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영산’, 신예 기대주로 첫 발
능력검사시 여유 있는 발걸음 보인 1번 ‘영산’(오명섭)이 단독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한 끝에 무난한 우승에 성공한 경주.
결승주로 중반 이후 추격전 전개한 2번 ‘화주’(방춘식)가 외곽에서 추입에 성공하며 2위, 뒤늦은 추격에 나선 12번 ‘오늘의주인공’(박수홍)이 3위. 인기 모았던 5번 ‘미솔러지’(박윤규)는 레이스 전개에 별다른 무리가 없었으나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번 ‘영산’은 1분 16초 4의 호기록으로 데뷔전을 우승해 계속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막판 추입이 돋보였던 2번 ‘화주’와 순발력 발휘했던 6번 ‘아데네’(민용기)는 경주 적응력 익혀 차기경주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2경주
‘금대산’레이스 주도하며 여유승
최고 인기 모았던 3번 ‘금대산’(고홍석)이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무난한 우승에 성공한 경주.
끈질기게 추격전 전개한 4번 ‘무비스타’(배휴준)는 외곽에서 선두권 가세한 5번 ‘빠르네’(박태종)를 근소한 목차이로 제압하며 힘겨운 2위 차지해. 뒤늦은 추격에 나선 9번 ‘한길’(이성일)이 4위, 외곽돌아 아쉬웠던 11번 ‘시나위’(김혜성)가 5위.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금대산’은 지구력을 보강해야만 3군에서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듯. 막판 발걸음 좋았던 9번 ‘한길’과 사행 악벽 보이는 11번 ‘시나위’는 차기경주 요주의 마필들.

3경주
‘양지골’, 꼴지에서 일등으로
직전경주 최하위 수모 당했던 1번 ‘양지골’(최봉주)이 출발지 이점 안고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한 끝에 의외의 우승을 차지한 경주.
연이은 늦발주로 아쉬움 남긴 5번 ‘새천년여왕’(문정균)은 초반부터 전력 질주한 끝에 2위에 성공. 인기 모았던 2번 ‘신상사’(김태경)는 단독 선행 무난했으나 경주 적응력 부족과 지구력 부족을 노출하며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번 ‘양지골’과 발주 늦어 아쉬웠던 5번 ‘새천년여왕’은 차기경주에서도 강자 피한다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나머지 마필들은 모두 최선 패.


4경주
‘월드베스트’선행 성공하며 낙승 거둬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에서 승리한 7번 ‘월드베스트’(양희진)가 1분 15초 9의 호기록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11번 ‘그라나다’(박태종)와 6번 ‘엄마생각’(조용배)의 종반 치열했던 2위 싸움은 11번 ‘그라나다’가 근소한 코차이로 승리해. 그러나 3위를 차지한 ‘엄마생각’은 최고 인기마였던 5번 ‘황금이’(송석헌)의 주행을 방해해 순위 변경되며 5위에 그쳐. 지구력 보강된 12번 ‘솔밭’(정승수)이 3위, 막판 아쉬웠던 5번 ‘황금이’가 4위.
우승을 차지한 7번 ‘월드베스트’는 뒷심 보강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종반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던 11번 ‘그라나다’, 6번 ‘엄마생각’, 5번 ‘황금이’ 등은 강자 피한다면 3군에서는 언제든지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5경주
‘은비령’능력검사 호기록 이유 있었어!
장기간의 휴양후 받은 능력검사에서 1분 04초 8의 호기록을 보였던 10번 ‘은비령’(김혜성)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에 가세, 1분 02초 3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단독 선행 나섰던 7번 ‘문전쇄도’(김재섭)는 막판 아쉽게 덜미 잡히며 2위.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8번 ‘돌격대’(정승수)가 3위, 인코스 유지한 4번 ‘썬더스톰’(김명근)이 4위. 막판 과인기 모았던 1번 ‘천동’은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하며 9위라는 부진한 성적 기록해.
1위, 2위 접전을 펼친 10번 ‘은비령’과 7번 ‘문전쇄도’는 상당한 능력 보여 차기경주에서도 무난한 입상을 이어갈 수 있을 듯.

6경주
‘소원성취’, 선행 성공하니 낙승
직전경주 선행 실패로 아쉬움 남겼던 6번 ‘소원성취’(김혜성)는 단독선행 수월하게 성공하며 레이스 주도한 끝에 무난한 우승에 성공한 경주.
차분하게 인코스에서 따라붙은 3번 ‘대화퇴’(우창구)가 종반 추격전 성공하며 2위. 뒤늦은 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12번 ‘정각산’(강병은)이 3위, 이변 노렸던 2번 ‘노피곰’(김창옥)이 선전 끝에 4위. 인기 모았던 1번 ‘가속왕’(원정일)은 늦발주로 인한 거리차 극복하지 못하고 7위라는 부진한 성적 기록해.
우승으로 1군에 승군한 6번 ‘소원성취’는 능력상 1군에서는 고전 예상. 2위, 3위를 차지한 3번 ‘대화퇴’, 12번 ‘정각산’ 등은 차기경주에서 강자 피한다면 선전 기대할 수 있을 듯.

