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두칼’, 손쉬운 우승으로 데뷔전 장식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6번 ‘두칼’(이성일)이 한 수위 기량 선보이며 손쉬운 우승에 성공한 경주.
끈질기게 추격전 전개해본 4번 ‘화주’(방춘식)는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4마신차 2위에 만족. 신예 9번 ‘머리너즈스타’(이정표)도 나름대로 선전한 끝에 3위 차지했고, 출발지 이점안고 최선 다해본 1번 ‘실리쿠아’(김택수)가 4위 차지해.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6번 ‘두칼’은 탁월한 능력 선보여 당분간 적수를 찾기 어려울 듯. 4번 ‘화주’, 9번 ‘머리너즈스타’도 차기경주에선 무난한 성적 기대할 수 있을 듯.

2경주
‘무비스타’, 이 정도 상대쯤이야…
3번 ‘철의여인’(임대규)이 레이스 주도하며 선두로 나섰으나 뒷심 부족으로 무너졌고, 중반 이후 선두권 덮친 4번 ‘무비스타’(배휴준)가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막판 추격전 전개한 6번 ‘선수루’(김동철)도 좋은 레이스 보인 끝에 2위에 성공. 출발지 불리해 외곽 질주한 9번 ‘고대경’(박태종)은 3위에 만족해야 했고, 인코스에서 선전한 2번 ‘연평해전’(박윤규)은 차기경주 기약하며 4위 차지.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4번 ‘무비스타’는 능력상 3군에서는 어려운 레이스를 펼칠 듯. 나머지 마필들도 4군 강자를 피해야만 입상권 도전이 가능할 전망.

3경주
‘천하일격’, 막판 일격가하며 첫 승 차지
출발지 불리했으나 끈질긴 면모 과시한 11번 ‘천하일격’(강경식)이 막판 추입력 과시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거머쥔 경주.
초반 선두권에서 전력 질주한 4번 ‘천기지생’(최봉주)과 9번 ‘아데네’(박윤규)는 초반 경합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동반 몰락한 가운데, 2위는 막판 대추격전 전개한 12번 ‘쉘리베이’(양희진)가 복승식 75.8배의 고액배당 터트리며 차지해. 인코스 곱게 따라온 1번 ‘롱타임’(강경식)이 3위, 신예 10번 ‘맨더린레인’(최기홍)이 4위.
우승을 차지한 11번 ‘천하일격’은 차기경주도 강자틈 피한다면 연속 입상 기대됨. 9번 ‘아데네’, 10번 ‘맨더린레인’ 등은 차기경주 선전 기대.

4경주
‘순식간’, 마명처럼 순식간에 추입 성공!
12번 ‘천마웅비’(박을운)가 기습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가능성 보였으나 막판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지며 추입마들이 1위, 2위를 거머쥔 경주.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탁월한 추입력 보여준 6번 ‘순식간’(문정균)이 우승을 차지했고, 인코스 사수하며 기회 엿본 1번 ‘문수봉’(권진환)은 근소한 차이로 2위 달성. 인기 모았던 7번 ‘마천제’(김재섭)는 출발 불량과 레이스 전개 불량으로 4위에 그쳤고, 막판 추입으로 역전 노렸던 5번 ‘썬더’(박태종)는 아쉬움 남기며 3위에 그쳐.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6번 ‘순식간’은 느린 레이스를 만나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강자틈 벗어나야만 기대치를 가질 수 있을 듯.

5경주
‘은비령’, 2연승 달성 “정말 쉽군!”
한 수위 기량 보유한 4번 ‘은비령’(김혜성)이 선행은 1번 ‘대왕암’(권진환)에게 빼앗겼으나, 막판 탁월한 능력 과시하며 7마신차로 낙승에 성공한 경주.
직전경주에 이어 ‘은비령’과 재격돌 펼친 9번 ‘문전쇄도’(김재섭)는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2위에 만족. 막판 끈기 과시한 10번 ‘정출’(김동균)이 3위 차지했고, 초반 늦발주가 아쉬웠던 8번 ‘선라이트’(김명근)는 근소한 코차이로 4위에 그쳐.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4번 ‘은비령’은 탁월한 능력 선보여 3군에서도 무난한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듯. 9번 ‘문전쇄도’, 10번 ‘정출’, 8번 ‘선라이트’는 차기경주 강자 피한다면 입상 기대됨.

