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일요경마 분석

제1경주 - ‘콤팩트’ 우승, 신인 유재필 기수 첫 승!
출발지 불리함으로 시종 외곽질주한 14번 ‘콤팩트’(유재필)가 의외의 끈기를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신인 유재필 기수는 첫 승.
최고 인기 모았던 10번 ‘중앙천하’(강병은)는 출발 늦어 경주 전개 어려웠으나 종반 근성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토코마’(김형수)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반마신차 3위에 그쳐. 6번 ‘넘나들’(윤영민), 8번 ‘플러키’(하무선)은 가능성 보인 4위,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한 14번 ‘콤팩트’는 능력 급상승해 차기경주도 무난한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아쉽게 2위에 그친 10번 ‘중앙천하’도 차기경주 연투 기대됨.
- 어렵게 경주를 전개한 14번 ‘콤팩트’

제2경주 - ‘나브더타이거’, 시종 여유 보인 우승
출발부터 끝까지 여유보인 미국산 신예 2번 ‘나브더타이거’(김창옥)가 손쉽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역시 미국산 신예 4번 ‘앨리돌’(김훈)이 무리 없이 선전하며 2위. 복승식 1.3배의 초저액 배당으로 마무리됨. 종반까지 최선 다한 3번 ‘세라미’(이정선)는 기량 한계 느끼며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7번 ‘금정록’(천창기)은 기량 상승세 엿보인 4위. 나머지 마필들은 한 수 아래.
미국산 신예 2번 ‘나브더타이거’는 다음에도 무난한 연투 기대, 4번 ‘앨리돌’은 강자 피해야 연투 가능할 듯.
- 우승을 차지한 미국산 신예 2번 ‘나브더타이거’

제3경주 - ‘비천봉’, 한 수위 기량 과시
출발지 불리했으나 한 수위 기량 보유한 10번 ‘비천봉’(천창기)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 성공한 1번 ‘빅라이트’(정호익)가 차지했고, 뒤늦게 추격전 전개한 5번 ‘관동’(이정표)이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8번 ‘시그너스’(우창구)는 데뷔전 부담 극복하지 못하고 최선 4위에 그치는 아쉬움. 2번 ‘명천’(양희진)은 데뷔전 보다 나아진 모습 보이며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10번 ‘비천봉’은 거리 감각 배양하면 더 뛰어줄 전망. 데뷔전 아쉬움 남긴 8번 ‘시그너스’는 차기경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10번 ‘비천봉’

제4경주 - ‘천지수’, 끈기 발휘한 낙승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 끈기 발휘한 6번 ‘천지수’(하무선)가 2위마를 4마신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외곽 돌며 고전한 5번 ‘제삼제국’(한창민)은 끝까지 선전하며 상대들을 뿌리치고 2위 차지했고, 늦은 추격전 아쉬웠던 14번 ‘청사진’(우창구)은 3위 차지하는 선전. 13번 ‘우량주’(심승태), 1번 ‘연평해전’(윤대근)은 각각 4위, 5위 차지.
1위, 2위를 차지한 6번 ‘천지수’와 5번 ‘제삼제국’은 약한 편성을 만나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종반 여유 있게 선두로 나선 6번 ‘천지수’

제5경주 - ‘신세기’, 약자틈 연투 성공!
4군 약한 편성에 출전해 기대 모았던 4번 ‘신세기’(강태현)가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선전한 끝에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내측에서 차분한 경주 운영이 돋보인 7번 ‘축복’(권진환)과 종반 외곽에서 한 발 쓴 5번 ‘천마왕’(전덕용)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7번 ‘축복’이 근소한 코차이로 승리. 9번 ‘에셈바이’(우창구), 11번 ‘캐너피리프’(신대전)가 각각 4위,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4번 ‘신세기’는 능력상 3군에서는 다소 힘이 벅찰 전망. 종반 아쉬움 남긴 5번 ‘천마왕’은 다음 기대마.
- 인코스를 사수하고 있는 4번 ‘신세기’

제6경주 - ‘신상사’ 우승, 이금주 기수 첫 승
초반 자리 싸움에서 고전한 8번 ‘신상사’(이금주)가 종반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이금주 기수는 첫 승 차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샤론’의 윤대근 기수도 최선 다해 첫 승 노렸으나 상대마의 선전으로 아쉬움 남긴 2위. 좋은 출발로 가능성 보인 3번 ‘중추’(강경식)는 최선 3위. 또 다시 늦발주한 1번 ‘스프링어’(이동국)가 4위, 인기 모았던 5번 ‘승정원’(김창옥)이 5위.
오랜만에 입상 성공한 8번 ‘신상사’는 상태 우수해 다음 경주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듯. 나머지 마필들은 큰 기대 어려움.
- 종반 역전에 성공한 8번 ‘신상사’

제7경주 - ‘검은태풍’, 기습 선행으로 고액배당!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검은태풍’(정승수)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한 경주.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3번 ‘한라매’(권진환)가 종반 추격전 성공하며 2위 차지. 최고 인기마 6번 ‘다리얄’(송석헌)은 내측에서 최선했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쳤고, 9번 ‘플루이드’(이주용)는 또 다시 힘에 부친 모습 보이며 4위에 그쳐. 12번 ‘캐리쇼어’(고홍석)가 5위.
이변의 주인공 1번 ‘검은태풍’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 상태 절정기의 3번 ‘한라매’는 다음에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 기습 선행에 성공한 1번 ‘검은태풍’