7경주
‘더스파이커’꺾을 상대는 없었다
경주를 치를수록 주폭이 향상되고 있는 6번 ‘더스파이커’(하무선)가 무난하게 선두에 나선 끝에 1분 52초 7의 호기록으로 8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끈질기게 인코스 따라붙은 1번 ‘스페이츠골드’(문정균)가 2위권 모색했으나, 막판 막강한 추입력 선보인 4번 ‘사인오프’(오명섭)에게 목차이로 덜미 잡혀. 인기 모았던 9번 ‘애시’(조용배)는 초반 출발 불량으로 무기력한 모습 보인 끝에 6위에 그쳤고, 설욕전 노린 5번 ‘달리즈니스’(우창구)는 거리 적응 실패로 5위에 그쳐.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6번 ‘더스파이커’는 막강한 능력 보유해 승군해서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8경주
‘여걸’초반 기습 성공하며 2연승
직전경주 발걸음 여유 있었던 1번 ‘여걸’(안병기)은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부터 전력질주한 끝에 4마신차의 여유승을 거둔 경주.
접전이 예상된 2위권은 승군전 치른 6번 ‘한판승부’(박태종)가 막판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전력질주하며 입상 노린 3번 ‘가을들녘’(김명근)은 아쉬운 3위에 그쳐. 인기 모았던 10번 ‘잠보’(원정일)는 선행 실패로 외곽에서 고전한 끝에 최하위의 수모 당했고, 노장 11번 ‘우먼’(김옥성)은 중반 무리한 것이 패인인 듯.
1군에서 2연승 성공한 1번 ‘여걸’은 과중량만 벗어난다면 차기 경주에서도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듯. 나머지 마필들은 모두 최선 다해 차기경주 약자를 만나야만 선전 기대.

9경주
‘클래식리절트’일반경주에서는 무적 과시
한 수위의 기량 선보인 5번 ‘클래식리절트’(임대규)가 61kg의 과중량을 극복하며 5마신차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머쥔 경주.
중반 이후 승부수 던진 7번 ‘네버엔딩스토리’(방춘식)는 끈기 발휘하며 2위,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3번 ‘피커든’(오명섭)이 3위. 과인기 모았던 12번 ‘명예’(안병기)는 시종 하위권에서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6위에 그쳐.
막강한 능력 보유한 5번 ‘클래식리절트’는 일반경주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연이은 2위에 성공한 7번 ‘네버엔딩스토리’도 차기경주에서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듯.

10경주
‘동틀때’, 이제 1군으로 가자!
차세대 기대주 4번 ‘동틀때’(방춘식)가 종반 막강한 뚝심 선보이며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종반 진로 막혀 아쉬움 남긴 14번 ‘파이널프라미스’(박태종)는 전력 질주 끝에 2위에 성공했고, 늘어난 끈기 선보이며 이변 노린 13번 ‘쇼샤니’(이정표)는 아쉬운 반마신차로 3위에 만족. 선행 질주하며 최선다한 9번 ‘글라이딩프린스’(윤기정)가 4위를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2번 ‘타운크라이어’(이성일)는 늦은 출발이후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13위라는 부진한 성적 기록해.
우승으로 1군에 승군한 4번 ‘동틀때’는 전력 막강해 1군에서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전망. 2위를 차지한 14번 ‘파이널프라미스’, 3위를 차지한 13번 ‘쇼샤니’는 큰강자만 피한다면 차기경주 입상 기대.

11경주
‘엘리샤즈어클래식’이변 일으키며 역주
종반 대추격전 전개한 2번 ‘엘리샤즈어클래식’(방춘식)이 막판 역주하며 우승에 성공하는 이변이 발생한 경주.
2위 역시 최외곽에서 가세한 4번 ‘리노’(김동균)가 추격전 성공하며 차지. 순발력 발휘한 5번 ‘대쉬포러브’(고홍석)는 지구력 부족으로 아쉽게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기린봉’(하무선)은 외곽에서 고전한 끝에 7위라는 부진한 성적 기록해.
3군 기복마들의 경주였던 11경주 출전마들은 차기경주 약체들을 만나지 않는 한 모두 입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전력.

12경주
‘사이코원’출발지 이점 살려 낙승
출발지 이점 안고 순발력 발휘한 2번 ‘사이코원’(강병은)이 의외로 7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인코스에서 전력질주한 1번 ‘나이스보이’(김동균)는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보잉’(조용배)을 반마신차로 따돌리는 역주 끝에 2위에 성공. 7번 ‘보잉’은 늘어난 400m의 거리와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3위라는 부진한 성적 기록해.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2번 ‘사이코원’은 상승세 타기 시작해 3군에서도 강자 피한다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거리 적응력 익힌 7번 ‘보잉’은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


작 성 자 : 김중회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