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도티랜드’ 첫 승, 순발력과 지구력 두둑
-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5번‘도티랜드’, 7번‘과천진주’와 10번‘로드페케남’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매 경주 아쉬움 남긴 5번‘도티랜드’(안병기)가 첫 승을 거둔 경주. 인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 구사했고, 결승주로에서도 끈기 발휘.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소폭의 선행 경합 이용한 4번‘샛빛나라’(김동균). 스타트 보강된 모습.
7번‘과천진주’(최봉주)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5번‘도티랜드’의 페이스에 휘말린 듯.
14번‘콤팩트’(유재필)는 선행에 나서지 않고서도 4위 차지해 능력 신장된 모습.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광탄’(전덕용)은 페이스 찾아가는 모습. 6번‘즐거운하루’(김성현)는 스타트 실패.

제2경주
‘탑마운틴’ 원활한 스타트, 첫 승
- 선행은 신마 5번‘공감’이 나섰고, 6번‘탑마운틴’도 스타트가 원활했다
데뷔전 늦출발로 고전했던 6번‘탑마운틴’(정평수)은 두 번째 경주 맞아 원활한 스타트 이후 지구력 발휘하며 첫 승. 500kg대의 마체중 고려할 때 농후한 잠재 능력 암시.
2위는 데뷔전 치른 5번‘공감’(이정표)이 과감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역시 마체중 좋아 발전 기대.
선행 작전 실패한 4번‘빅라이트’(김명근)은 선입으로 최선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기대모았던 7번‘불비지혜’(김태경)는 초반 자리 싸움 실패 뒤 체력 전에 밀리며 고전.
4위 한 9번‘스펙터클’(최봉주)은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초발심’(김혜성)은 실전 감각 배양.

제3경주
‘원위드그레이스’ 진가 발휘하며 2연승
- 외곽 질주 펼쳤으나 결승주로에서 한걸음 더 발휘하고 있는 11번‘원위드그레이스’, 2번‘프레클드레이븐’의 역주도 돋보인다
데뷔전 치른 신마 2두가 초반 선두에 나서며 이변의 가능성도 있었으나 결승선에서는 인기마 2두가 동반 입상.
11번‘원위드그레이스’(강병은)는 외곽 선행 경합 펼쳤으나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지구력 발휘하며 2연승. 기본 능력 탄탄해 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선행 예상됐던 2번‘프레클드레이븐’(윤기정)이 선입으로 차지. 끈기 좋아 발전 기대.
8번‘릴리스두불래버키’(최기홍)는 초반 자리 싸움 실패로 고전했고, 막판 반격에 나섰으나 3위에 그침. 6번‘터키샌드위치’(김귀배)는 우수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7번‘디스팅티뷰티’(박태종)와 10번‘릴애즈어드래곤’(고성은)은 선행 만족.

제4경주
‘핵비행’ 약자 만나 선행 최선승
- 기습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4번‘핵비행’, 7번‘히포그리프’도 모처럼만에 초반 선두권에 가담했다
국산4군 최하위권 편성 만난 4번‘핵비행’(최봉주)은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 성공. 재기전 승리에 의미 있고, 상대가 워낙 약했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 함.
2위는 모처럼 만에 초반 선두권 가담한 7번‘히포그리프’(김동철)가 뚝심 발휘하며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선전이 기대됐던 12번‘금정록’(임대규)는 레이스 전개 상 외곽 돈만큼 3위.
3번‘랜드퀸’(신형철)은 최선 선입 3위.
13번‘롱롱’(오명섭)은 제 페이스 찾지 못한 듯.
, 6번‘기쁨가득’(박태종)은 능력상 역부족인 듯.

제5경주
‘신전’ 순발력 발휘하며 첫 승
- 선행 강공을 펼치고 있는 9번‘신전’, 13번‘청안’은 11번‘부러워’까지 가세함에 따라 더욱 어려운 레이스가 됐다
데뷔 이후 공백기 있었으나 9번‘신전’(안병기)은 선행마 없는 편성 약점 살려 선행 강공승. 공백기 있었음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는 더욱 좋은 모습 기대됨.
2위는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렸으나 결승주로에서 지친 선두권 마필 단숨에 제친 2번‘월하’(윤기정). 능력 발전세.
13번‘청안’(문세영)은 선행 경합에서 밀렸고, 11번‘부러워’(고성이)까지 선두권에 가담하는 바람에 더욱 어려운 레이스 전개. 막판 3위로 처짐.
14번‘천봉’(박태종)은 늦추입 4위.
7번‘승리마을’(김창옥)은 무난한 레이스 펼쳤으나 힘부족.

