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실버나이스’, 4개월 휴양 이상무!
출전마중 유일한 국산마였던 9번 ‘실버나이스’(신대전)가 4개월간의 휴양을 가볍게 극복하며 선행승 거둔 경주.
2위는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새론’(천창기)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한 8번 ‘아우라지’(이영우)가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3번 ‘샤론’(김훈)은 선행 실패후 고전 끝에 7위로 몰락. 입상 기대됐던 1번 ‘오델리아’는 다리 질병으로 출전 취소돼.
우승을 차지한 9번 ‘실버나이스’는 끈기 보강된 모습 보여줘 국산 3군 약한 편성에선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전망. 2위로 4군에 남은 2번 ‘새론’은 동군 약자 만나면 선전 기대.

제2경주 - ‘수미산’, 약자들 따돌리고 첫 승!
한 수위의 기량을 보유한 3번 ‘수미산’(김명근)과 4번 ‘명진’(박수홍)이 초반부터 레이스 주도한 끝에 손쉽게 동반 입상에 성공한 경주.
우승은 깔끔한 출발로 단독 선행에 나선 3번 ‘수미산’이 끈질기게 추격전 전개한 4번 ‘명진’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차지. 초반 출발에서 손해본 4번 ‘명진’은 아쉬움 남긴 첫 입상에 만족. 레이스 전개 유리했던 1번 ‘일석이조’(방춘식)가 3위, 최선 다한 6번 ‘대망’(원정일)이 4위.
1위, 2위를 차지하고 미승리마 경주 탈출한 3번 ‘수미산’과 4번 ‘명진’은 국산 4군 약한 상대를 만나야만 도전력이 있을 전망.

제3경주 - ‘모악산’, 4군 강자들 다 꺾었다!
떠오르는 국산 신예들이 총 출동해 4군 경주치고는 상당한 접전이 불가피했던 경주. 우승은 의외로 초반 선행을 나선 6번 ‘모악산’(방춘식)이 끝까지 끈기 발휘하며 차지해.
지친 선두권 막판 덮친 3번 ‘물꼬’(김옥성)가 종반 선전하며 2위 차지. 인기 집중됐던 1번 ‘내가최고’(박태종)는 선행 경합으로 인한 체력 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만족. 시종 외곽 돌며 고전한 5번 ‘북천’(박수홍)이 4위,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2번 ‘홀스닷컴’(정회익)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6번 ‘모악산’은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3군에서도 입상권 진입이 가능할 전망. 2위로 4군에 남은 3번 ‘물꼬’는 다음에도 입상 유력.

제4경주 - ‘천지기운’, 외산마들 추격 뿌리치며 우승!
출전마 10두중 유일한 국산마였던 4번 ‘천지기운’(정승수)이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힘겨운 우승에 성공한 경주.
신예 1번 ‘레이스퀸’(박수홍)은 끈기 발휘하며 막판 역전극을 시도했으나 아쉬운 머리차이로 2위 차지. 외곽 질주로 아쉬움 남긴 7번 ‘위즈키드’(박복규)가 3위,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2번 ‘기그로피따’(이주용)가 4위. 인기 모았던 5번 ‘대우주’(원정일)는 선행 실패하자 고전 끝에 5위에 그쳤고, 10번 ‘트리플원더’(김혜성)은 발주후 낙마로 인해서 실격.
우승을 차지한 4번 ‘천지기운’은 순발력 좋아 국산마 경주에서도 선전 기대. 2위로 5군에 남은 1번 ‘레이스퀸’은 다음에도 입상 기대 무난할 전망.

제5경주 - ‘쾌청’, 가볍게 우승 성공하고 3군으로 승군
한 수위 기량 보유한 1번 ‘쾌청’(양희진)이 차분한 선입작전후 끈기 발휘해 종반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단독선행에 나선 2번 ‘하이시너지’(장세한)가 끝까지 최선 다해 2위에 입상했고, 외곽질주로 아쉬움 남긴 6번 ‘플레인짐’(하무선)이 3위 차지해. 추입작전 시도한 3번 ‘신비’(안병기)는 가능성 보인 4위, 상대 강해 시종 고전한 8번 ‘검단산’(김택수)는 최선 다했으나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1번 ‘쾌청’은 발걸음 경쾌해 3군에서도 능력 발휘가 기대됨. 2위로 4군에 남은 2번 ‘하이시너지’는 단독선행 편안해야만 연투 기대됨.

제6경주 - ‘핵함대’,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우승
편안한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번 ‘핵함대’(이주용)가 약한 상대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에 성공한 경주.
시종 외곽 질주했으나 끈기에서 앞선 6번 ‘알파선’(박복규)이 뒤를 이어 2위에 성공했고, 종반 추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5번 ‘연속축포’(김동철)가 3위 차지해. 불안한 출발로 고전한 8번 ‘클래요’(하무선)는 고전 끝에 4위에 그쳤고, 일찍 선두권에 붙어 최선 다한 7번 ‘상승곡선’(고성이)는 한계 보이며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1번 ‘핵함대’는 3군에선 편성 약해야만 기대 가능할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4군에서 힘겨운 승부 예상됨.

