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에버하트’ 순발력 발휘하며 2연승
소폭의 선행 경합 있었으나 출발 후 150m 지점부터 선두로 나선 5번‘에버하트’(김혜성)는 선행 선전승. 순발력과 지구력 있어 4군 승군 뒤에도 제 몫 할 수 있을 듯.
2위는 외곽 선행 위치한 13번‘밀리언드림즈’(강경식)가 약자 만나 버티기 성공. 기복 없는 주파기록이 장점.
차분히 인코스 따라 붙은 12번‘영디펜더’(김옥성)가 3위. 최근에 비해 나은 걸음 선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만 함.
외곽 추입 시도한 11번‘대단한너’(양희진)는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긴 4위.
한편 4번‘고스락’(임대규)은 스타트에서 밀린 뒤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3번‘오센’(윤기정)은 순발력 좋아져 미승리마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푸른언덕’ 탁월한 순발력, 승군 전선 청신호
실전 감각 배양한 1번‘푸른언덕’(윤기정)은 탁월한 순발력 발휘하며 낙승. 38초대의 3화롱 타임도 유지해 승군 전선에 청신호 밝힘.
2위는 데뷔 이후 강자 만나 성적 나오지 않았던 6번‘천행만복’(정평수)이 끈기 발휘하며 첫 입상. 외곽 돈점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좀 더 좋은 모습 기대.
7번‘금왕’(최봉주)은 스타트 무난하며 최선 다했으나 다소 한계 보임.
4번‘새도전’(고홍석)도 무난한 출발 보였으나 소폭의 선행 경합 극복하지 못함.
3번‘새아름’(조용배)은 점차적으로 주파기록 단축해 걸음 늘어나는 모습.
8번‘경천동지’(홍대유)와 11번‘광탄’(이성은)은 늦출발 이후 고전.

제3경주
‘쾌보’ 약자들을 상대로 9마신 차 여유승
점차적인 능력 향상 보이는 2번‘쾌보’(양희진)는 현 군 약자들을 상대로 9마신 차 여유승. 고른 걸음 유지해 승군 전선 이상 없을 듯.
순발력 있는 4번‘산매’(고성이)가 초반 2위를 끝까지 사수하며 2위 입상.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다한 성적.
추입력 발휘한 3번‘희망세대’(박을운)는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긴 3위. 컨디션 호조되는 모습 보여 차기 경주 기대 마필.
한편 선행 작전 기대됐던 7번‘비구비족’(홍대유)은 늦발 이후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지 못함. 1번‘일망타진’(이주용)은 스타트 좋았으나 코너 선회하며 뒤로 점점 처짐.
5번‘부용’(임대규)과 6번‘점령군’(한창민)은 실전 감각 배양.

제4경주
‘요원지화’ 8전만에 첫 승 신고
순발력 있으나 늦발과 선행 경합에 밀려 성적 나오지 못했던 12번‘요원지화’(김혜성)가 8전만에 첫 승을 거둔 경주. 스타트 좋았고, 추입마들의 이렇다할 반격 없어 우승.
2위는 전력 재정비한 2번‘찰고무’(지하주)가 차분한 추입 작전으로 차지. 컨디션 회복세.
기습 선행 작전 감행한 1번‘대걸’(김택수)은 막판 덜미 잡힌 3위.
10번‘다산’(정호익)은 늦추입 4위. 순발력 보강되면 좀 더 나은 모습 기대됨.
7번‘솔빛’(강경식)은 최선 다한 5위, 3번‘그린파이터’(조용배)는 초반 스타트는 좋았으나 늘어난 거리에서 근성 통하지 않았음.
입상 경험 있는 11번‘롱런’(이주용), 4번‘푸른초원’(박태종) 등은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5경주
‘막강해’ 막강한 추입력으로 3연승 달성
체격 왜소하나 마명처럼 막강한 추입력 보유한 9번‘막강해’(권진환)는 여유있는 추입력으로 3연승 달성. 시종일관 여유 보여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초반 선행 작전에 성공한 5번‘초심’(천창기). 감량 이점이 따른 결과.
상대적으로 1번‘미스맥컬럼’(이정표)과 13번‘더블루스베이비’(김동철)는 예봉 꺾이며 고전.
최상의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한 4번‘커피엣에잇’(임대규)은 기량 차 극복하지 못하고 3위.
3번‘고더그레이프바인’(민용기)은 빠른 레이스에서 고른 걸음 유지해 강자 벗어나면 선전 가능할 듯.
12번‘풀백’(박태종)은 과중량 고전.

제6경주
‘재스예스’ 선입마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입상 가능마 많은 혼전속에 우승은 4번‘재스예스’(임대규)가 차지. 예전 선행마에서 이번 경주는 선입 작전으로 우승 차지해 새로운 가능성 제시.
2위는 혼전 속에 추입력 빛났던 7번‘추풍령’(박을운).
14번‘슬러거’(김형수)는 선행 실패 이후 선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힌 3위.
6번‘빠르네’(박태종)는 최선 다한 4위.
한편 10번‘월드베스트’(양희진)는 순발력 되살아나 느린 레이스 선전 가능. 12번‘부석대승’(이성일)은 늦출발 이후 최근의 파괴력 발휘하지 못함.
2번‘벽소령’(윤기정)은 파워에서 밀리며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3번‘무림천하’(방춘식)는 선행 작전 실패 이후 고전.

