대전)는 선행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4위에 그침.
1번‘비전이천’(천창기), 6번‘훌라프린세스’(홍성호), 3번‘봉황대’(박윤규)는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했으나 주파기록상 자기 걸음 유지.

6경주
‘강건힘’ 58kg 과중량 극복하며 우승
순발력 좋은 6번‘강건힘’(박수홍)은 과중량(58kg) 염려됐으나 한수위 순발력 과시하며 우승. 초반 4번‘방울새’(이영우) 정도가 걸림돌 됐으나 대세에 큰 영향 미치지 못함.
2위는 5번‘언젤’(오경환)이 침착한 선입 작전으로 차지. 최근 경주에 비해 외곽을 도는 불안한 감 있었으나 3코너 선회 후 정상적인 진로 확보.
추입력 있는 12번‘초림왕’(신대전)은 늘어난 거리 유리하게 작용해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침.
9번‘선두제왕’(김형수)은 과중량(58kg)으로 막판 추진 부족. 2번‘양헌제일’(지하주), 1번‘신단수’(김옥성)는 중간 그룹에 속하며 자리싸움 실패로 고전. 10번‘만복래’(김명근), 11번‘태곡성’(방춘식)은 4코너 선회시 걸음 좋아 거리 줄어들면 눈여겨 볼 마필.

7경주
‘한라특급’ 선행 작전 이후 여유승
입상마 윤곽은 비교적 불투명, 그러나 결과는 3번‘한라특급’(정평수)의 낙승. 국산1군까지 승군한 저력 있었던 3번‘한라특급’은 데뷔 당시 선보였던 순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행 낙승.
2위도 역시 국산1군까지 승군한 저력 있었던 9번‘미호빅뱅’(김옥성)이 해볼만한 상대 만나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하는 강수 띄우며 차지.
2번‘여파랑’(양희진)은 추입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쳤고, 6번‘추풍령’(고홍석)은 과중량(58kg)으로 제능력 발휘 못함.
중위권 형성했던 5번‘은빛파도’(원정일)는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였고, 8번‘진송원’(윤기정)은 전성기 당시 체중(460kg) 회복이 관심사.

8경주
‘골드퍼랩’ 끈기 발휘한 역전승
직전경주부터 컨디션 호조세 보인 8번‘골드퍼랩’(윤영민)의 역전승. 빠른 레이스 흐름 동요하지 않고 4코너 선회후 추입력 발휘.
2위는 초반 자리싸움 밀려 외곽 돌았으나 2코너 선회 후 안쪽 자리 잡은 11번‘아워리젠시’(안병기). 전력 안정세로 평가됨.
한편 강력한 선행작전으로 강승부 펼쳤던 4번‘스타로나’(박태종)는 결승선 전방 200m부터 급격히 걸음 무뎌지는 지구력 허점 드러냈고, 14번‘천관산’(문정균)도 지구력 부족.
반면 외곽 게이트 불리함에도 초반 선두권 가담했던 12번‘히든프린스’(송석헌)는 끝까지 선전하며 3위.(연승식 29.1배)
7번‘사라나라’(조용배), 10번‘운수좋은날’(방춘식)은 장거리 첫도전으로 고전.

9경주
‘자당’ 스포츠 조선배 대차로 석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자당’이 두수 이상 앞섰던 경주. 선행 작전에 강력한 의지 표출한 2번‘플락스’(함완식) 정도가 경주의 걸림돌으로 작용했으나 1코너를 선회하며 확고한 1위 구축. 예정대로 결승주로에서 제2의 추진을 하며 2위마와 8마신이라는 대차로 우승. 이로서 ‘자당’은 뚝섬배와 스포츠조선배의 경마대회 2관왕.
2위는 예상을 뒤엎고 10번‘쥬아라’(김창옥)가 차지. 11번‘자당’에 의해 주도된 빠른 레이스 흐름은 5번‘캐실라베이’(장세한)등 선두권 마필들에게 오버페이스를 유도했고 반면 ‘쥬아라’는 최하위권에서 제 페이스 유지하며 막판 추입력 발휘.
8번‘차령장군’(정평수)은 2위권 유지하며 최선 다했으나 아직 덜 성숙된 모습 보임. 5번‘캐실라베이’는 과중량까지 겹쳐 4위 그쳐.

10경주
‘새한빛’ 전성기 체중 돌아오며 여유 우승
기립 스타트로 불안했으나 1코너 선회 후 선두권 구축한 9번‘새한빛’(김창옥)이 결승주로에서도 선전하며 우승. 직전경주 482kg으로 전성기에 비해 10kg 이상 체중 증가하며 컨디션 난조 보였으나 이번경주는 466kg의 전성기 체중으로 돌아옴.
2위는 6번‘즐거운파티’(함완식)가 4번‘미스터드림’(박태종)으로 인해 외곽 돌았으나 끝까지 근성 발휘하며 차지.
8번‘나르새’(장세한)는 예상대로 추입 작전 구사했으나 늦추입 아쉬움 남겼고 3번‘만석꾼’(박수홍)은 최근 경주에 비해 스타트 늦어 고전.
4번‘미스터드림’(박태종)은 연이어 순위권 기록하며 최선 다한 결과였고, 7번‘진군’(우창구)은 국산1군 경주력 배양.

11경주
‘러브이즈블라인드’ 신예 강자 중에 강자!!
니가타 특별경주에 출전하려 했던 마필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 양상. 이었으나 결과는 복승식 최저 배당이 지켜짐.
연승 저력 있었던 5번‘러브이즈블라인드’(조용배)는 초반 순발력에서 우위 보이며 기세를 결승선까지 몰고감. 선행 상대마로 11번‘속달’(원정일), 10번‘마셀리’(박윤규)가 있었으나 가볍게 따돌림.
2위는 출전주기 염려됐으나 7연승에 도전했던 3번‘천정천’(양희진)이 끝까지 근성 발휘하며 차지.
정상 궤도에 오른 12번‘저스트쵸이스’(우창구)는 아쉬운 추입 3위. 5위 선전한 1번‘다다루베리’(서영석)는 4코너 선회시 위력 발휘했기에 다음 경주 선전 기대. 4번‘미드나잇블루’(하무선)와 11번‘속달’은 상승세. 7번‘오세아니안드림’(장세한)과 10번‘마셀리’(박윤규)는 강자틈에서 고전.

12경주
‘다이센’, ‘파피얀더’ 주고 받고
지난 4월15일 경주 재현. 바뀐 것은 1, 2위마 순위. 스타트와 함께 공동 선두 유지했던 5번‘다이센’(지하주)과 13번‘파피얀더’(우창구)는 상대마 압도하며 우승 다툼. 결과는 5번‘다이센’의 설욕전.
3위는 2번‘경호강’(오명섭)이 차지하며 최근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입증.
한편 순발력 기대됐던 6번‘쾌감’(김태경)과 8번‘플루이드’(김혜성)는 중거리 첫도전과 입상마들의 빠른 레이스 진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고전했지만 차후 경주 선전기대.
4번‘페이스풀’(김명근)은 중위권 유지하며 최선 다했으나 5위. 그러나 주파기록상 느린 경주 선전 가능. 1번‘회상열차’(함완식), 9번‘신왕비’(조용비) 7번‘칠성별’(강병은), 14번‘러닌밥’(양희진)등은 강자 만나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