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아스하프’ 2연승, 우크라이나 산 선두 주자
데뷔전 우승한 1번‘아스하프’(안병기)가 2전 째를 맞아 연승. 편성상 빠른 말 없어 초반 자리싸움에 무리 없었고 지구력에서 앞서며 선전. 우크라이나에서 도입된 마필중 가장 좋은 성적. 끈기 좋으나 주파기록 느려 좀 더 두고봐야 됨.
2위는 스타트 늦었으나 점차적으로 선두권 합류한 5번‘캡틴즈도터’(양희진). 실전 감각 배양되면 좀 더 나은 모습 보일 듯.
최근 들어 스타트 좋아진 7번‘오감도’(원정일)는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힌 3위.
2번‘기쁨가득’(강경식)은 기본 순발력 있어 경주 적응하면 호성적 기대.
한편 홍대유 기수 모처럼 만에 기승해 관심 모았던 10번‘새카드’는 전력상 최선 다한 5위.

제2경주
‘질주왕’ 순발력 독보적, 무난한 2연승
출전마중 순발력 가장 좋았던 7번‘질주왕’(김옥성)은 별다른 견제 없어 선행승. 2연승과 더불어 국산3군 승군. 지구력 검증되면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출발지 이점 살려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한 2번‘청미르’(고성이). 스타트 보강돼 승군 전선 이상무.
1번‘마테호른’(최봉주)은 3위에 그쳤으나 인상적인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3번‘승기천년’(배휴준)은 나무랄 데 없는 레이스 펼쳤으나 힘부족 4위.
10번‘일원산’(김형수) 출발지 불리해 스타트 밀렸으나 끝걸음 유지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9번‘태양산’(김창옥)과 4번‘바람의나라’(박태종)는 상대 강해 고전.

제3경주
‘광개토시대’ 무난한 스타트 이후 낙승
주행 불량으로 공백기 있었으나 추입력 좋은 2번‘광개토시대’(양희진)는 무난한 스타트와 함께 낙승. 기본 능력 출중해 안정권 궤도에 접어들면 승군에는 이상 없을 듯.
2위는 실전 감각 배양한 5번‘덕천’(최봉주)이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8번‘천마총’(정호익)은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 보인 3위. 끝걸음 좋아 경주 감각 익히면 호성적 기대.
11번‘절찬리’(강병은)는 아쉬운 4위에 그쳤으나 기량 발전세.
12번‘싹스랜드’(박태종)는 선행 작전 구사하는 등 최선 다했으나 역부족.
9번‘영등축제’(지하주)는 스타트에서 밀린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4번‘날으듯이’(최봉주)와 1번‘내가최고’(문정균)는 실전 감각 배양.

제4경주
‘호탕한’ 상대 약해진 틈 살려 최선승
매경주 순위권 아쉬움 있었던 6번‘호탕한’(정호익)은 미승리마들을 상대로 선전승.
선입권 유지한 이후 결승선 전방 100m지점에서 선두로 부각. 아직 3세마임을 고려할 때 이번 경주 우승은 능력 향상의 기반이 될 수 있을 듯.
2위도 역시 결승선 부근에서 역전 성공한 ‘베타선’(하무선). 끈기 보강돼 예전보다는 경쟁력 배양.
2번‘제백’(신대전)은 최선 다했으나 역부족 3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한 1번‘정보통’(정승수)은 지구력 아쉬움 남기며 4위로 밀려났고, 4번‘텍스투라’(박복규)도 역시 외곽 무리로 5위로 처짐.

제5경주
‘스타퓨필’ 1200m 쯤은 단숨에 돌파한다!!
중거리에서 지구력 보강한 9번‘스타퓨필’(김택수)은 거리 줄어든 이점 살려 선행 작전 구사. 4군에서는 통할 순발력과 지구력 보유.
2위도 역시 중, 장거리에서 고전했으나 거리 줄어든 점 살려 끝까지 따라 붙었던 7번‘프라우드노츠’(이주용).
11번‘가상공간’(박태종)은 강력한 스타트 이후 레이스 주도했으나 막판 한계 드러냈고, 2번‘활력천’(김태경)은 선행 작전 실패 이후 제페이스 유지해 강자 피하면 선전 가능.
10번‘잰슬레이터’(천창기)는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6번‘레몬’(고홍석)은 상대 강해 추입력 통하지 않았고, 1번‘연평해전’(김훈)은 상대 강했으나 순발력 발휘해 느린 레이스 선전 기대.

