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스말크’, 신예 기대주로 떠올라
한 수위 기량 선보인 2번 ‘스말크’(박태종)가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3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선입 작전으로 선전 여세 이어간 1번 ‘케이전스타’(윤기정)는 최선 2위. 추격전 늦어 아쉬웠던 8번 ‘퓨어타이테니엄’(정호익)은 3위에 만족했고, 초반 순발력 발휘했던 6번 ‘작은실천’(한창민)은 오버페이스로 아쉬움 남긴 4위 차지해.
우승으로 4군에 승군한 2번 ‘스말크’는 실전 거듭할수록 걸음 늘어나고 있어 차기경주에도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아쉬움 남긴 6번 ‘작은실천’과 가능성 보이며 5위 차지한 12번 ‘째즈누아’(양희진)는 차기경주 나아진 모습 기대.

2경주‘진광풍’, 손쉬운 우승 달성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6번 ‘진광풍’(박태종)이 1분02초1의 호기록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강력한 상대세력이었던 2번 ‘대표주자’(정호익)는 인코스 사수하며 최선다해 2위 차지했고, 초반 출발이 늦어 아쉬움 남긴 3번 ‘골든라이트’(최기홍)는 3위에 만족. 막판 추격전 전개한 9번 ‘하모니카’(우창구)와 11번 ‘대걸’(이준철)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6번 ‘진광풍’은 걸음 늘고있어 3군에서도 선전 여세 이어갈 수 있을 전망. 발주기 진입 불량했으나 순발력 보여준 10번 ‘터프가이’(함완식)와 3∼4코너시 심한 외곽 사행으로 2개월간 출전 정지 당한 4번 ‘탐낭자’(김동균)는 경주 적응력만 키운다면 4군에서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듯.

3경주 기습 선행나선 ‘아파치’, 첫 승 차지해
경주초반 기습적인 순발력 발휘한 2번 ‘아파치’(최봉주)가 끈기 과시하며 첫 승을 거둔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토니랜드’(민용기)는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2위에 그쳤고, 시종 외곽질주로 아쉬움 남긴 9번 ‘앵카’(우창구)는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6번 ‘플레인짐’(김동균)은 주특기인 순발력마저 발휘하지 못하고 10위라는 최악의 성적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2번 ‘아파치’와 2위를 차지한 4번 ‘토니랜드’는 걸음 좋아 차기경주에서도 선전 기대. 가능성 보인 9번 ‘카운트블로’, 순발력 보강된 3번 ‘앵카’, 늦발주로 경주 그르친 1번 ‘승정원’은 실전 적응력 키우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듯.

4경주‘참수리’, 끈기 과시하며 역전승
9번 ‘녹원의천사’(임대규)가 레이스 주도하며 선두로 나섰으나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쉬운 2위에 그쳤고, 선입 작전으로 응수한 10번 ‘참수리’(윤기정)가 막판 끈기 보이며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인코스 사수한 1번 ‘바다사자’(김옥성)는 3위 차지하며 가능성 보였고, 외곽에서 끈질기게 선두권 가세한 11번 ‘대광명’(박태종)은 뒷심 부족으로 4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3번 ‘천통’(장세한)은 발주 늦어 힘 한번 못써보고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부진을 보여.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10번 ‘참수리’는 능력상 어려운 승부 예상. 2위, 3위를 차지한 9번 ‘녹원의천사’와 1번 ‘바다사자’는 차기경주에서 선전 기대.


5경주‘페이스풀’, 출발 좋아지며 우승 차지
최근 2번의 경주에서 연속적인 늦발주로 불안한 모습 보였던 9번 ‘페이스풀’(최기홍)은 깔끔한 출발후 선입작전 전개해 종반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2위권에서는 단독선행 나선 5번 ‘쾌감’(김택수)이 가능성 보였으나, 끈질기게 외곽에서 역전 모색한 8번 ‘은혜로운’(오명섭)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해. 시종 최하위권에서 레이스 전개한 2번 ‘아침나라’(이정표)는 의외로 늘어난 발걸음 과시하며 4위 차지. 10번 ‘경호강’(박명진)은 최선 다했으나 외곽질주로 인한 아쉬움 극복하지 못하고 5위에 그쳐.
1위, 2위, 3위를 차지한 9번 ‘페이스풀’, 8번 ‘은혜로운’, 5번 ‘쾌감’은 차기경주도 강자 피한다면 입상 기대할 수 있을 듯.

