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청운파’, 막판 한걸음에서 우위!
직전경주 무기력한 모습 보였던 8번 ‘청운파’(강태현)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종반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출발지 불리했으나 외곽에서 끈기 보여준 10번 ‘그린파이터’(우창구)가 2위 차지하며 고액 배당이 터졌고, 역시 외곽에서 선전한 12번 ‘광영’(배휴준)이 3위 차지해. 최고 인기마 2번 ‘광채’(윤기정)는 마체중 19kg이나 불어나며 컨디션 조절 실패해, 최선 4위에 그침. 역시 인기 모았던 3번 ‘함박웃음’(박태종)은 늦발주후 고전 끝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8번 ‘청운파’는 근성 보강하면 3군에서도 도전력 있을 것으로 전망됨.
- 8번 ‘청운파’와 10번 ‘그린파이터’의 싸움으로 경주가 마무리됐다.

제2경주 - ‘탐스런’, 단독선행으로 낙승!
출발지 이점과 선행마 없는 편성 이점을 만난 1번 ‘탐스런’(박수홍)이 무난한 단독선행으로 9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출발 늦었으나 종반 근성에서 앞선 모습 보여준 인기 최하위마 12번 ‘꽃장골’(한창민)이 차지하며 복승식 225.2배의 고액배당이 터짐. 인기 2위의 3번 ‘초원특급’(윤기정)은 의외의 부진으로 3위 최선. 5번 ‘자주’(홍대유), 9번 ‘고속열차’(문세영)는 최선 다했으나 4위, 5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1번 ‘탐스런’은 지구력 보강이 우선일 것으로 전망됨.
- 출발지 이점을 안고 단독선행을 나선 1번 ‘탐스런’

제3경주 - ‘큰물결’ 한 수위 기량 발휘, 신인 조경호 기수 첫 승!
늦은 출발로 불안한 모습 보였던 4번 ‘큰물결’(조경호)이 종반 한 수위 기량을 발휘하며 추입 낙승을 거둔 경주.
외곽에서 끈질긴 모습 보인 8번 ‘동력’(박수홍)은 직전경주 실패 만회하며 2위를 차지했고, 초반부터 강공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모슬포’(정승수)는 최선 3위. 순발력 발휘해 도전한 9번 ‘굿뉴스’(박태종)가 4위, 종반까지 최선다해 도전한 1번 ‘건승’(조용배)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4번 ‘큰물결’은 기량 상승세 돋보여 국산3군에서도 무난한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성큼성큼 선두권을 덮치고 있는 4번 ‘큰물결’

제4경주 - ‘미스골든배틀’, 미국산 강자들 따돌렸다!
미국산 신예들의 종반 치열한 선두 다툼이 볼 만했던 경주.
우승은 막판 내측에서 추격전 전개한 14번 ‘미스골든배틀’(지하주)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최선다한 5번 ‘페이에드워드’(하무선)가 뒤를 이어 2위.
순발력 발휘해 전력질주한 13번 ‘리처블’(윤기정)은 아쉬움 남긴 3위에 그쳤고, 2번 ‘플레이포조이’(김성현)도 최선 다했으나 4위에 그쳐. 최고 인기마 6번 ‘엘러건트오더’(이주용)는 외곽 질주후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4번 ‘미스골든배틀’은 기본걸음 있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 치열한 선두 다툼을 정리하고 우승으로 골인한 14번 ‘미스골든배틀’

제5경주 - ‘티사그니’, 5전6기 끝에 드디어 첫 승
출발지 불리했으나 막판 탄력적인 걸음 보여준 9번 ‘티사그니’(김창옥)가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첫 우승을 차지한 경주.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5번 ‘러닝퀸’(지하주)은 지구력 부족으로 종반 고전했으나 간신히 2위는 지켜냄. 종반 반격으로 역전 노린 3번 ‘기화자’(오명섭)는 최선 추격전 펼쳤으나 아쉬움만 남긴 목차 3위에 그쳐. 11번 ‘지상최대’(박태종), 4번 ‘뷰티풀선데이’(김경진)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한 9번 ‘티사그니’는 약한 편성 만나면 연투 노릴 수 있을 듯. 2위로 국산 3군으로 승군한 5번 ‘러닝퀸’은 지구력 보강이 필요할 듯.
- 외곽에서 끈기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9번 ‘티사그니’

