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모가웅’ 강자틈 벗어나며 낙승
강자틈에서 고전했던 1번‘모가웅’(박동랑)이 약자 만나 선전했던 경주. 출발지 유리했던 1번‘모가웅’은 단독 선행과 함께 낙승. 향후 짧은 거리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듯.
2위도 약자 만나 작전 전개 수월했던 9번‘재시노베이’(김옥성)가 초반 선두권 형성한 여세 몰아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하며 차지. 지구력 있어 승군 뒤에도 보합세 유지할 듯.
11번‘플럼더프’(윤태혁)는 감량 이점 살려 추입력 발휘했으나 최선 3위.
2번‘대구’(오경환)는 인코스 추입 발휘한 4위. 예전보다 나은 모습 보여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데뷔전 치렀던 5번‘팔팔한’(양희진)은 순발력 발휘했으나 막판 끈기 부족. 실전을 통한 능력 향상 기대.

제2경주
‘마이산’ 힘으로 밀어 부친 끈기승
선행 작전 주효했던 5번‘마이산’(박태종)의 끈기승. 선행 상대 세력 3번‘치술령’(우창구)과 7번‘천만승’(장세한)이 있었으나 3번‘치술령’은 초반 진로 막힘, 7번‘천만승’은 출발지 불리함으로 일찌감치 선입 작전으로 선회. 국산3군 승군 뒤에도 중위권 편성에서는 선전 기대.
한편 3번‘치술령’은 초반 진로 막혔으나 파워로 돌파하고 최선 다한 2위.
7번‘천만승’은 결승 주로에서 외곽 추입 시도했으나 타이밍 늦어 3위.
추입이 기대됐던 2번‘새상선’(김명근)은 선두권과 격차 줄이지 못한 4위. 그러나 기본 능력 있어 현군에서는 상위권.
1번‘탐라한별’(문정균)은 스타트 보강돼 느린 경주 선전 가능.

제3경주
‘미케나’ 인코스 선행 작전 성공, 러시아산 기대주로 부각
5군 상위권 마필들의 접전 경주. 우승은 인코스 선행작전 주효한 1번‘미케나’(이정선). 최근 들어 순발력 좋아진 1번‘미케나’는 상대 강했으나 초반 선두권을 끝까지 사수하는 투혼 발휘. 러시아 산 기대주로 명함 내밀어.
2위는 능력 검사시 좋은 기록(1분04초7) 작성했던 2번‘다나마리아’(오경환)가 3번‘윌밍턴’(박태종)의 집요한 추격 뿌리치고 차지. 데뷔전임을 감안할 때 잠재력 농후.
3번‘윌밍턴’은 전력 질주했으나 3위에 그쳐.
한편 데뷔전 치렀던 6번‘빅캣츠’(정평수)는 4위에 머물렀으나 추입력 있어 다음 경주 기대 마필.
5번‘작은실천’(함완식)은 실전 감각 배양중.
7번‘맨더린레인’(김명근)은 스타트에서 밀리며 고전.

제4경주
‘연승시대’ 1400m 돌파하며 3연승 기록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5번‘연승시대’(박태종)가 3연승을 기록한 경주. 1400m 첫도전이라는 미지수적인 측면을 감안해 2위권과 마신 차 크게 벌리지 않았던 5번‘연승시대’는 결승주로에서 1번‘동해왕초’(함완식)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강자틈 벗어난 1번‘동해왕초’가 효과적인 추입 작전 구사하며 차지.
순발력 좋아 인기모았던 8번‘외교사절’(최봉주)은 외곽 고전 이후 끝걸음 무뎌지며 3위. 6번‘팡팡일주’(천창기)는 스타트 너무 늦어 선두권과 격차 좁히지 못하고 5위.
4번‘전조등’(우창구)은 최선 다했으나 능력상 4위.
10번‘수지’(김동철)는 순발력 보강돼 짧은 거리 선전 가능.

제5경주
‘천마웅비’ 인코스 선행 작전 끝까지 버텨내며 첫 승
실전 감각 쌓이며 순발력 보강된 1번‘천마웅비’(오명섭)가 첫 승을 거둔 경주. 국산4군 약자들을 만난 1번‘천마웅비’(오명섭)는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결승선에서 2번‘대마산’(박윤규)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2번‘대마산’은 공백기 있었으나 기본 순발력 발휘하며 2위 사수.
4번‘썬더’(양희진)는 입상마들에게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린 만큼 3위.
6번‘제트기’(김동균)는 스타트 늦어 4위에 머물렀으나 추입력 있어 느린 경주 눈여겨볼 마필.
3번‘찬란한영광’(이정표)은 스타트 무난했으나 빠른 레이스 흐름 따라가지 못하고 5위.

제6경주
선·추입 자유로운 ‘합천’, 이번엔 선입승
국산2군 상위권 마필들의 접전 경주. 우승은 선입 강수 띄운 10번‘합천’(이성일). 강력한 상대마 8번‘단심’(천창기)의 출전취소(열사병)로 부담감 줄었던 10번‘합천’은 레이스 압도하는 선입작전으로 여유승. 선,추입 자유로워 국산1군 승군 뒤에도 선전 가능.
2위는 전력 급상승한 5번‘행운과기쁨’(정평수)이 인코스 추입 작전으로 차지. 4연속 입상 성공하며 상승세.
11번‘선봉대감’(김혜성)은 외곽 추입 시도했으나 아쉬운 3위.
12번‘솔마루’(김동철)는 출발지 불리해 선두 나서지 못하고 4위.
단독 선행 작전 감행했던 2번‘칠불암’(홍성호)은 지구력 부족. 그러나 순발력 좋아 약한 레이스 선전 기대.
3번‘황금봉’(박태종)은 상대 강해 고전.
제7경주
‘천사론’ 파워 돋보였던 외곽 선전승.
거리적 자신감 있었던 12번‘천사론’(오명섭)은 1번‘쾌감’(이정표)을 앞에 두고 선행 작전 감행, 결승 주로에서 위력 발휘하며 우승.
2위는 최근 들어 추입 아쉬움 남겼던 7번‘밀레니엄킹’(한유영)이 한템포 빠른 추입 타이밍으로 차지.
1번‘쾌감’은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고 3위로 밀려났고, 3번‘대길’(장세한)과 9번‘마하세븐’(배휴준)은 추입 작전 실패. 특히 선추입 자유로웠던 9번‘마하세븐’은 초반 선두권 가세 실패 이후 고전.
4번‘달리즈니스’(우창구)와 8번‘미스트러스트풀’(임대규)는 컨디션 난조와 빠른 레이스 흐름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

