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연승시대’ 순발력·지구력 두루 겸비, 가뿐한 2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8번‘연승시대’(박을운)의 능력이 돋보였던 경주. 한수 아래 상대 만난 8번‘연승시대’는 초반부터 선두권 장악하는 여유로운 레이스 끝에 2연승 달성. 향후 관건은 다소 왜소한 체중의 보강.
2위는 예상을 뒤엎고 12번‘여인천하’(강경식)가 차지하며 고배당(27.9배) 발생. 인코스 추입 작전 시도했던 12번‘여인천하’는 막판 10번‘무한질주’(배휴준)를 역전시키고 입상.
10번‘무한질주’는 외곽 도는 불운 끝에 최선 3위. 기대모았던 6번‘마이산’(윤기정)은 선행 작전 실패 이후 선입 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 1번‘한길’(문제복)은 경주로 감각 배양하며 추입력 발휘돼 다음 경주 선전 가능. 13번‘백두기상’(김동철)은 순발력 있어 다음 경주 요주의 마필.

2경주
‘우리가족’ 순발력 앞세운 무난한 2연승
순발력 탁월한 4번‘우리가족’(하무선)은 적수 없어 편안한 선행 작전 구사 후 2연승. 그러나 최단 거리에서 일궈낸 성과이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 됨.
2위는 6전 만에 강자틈 피한 7번‘새카드’(강격식)가 차지. 지구력 발휘한 2위로 가능성 남겼으나 아직 힘 덜 찬 듯.
재기 노렸던 8번‘천만승’(장세한)은 4번‘우리가족’으로 인해 외곽 돈 만큼 결승선에서 손해, 결국 덜미 잡히며 3위로 밀려났고, 데뷔전 치렀던 6번‘샤론’(박윤규)은 경주 감각 배양. 5위 차지했지만 순발력 있어 다음 경주 선전 가능.
한편 능력 기수 기승해 기대모았던 2번‘토비’(박태종)는 늦출발 이후 고전.

3경주
‘페리앤쓰'''''''''''''''''''''''''''''''' 스타트 보강되며 더욱 위력적
데뷔 이후 늦출발로 불안감 있었던 4번‘페리앤쓰’(정호익)는 스타트 보강되며 대형 마필로의 성장 예고. 순발력 좋았던 신예마들과의 경합에서 4번‘페리앤쓰’는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하는 여유승. 2위는 1번‘미케나’(이정선)로서 4번‘페리앤쓰’와의 선두 경합 이후에도 지구력 발휘해 다음 경주도 선전 가능.
3번‘모가웅’(박동랑)은 경주 감각 배양하며 제능력 발휘 시작. 3위에 그쳤으나 기본 능력 있어 느린 경주 선전 가능.
한편 능력검사시 여유있는 모습 보였던 6번‘미샤와카’(임대규)는 입상마들의 빠른 레이스 주도로 인해 주춤했고, 7번‘바이올렛아이즈’(지하주)와 8번‘클라이드’(강병은), 5번‘트릿티’(박태종)는 실전 감각 배양.

4경주
‘이탤리’ 직전 경주 부진 씻고 4군으로 승군
직전 경주 초반 자리싸움 실패 이후 부진했던 7번‘이탤리’(임대규)가 설욕전을 펼친 경주. 스타트부터 선두권에 가담하는 강수 뒀던 7번‘이탤리’는 결승주로에서 끈기 발휘하며 기어이 우승 차지. 4군 승군 이후에도 선전 가능.
2위는 2연속 2위 입상에 성공했던 2번‘브레이브프라미스’(지하주)가 출발지 유리한 점 최대 살려 효과적인 선입 작전 이후 차지.
반대로 11번‘당대희망’(김동균)은 출발지 불리했던 것 만큼 3위. 6번‘새천년여왕’(문정균)은 스타트 밀린 만큼 4위를 차지했고, 신마로 기대모았던 3번‘프리드메어’(박윤규)는 비록 입상 실패했으나 순발력 좋아 다음 경주 선전 기대.
한편 5번‘노칫책’(장세한)은 적절한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하고 5위.

5경주
‘텔즈’ 적정거리 만나 선행 낙승
출전두수 적었으나 입상 가능마 많았던 경주. 우승은 적정 거리 만나 선행 낙승을 거둔 3번‘텔즈’(박윤규). 3번‘텔즈’는 초반 5번‘팬케익스’(김동균)와의 선행 다툼이 관건이었으나 4코너 이후 단독 선두로 부상됨. 2위는 추입력 발휘했던 1번‘옥동이’(천창기). 정상적인 출전주기로 돌아오며 완전한 컨디션 회복. 질주 습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늘어난 거리에서 더욱 선전 기대.
한편 선입작전으로 강력히 입상권 도전했던 6번‘미스터니콜라스’(박태종)는 최선 다했으나 상대 강해 3위로 밀려났고, 8번‘핵추진’(박수홍)은 컨디션 회복세 4위. 7번‘센터플레이’(김동철)는 늦발과 자리 싸움 실패 이후 고전. 2번‘새그리프스’(하무선)는 컨디션 난조와 더불어 순발력 발휘하지 못했던 한판.