제6경주
‘으뜸왕’ 코리안더비 출전 안정권 들어섰다
직전경주부터 컨디션 회복한 모습 보인 1번‘으뜸왕’(김옥성)은 2연승 거두며 코리안더비 출전에 대한 밝은 전망 제시.
3번‘무적질주’(안병기)의 완강한 반격에 외곽 도는 무리수 따랐으나 결국 끝걸음에서 우위.
3번‘무적질주’도 비록 2위 아쉬움 남겼으나 가파른 능력 상승세를 눈여겨볼 만함.
10번‘핵무장’(박태종)은 끝까지 따라 붙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고, 2번‘덩치’(김혜성)는 스타트 밀리며 최선 5위.
5번‘썬더스톰’(임대규)은 차기 경주 기대치 높인 추입 4위.
4번‘미호장군’(방춘식)은 최근 들어 연속 순발력 발휘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제7경주
‘기림’ 왜소한 체격 딛고, 1700m 우승
5번‘기림’(원정일)은 체격 왜소해 1700m 첫도전 부담스러운 감 있었으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감. 초반 선행 이후 다시 결승주로에서 치고 나오는 끈기가 인상적.
2위는 4번‘이어라전통’(임대규)이 외곽 휘감는 선입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58kg 부담중량 극복해 가능성 제시.
11번‘빛과승리’(안병기)는 순발력으로 최선다한 3위. 거리 줄어들면 선전 기대.
10번‘가속세대’(박태종)는 이번경주 4위로 컨디션 회복세. 최근에 비해 스타트 좋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함.
12번‘천지개벽’(정승수)과 7번‘수영’(문정균)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했으나 역부족 6, 7위.

제8경주
‘매스커라’ 늘어난 걸음 과시하며 선행 선전승
선, 추입 자유로운 9번‘매스커라’(김형수)는 늘어난 걸음 과시하며 선행 선전승.
초반 12번‘구진봉’(원정일)에 선두자리 빼겼으나 3코너 선회시 탈환.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승군 가능.
2위는 늘어난 거리가 오히려 더 효과적이었던 11번‘덴버’(권진환)가 지구력에서 밀리지 않으며 차지. 그러나 기복 심해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12번‘구진봉’은 최선 다한 선행 3위.
4번‘페이스풀’(김명근)은 추입 가능성 제시한 4위.
1번‘머리너즈스타’(이정표)는 선행 작전 실패후 고전했고, 8번‘페리앤쓰’(정호익)는 초반 벌어진 선두권과의 격차 좁히지 못한 6위.

제9경주
‘클래식리절트’ 공백기 있었지만 기량은 예전 그대로
공백기 부담 있었으나 과천벌 정상급 마필 4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는 건재함 과시. 예전처럼 뒷직선주로에서 선두마 제압하는 파괴력은 아니었으나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추입력 발휘.
2위는 편성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한 3번‘코란’(김동철).
5번‘스컬프쳐레스크’(최기홍)은 약한 상대 만나 최선의 3위.
6번‘디바인스롭’(문정균)은 모처럼 만에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했으나 그만큼 추입력 발휘하지 못하고 4위.
한편 재기 기대 모았던 2번‘스텝린’(윤기정)은 4코너까지는 페이스 유지했지만 결승주로에서 무너짐.

제10경주
‘희망새천년’ 시종일관 선두 자리 내주지 않고 우승
선행마 많았고, 출발지 불리하고, 부담중량 높아 염려됐던 10번‘희망새천년’(박태종)은 마치 기우인 듯 초반 선행을 결승선까지 지켜냄. 1군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2위는 유일하게 10번‘희망새천년’에 따라 붙었던 4번‘파피얀더’(장세한). 완전한 컨디션 회복세.
6번‘모빌브래쉬’(강경식)은 편성 이점 살려 최선의 추입력 발휘했으나 입상마들과 기량차 보인 3위.
12번‘밀레니엄킹’(임금만)은 과중량 극복하지 못하고 4위.
5번‘그린맥’(양희진)은 승군 고전.
8번‘아쿠아래피도’(고홍석)는 상대 강해 고전.
선행 경합 예상됐던 7번‘횡재수’(최봉주)는 예봉 꺾인 뒤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11경주
‘명문가족’ 외곽 파괴력 돋보인 선전승
국산2군 승군 이후 출전주기 일정치 않았던 6번‘명문가족’(양희진)이 모처럼 만에 우승. 스타트에서는 밀렸지만 뒷직선주로에서 선두마 제압하는 파괴력 발휘. 정상 궤도 올라서면 승군 가능.
2위는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단독 선행 작전 구사했던 3번‘우먼파워’(박태종)가 추입마들의 반격을 따돌림.
3위 차지한 1번‘차오름’(강경식)은 해당거리 첫 출전 맞아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함.
5번‘활강’(임대규)은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순발력에 미치지 못함.
9번‘선수루’(김동철)와 4번‘낙조대’(정평수)는 해당거리 가능성 암시.
선두권에서 레이스 풀어갔던 11번‘압승’(김창옥)은 오버페이스.

제12경주
‘재간동이’ 도전마 반격 따돌리는 끈기 과시
해당거리 첫도전 변수 있었지만 6번‘재간동이’(하무선)는 본연의 선행 작전 이후 도전마들의 반격을 따돌림.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승군 기대.
2위는 2연승 저력의 7번‘클라이드’(강병은)가 인기 모았던 2번‘노리즌’(고성이)과의 막판 경합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기량 발전세.
2번‘노리즌’은 최근에 비해 3kg 가량 증가된 부담중량에 의해 강점인 추입력이 다소 빛을 잃은 듯.
8번‘미스씨디’(장세한)는 초반 선입권을 유지하는데 만족하는 4위.
1번‘어죠이풀댄서’(김혜성)는 기복없는 끝걸음 발휘하며 5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