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마 일반분석
1경주
‘새천년여왕’, 호기록 작성하며 낙승차지
단독선행으로 경주 주도한 5번 ‘새천년여왕’(천창기)이 1분 15초 5의 호기록을 작성하며 낙승을 차지한 경주.
치열했던 2위 다툼은 초반 2위로 따라붙은 11번 ‘거함산’(신형철)이 끈기 과시하며 차지했고, 막판 추격전 펼쳤던 2번 ‘카사델라’(김동균)는 거리차를 좁힌 것에 만족하며 3위. 인기 모았던 1번 ‘퓨어타이테니엄’(정호익)은 최선 다했으나 5위에 그쳤고, 6번 ‘노칫챗’(장세한)은 늦발주로 6위에 머물러.
우승으로 4군에 승군한 5번 ‘새천년여왕’은 경주 적응력 좋아지기 시작해 앞으로 좋은 경주마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2경주
‘박차오름’, 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기회 엿본 6번 ‘박차오름’(김옥성)이 종반 끈기를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쥔 경주.
2위는 외곽에서 선입작전 전개한 10번 ‘야밤산’(김혜성)이 차지했고, 초반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좋은소식’(박동랑)은 페이스조절 실패로 3위에 만족. 4번 ‘알파선’(정평수)과 3번 ‘두류산’(신형철)은 능력 부족으로 각각 4위, 5위 차지. 인기 모았던 2번 ‘봉화’(송석헌)은 초반 출발이 늦어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하며 10위로 추락.
1위, 2위를 차지하며 3군으로 승군한 6번 ‘박차오름’과 10번 ‘야밤산’은 적응력만 키운다면 3군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전망. 7번 ‘좋은소식’은 차기경주 선전 기대.

3경주
‘기류상승’, 종반 역전승 차지!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이히빈’(박태종)은 초반 선두로 나서며 끝까지 레이스 주도했으나 진입불량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막판 무너진 레이스. 우승은 선입작전으로 막판 반격에 나선 1번 ‘기류상승’(오경환)이 추입에 성공하며 ¾마신차의 역전승에 성공. 인코스에서 최선다한 10번 ‘시간차’(김혜성)가 3위를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8번 ‘라고’(장세한)는 4위에 그쳐. 3번 ‘케이퍼’(정평수), 9번 ‘샤론’(박윤규)이 5위, 6위 차지해.
1위, 2위를 차지한 1번 ‘기류상승’과 4번 ‘이히빈’은 좋은 경주모습 선보여 차기경주에서도 무난한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나, 각각 진입불량으로 발주조교재검사 지정되는 아쉬움 남겨. 3위, 4위를 차지한 10번 ‘시간차’와 8번 ‘라고’도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4경주
‘돌격대’, 추입력 과시하며 우승
10번 ‘영웅천’(정승수)이 기습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진 가운데, 우승은 막판 추입력 발휘했던 9번 ‘돌격대’(박태종)가 차지. 박태종 기수는 6백99승 달성.
인코스에서 순발력 발휘하며 우승 넘봤던 1번 ‘선라이트’(김명근)는 최선다했으나 종반 아쉽게 덜미잡히며 2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무한질주’(배휴준)는 뒷심 부족으로 3위에 만족.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9번 ‘돌격대’는 뚝심 좋아 무난한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1번 ‘선라이트’, 4번 ‘무한질주’도 경주 적응력 좋아져 나아진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5경주
‘프리드메어’, 무난한 선행 낙승
단독 선행으로 무난한 레이스 전개한 2번 ‘프리드메어’(박윤규)가 2위를 7마신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는 낙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초반 선두권에서 끈질기게 따라붙었던 6번 ‘러브스어데어’(이범승)가 가능성 보였으나, 종반 역전 시도한 3번 ‘날개바람’(송석헌)이 추격에 성공하며 차지해. 6번 ‘러브스어데어’가 3위, 7번 ‘정보통’(최봉주)이 4위, 4번 ‘은공주’(양희진)가 5위.
우승을 차지한 2번 ‘프리드메어’는 탁월한 순발력 돋보여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가 가능할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좀 더 걸음이 늘어야만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6경주
‘아쿠아래피도’ 선행 낙승, 박태종 기수 7백승 달성!
막강한 순발력 보유한 1번 ‘아쿠아래피도’(박태종)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기승한 박태종 기수는 무난한 7백승 달성에 성공.
선입작전으로 응수한 2번 ‘모빌브래쉬’(오명섭)는 거리차를 많이 좁힌 것에 만족하며 2위 차지했고, 순발력 발휘했던 7번 ‘초강세’(원정일)는 3위 차지해.
우승으로 2군에 승군한 1번 ‘아쿠아래피도’는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이루어져야만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전망. 끈기 보강된 2번 ‘모빌브래쉬’는 별다른 강자없다면 차기경주도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7경주
‘대제학’, 선행후 힘겨운 굳히기에 성공
순발력 발휘하며 선행작전 구사한 6번 ‘대제학’(양희진)이 막판 2번 ‘한라용장’(정평수)의 끈질긴 반격을 뿌리치며 근소한 목차이의 우승에 성공한 경주.
인코스에서 선입작전 전개한 2번 ‘한라용장’은 이변 일으키며 2위 차지했고, 걸음 늘어난 3번 ‘꽃길’(오명섭) 역시 좋은 모습 보이며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7번 ‘금대산’(원정일)은 선행 실패로 고전 끝에 6위에 그쳤고, 1번 ‘그라나다’(박태종)와 5번 ‘윈윈레이디’(우창구)는 능력부족으로 4위, 7위를 차지하는 부진한 모습 보여.
1위, 2위를 차지한 6번 ‘대제학’과 2번 ‘한라용장’은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차기경주도 선전이 기대됨.