제6경주 - ‘러버보이샤카’, 3연승으로 3군 승군!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5번 ‘러버보이샤카’(김경진)가 단독선행으로 무난한 레이스를 주도한 끝에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위권 싸움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으나 의외로 편하게 뒤쫓아온 12번 ‘레이스퀸’(박수홍)이 여유 있게 차지해. 종반 최선 추격전 펼친 13번 ‘우량주’(문세영)는 또 다시 3위에 만족. 9번 ‘불법승’(김창옥), 11번 ‘누가라’(조용배)는 각각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4위, 5위 차지해.
3연승으로 3군으로 승군한 5번 ‘러버보이샤카’는 기본능력 우수해 3군에서도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5번 ‘러버보이샤카’

제7경주 - ‘친구야’, 마지막 싸움은 지지 않는다!
시종 일관 외곽질주한 8번 ‘친구야’(박태종)가 막판 대단한 근성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둔 경주.
8번 ‘친구야’와 직전경주에 이어 다시 한번 접전을 펼친 2번 ‘통일보국’(배휴준)도 막판 끈기 발휘하며 사력을 다했으나 아쉬운 코차 패배. 최하위권에서 막판 추격한 3번 ‘전조등’(우창구)은 선두권 공멸한 사이 어부지리 추입 3위. 1번 ‘기립환호’(조용배)는 최선 4위. 5연승 도전으로 관심 모았던 9번 ‘이른아침’(문세영)은 선행에는 성공했으나 강자들의 막판 반격을 물리치지 못하고 5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1군에 승군한 8번 ‘친구야’는 끈기 좋아 국산1군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됨.
- 시종 외곽으로 만 질주하고도 승리를 거둔 8번 ‘친구야’

제8경주 - ‘노리즌’, 여유 있는 추격전 끝에 우승 차지!!
초반 출발은 최하위였으나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으로 가담한 14번 ‘노리즌’(김동철)이 머리차이의 승리를 거둔 경주.
내측에서 끝까지 사력 다해 우승 노린 10번 ‘엘무스고’(임대규)는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막판 대반격을 시도한 12번 ‘스타퓨필’(배휴준)은 최선 3위. 7번 ‘빈티지이어’(문세영)는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4위에 그쳤고, 최고 인기마 2번 ‘마타라’(양희진)는 시종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5위로 밀려.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14번 ‘노리즌’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노릴 수 있을 전망. 2번 ‘마타라’는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됨.
- 외곽에서 선두권으로 진출하고 있는 14번 ‘노리즌’

제9경주 - ‘배리씰’, 무서운 막판 한발!!
시종 일관 꾹 참고 레이스 펼친 3번 ‘배리씰’(한창민)이 막판 폭발적인 추입력을 과시하며 코차이의 승리를 거둔 경주.
관록의 노장 13번 ‘신세대’(김혜성)는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통산 39승에 도전했으나 막판 아쉽게 분루를 삼키며 2위에 만족. 종반 선전한 10번 ‘울프사일런서’(우창구)는 나아진 걸음 과시하며 3위. 7번 ‘프리윌링’(지하주), 9번 ‘올웨이즈그레이’(김창옥)는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각각 4위, 5위에 만족. 최고 인기마 4번 ‘그로브레이디’(오명섭)는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종반 무기력한 발걸음으로 9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한 3번 ‘배리씰’은 과도한 부담중량만 아니라면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해볼 만.
- 막판 대추격전을 펼친 3번 ‘배리씰’

제10경주 - ‘차오름’, 승승장구 이상없다!!
상승세의 전력 과시한 3번 ‘차오름’(강경식)이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종반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이며 낙승을 거둔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1번 ‘달마혼’(최기홍)이 끈기 발휘한 2위, 막판 추격전으로 이변 노린 11번 ‘종로’(정승수)는 최선 3위. 6번 ‘만복이’(배휴준), 4번 ‘제일강자’(임대규)는 막판 추격전 전개하며 최선 다해봤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우승을 차지한 3번 ‘차오름’은 거듭된 연투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어,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없다면 우승 기대할 수 있을 듯.
- 막판 추입으로 승부를 가른 3번 ‘차오름’

제11경주 - ‘허니비’, 2001년 마지막 경주 우승 차지!!
단일경주 사상 최초로 100억원이 돌파하며 과열된 분위기 속에 펼쳐진 2001년도 마지막 경주.
빠른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허니비’(우창구)는 레이스 중반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뒤쫓아가 종반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인기2위의 10번 ‘필봉산’(신형철)이 막판 역전 시도했으나 아쉬운 코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2001년도 마지막 경주는 최고 인기마들의 동반 입상으로 마무리돼. 종반 최선 다한 3번 ‘과천승자’(오명섭), 2번 ‘스피드리더’(강경식)는 각각 3위, 4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4번 ‘찬탄’(문세영)도 최선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으로 승군한 7번 ‘허니비’는 지구력 보강되야만 늘어난 거리를 극복할 수 있을 전망.
- 2001년도 마지막 경주 우승마 7번 ‘허니비’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