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한 수 위 능력 발휘하며 여유승
한 수 위 능력 보유한 12번‘누리복’(송석헌)은 레이스 주도하며 여유승. 순발력과 지구력
좋아 승군 뒤에도 선전 가능.
접전이었던 2위권은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앞섰던 5번‘캐너피리프’(신대전)가 차지. 적정
거리 맞아 최선 다한 결과.
선행이 예상됐던 2번‘미스로메오’(이정표)와 7번‘쾌청’(오명섭)은 초반 선두 자리 뺏기
고 고전.
데뷔전 치른 14번‘오버투피트’(함완식)은 끈기 있어 실전 감각 쌓이면 선전 가능할 듯.

제2경주
‘새강국’ 두 번째 경주 맞아 끈기승
데뷔전에서 추입 가능성 남긴 7번‘새강국’(박수홍)이 두 번째 경주 맞아 끈기 발휘하며
첫 승 거둔 경주. 4코너 이후 막판 탄력 좋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예상을 뒤엎고 선두권에서 레이스 주도한 4번‘무적질주’(김성현)가 끝까지 선전하
며 차지. 순발력 좋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번‘찬누리’(김경진)는 출발지 이점 살려 선행 강공 펼쳤으나 최선 3위.
늦발주로 입상권 실패했으나 추입력 우수한 5번‘선봉질주’(정호익)는 스타트 보강되면 기
대 가능한 마필.
6번‘천우이천’(장세한)은 스타트 밀리며 고전, 11번‘자룡’(박태종)은 실전 감각 배양.

제3경주
‘디스코’ 데뷔전 첫 승, 잠재 능력 탁월
데뷔전 치르는 신마가 많은 가운데 접전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2번‘디스코’(임대규)가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낙승. 순발력도 좋고 지구력도 좋아 동시기 도입된 마필중 최강자로
손꼽혀.
2위는 선행 경합 이용한 6번‘라고’(장세한)가 추입으로 차지.
한편 인기모았던 9번‘통일천하’(김동철)는 2번‘디스코’에게 밀리며 고전. 결승선에서 체
력 한계 드러냄. 7번‘활력천’(이주용)도 선행 싸움 밀리며 입상 실패.
신예 3번‘미스맥컬럼’(김경진)은 데뷔전에서 끈기 발휘해 다음 경주 기대 가능한 마필.
4번‘대혁신’(정호익)도 입상 실패했으나 끝까지 따라 붙어 기량 발전 된 모습 보임.

제4경주
‘벽소령’ 최근 상승세 우승으로 일단락
최근 들어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인 10번‘벽소령’(윤기정)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드디어 첫
승 신고. 4코너 이후 추입력은 국산3군 중위권 레이스에서 통할 수 있을 듯.
외곽 돌며 체력 소모 많았으나 끝까지 최선 다한 11번‘무한질주’(배휴준)가 2위. 아직 4군
인 점을 감안할 때 경쟁력 있어.
선행 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3번‘한길’(박태종)은 지구력 부족한 모습 보이며 3위.
9번‘문수봉’(권진한)은 스타트 늦으며 순위권 성적에 만족.
8번‘천하성’(김택수)은 6전째 맞아 경주로 적응한 모습 보이며 5위.

제5경주
‘이히빈’ 외곽 돌고도 결승선에서 여유 있어
1400m 첫도전 나섰던 9번‘이히빈’(김동균)은 5번‘머리너즈스타’(이정표), 7번‘샤르도
네댄서’(김택수)등에게 초반 스타트 밀리며 외곽 질주, 그러나 결승선에서 제2의 추진 가하
며 우승. 중거리까지 능력 통함을 입증해 일거양득.
2위는 레이스 주도한 5번‘머리너즈스타’가 끝까지 사수.
3위는 막판 반격에 나섰던 6번‘새로운꿈’(양희진)이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차지. 추
입력 보강돼 느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인기모았던 2번‘토니랜드’(박태종)는 스타트 불발이후 추입 나섰으나 순위권.
4번‘캐비아’(원정일)는 추입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6경주
‘나란히’ 완벽한 체력 안배, 최근 2승
1번‘느낌으로’(박태종), 7번‘비장’(이주용), 10번‘강건힘’(이종섭) 등이 주고받는 선두
권 형성했고, 인코스에서 선입 작전 구사한 6번‘나란히’(원정일)가 막판 선두에 나서며 우
승. 완벽한 체력 안배가 원동력.
2위는 3코너 이후 선두로 나선 2번‘우리두리’(김동철)가 외곽 돌았으나 끈기 발휘하며 차
지.
막판 반격에 나선 9번‘붉은태양’(지하주)은 늦추입 3위.
10번‘강건힘’은 경주 내내 자리 잡지 못해 고전했고, 1번‘느낌으로’는 선행 경합 치열
해 고전.
12번‘기속왕’(함완식)은 예상대로 인코스 선입 작전 펼쳤으나 상대마들의 견제로 순위권
성적. 7번‘비장’은 오버 페이스.