6경주
‘보람이’, 강력한 우승 후보‘단심’을 59kg의 부담중량으로 꺾어
쌍승식 베팅이 가능했던 경주. 강력한 우승 후보 13번‘단심’(천창기)을 12번‘보람이’(방춘식)가 꺾으며 고배당 발생.
스타트와 함께 외곽 게이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단독 선두에 나섰던 12번‘보람이’는 59kg의 부담중량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여유승. 국산1군 승군 후에도 중거리까지는 선전 가능.
압도적 인기1위마 13번‘단심’은 선입권 유지하며 최선 다했으나 벌여진 거리차 좁히지 못하고 2위. 아직 국산2군인 점을 감안 다음 경주 선전 기대. 순발력 기대됐던 2번‘솔마루’(김동철)는 늦발 이후 3코너 선회 시 비로서 선두권 합류, 지구력 허점 드러낸 3위. 7번‘상공’(원정일)은 흠잡을 데 없는 레이스 쳤으나 능력 상 4위. 그러나 강자들과의 경합 잘 견뎌내 다음 경주 선전 가능.

7경주
‘벨오브디오페라’장거리에서 다진 전력 유감없이 발휘
축마 없었던 혼전 경주. 우승은 장거리에서 전력 다진 3번‘벨오브디오페라’(김동균)가 감량 이점까지 있어 선전승. 선입권 유지했던 3번‘벨오브디오페라’는 결승주로에서 발걸음 무거워 진 선행마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2위는 중거리 첫 도전했던 5번‘힘찬고동’(신형철)이 역전되는가 싶었으나 끝까지 끈기 발휘하며 사수. 끈기 돋보여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
한편 3위는 10번‘카레라’(원정일)가 추입 선전하며 차지.
기대모았던 7번‘마공주’(임대규)는 선행 경합 이후 체력 소모. 13번‘히든프린스’(송석헌)는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손해. 4번‘커리어우먼’(민용기)은 순발력 좋아 느린 경주 선전 가능.
11번‘현수네’(우창구)는 전력 안정세.

8경주
‘캐실라베이’일반경주에서 전력 재정비
7번‘캐실라베이’(장세한)와 10번‘노셋’(박을운)의 우위가 점쳐졌던 경주. 그러나 10번‘노셋’의 입상 실패와 5번‘라우디프라스펙트’(김동균)의 깜짝 2위로 복승식 1백61.6배 기록.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했던 7번‘캐실라베이’는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하며 2위마를 4마신 차이로 따돌림. 일반경주에서 전력 재정비.
한편 10번‘노셋’은 4번‘아임무빈온’(우창구)에게 주도권 내주며 외곽 도는 고전. 결승주로에서 최선 다했으나 4위. 58kg의 부담중량이 입상 실패 요인으로 분석 됨. 반면 4번‘아임무빈온’은 초반 선행을 결승선에서 3위로 버티는 끈기 보여줌.
6번‘타임터널’(오명섭)은 5위 차지하며 최근 부진 씻음. 8번‘오선지’(임대규)는 초반 선두권 실패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9경주
‘새강자’ 한국마사회장배 석권하며 경마대회 5관왕
과천벌 최강자 ‘새강자’의 진수를 다시 한 번 느꼈던 경주. 8번‘새강자’(이성일)와 6번‘무비동자’(배휴준)와의 첫대결이라 관심을 모았던 제16회 한국마사회장배는 선입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한 8번‘새강자’의 낙승. 반면 6번‘무비동자’는 최근 경주에 비해 낮아진 부담중량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3위에 머뭄.
2위는 1번‘즐거운파티’(박태종)가 4코너 이후 급부상하며 최상의 성적.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승부욕 있어 일반경주에서는 선전 기대.
초반 선행 나선 4번‘합천’(박수홍)은 3코너 선회시 급격한 체력 저하. 5위 턱걸이.
5번‘만주벌판’(양희진)은 서두르지 않은 레이스 전개 이후 최선 4위. 7번‘관불산’(오명섭)과 2번‘다이어트’(고홍석)는 상대 강해 고전.

10경주
‘골드퍼랩’2군 데뷔전 선행 낙승. 또다시 전성기
2군 첫도전, 늘어난 경주 거리와 부담중량, 여러 가지 점에서 불리한 점 많았던 1번‘골드퍼랩’(송석헌)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행으로 여유승. 주파기록 좋아 다음 경주도 선전 가능.
2위는 국산마로 외국산 경주에 출전했던 4번‘오랜친구’(임대규)가 선두권을 놓치지 않는 노련한 레이스 전개로 차지.
출전 공백 있었던 6번‘페를르도르’(장세한)는 경주 감각 부족으로 3위 최선. 그러나 기본 능력 출중해 다음 경주 선전 기대.
장거리 첫도전 나섰던 7번‘십단’(김혜성)은 거리 적응중. 한편 부담중량 높았던 5번‘세인트크리스토퍼’(김동철)는 자신의 주특기인 추입력 한 번 발휘하지 못하고 패배.

11경주
‘동해바다’선행마들의 허점 이용한 추입승
8번‘마하세븐’(하무선)에게 압도적 인기가 모아졌던 경주. 그러나 우승은 4번‘동해바다’(오경환)가 차지. 쌍승식 베팅이 가능했기에 더욱 인상적.
단독 선두에 나섰던 6번‘불꽃슛’(안병기)은 주파기록상 최선 다한 성적이었다고 할 수 있으며, 6번‘불꽃슛’으로 인해 외곽 돌았던 8번‘마하세븐’은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하며 우승에 도전했으나 외곽에서 치고 올라온 4번‘동해바다’에게 막판 덜미 잡힘.
4번‘동해바다’로서는 추입형 질주 습성에 맞게 늘어난 거리가 유리하게 작용.
8번‘마하세븐’은 자리 싸움 실패 이후 배이상의 체력 소모. 1번‘아우라지’(이영우)는 출발지 이점 살려 인코스 선입 작전 펼쳤으나 상대 강해 3위.
2번‘레이디시크’(이주용)는 초반 자리 싸움 실패 이후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