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영등축제’, 코스 이점 살려 2연승
출발지 이점 안고 시종 경제적인 레이스 전개한 1번 ‘영등축제’(지하주)가 끈기 발휘하며 종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차분한 선입작전 후 뒷심 발휘한 4번 ‘탐라큰별’(박수홍)이 차지. 최고 인기 모았던 6번 ‘향수’(양희진)는 시종 밋밋한 외곽질주로 종반 힘겨운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고, 2번 ‘날으듯이’(김경진)는 끈기 부족으로 하위권으로 처짐.
2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1번 ‘영등축제’는 거리 적응력 보완이 관건일 전망. 3위를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6번 ‘향수’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듯.
- 시종 인코스를 사수하고 있는 ‘영등축제’

제2경주 - ‘새아름’, 기습 선행 성공하며 첫 승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부터 맹공 퍼부은 1번 ‘새아름’(조용배)이 선행에 성공하며 끝까지 우승을 지킨 경주.
2위는 종반 끈기 발휘한 4번 ‘시나위’(이영우)가 의외의 선전 끝에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3번 ‘천행만복’(정평수)은 종반 추격전 펼쳤으나 역부족 3위. 선행 실패해 고전한 5번 ‘새도전’(지하주)이 4위, 막판 끈기 발휘한 8번 ‘파발군’(김옥성)이 5위.
첫 승 성공한 1번 ‘새아름’은 순발력 보강돼 차기경주도 선전기대. 경주 적응력 미숙으로 고전한 신예 2번 ‘완산주’는 다음 기대마.
- 코스 이점 있었던 ‘새아름’이 선행에 성공했다

제3경주 - ‘선제동자’, 희망적인 발걸음!
번번이 지구력 부족으로 고전했던 4번 ‘선제동자’(박태종)가 단독 선행으로 경주 리드하며 대차이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종반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출발지 이점 안고 선전한 1번 ‘오센’(원정일)이 차지. 인기 모았던 3번 ‘소어즈딜라이트’(방춘식)는 최선 다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쳤고, 그나마 8번 ‘두물머리’(이주용)의 주행을 방해해 4위로 순위 변경돼.
미승리마 경주에 첫 승 거둔 4번 ‘선제동자’는 컨디션 회복세 뚜렷해 일반경주에서도 기대 가능할 전망.
- ‘선제동자’가 큰 거리차로 앞서고 있다.

제4경주 - ‘목련’, 7전만에 첫 승 성공
경주 초반 치열한 선행 싸움에서 승리한 2번 ‘목련’(윤기정)이 끝까지 선전하며 무난한 승리를 차지한 경주.
최고 인기마 1번 ‘란스’(배휴준)는 선행실패로 고전했으나 막판 끈질긴 추격으로 2위에 성공했고, 차분한 레이스 전개로 최선 다한 3번 ‘영디펜더’(김옥성)는 아쉬운 목차이로 3위에 그쳐. 8번 ‘천마왕’(문제복)은 외곽 추입으로 7번 ‘모리스’(신대전)는 내측 추입으로 각각 4위, 5위 차지해.
1위, 2위를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2번 ‘목련’과 1번 ‘란스’는 강자틈 벗어나면 도전 가능할 전망.
- 선행에 나선 ‘목련’이 종반 넉넉하게 앞서고 있다

제5경주 - ‘백연승’, 끈기 발휘하며 역승
선행을 나선 8번 ‘철의여인’(김태경)의 뒤를 차분하게 뒤쫓은 2번 ‘백연승’(김옥성)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선행나선 8번 ‘철의여인’은 끝까지 선전했으나 막판 한 걸음으로 역전 노린 6번 ‘승자승’(정평수)에게 무릎 꿇어. 최고 인기마 6번 ‘승자승’은 막판 최선 추입 노렸으나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해. 내측에서 최선한 1번 ‘황금화살’(신대전)이 4위, 하위권에서 고전한 4번 ‘청미르’(고성이)가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에 남은 2번 ‘백연승’은 발걸음 늘어나 다음에도 입상 기대.
- 종반 ‘백연승’이 ‘철의여인’을 추월했다

제6경주 - ‘슬러거’, 괴력 발휘하며 낙승
경주 초반 큰 차이로 도주작전을 펼친 6번 ‘슬러거’(박수홍)가 마지막 결승주로에서 다시 한번 탄력적인 발걸음을 선보이며 낙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5번 ‘부석대승’(박태종)이 차지했고, 시종 최선 다해 추격전 모색한 7번 ‘만수대’(배휴준)는 3위에 그침. 4번 ‘동해왕초’(천창기)는 중반 추격에 나서며 도전했으나 발걸음 무뎌져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2군에 남은 6번 ‘슬러거’는 발걸음 좋아 다음에도 입상 기대.
- 경주 종반 다시 힘을 내는 ‘슬러거’