제7경주
‘수리치’ 감량 이점 십분 이용
능력 기수에다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해 감량 이점까지 있었던 6번‘수리치’(박태
종)가 추입승을 거둔 경주. 박태종 기수의 기승술이 빛났던 경주. 그러나 기본 추입력 있어
국산2군 중위권에서는 해볼만 할 듯.
2위는 거리 늘어났으나 단독 선행 이후 끝까지 버틴 13번‘질주’(박윤규)가 차지. 기복 심
해 차기 경주도 미지수.
한편 인기 모았던 1번‘히든카드’(김경진)는 막판 반격에 나섰으나 끝걸음 무뎠고, 선입권
유지했던 2번‘서궁’(김혜성)도 1800m 한계 드러냄.

제8경주
‘두칼’ 입상 실패로 고배당
6연승에 도전했던 9번‘두칼’(박수홍)에게 인기가 모아졌던 경주. 그러나 과중량과 12번
‘테라’(임대규)의 빠른 레이스 주도에 끝걸음 무뎌짐.
한편 장거리까지 순발력 통함을 입증했던 5번‘뜰동이’(하무선)가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2
위권 확보.
우승은 막판 반격에 나섰던 3번‘태일성’(김경진)이 코차이 우승. 최근 들어 상승세가 기량
발전이었음을 입증. 아직 2군인임을 감안할 때 다음 경주도 선전 가능.
5번‘뜰동이’도 2군에선 경쟁력 있을 듯.
한편 장거리 도전에 나섰던 11번‘파피얀더’(양희진)와 12번‘테라’는 가능성 보인 성적.
4번‘영산’(오명섭)은 상대 강해 고전.

제9경주
‘토탈’ 탁월한 주파기록으로 1군 무대 우승
1군 승군 뒤 주특기 살리지 못하고 순위권 머물렀던 8번‘토탈’(하무선)이 선행 낙승을 거
둔 경주. 스타트와 함께 확보한 선두자리를 결승선까지 무난하게 지켜냄. 탁월한 주파기록이
마필 능력을 짐작케 함.
2위는 모처럼만에 일반경주 출전한 4번‘울프사일런서’(장세한)가 추입으로 차지.
직전경주 선전한 9번‘에어포스원’(지하주)은 선행 밀리며 외곽 고전.
추입 시도한 11번‘울어웨이’(김혜성)는 가능성 남긴 3위.
10번‘동틀때’(김동균)는 과중량 고전. 12번‘노셋’(문제복)은 빠른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함.
3번‘지킴이’(박태종)는 능력 정체.

제10경주
‘무비동자’ 2연승 거두며 건재함 과시
9번‘당대제일’(김명근) 정도가 맞수로 평가됐을 뿐, 한 수 아래 상대 만난 8번‘무비동
자’(배휴준)는 짧은 거리 맞아 선행 낙승 거둠. 국산 강자로서의 건재함 과시.
2위는 예상을 뒤엎고 추입 작전 구사한 2번‘용천검’(김동균)이 차지. 최근 들어 잦은 입상
이 제2의 전성기 예고.
인기 모은 9번‘당대제일’은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진로 막히는 등 최악의 경주 전
개로 힘겹게 3위.
6번‘운수대통’(임대규)은 공백기 이후에도 순발력과 지구력 발휘돼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12번‘여걸’(김택수)은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외곽 돌아 순위권 성적.

제11경주
‘좋은소식’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국산2군 승군
예전 선행마에서 최근 추입마로 변신한 4번‘좋은소식’(김택수)이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거둔 경주. 레이스 따라 선, 추입 자유로워 국산2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전력 급상승한 9번‘기쁜만남’(김경진)이 3번‘연수대기차’(김훈)로 인해 외곽 돌
았으나 초반 선두를 결승선까지 지켜내며 차지.
3위는 늦추입 아쉬움의 2번‘팡팡일주’(최봉주)가 차지했고, 7번‘수영’(박태종)은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이렇다할 끝걸음 발휘하지 못함.
6번‘골든라이트’(김명근)는 지구력 있어 스타트만 보강된다면 느린 레이스 해볼만하고, 5
번‘백두영봉’(고성이)은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