제8경주 - ‘래러크’, 선행 경합 승리!
선행마 많아 고전이 예상됐던 5번 ‘래러크’(김태경)가 빠른 스타트로 선행에 성공, 그대로 결승선까지 우승을 지켜낸 경주.
2번 ‘검단산’(이정표)는 선행 실패로 고전했으나 종반 끈기 발휘하며 최근 상승세 이어간 2위. 최고 인기마 3번 ‘마하플러스’(김옥성)는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쳤고, 늦추격 아쉬웠던 12번 ‘클래스매스터’(이주용)가 4위. 코스 이점 있던 1번 ‘초생’(조용배)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5번 ‘래러크’는 지구력 보강하면 2군에서도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상승세 돋보이는 2번 ‘검단산’은 다음에도 입상 기대 가능할 듯.
- 초반 단독선행에 나선 5번 ‘래러크’

제9경주 - ‘토탈’, JRA트로피 거머쥐다!!
차분하게 인코스에서 선입작전을 구사한 4번 ‘토탈’(박태종)이 8번 ‘차지유어글래스’(강태현)를 반마신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기승 기수인 박태종 기수의 말몰이가 빛난 경마대회.
8연승 도전한 8번 ‘차지유어글래스’는 늦은 출발과 초반 무리수로 인해서 아쉬움 남긴 2위에 그쳐. 최선 다한 6번 ‘오세아니안드림’(최기홍)은 7마신차로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9번 ‘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 7번 ‘그린트리’(김동균)가 각각 4위, 5위 차지.
아쉽게 8연승과 경마대회 2관왕 달성에 실패한 8번 ‘차지유어글래스’는 다음경주가 기대됨.
- 4번 ‘토탈’이 8번 ‘차지유어글래스’를 역전시키는 순간!

제10경주 - ‘느낌으로’, 기어코 우승에 성공!
번번이 아쉬움만 남겼던 4번 ‘느낌으로’(이주용)가 단독선행에 성공해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내측에서 차분하게 뒤쫓은 2번 ‘당케’(안병기)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2위를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3번 ‘황제’(박태종)가 3위 차지. 1번 ‘신단수’(송석헌), 5번 ‘동해왕초’(김형수)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남은 4번 ‘느낌으로’는 부담중량만 과하지 않다면 다음경주도 선전 가능할 전망. 1군으로 승군한 2번 ‘당케’는 당분간 고전 예상.
- 단독선행에 성공한 4번 ‘느낌으로’

제11경주 - ‘황색바람’, 주특기 추입력 발휘
선두권 어수선한 틈타 종반 추격전 전개한 4번 ‘황색바람’(우창구)이 근소한 거리차로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초반부터 강하게 선두로 치고 나온 1번 ‘대마루’(한유영)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5번 ‘미스터드림’(양희진)은 이변 노렸으나 아쉬움 남긴 3위, 3번 ‘한라특급’(김재섭)도 최선 다했으나 힘겨운 4위. 최고 인기마 8번 ‘햇빛마을’(지하주)은 초반 선행에 실패하고 고전 끝에 5위로 추락하는 아쉬움 남겨.
우승을 차지한 4번 ‘황색바람’은 편성 이점 있어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아쉬움 남긴 8번 ‘햇빛마을’은 다음경주 설욕 기대됨.
- 종반 추격전에 성공한 4번 ‘황색바람’

제12경주 - ‘은유정상’, 우승으로 1군 승군
한 수위 기량 보유한 1번 ‘은유정상’(강병은)이 종반 여유 있는 걸음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초반 선행에 나서며 강공 퍼부은 3번 ‘미케나’(조용배)가 끝까지 선전하며 2위를 차지했고, 종반 추격전 전개한 11번 ‘히든카드’(최기홍)는 늦추입에 그치며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4번 ‘모가웅’(박태종)은 힘겨운 4위, 2번 ‘호림’(문제복)은 걸음 늘이는데 주력하며 5위.
우승을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1번 ‘은유정상’은 기본 능력 튼실해 1군에서도 기대치를 가질 수 있을 듯. 연투 성공한 3번 ‘미케나’도 다음경주 선전 기대됨.
- 큰 차이로 앞선 1번 ‘은유정상’

제13경주 - ‘퀸스피디’, 5전6기 끝에 우승
번번이 아쉬움만 남긴 3번 ‘퀸스피디’(천창기)가 종반 탄력적인 발걸음을 과시하며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출발 늦어 어렵게 경주 운영한 1번 ‘한라정상’(김재섭)이 끈질긴 추격전 펼쳐 2위에 입상했고, 내측에서 차분한 경주 전개한 2번 ‘절찬리’(이금주)는 최선 다했으나 아쉬움 남긴 3위에 그쳐. 초반 앞섰던 5번 ‘큰솔’(안병기), 6번 ‘강자존’(이정선)은 지구력 부족으로 각각 4위, 5위에 그침.
우승에 성공하고 국산 3군에 남은 3번 ‘퀸스피디’는 편성 약하면 연투 노릴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도 약한 편성 만나야 기대치 가질 수 있을 듯.
- 추격전에 성공한 3번 ‘퀸스피디’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