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볼드훌라’끈기 발휘한 역전승
4번‘볼드훌라’(이성일)와 2번‘즈믄동이’(문정균)에게 압도적 인기가 모아졌던 경주. 경주 결과도 스타트와 함께 선두권 형성한 2번‘즈믄동이’와 4번‘볼드훌라’가 무난히 동반 입상. 관심을 모았던 우승 다툼은 막판 역전에 성공한 4번‘볼드훌라’의 승리로 마감.
4번‘볼드훌라’는 전력 상승세 뒤 안정세 구축해 4군 승군 뒤에도 선전 가능.
2번‘즈믄동이’는 실전감각 배양해 차기 경주 기대마필.
한편 3위 차지한 8번‘거함산’(신형철)은 늦출발 했으나 지구력 돋보여 느린 경주 선전 가능. 인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입작전 구사했던 1번‘사브산’(윤기정)은 지구력 허점 드러내며 6위.

2경주
‘애프러포우’모처럼 49조 마방에 우승 선사
출전두수 적었으나 입상 가능마 많았던 접전 경주였으나 결과는 복승식 최저 배당 배당으로 마무리.
6번‘애프러포우’(양희진)는 스타트 늦어 외곽 돌았고, 3코너 선회 이후 중위권으로 밀려났으나 결승주로에서 재 추진하며 우승. 끈기 돋보여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
2위한 8번‘에어페어’(하무선)도 출발지 불리해 외곽 고전했으나 지구력 돋보여 2위 사수에는 이상무. 기량 상승세를 지켜볼 만 함.
1번‘미스티로드’(임대규)는 출발지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지구력 아쉬움 남긴 3위. 2번‘차차웅’(방춘식)은 추입력 돋보인 4위.
7번‘모스백’(오명섭)은 출전 공백과 상대 강해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하고 6위.

3경주
‘황색바람’ 선행마들의 체력전 이용한 추입승
국산4군 기복마들로 편성된 느린 레이스였으나 치열한 선행 경합이 일어났고 결국은 추입 작전에 성공한 11번‘황색바람’(강병은)이 우승.
3번‘토마호크’(오명섭), 6번‘새풍작’(박수홍), 9번‘야밤산’(김창옥)등이 레이스 주도했으나 결승선 전방 200m에서 동반 몰락.
반면 중위권을 형성했던 11번‘황색바람’은 이후 선두로 부상하며 7전만에 첫승.
2위도 4번‘푸른등’(김성현)이 효과적인 레이스 전개로 외곽에서 역전을 시도했던 10번‘육대주’(방춘식)를 물리치고 사수.
10번‘육대주’는 추입력 좋아 느린 경주 선전 기대.
2번‘천하성’(지하주)은 안쪽으로 파고들며 기회 엿봤으나 탄력 부족 드러남.

4경주
‘소리마당’ 약자 만나 무난한 2연승
데뷔전에서 이미 강자로서의 면모 과시한 2번‘소리마당’(강병은)은 편성 마저 약해 무난한 2연승.
순발력에서 우위 보인 2번‘소리마당’은 견제없이 낙승. 3화롱 타임이 37초대 임을 감안할 때 일단 중거리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출발지 유리했던 1번‘초단파’(박윤규)가 끝까지 곱게 따라 붙으며 차지.
막판 추입 시도했던 7번‘에이플러스’(방춘식)는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인기모았던 8번‘캐너피리프’(신형철)도 추입 늦어 4위.
한편 10번‘덴버’(권진환)는 늦출발 최선 5위.

5경주
‘큰발’ 우승으로 시원하게 승군
최근 작전구사에 난조를 보이며 고전했던 9번‘큰발’(오명섭)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입 작전으로 우승. 4코너 선회시 구축한 2위자리를 기반으로 막판 역전승. 3위 승군에 걸렸던 9번‘큰발’로서는 시원한 승군.
2위는 추입형 질주습성으로 완전히 변신한 1번‘다미아’(이정표)가 선전했던 6번‘금오신화’(윤기정)를 제치고 차지.
6번‘금오신화’는 선입 작전으로 3위 선전.
한편 기습 선행 감행했던 10번‘대왕암’(최봉주)은 이변까지도 연상시켰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결승선 전방 200m에서 무너짐.
추입이 기대됐던 4번‘천지개벽’(송석헌), 3번‘파도소리’(고성이)는 타이밍 늦어 4, 5위

6경주
‘샤르도네댄서’입상 실패로 고배당 기록
압도적인 인기모았던 6번‘샤르도네댄서’(지하주)는 선두권 가담 실패 이후 무기력한 모습 보임. 게다가 인기 모으지 못했던 3번‘저지스타’(양희진)가 입상에 성공하며 복승식 1백26.4배, 쌍승식 2백40배 터짐.
9번‘한라용사’(이준철)는 1번‘방울새’(한창민), 7번‘헤븐캔웨잇’(박명진)등의 선행마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결승선 전방 100m 지점에서 돋보이는 탄력으로 여유승.
2위차지 한 3번‘저지스타’(양희진)는 스타트 좋았으며 선두권에서 안쪽으로 진로 잡는 효과적인 작전 전개로 고배당 주역.
5번‘돌출’(윤기정)은 막판 역전 모색했으나 최선 다한 3위. 6번‘샤르도네댄서’는 주파기록상 직전 경주와 큰 차이 없어 능력 정체.

