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흑토’, 약한 상대 제압하고 우승!
단승식 1.4배로 절대 인기 모았던 2번 ‘흑토’(박태종)가 종반 끈기를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출발지 이점 안고 끈끈하게 뛰어준 1번 ‘천동’(유재필)이 종반 선전하며 2위 차지했고, 기습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4번 ‘천상유애’(정승수)는 최선 이변 노렸으나 3위에 만족. 막판 끈기 발휘한 7번 ‘그래그래’(양희진), 11번 ‘플러키’(하무선)는 늦은 추격으로 각각 4위, 5위가 최선.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2번 ‘흑토’는 약한 편성 만나야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아쉬움 남긴 4번 ‘천상유애’는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됨.
-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2번 ‘흑토’

제2경주 - ‘레드퀸’, 선행작전으로 낙승!
순발력 발휘해 무난한 레이스 전개한 12번 ‘레드퀸’(신형철)이 2위마를 6마신차로 따돌리고 낙승을 거둔 경주.
치열했던 2위 다툼은 종반 추입력에서 근소하게 앞섰던 1번 ‘광탄’(전덕용)이 차지했고,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이변을 노린 8번 ‘대대승승’(이신영)은 아쉬움 남긴 3위. 3번 ‘새도전’(이동국), 11번 ‘수장’(오명섭)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12번 ‘레드퀸’은 지구력 보강 이뤄져야만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큰 기대 어려울 듯.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12번 ‘레드퀸’

제3경주 - ‘고서미트’, 끈기 발휘한 낙승!
초반 순발력 싸움에서 밀려 차분하게 선두권을 쫓아가는 작전 전개한 3번 ‘고서미트’(강태현)가 막판 한 수위 끈기를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치열한 선행경합을 벌인 11번 ‘경쟁력’(김명근)이 늘어난 끈기 과시하며 뒤를 이었고, 초반 선행에 나선 5번 ‘지너시스’(우창구)는 또 다시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치는 아쉬움. 2번 ‘포에버’(박태종), 9번 ‘동해왕’(김동균)은 상대 강해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3번 ‘고서미트’는 경주 적응력 쌓이면 더 뛰어줄 전망. 2위로 국산4군에 남은 11번 ‘경쟁력’은 차기경주 첫 승 기대해볼 만.
- 외곽에서 선두로 성큼성큼 치고 나오는 3번 ‘고서미트’

제4경주 - ‘다돈’, 미국산마 물리치며 폭탄 배당!
단승식 1.3배로 절대 인기를 모았던 12번 ‘에버니랩소디’(이신영)가 선행실패와 외곽질주로 10위로 추락하며 폭탄 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은 출전마중 유일한 러시아산 경주마인 8번 ‘다돈’(김성현)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막판 대추격전으로 선전한 5번 ‘부바캔대스’(윤영민)가 2위 차지하며 쌍승식 653.3배의 초고액배당이 터짐. 선행으로 이변 노린 2번 ‘섀도우디드’(강태현)는 지구력 부족으로 아쉬운 3위, 9번 ‘라크리스타’(박태종)는 최선 다한 4위.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8번 ‘다돈’은 기본걸음 있어 4군에서도 선전 기대됨. 종반 끈기 보여줬던 5번 ‘부바캔대스’는 무난한 연투 기대됨.
- 치열한 우승 다툼에서 승리한 8번 ‘다돈’

제5경주 - ‘클릭’, 5전만에 첫 우승 “클릭!”
한 수 아래의 상대를 만난 3번 ‘클릭’(임대규)이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무난한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내측에서 차분한 레이스 전개한 1번 ‘오랜감동’(김혜성)이 끝까지 선전하며 차지했고,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6번 ‘연주호걸’(오명섭)은 아쉬운 거리차로 3위에 만족. 여전히 늦은 출발로 고전한 7번 ‘삼한’(조경호)이 4위, 늦발주로 경주 전개 망친 8번 ‘연화경’(박태종)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에 남은 3번 ‘클릭’은 돋보이는 상승세의 전력 선보여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 순발력 발휘해 낙승을 거둔 3번 ‘클릭’