제7경주 - ‘지어지선’, 노는 물이 달랐다!
한 수위 기량 보유한 7번 ‘지어지선’(안병기)이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종반 여유 있는 낙승을 거둔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으랏차차’(박수홍)가 끈기 발휘하며 뒤를 따랐고, 종반 인코스에서 역전 시도한 10번 ‘자석’(임대규)이 3위 차지해. 인기 2위의 9번 ‘찰나’(김동철)는 이번에도 최선 다했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4위에 그쳤고, 추입작전 처음 시도한 5번 ‘루시’(김태경)가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7번 ‘지어지선’은 5월 코리안더비 출전이 유력할 전망. 2위로 3군에 남은 1번 ‘으랏차차’는 기량 상승세 엿보여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제8경주 - ‘글로벌스타’, 끈기 발휘하며 신승
순발력 부족으로 매번 아쉬움 남겼던 6번 ‘글로벌스타’(김동철)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하는 강공 작전을 펼친 끝에 힘겨운 코차 우승에 성공한 경주.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11번 ‘정말못말려’(방춘식)가 선전하며 2위를 차지했고, 막판 한발로 역전 노린 2번 ‘대화퇴’(천창기)가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4번 ‘황색바람’(박태종)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고, 미숙한 경주 전개 보인 12번 ‘슬러거’(신대전)는 의외로 선전하며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2군에 남은 6번 ‘글로벌스타’는 동급 약한 편성에서는 언제든지 선전 기대. 2위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엿보인 11번 ‘정말못말려’도 차기경주 연투를 노릴 수 있을 전망.

제9경주 - ‘인센스티브’, 1군 적응력 OK!
중반 이후부터 외곽에서 성큼성큼 선두권에 합류한 11번 ‘인센스티브’(임대규)가 끈기 발휘하며 2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최근 상승세 타고 있는 12번 ‘태성’(정평수)은 선전했으나 2위를 지켜낸 것에 만족. 혼전중 막판 한발로 역전 노린 3번 ‘더치스오브데이턴’(양희진)는 막판 추격전 매서웠으나 시간과 거리를 아쉬워하며 3위에 만족.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1번 ‘세인트크리스토퍼’(김동철)와 7번 ‘마리오네’(김창옥)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의외 인기 모았던 2번 ‘크래프티스포트’(이성일)는 선행 성공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6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한 11번 ‘인센스티브’는 앞으로 늘어나는 부담중량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 상승세의 12번 ‘태성’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듯.

제10경주 - ‘미스터드림’, 국산 1군 첫 우승 차지!
차분한 선입작전후 막판 한발 쓴 8번 ‘미스터드림’(김옥성)이 투혼 발휘하며 국산 1군 첫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출발 나빠 외곽에서 고전한 3번 ‘자상’(원정일)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시종 외곽질주한 9번 ‘붉은태양’(지하주)이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2번 ‘오벨리스크’(박태종)는 4코너 이후부터 이렇다할 발걸음을 보여주지 못하고 5위에 그쳤고, 10번 ‘주연’(임대규)은 선행후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그쳐.
국산 1군 첫 승에 성공한 8번 ‘미스터드림’은 다음에도 약한 편성을 만나야 기대 가능할 전망. 경주 전개 아쉬움 남은 2번 ‘오벨리스크’는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됨.

제11경주 - ‘눈웃음’, ‘천사론’ 공평하게 동시 우승
9번 ‘눈웃음’(박태종)과 10번 ‘천사론’(임대규)이 사진 판정까지가는 접전 끝에 결국 동시 우승을 차지한 경주.
9번 ‘눈웃음’은 선행 싸움에 가세하지 않고 차분하게 참고 간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직전경주 막판 불의의 일격으로 아쉬움 남긴 10번 ‘천사론’은 종반까지 최선다해 설욕전 성공해. 막판 불꽃같은 추입력으로 가능성 보인 3번 ‘인디언핑크’(이주용)가 3위, 좋은 컨디션으로 출전한 4번 ‘새출발’(문정균)이 나름대로 선전하며 4위. 인기 모았던 1번 ‘동화구림’(최기홍)은 시종 하위권에서 고전 끝에 7위에 머물러.
우승을 차지한 9번 ‘눈웃음’은 공백기 깔끔하게 극복해 차기경주 선전 기대.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10번 ‘천사론’도 부담중량만 버겁지 않다면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12경주 - ‘퍼스트코트’, ‘론이글’ 4연승 저지!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하게 인코스 사수한 1번 ‘퍼스트코트’(최봉주)가 최근 2번의 경주 아쉬움을 깨끗이 만회하고 우승에 성공한 경주.
4연승 도전으로 기대 집중됐던 6번 ‘론이글’(이성일)은 출발 나빠 초반 하위권으로 처졌으나, 탄탄한 기본 능력을 선보이며 반마신차 2위. 4연속 입상 도전한 3번 ‘비각’(천창기)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쳤고, 경주 초반 단독선행에 성공한 2번 ‘초강세’(원정일)는 막판 지구력 부족으로 덜미 잡히며 4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1번 ‘퍼스트코트’는 아쉬움 씻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4연승에 실패한 6번 ‘론이글’은 6월 스포츠조선배 출전이 유력할 전망.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