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자연풍’ 서서히 힘차 오르기 시작
- 11번‘평화로운’의 선행력이 매서웠으나, 선두권 놓치지 않았던 10번‘자연풍’
출발지 불리했으나 초반 선두권 가담했던 10번‘자연풍’(우창구)은 끝걸음에서 우위 보이며 첫 승. 능력 발전세라 국산3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어.
2위는 스타트 밀렸으나 끈기로 맞선 1번‘토코마’(박태종)가 추입으로 차지. 스타트 보강되면 나아질 듯.
한편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한 11번‘평화로운’(문제복)은 막판 덜미 잡히며 3위.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7번‘도솔천’(한유영)은 선행 작전 구사하지 못하고 고전. 연이은 아쉬움 남김.

제2경주
‘남성천’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기대주
- 인기마 3두의 치열한 선두 경쟁. 출발지에서 유리했던 1번‘남성천’의 우위
출발지 유리했던 1번‘남성천’(김태경)은 인코스 선행 작전으로 첫 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승군 기대주.
실전 감각 배양한 11번‘자랑찬’(박태종)은 선행마들의 동반 몰락으로 2위. 차기 경주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한편 기대모았던 10번‘파이널임팩트’(신형철)와 신예 12번‘황금여신’(김동균)은 외곽 무리로 고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9번‘연주호걸’(최기홍)은 점차적인 실전 감각 배양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5번‘당대으뜸’(원정일)은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기대 마필.

제3경주
‘위대한탄생’ 부진마들의 혼전 속에 빛난 추입력
- 막판 대쉬를 하고 있는 7번‘위대한탄생’, 신인 심승태기수의 데뷔전 첫 승
부진마들의 혼전 속에 7번‘위대한탄생’(심승태)이 추입으로 우승. 약자 만나 최선승. 한편 20기 신인 기수 심승태는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는 진기록 작성.
2위는 인코스 선행 작전 구사한 1번‘일진무퇴’(김태경)가 한때 5번‘용소골’(이금주), 10번‘기류상승’(허재영)등에게 선두자리 내줬으나 재탈환하며 차지.
5번‘용소골’은 막판 추진력에 아쉬움 남기며 3위.
10번‘기류상승’은 4코너 선회시 너무 외곽으로 처져.
8번‘고스락’(신대전)은 컨디션 회복되고 있어 차기 경주 기대 마필.

제4경주
‘금각사’ 끈끈한 선입력, 힘 차 오르는 모습
- 차분한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레이스 전개를 펼치고 있는 3번‘금각사’
기복마들의 접전 속에 3번‘금각사’(우창구)의 뚝심이 빛났던 경주.
선행마 5번‘과천강자’(전기혁)는 1번‘영웅천’(유상완)으로 인해 선행 작전 원만하지 못했음. 막판 체력 부족. 한편 1번‘영웅천’은 초반 기세를 2위까지 유지함.
우승은 선입권에 위치했던 3번‘금각사’.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8번‘과천강자’(한유영)은 외곽 선회 후 막판 한계를 드러냄.
4번‘신천용’(김창옥)은 아직 실전 감각 배양하지 못한 듯.
10번‘농단’(권진환)은 끝걸음 양호해 미세하게나마 전력 상승된 듯.

제5경주
‘천마호령’ 2연승, 마명처럼 타 경주마들 호령해
- 압도적인 선행작전으로 레이스 제압한 ‘천마호령’
선행 경쟁마 없었던 7번‘천마호령’(박태종)은 무난한 선행 작전 후 2연승. 중거리 검증이 좀 더 필요함.
2위는 실전 감각 배양한 8번‘주말경사’(강태현)가 4번‘트리플쓰리’(김명근)와의 막판 경합에서 우위보이며 차지.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4번‘트리플쓰리’(김명근)는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넘나들’(임대규)은 상대 강해 4위에 그쳤으나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기대 마필.