제6경주 - ‘바토닉’,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차지!
초반 치열한 선행경합을 벌인 4번 ‘초생’(박태종), 1번 ‘문중연’(이신영), 2번 ‘쉐비벨’(김태경)이 동반 몰락하며 끈기마들의 막판 대접전이 펼쳐진 경주.
종반 끈기 발휘하며 선전한 11번 ‘바토닉’(임대규)이 우승을 차지했고, 역시 막판 선전한 10번 ‘매직레인보우’(안병기)가 2위. 인기마 12번 ‘페닌슐라스트라익’(오명섭)은 종반 진로 막혀 아쉬움 남긴 3위에 그쳐. 3번 ‘쉐퍼즈리턴’(송석헌), 5번 ‘스피드원더’(조용배)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11번 ‘바토닉’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외곽에서 선두로 성큼성큼 치고 나오는 11번 ‘바토닉’

제7경주 - ‘비키라’, 순발력 발휘한 낙승!
무난하게 단독선행에 나선 7번 ‘비키라’(박태종)가 최상의 레이스 전개 끝에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위는 내측에서 기가 막힌 추입력을 선보인 3번 ‘남촌의별’(오명섭)이 차지했고, 시종 외곽질주로 고전한 5번 ‘천마총’(김재섭)은 아쉬운 코차이의 3위에 그쳐. 외곽에서 종반 추격전 펼친 10번 ‘평화로운’(강태현)은 막판 최선 다해봤으나 반마신차 4위의 아쉬움. 6번 ‘킹임페리얼’(김훈)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에 승군한 7번 ‘비키라’(박태종)는 지구력 보강돼야 2군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비키라’

제8경주 - ‘다함께’, 2001년 그랑프리 챔프 등극!!
치열한 초반 선두권 경합을 지켜보던 9번 ‘다함께’(김창옥)가 막판 한발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2001년 그랑프리를 차지한 경주.
역시 인코스에서 종반 기가막힌 추입력을 발휘한 12번 ‘백두거인’(우창구)이 고액배당 터트리며 2위 차지했고, 중반 이후 선두로 나서는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8번 ‘새강자’(이성일)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3위. 가장 인기를 모았던 3번 ‘더스파이커’(강경식)와 2번 ‘무비동자’(박태종)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4위, 5위에 그쳐.
신예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던 11번 ‘차지유어글래스’(최봉주)는 중반 이후 선두권에서 멀어지며 고전 끝에 7위에 그쳐.
- 막판 치열한 우승 다툼을 마무리한 9번 ‘다함께’

제9경주 - 순발력 발휘한 ‘천지기운’, 1800m도 문제없다!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천지기운’(정승수)이 늘어난 거리를 무난하게 극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내측에서 막판 추격전 전개한 7번 ‘네비게이션’(김옥성)이 차지했고, 종반까지 최선 다한 10번 ‘선봉질주’(김재섭)은 근소한 목차이의 3위 아쉬움. 뒤늦은 추격전으로 아쉬움 남긴 3번 ‘모악산’(김창옥)은 좋은 걸음 보여주며 4위 차지했고, 외곽에서 선두권 가세한 14번 ‘연천봉’(이성일)은 뒷심 부족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에 남은 9번 ‘천지기운’은 선행 가능한 편성 만나면 연투 기대해볼 만. 2위로 국산1군 승군한 7번 ‘네비게이션’은 앞으로 힘겨운 승부 예상.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9번 ‘천지기운’

제10경주 - ‘부움’, 2군에서는 경쟁자가 없다!
한 수위 기량 보유한 1번 ‘부움’(우창구)이 60kg이라는 과중량에도 불구하고 시종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친 끝에 2위마를 4마신차로 따돌리며 낙승을 거둔 경주.
차분하게 하위권에서 무리하지 않았던 10번 ‘인천상륙’(김창옥)은 종반 추입력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무난하게 뛰어준 5번 ‘전투기’(최봉주)는 최선 3위. 6번 ‘사이코원’(고홍석), 4번 ‘막강해’(김옥성)은 각각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1번 ‘부움’은 기본 능력 탁월해 1군에서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한 수위 기량으로 여유 있는 레이스를 선보인 1번 ‘부움’

제11경주 - ‘당대으뜸’, 막판 끈기 발휘하며 3연승!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1번 ‘당대으뜸’(우창구)이 막판 끈기 보이며 머리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기승 기수 교체하고 강공 퍼부은 14번 ‘재미무한’(박태종)도 전력 다해 우승을 노렸으나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선행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부월’(신형철)은 3마신차 3위에 그쳐. 인기 2위의 3번 ‘삼봉산’(김창옥)은 초반 너무 하위권에 처져있는 바람에 늦추입 4위. 승군전 펼친 7번 ‘제석천’(김혜성)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2군으로 승군한 1번 ‘당대으뜸’은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완이 관건일 전망.
- 종반 치열한 우승 다툼을 승리로 이끈 1번 ‘당대으뜸’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