6경주
‘금빛축제’, 직전경주 한풀이에 성공
직전경주 의외의 입상 실패로 연승가도를 이어가지 못한 9번 ‘금빛축제’(최기홍)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여유 있는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권은 선두권에서 끈질긴 면모 보여준 3번 ‘우먼파워’(박태종)와 그 뒤를 쫓던 4번 ‘큰은혜’(박수홍)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막판 지구력에서 앞선 4번 ‘큰은혜’가 1마신차로 3번 ‘우먼파워’를 제쳐. 출발 좋지 못했던 7번 ‘기림’(원정일)은 최선 4위.
우승을 차지한 9번 ‘금빛축제’는 차기경주도 큰 강자없다면 연투 기대됨. 나머지 마필들은 강자틈 피해야만 입상권 도전이 가능할 듯.

7경주
‘줄달음’,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초반 늦발주로 불안한 모습 보여준 5번 ‘줄달음’(권진환)이 차분한 레이스 전개로 선행마들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던 경주.
경주 초반 선행 싸움으로 아쉬움 남긴 9번 ‘외교사절’(최봉주)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2위를 차지했고, 인코스에서 선입 작전으로 응수한 2번 ‘수리치’(우창구)는 능력 부족으로 3위에 그쳐. 전력다한 4번 ‘금탑’(김택수)이 4위, 선행 질주한 3번 ‘늘선착’(천창기)이 5위. 인기 모았던 7번 ‘벙글이’(하무선)는 시종 외곽질주로 인한 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6위로 추락.
우승으로 2군에 승군한 5번 ‘줄달음’은 능력상 2군에서는 힘겨운 레이스를 펼칠 전망. 9번 ‘외교사절’, 2번 ‘수리치’, 7번 ‘벙글이’ 등은 차기경주 강자 피한다면 입상권 기대해도 좋을 듯.

8경주
‘인센스티브’, 3연승으로 3군 승군!
한 수위의 기량 보여준 9번 ‘인센스티브’(임대규)가 깔끔한 출발로 초반부터 선두권에 나서 무난한 3연승에 성공한 경주.
2위권은 접전을 펼친 끝에 추입력에서 앞선 10번 ‘웨스턴타이틀’(박태종)가 차지해. 초반 무리한 외곽질주로 아쉬움을 남겼던 8번 ‘바터맨’(오명섭)이 3위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3번 ‘사인오프’(박을운)는 4위에 만족. 7번 ‘백운동’(양희진), 4번 ‘달리즈니스’(우창구)는 능력 한계로 각각 5위, 7위에 그쳐.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9번 ‘인센스티브’는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3군에서도 연승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 10번 ‘웨스턴타이틀’, 8번 ‘바터맨’도 강자 피한다면 언제든지 현군에서 입상권 기대 가능할 듯.

9경주
‘자상’, 선행 질주로 강자들 따돌려
신예 3세마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주.
우승은 단독선행을 나선 10번 ‘자상’(박태종)이 끝까지 선두권 고수하며 선전 끝에 차지. 8번 ‘큰바위’(이성일)와 2번 ‘백두거인’(천창기)는 시종일관 치고 받는 체력전을 소모하는 바람에 10번 ‘자상’에게 우승을 헌납해. 지구력에서 앞섰던 8번 ‘큰바위’가 간신히 2위를 차지할 수 있었고, 5연승 도전나선 2번 ‘백두거인’은 4위로 몰락하는 아쉬움 남겨.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쫓아온 5번 ‘푸른강산’(지하주)이 어부지리 3위.
상승세의 신예 3세마 10번 ‘자상’, 8번 ‘큰바위’, 2번 ‘백두거인’ 등은 차기경주 어지간한 강자들만 만나지 않는다면 입상권 기대할 수 있을 전망.