8경주
‘인센스티브’, 4연승 달성하며 신예 명마로 급부상
4연승에 도전하는 8번 ‘인센스티브’(임대규)와 2번 ‘배리씰’(김동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주. 우승은 초반부터 선두권에 적극 가세한 8번 ‘인센스티브’가 막판까지 뚝심 발휘하며 차지했고, 선입작전으로 응수한 2번 ‘배리씰’은 최선 다했으나 거리차를 줄이지 못하고 2위에 만족.
순발력 발휘했던 4번 ‘센터네리워크’(최봉주)는 최선 3위에 그쳤고, 인코스 사수하며 전력다한 1번 ‘흑난초’(함완식)는 4위에 만족.
1위, 2위를 차지한 8번 ‘인센스티브’와 2번 ‘배리씰’은 지구력 우수해 차기경주도 무난한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약한상대 만나야만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듯.

9경주
‘운수대통’, 단독 선행후 우승 질주
선행마없는 편성 이점을 안고 출전한 8번 ‘운수대통’(박태종)이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강건힘’(오명섭)이 가능성 모았으나, 인코스에서 막판 반격 시도한 1번 ‘가속왕’(함완식)의 끈질긴 추격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그쳐. 2번 ‘흑번필승’(최봉주)이 4위, 6번 ‘기쁨마음’(임대규)가 5위.
우승으로 국산 1군에 승군한 8번 ‘운수대통’은 능력상 1군에서는 힘겨운 승부가 펼쳐질 듯. 2위, 3위를 차지한 1번 ‘가속왕’과 7번 ‘강건힘’은 차기경주 약한 상대 만나야만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10경주
‘울프사일런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1군 능력마들의 한판 승부로 관심을 모았던 경주. 우승은 인코스에서 끝까지 참고 기다린 5번 ‘울프사일런서’(신대전)가 막판 추격전에 성공하며 차지.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9번 ‘인모션’(김동균)도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¾마신차로 2위에 그쳤고, 단독선행으로 경주 주도한 2번 ‘허드슨스피드’(박태종)는 지구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4번 ‘콤비네이션’(원정일)과 10번 ‘언지퍼’(양희진)도 나름대로 최선 다했지만 강자들 극복하지 못하고 각각 4위, 5위에 그쳐.
감량 이점을 안고 우승을 차지한 5번 ‘울프사일런서’는 그간의 과중량을 벗어나자 오랜만에 선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됨. 나머지 2위∼5위를 차지한 마필들은 차기경주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11경주
‘탑버드’, 선행 질주로 힘겨운 우승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번 ‘탑버드’(이주용)가 막판 최고 인기마 5번 ‘황금성’(김동균)의 끈질긴 반격을 물리치고 1마신차의 승리를 차지한 경주.
5번 ‘황금성’은 늦추격으로 2위에 그쳤고, 추입력 발휘한 4번 ‘사일런트어치버’(권진환)는 거리차를 좁힌 것에 만족하며 3위. 감량 이점 있었던 8번 ‘봉명’(원정일)이 4위 차지했고, 선행 실패로 아쉬움 남긴 2번 ‘갈색폭격기’(이정선)가 5위 차지해.
1위, 2위를 차지한 1번 ‘탑버드’와 5번 ‘황금성’은 차기경주 강자를 피해야만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선행 실패 아쉬웠던 2번 ‘갈색폭격기’는 선행마없는 편성 이점이 있다면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12경주
‘페리앤쓰’, 신예 기대주로 떠올라
순발력과 근성 겸비한 14번 ‘페리앤쓰’(정호익)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에 가세해 여유있는 우승에 성공한 레이스.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6번 ‘월송’(함완식)과 추입작전으로 추격전 펼친 9번 ‘옥동이’(천창기)는 막판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친 끝에 근소한 1마신차로 6번 ‘월송’이 승리. 선두권에서 끝까지 선전한 11번 ‘오소버스터’(정평수)는 가능성 남긴 4위 차지했고, 늦추입 아쉬웠던 8번 ‘드러리즈프라스펙’(이성일)은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한 14번 ‘페리앤쓰’는 힘과 끈기 돋보여 차기경주도 무난한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2위, 3위, 4위를 차지한 6번 ‘월송’, 9번 ‘옥동이’, 11번 ‘오소버스터’도 차기경주 입상 기대됨.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