제7경주
‘만복이’ 예전 기량 되살나며 추입승
추입력 보유한 3번‘만복이’(박태종)는 정상 출전 주기 맞아 재기승. 끈기 좋아 승군 후 장거리에서도 제 몫 할 수 있을 듯.
2위는 강자틈 벗어난 4번‘무패제왕’(최봉주)이 차분한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차지.
8번‘풍년’(강병은)은 국산3군 첫 경주에서 또다시 3위 아쉬움.
한편 선행 작전 예상됐던 7번‘대마산’(임대규)은 선행 나섰으나 얼마 못 가 1번‘천마웅비’(박을운)에게 선두 자리 내줬고, 선두권 가담했던 6번‘큰발’(오명섭)은 지구력 부족.
3연속 입상에 도전했던 2번‘통일염원’(김형수)은 늘어난 거리 극복하지 못함.

제8경주
‘인스탄트선샤인’ 신예마들에게 일침 가하며 선전승
연승 행진과 연속 입상으로 기대모았던 5번‘핫라인’(최기홍)과 1번‘기도장군’(정평수)이 늘어난 거리에서 고전한 경주.
우승은 선입 작전으로 끝까지 최선 다한 6번‘인스탄트선샤인’(김형수). 끈기 보강돼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만 함.
2위는 4연승 도전했던 5번‘핫라인’(최기홍)이 초반 선행을 끝까지 버텨내며 차지.
인코스 점령했던 8번‘플랜플라이’(권진환)가 기대 이상의 3위 성적.
1번‘기도장군’(정평수)은 나무랄데 없는 레이스 전개 펼쳤으나 힘부족 6위. 12번‘클래스매스터’(김혜성)는 늦추입 4위.
최근에 비해 부담중량 내려가 기대 모았던 7번‘그랜슨’(정호익)은 계속된 부진. 11번‘큰나라’(임대규)는 외곽 경합 후 고전.

제9경주
‘다이센’ 막판 한걸음으로 2군 강자들 제압
2군 상위권 마필들로 편성된 가운데 우승은 12번‘다이센’(김동철). 정상 출전 주기 맞아 그동안의 과중량에서 벗어난 것이 요인. 추입마로 완전 자리매김에 성공.
2위는 느린 레이스 역이용해 뒷직선주로에서 선두권 합류했던 2번‘사이드스텝’(최봉주)이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6번‘홍북성’(홍대유)는 과중량 선전 3위.
니가타 특별 입상마 4번‘애증’(박을운)과 5번‘활궁’(강경식)은 늦추입 4, 5위.
11번‘서궁’(김혜성)은 늘어난 거리와 승군 고전. 10번‘미케나’(지하주)는 선행 작전 실패했고, 9번‘횡재수’(전기혁)는 지구력 한계 드러냄.
14번‘콜로니얼맨’(김옥성)은 직전경주 과중량 후유증 있었는 듯.

제10경주
‘제일강자’ 나도 4세 강자라 불러다오!!
입상 가능마 많은 접전 속에 우승은 추입력 발휘한 5번‘제일강자’(임대규). 4세라는 점에서 내년까지 내다볼 수 있음.
2위는 5번‘제일강자’를 따라 같이 추입에 나섰던 12번‘용사위’(지하주). 최선 다한 성적.
인코스 선입 작전에 나섰던 1번‘개포성’(이성일)이 3위 선전했고, 기대모았던 4번‘당대제일’(천창기)은 부담중량에 한계 보임.
반면 국산1군 첫도전 만나 10번‘상공’(최기홍)이 4위 선전. 같은 조 ‘오벨리스크’와 더불어 1군 승군 뒤 더 좋은 모습.
9번‘소망천’(김태경)도 제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종로’(박태종)는 1코너 선회시 주춤하며 고전.

제11경주
‘한길’ 능력 상승 돋보인다!!
끈끈한 걸음 보유한 2번‘한길’(김형수)의 능력 상승이 돋보인 경주.
레이스 초반 3번‘엄마생각’(조용배)의 선행이 기습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9번‘연천봉’(최기홍)은 외곽 고전.
선입권 위치했던 2번‘한길’은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기록. 국산2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 차지한 3번‘엄마생각’은 완전한 컨디션 회복세 보여 역시 국산2군에서 제 몫 할 수 있을 듯.
한편 6번‘자활’(우창구)은 또다시 늦추입 3위에 그쳐 아쉬움. 3위로 국산2군 승군.
5번‘파도소리’(한창민)는 최선 다한 4위. 1번‘당케’(임대규)는 늘어난 거리 극복하지 못함.

제12경주
‘글로리아티비’ 선행 독주 빛난 1승
순발력 있는 6번‘글로리아티비’(임금만)는 2번‘플레인벨벳’(박태종)과 1번‘매직레인보우’(홍대유)를 제치고 선행 낙승. 1400m까지 걸음 늘어난 모습.
2위는 인기마 2번‘플레인벨벳’(박태종)만이 선두권에서 따라 붙으며 차지.
1번‘매직레인보우’는 1400m 첫도전 맞아 3위를 차지하는 무난한 모습.
추입이 기대됐던 4번‘노리즌’(고성이)은 빠른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하고 석패.
또한 11번‘달리즈니스’(오명섭), 8번‘새로운꿈’(강경식), 12번‘웨스턴타이틀’(최봉주)등도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추입력 빛을 잃음.
7번‘총선제일’(이정표)만이 능력상 4위를 차지하는 선전한 모습.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