6경주‘동력선’, 막판 한발로 이변의 주인공
인기 모았던 5번 ‘센터네리워크’(최봉주)와 8번 ‘스타로나’(김옥성)가 순발력 발휘하며 가능성 모았으나 체력 저하로 종반 동반 몰락하며 고액 배당이 터진 경주. 4코너까지 차분하게 인코스 사수한 1번 ‘동력선’(함완식)이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고, 막판 추입력 발휘하며 역전 모색한 4번 ‘템트미’(우창구)가 2위를 차지해 복승식 2백37.9배의 고액배당이 터짐. 우승을 차지한 1번 ‘동력선’은 결승주로에서 외측사행으로 12번 ‘풍낙산’의 주행을 방해했으나 순위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아 순위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기승 기수였던 함완식 기수는 2일간의 기승정지 당해.
3군 최약체마들의 격돌이었던 이번 경주의 출전마들은 능력상 차기경주 약자를 만나지 않는다면 모두 입상권 기대는 무리일 듯.

7경주‘골리앗’, 투지로 우승 성공하며1군으로 승군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8번 ‘골리앗’(임대규)이 최고 인기 모았던 6번 ‘종로’(박태종)의 마지막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시종 외곽으로 경주 전개한 6번 ‘종로’는 최선 다했으나 또 다시 2위에 그치며 4연속 2위에 만족.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선입작전 전개한 1번 ‘비장’(이주용)은 마필 능력 한계로 3위에 그쳤고, 기대 모았던 4번 ‘해사’(박을운)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며 6위라는 부진한 성적 기록해.
우승으로 1군에 승군한 8번 ‘골리앗’은 능력상 1군에서는 고전 예상. 2위를 차지한 6번 ‘종로’는 차기경주도 선전 여세 이어갈 수 있을 듯. 나머지 마필들은 모두 최선 패.

8경주‘비산’, 일반경주쯤이야…
마주협회장배 챔피언 10번 ‘비산’(박을운)은 58.5kg의 무거운 부담중량을 너끈히 극복하고 우승에 성공한 경주.
단독선행 나선 1번 ‘플락스’(함완식)의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 엿본 5번 ‘원파워’(고홍석)는 의외로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여주며 2위 차지하는 이변 연출. 인기 모았던 5번 ‘흑성’(임대규)과 11번 ‘더치스오브데이턴’(장세한)은 종반 그들만의 싸움을 펼치며 역전을 모색했으나, 뒤늦은 추격으로 각각 3위,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0번 ‘비산’은 탁월한 능력으로 일반경주에서는 강자로 군림할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경주 편성이 약해야만 1군 무대 도전이 가능할 듯.

9경주‘나르새’, 탁월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차지
출전마 8두중 7번 ‘솔매’(우창구)와 5번 ‘미스터드림’(오명섭)이 질병으로 출전 취소돼, 6두의 마필만이 경합을 벌인 경주.
3번 ‘우리마음’(임대규)이 순발력 발휘하며 레이스 주도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3위로 처지는 가운데, 막판 추격전 전개한 4번 ‘나르새’(박을운)와 8번 ‘주연’(박태종)이 각각 1위, 2위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새한빛’(김창옥)은 늘어난 1.5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한 성적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4번 ‘나르새’는 부담중량의 현격한 증가만 없는 한, 차기경주도 선전기대. 나머지 마필들은 1군 약체를 만나야만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듯.

10경주‘체로키치프’, 상승세 이어가며 여유 있는 우승
최근 상승세 이어가고 있는 9번 ‘체로키치프’(함완식)가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4마신차로 여유 있는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권에서는 끈질기게 선두권에 가세한 10번 ‘히즈어스카이트’(박태종)가 59kg의 과중량 극복하며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11번 ‘천정천’(양희진)은 시종일관 외곽에서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것이 패인으로 막판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쳐. 막판 과인기 모았던 2번 ‘태풍전야’(장세한)는 늦발주하는 등 악재속에 4위라는 선전 기록.
우승을 차지한 9번 ‘체로키치프’는 발전 여세 몰아 계속된 선전을 기록할 수 있을 듯. 10번 ‘히즈어스카이트’와 11번 ‘천정천’도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

11경주 ‘다이센’, 5연속 입상 성공하며 3군으로 승군
한 수위 기량 선보인 4번 ‘다이센’(지하주)은 단독선행으로 무난한 레이스 전개한 끝에 6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권도 차분하게 따라붙은 7번 ‘서궁’(김혜성)이 여유 있게 차지. 외곽에서 추격전 전개한 9번 ‘러닌밥’과 인코스의 1번 ‘월드캐취’(최기홍)가 3위, 4위 기록. 막판 과인기 모았던 5번 ‘아워코러스레이디’(배휴준)와 연속 입상으로 기대 모은 8번 ‘데이몬즈’(박태종)는 각각 능력 부족으로 7위, 5위에 그쳐.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4번 ‘다이센’은 탁월한 능력 보유해 3군에서도 선전 여세 몰아갈 수 있을 듯.

작 성 자 : 김중회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