제6경주
‘아에로스타티카’ 모처럼 만에 시원한 선행 작전
- 3마신 이상 여유 있었던 1번‘아에로스타티카’의 선행 작전
인코스 배정 받아 선행 작전 수월했던 1번‘아에로스타티카’(김동철)는 예상대로 선행 선전승. 컨디션 회복한 모습. 그러나 기복 심해 차기 경주는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3연승 도전에 나섰던 3번‘마하플러스’(배휴준)는 빠른 레이스 따라가지 못하고 2위에 그침.
12번‘고스’(문세영)는 3위에 그쳤으나 중거리까지 통하는 순발력과 지구력 있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6번‘화천’(신형철)은 이상적인 인코스 선입 작전 펼쳤으나 힘부족.
5번‘한라매’(정평수)는 안정 궤도에 진입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7경주
‘한길’ 2연승 거두며 국산1군으로 승군
- 3번‘한길’, 6번‘자유만끽’, 5번‘선봉대감’의 막판 역주, 11번‘연천봉’은 안쪽에..
직전 경주 선행 낙승 거둔 3번‘한길’(김명근)은 이번 경주 선행마 많은 편성 맞아 선입으로 2연승. 상승세 가파라 국산1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을 듯.
11번‘연천봉’(김택수)은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추입력 통해 진가 더욱 빛나.
1번‘뚝심이’(박을운)는 마신 차 있는 3위 기록했으나 이번 경주 3위로 컨디션 회복세.
6번‘자유만끽’(안병기)와 5번‘선봉대감’(김창옥)은 순발력 있어 거리 줄어들면 눈여겨볼 수 있는 마필.
2번‘한라용장’(정평수)은 힘에서 밀리며 이렇다할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제8경주
‘통일천하’ 탁월한 도주력, 두려울게 없다!!
- 59kg의 부담중량에서도 빛난 1번‘통일천하’의 막강 도주력
3군 강자들의 한판 승부였던 네티즌배 특별경주. 결과는 1번‘통일천하’가 강자 중에서도 강자임을 입증. 59kg의 부담중량 염려스러웠으나 탁월한 주파기록은 대회 석권. 하반기 경마대회의 핵으로 부상.
2위도 기대대로 6번‘시아랜’(우창구)이 차지. 59kg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역주.
3번‘명산’(고성은)은 4코너 선회시 2위권으로 올라섰으나 능력상 3위로 처짐.
7번‘풀백’(김택수)은 3군 첫도전 맞아 아쉬움 없는 4위.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10번‘엘무스고’(고홍석) 역시 나름대로 가능성을 내비친 경주.

제9경주
‘육대주’ 모처럼 만에 우승이 국산1군이라 더욱 빛난다!!
-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하는 2번‘육대주’, 선전했던 5번‘관불산’은 6번‘나르새’의 도전을 받고 있다
출발지 유리해 무리없는 선입 작전 펼칠 수 있었던 2번‘육대주’(김창옥)은 결승주로에서 한걸음 더 발휘. 모처럼만에 우승이 국산1군이라 더욱 의미 있음. 기량 발전세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도 역시 모처럼만에 추입력 빛난 6번‘나르새’(박을운). 능력상 최상의 결과.
5번‘관불산’(김경진)은 4코너 선회시 선두로 나서는 위협적인 모습 보였으나 덜미 잡힌 3위.
7번‘한라특급’(정평수)은 늦추입 4위. 1번‘제일강자’(임대규)는 컨디션 난조.

제10경주
‘부움’ 장거리에서도 역시 괴력 발휘!!
- 빠른 레이스 흐름에도 불구하고 제 페이스 유지하는 9번‘부움’
단거리에서 선전했던 9번‘부움’(우창구)이 장거리를 맞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사였던 경주. 결과는 차세대 기대주답게 낙승. 레이스 흐름 빨랐으나 페이스 유지한 뒤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능력 발휘. 경마대회에서 선전 기대.
2위는 지친 선행마들을 제압했던 2번‘강심장’(정평수). 11번‘사이드스텝’(고성이)과의 경쟁에서 이김.
5번‘이히빈’(강태현)은 순위권 기록했으나 컨디션 안정세에 올라.
4번‘지아이제인’(윤기정)은 연속된 분투로 피로 누적.

제11경주
‘러브이즈블라인드’ 얼마만의 우승이냐?
- 11번‘희망새천년’을 앞에 두고, 차분한 선입 작전을 펼치고 있는 8번‘러브이즈블라인드’
1군 승군 뒤 이렇다할 모습 없었던 8번‘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는 11번‘희망새천년’(박태종)을 앞에 두고 선입 작전 구사. 결승주로에서 한걸음 더 발휘. 최근 부진 말끔히 씻음.
2위는 관록의 9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가 특유의 선입 강공으로 차지. 과중량 선전.
11번‘희망새천년’(박태종)은 선행 작전 펼쳤으나 피로가 누적된 듯 막판 덜미 잡힘.
4번‘고섀토우’(한창민)는 1군 데뷔전 맞아 4위를 기록하는 안정된 모습.
10번‘다이센’(고홍석)은 외곽 질주 후 결승주로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

제12경주
‘탐라큰별’ 끈기 돋보인 선입승
- 12번‘비키라’(한유영)의 선행이 돋보이는 가운데 끈기가 빛난 8번‘탐라큰별’
초반 레이스 압도한 12번‘비키라’(김동철)의 역주가 돋보였으나 끝까리 따라 붙은 8번‘탐라큰별’(김경진)이 결국은 머리 차이 우승.
8번‘탐라큰별’은 선, 추입 자유로워 발전 기대. 12번‘비키라’는 기복 있어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해당거리 첫도전 나선 7번‘럭키디프’(신형철)는 가능성 남긴 3위.
한편 2번‘국화’(김명근)는 늦추입 4위.
13번‘아마조네스’(박복규)는 늦발 고전.
3번‘초심’(박동랑)은 선행 작전 실패 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