10경주
‘쇼샤니’, 선행후 힘겨운 우승 성공!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0번 ‘쇼샤니’(이정표)가 종반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힘겹게 뿌리치고 우승에 성공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6번 ‘지킴이’(박태종)는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막판 최선을 다해 2위에 성공했고, 외곽질주가 다소 아쉬웠던 3번 ‘태성’(김재섭)은 근소한 목차이로 3위에 만족. 선입작전 전개한 4번 ‘해피파워’(지하주)가 4위, 인코스에서 막판 추격전 전개한 1번 ‘프라핏’(김혜성)이 5위.
1위, 2위를 차지하며 1군에 승군한 10번 ‘쇼샤니’와 6번 ‘지킴이’는 능력상 1군에서는 힘겨운 레이스를 펼칠 듯. 3번 ‘태성’, 1번 ‘프라핏’과 중반 오버페이스로 아쉬움 남긴 7번 ‘마리오네’는 차기경주 강자 피한다면 입상 도전이 가능할 전망.

11경주
‘글라이딩투댈러스’, 1군 약자들 손쉽게 제압
1군 약체들을 상대로 맞이한 3번 ‘글라이딩투댈러스’(박을운)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무난한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권은 막판 추입력에서 앞선 2번 ‘우솔’(김동철)이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초반부터 최선다하며 이변 노린 1번 ‘쉐자골디’(임대규)는 능력부족으로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7번 ‘화이어어웨이’(안병기)는 외곽 질주로 인한 아쉬움과 능력 한계를 노출하며 6위로 몰락.
우승을 차지한 3번 ‘글라이딩투댈러스’는 1군 약자를 만난다면 언제든지 입상권 진입이 무난할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1군 경주에서 입상을 기대하기는 전력상 무리일 듯.

12경주
‘신세대’, 일반경주 적수는 찾을 수 없어!
단식 1.0배, 복식 1.0배로 절대 인기 모았던 8번 ‘신세대’(원정일)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대차이로 낙승을 차지한 경주.
끈질기게 뒤를 쫓은 3번 ‘클래시돌’(김명근)이 최선 다한 끝에 2위에 성공했고, 종반 추격전 전개한 4번 ‘암태도’(임대규)는 능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 10번 ‘월드영웅’(박수홍)과 1번 ‘젊은태양’(김동철)도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4위, 5위라는 성적표에 만족해야 할 듯. 인기 모았던 9번 ‘릿시’(박태종)는 4코너 이후 선두권 가세하며 가능성 보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9위로 몰락.
우승을 차지한 8번 ‘신세대’는 전력상 일반경주에서는 적수를 찾기 어려울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모두 최선패.

13경주
‘동화구림’, 혼전 역습으로 우승 차지!
치열한 선행 싸움이 펼쳐진 결과, 입상은 종반 추입에 나선 마필들이 나란히 차지한 경주. 인코스 사수하며 경제적인 레이스 펼친 2번 ‘동화구림’(최기홍)과 4번 ‘고려성’(오명섭)이 나란히 1위, 2위 차지하며 짭짤한 배당으로 이어져. 10번 ‘애증’(박을운)과 14번 ‘진군승리’(이주용)도 마지막 추격전에 가세했으나 늦추입에 그치며 3위, 4위에 그쳐. 인기 모았던 3번 ‘애지허트’(박태종)는 초반 선행 싸움을 버텨내지 못하고 체력 저하로 7위로 몰락했고, 단독 선행 나선 6번 ‘아쿠아래피도’(고홍석) 역시 지구력 부족으로 8위로 몰락.
마필의 능력보다는 편성의 이점이 순위를 결정한 경주.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