7경주
‘흑태자’ 가볍게 몸푸는 정도로 승수 추가
코리안오크스 이후 2개월만에 출전했던 3번‘흑태자’(정호익)가 우승을 기록한 경주.
약한 상대 만나 여유 추입승. 예전 선행형 질주습성에서 추입형 질주습성으로 변경한 것이 위력적.
2위는 10번‘붉은태양’(김창옥)이 역시 추입 작전구사하며 차지. 막판 탄력 돋보여 느린 경주 선전 가능.
한편 3위한 4번‘돈방석’(이성일)은 결승주로에서 진로 막혀 아쉬움 남김.
인기모았던 11번‘제일강자’(신형철)는 중위권에서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하고 5위. 6번‘느낌으로’(오경환)는 혼전 속에 4위 선전.
7번‘필암서원’(문제복)은 선행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 5번‘영화로운’(오명섭)은 자리싸움 실패 이후 고전.

8경주
‘진군’ 국산1군 3번째 도전만에 우승
추입력 좋은 3번‘진군’(김창옥)이 부담중량 늘어난 6번‘왕발산’(박태종)을 이긴 경주.
6번‘왕발산’(박태종)은 9번‘푸르미’(박수홍), 7번‘달마혼’(김형수)에게 초반 선두자리 내줬으나 이에 개의치 않고 효과적인 선입 작전 구사. 그러나 늘어난 부담중량 극복하지 못하고 3번‘진군’에게 덜미 잡힘.
3번‘진군’은 추입력 좋아 중위권 레이스에서는 선전 기대.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해 전력 재정비한 4번‘연전연승’(양희진)은 예상대로 추입작전 구사했으나 능력상 3위.
10번‘개포성’(임대규)은 이번경주 4위로 경쟁력 배양. 11번‘용천검’(고홍석)은 순간 파워 좋아 느린 경주 선전 가능.

9경주
‘스트레잇아이즈’박태종 기수의 기승술로 우승
5연승에 도전했던 6번‘그로브레이디’(김형수)에게 관심이 모아졌던 경주. 그러나 우승은 3번‘스트레잇아이즈’(박태종)가 차지.
6번‘그로브레이디’는 5번‘태극전사’(최봉주)에게 초반 선두자리 내줬으나 1코너 선회하며 탈환. 이과정에서 체력 소모 컸으며 결국 3번‘스트레잇아이즈’에게 우승 넘겨줌.
반면 3번‘스트레잇아이즈’는 선두 경합 피하고 효과적인 선입작전으로 여유승. 박태종 기수의 기승술이 빛났던 경주.
1번‘스트로스케어크로’(배휴준)는 늘어난 부담중량이 발목을 잡아 최선 3위.
4번‘대비’(임대규)는 선행 싸움 가담하는 자신감 보였으나 지구력 부족 드러남.

10경주
‘인모션’, ‘요람의눈’ 꺾고 자존심 회복
직전경주 7번‘요람의눈’(박을운)에게 일격 당하며 2위로 밀려났던 9번‘인모션’(안병기)이 자존심을 회복한 경주.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봤던 9번‘인모션’은 4코너 선회 이후 선두권으로 부상, 그 기세를 결승선까지 몰고감.
7번‘요람의눈’(박을운)도 흠잡을 데 없는 레이스 전개하며 최선 2위.
한편 단독 선행 기대됐던 5번‘얼릴릴리’(박태종)는 1번‘코란’(양희진)에게 선두자리 빼앗기며 고전. 11번‘철마산’(임대규)은 막판 엄청난 추입력 과시하며 3위. 2번‘월출산’(고성이)도 최선 다한 4위.
8번‘능소능대’(박수홍)는 막판 역전 모색했으나 체력 부족.

11경주
‘아산’ 괴력 발휘하며 모처럼만에 우승
축마 없었던 접전 경주. 경주 분위기대로 1번‘아산’(김동균)이 우승을 차지하며 고배당 기록.
1번‘아산’(김동균)은 스타트 늦었으나 4코너 선회시 선두권에 가담하는 괴력 발휘. 결승선에서는 2번‘대왕자’(지하주)의 추격 뿌리치고 모처럼만에 우승.
2위는 직전경주부터 컨디션 살아난 2번‘대왕자’(지하주)가 넉넉하게 차지.
8번‘무룡산’(이정선)은 감량 이점 살려 최선 다했으나 3위. 10번‘래티히원더’(김명근)는 주고 받는 선행 싸움 이후에도 지구력 발휘한 4위.
4번‘새물내’(박수홍)는 장거리 첫 도전으로 고전. 9번‘느낌으로’(배휴준)는 중위권 유지했으나 외곽 도는 오버페이스로 7위.


12경주
‘알부자’ 과중량(59kg) 극복하며 국산1군 승군
과중량 염려됐으나 2번‘알부자’(박을운)는 한수아래 상대 만나 여유 추입승.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한 2번‘알부자’는 안쪽으로 파고드는 효과적인 레이스 운영.
2위는 막판 역전에 성공한 4번‘낙조대’(김재섭). 빠른 스타트 이후 중위권으로 밀려나는 불안한 감 보였으나 결승선에서 재역전에 성공함.
8번‘성월’(김형수)은 단독 선행이후 굳히기 들어갔으나 직전경주에 비해 7kg 늘어난 부담중량 극복하지 못하고 3위.
5번‘퀸라이크’(오명섭)는 컨디션 호조세 보인 4위. 5위한 9번‘진송원’(윤기정)도 컨디션 호조세.
10번‘사랑차’(오경환)는 순발력 돋보여 느린 경주 선전 가능.


작 성 자 : 김대유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