제8경주
‘사인오프’ 1700m 보다 긴 1800m가 나의 적정 거리
단거리에서 중거리로 거리 늘어나며 능력 나오기 시작했던 4번‘사인오프’(오명섭)는 1800m로 거리 더 늘어나자 더욱더 위력적인 능력 발휘. 코너 선회하며 선두권으로의 진입 모색했던 4번‘사인오프’는 결승주로에서 상대마들을 제압. 아직 3군인 점을 감안할 때 상승세 유지할 수 있을 듯.
2위는 왜소한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첫 도전 나섰던 5번‘동화구림’(양희진)이 끝까지 최선 다하며 차지.
선행 작전 감행했던 1번‘커리어우먼’(박태종)은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고 3위로 밀림.
7번‘아름’(홍성호)과 8번‘아워리젠시’(김동균)는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지구력 부족.
6번‘태피스트릭’(최봉주)은 최근 들어 컨디션 호조세 보여 느린 경주 선전 가능.

제9경주
‘오랜친구’ 디지털 조선배 특별경주 석권
제1회 디지털조선배 특별경주 패권은 24조 ‘오랜친구’(임대규)가 차지. 국산1군 승군 이후 외국산 경주에서 기량 다듬은 7번‘오랜친구’는 레이스 흐름 동요하지 않고 결승주로에서 막판 역전 성공.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선행 작전 구사했던 1번‘여걸’(이성일)이 아쉽게 덜미 잡히며 차지.
인기모았던 2번‘에스키모’(박태종)는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고 최선 3위.
능력 신장세로 기대모았던 4번‘최대명수’(정호익)도 주파기록상(2분1초9) 최선 다한 결과.
5번‘사랑과꿈’(오명섭)은 특유의 추입력 살리지 못하고 부진했고, 6번‘우리마음’(함완식)은 선입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밀림.
8번‘용사위’(고성이)는 컨디션 회복세의 5위.

제10경주
‘네버엔딩스토리’ 드디어 1군 무대 정벌
1군 무대 완전 적응한 3번‘네버엔딩스토리’(양희진)가 드디어 정상에 오른 경주.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기회 엿봤던 3번‘네버엔딩스토리’는 결승주로에서 걸음 무뎌진 1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를 역전시키고 우승. 여유 있어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과중량 부담 있었던 1번‘클래식리절트’가 최선 다한 2위. 그러나 8연속 입상 성공으로 과천벌 최고마로서의 자존심 지킴.
8번‘캐실라베이’(장세한)는 경주 내내 외곽 밀리며 작전 실패. 다음 경주 설욕 기대.
2번‘걸작품’(정승수)은 선행 작전 실패로 고전.
4번‘한비야’(원정일), 7번‘대반격’(이정선), 6번‘타임터널’(오명섭)은 능력 정체.

제11경주
‘뉴포드’ 탄탄한 선입력, 모처럼 만에 우승
2군 승군 이후 고전했던 1번‘뉴포드’(원정일)가 모처럼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 코스 이점 있었던 1번‘뉴포드’는 차분한 선입 작전 이후 결승선에서 탄력 가하며 선두마들을 제압하고, 3번‘오세아니안드림’(장세한)의 반격을 잠재움.
3번‘오세아니안드림’은 뒷직선주로에서 주춤했으나 전력 재정비하고 추입력 발휘하며 2위.
인코스 파고 든 4번‘특종’(함완식)은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3코너 선회하며 경주 주도했던 8번‘해피파워’(김동균)는 오버페이스로 4위, 4코너 선회시 선두권에 있었던 7번‘디바인드롭’(박태종)은 예전 걸음 나오지 않은 5위.
2번‘쿵가메나’(오명섭)는 컨디션 난조, 5번‘글라이딩캔디스’(고홍석)는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지구력 부족.

제12경주
‘텔즈’ 순발력 1400m까지 가능함을 입증했던 경주
입상마 대부분이 1400m 거리 경험이 없어 다소 미지수적인 측면이 많았던 경주. 이러한 가운데 선행 작전으로 강승부 띄웠던 6번‘텔즈’(박윤규)가 우승. 이번 경주를 통해 순발력이 1400m까지 가능함을 입증.
2위도 역시 해당거리 첫도전 나섰던 1번‘바토닉’(양희진)이 근성 발휘하며 차지.
한편 5번‘이탤리’(임대규)는 선입작전으로 가능성 엿봤으나 끝걸음 저하로 3위로 밀려남.
8번‘동방명주’(정호익)는 레이스 휘감는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능력상 4위. 추입 기대됐던 7번‘동해바다’(오경환)는 선두권과 거리차 멀어 5위에 그쳐.
3번‘핵추진’(김동균)과 2번‘아우라지’(이영우)는 상대 강해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