제7경주 - ‘새삽’, 혼전중 막판 한발!!
선행에 나선 6번 ‘빅캣츠’(하무선)가 종반 체력이 떨어진 사이, 막판 외곽에서 한발 쓴 4번 ‘새삽’(양희진)이 힘겨운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선행을 나선 6번 ‘빅캣츠’와 종반 끈기 발휘한 최고 인기마 2번 ‘라고’(장세한)가 종반 동시에 골인, 사진 판정 끝에 2위 동순위 판정. 별 거리차 없이 4위를 차지한 1번 ‘핵추진’(이주용)은 확연히 나아진 모습 보이며 4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4번 ‘새삽’은 상대 약해야만 도전 가능한 정도. 2위로 3군으로 승군한 2번 ‘라고’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 종반 외곽에서 추입에 성공한 ‘새삽’

제8경주 - ‘힘찬고동’, 경제적인 레이스 전개로 우승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종반을 노린 2번 ‘힘찬고동’(신형철)이 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최고 인기마 6번 ‘크로스티취’(최기홍)는 막판 탄력 붙이며 추격에 나섰으나 걸음 남은체 2위에 그쳤고, 단독선행후 굳히기 시도한 10번 ‘갈색폭격기’(조용배)는 끝까지 선전했으나 덜미 잡히며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1번 ‘서궁’(이주용)은 늦추입으로 종반 아쉬움 남겼고, 8번 ‘보잉’(김훈)은 의외의 부진 끝에 최하위.
1위, 2위를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2번 ‘힘찬고동’과 6번 ‘크로스티취’는 1군에선 약한 상대 만나야 도전 가능한 정도. 아쉬움 남긴 1번 ‘서궁’은 다음 기대마.
- ‘힘찬고동’과 ‘크로스티취’가 나란히 1위, 2위를 골인했다

제9경주 - ‘차지유어글래스’, 동급 최강 과시하며 경마대회 거머쥐다!
제16회 스포츠서울배 경마대회.
우승은 한 수위 기량 보유한 9번 ‘차지유어글래스’(배휴준)가 초반 선행경합에서 무난히 승리하고 끝까지 끈기 발휘하며 차지해.
2위는 끈기 발휘한 5번 ‘부움’(송석헌)이 차지했고, 추격 늦어 아쉬웠던 6번 ‘페리앤쓰’(박태종)가 4위. 8번 ‘시아랜’(우창구)과 1번 ‘론이글’(이성일)은 각각 최선다했으나 상대들의 선전으로 4위, 5위에 그침.
5연승 성공하고 2군으로 승군한 9번 ‘차지유어글래스’는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됨.
- 여유 있는 거리차로 ‘차지유어글래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10경주 - ‘보람이’, 편안한 단독선행으로 낙승
편안한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번 ‘보람이’(방춘식)가 끝까지 선전하며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전력 다한 5번 ‘종로’(박태종)가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10번 ‘용사위’(지하주)가 3위. 기대 모았던 8번 ‘개포성’(안병기)은 초반 자리 싸움에 실패해 시종 외곽을 도는 고전 끝에 순위권 밖으로 탈락.
우승을 차지한 1번 ‘보람이’는 선행마 없는 편한 경주를 만난다면 연투 기대됨. 경주 전개 아쉬웠던 8번 ‘개포성’은 다음 기대마.
- ‘보람이’가 편안한 단독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했다

제11경주 - ‘아워리젠시’, 선행 싸움 역이용
선행형 경주마인 4번 ‘로빙’(박태종)과 2번 ‘샤이닝타임’(이성일)이 물고 물리는 선행 경합을 벌이는 바람에 2두 모두 몰락하고 고액 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은 최근 상승세의 1번 ‘아워리젠시’(박수홍)가 막판 한발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초반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전력 다한 10번 ‘명예’(이종섭)가 근성 발휘하며 2위 차지해. 막판 전력 승부한 5번 ‘홍북성’(안병기)은 최선 다했으나 3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한 1번 ‘아워리젠시’는 최근 전력 상승세라 편성만 약하다면 차기경주 연투 노릴 수 있을 전망.
- ‘로빙’과 ‘샤이닝타임’이 치열한 선행 경합을 펼치고 있다

제12경주 - ‘신경제’, 늘어난 거리 걱정 없다!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을 극복하고 선두로 나선 6번 ‘신경제’(안병기)가 늘어난 1400m 거리를 극복하고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최하위권에서 전력다한 9번 ‘순식간’(박태종)이 마명 그대로 막판 순식간에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 인기 모았던 3번 ‘자룡’(천창기)은 출발 늦어 고전 끝에 3위, 1번 ‘하루센’(양희진)은 최선 다했으나 4위에 만족. 7번 ‘새강국’(이성일)은 시종 하위권에서 밋밋한 경주전개 끝에 하위권으로 몰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에 남은 6번 ‘신경제’는 전력 상승세라 다음에도 입상 기대.
- ‘신경제’가 끝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