제6경주
‘위즈키드’ 공백기 극복하며 재기승
- 레이스 주도했던 1번‘나브더타이거’가 지친 틈을 타 7번‘위즈키드’, 3번‘일진무퇴’등이 막판 공세를 펼치고 있다
3연승에 도전했던 미국산 신마 1번‘나브더타이커’(김창옥)가 입상에 실패하며 고배당이 터진 경주.
1번‘나브더타이커’는 늘어난 부담중량과 거리는 물론 4번‘연평해전’(윤대근)과의 선행 경합으로 막판 부진.
반면 4번‘연평해전’은 외곽 돌았으나 거리 경험 살려 최선 2위. 4군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우승은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던 7번‘위즈키드’(오명섭), 앞서 가던 마필은 지쳤고, 이렇다할 추입마 없었음. 공백기 있었음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는 더욱 좋은 모습 기대.
3번‘일진무퇴’(조용배)와 9번‘플레인짐’(유상완)은 최선 3, 4위.

제7경주
‘디스코’ 얼마만의 우승이냐?
- 추입으로 우승 질주를 하고 있는 6번‘디스코’, 2위도 역시 추입 작전 시도한 10번‘쾌청’
재기 이후 입상 문턱에서 무너졌던 6번‘디스코’(임대규)는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렸으나 막판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추입도 가능함을 입증한 의미 있는 경주.
2위도 추입 작전 주효한 10번‘쾌청’(오명섭). 완전한 컨디션 회복세.
8번‘신상사’(이금주)는 위력적인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덜미 잡힌 3위. 지구력 보강된 듯.
레이스 주도했던 1번‘영취산’(김훈)은 최선 다했으나 늘어난 거리 역부족.
5번‘마이산’(박태종)은 추입으로 4위까지 올라와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2번‘알파티노’(송석헌)는 장거리 경험 부족 5위.
9번‘기도장군’(정평수)는 아직 제 페이스 찾지 못한 듯.
3번‘후플라’(안병기)는 선행 경합 고전.

제8경주
국산마 ‘소망천’·‘재스예스’ 1백43.5배 합작
- 외곽에서 선두권 휘감으며 레이스 장악하고 있는 11번‘소망천’
외국산 2군 경주에 출전한 국산1군 마필 2두가 동반 입상하며 1백43.5배의 고배당이 터짐.
11번‘소망천’(이성일)은 뒷직선주로에서 괴력 발휘하며 단숨에 선두권 장악, 이후 지구력 발휘하며 우승. 1군 중위권에서는 해볼만 할 듯.
2위는 스타트 부진했으나 3코너 선회시 선입권 가담했던 9번‘재스예스’(안병기)가 버티기에 성공하며 차지. 지구력 보강된 듯.
2번‘퍼스트코트’(고성이)이 과중량에 발목 잡혀 3위에 그친 듯.
선행마 10번‘미스트러플즈’(김훈)는 추입으로 4위까지 올라와 새로운 가능성 제시.
1번‘풋힐’(한유영)과 3번‘미케타’(조용배)는 레이스에 묻혀 이렇다할 모습 없음.
8번‘마셀리’(천창기)는 선행 만족.

제9경주
‘인모션’ 2주만에 아쉬움 풀었다!!
- 4코너 선회시 3번‘인모션’이 선두권에 가담하자 대세는 결정, 관건은 2위 마필
직전 경주 3위 아쉬움의 3번‘인모션’(강태현)은 2주만에 출전하는 강수 띄웠고, 우승으로 아쉬움 만회. 8세 노령이지만 아직 저력 있음.
2위는 1군 승군 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6번‘월촌’(오명섭)이 추입으로 다시 차지해 전력 향상됐음을 입증.
9번‘굿바이브레이션즈’(천창기)는 나무랄데 없는 선입 작전 펼쳤으나 능력상 3위에 그침.
13번‘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는 컨디션 난조.
8번‘킹일루전’(원정일)은 최선 5위.
한편 10번‘희망새천년’(박을운)은 순발력 발휘했으나 능력 정체 보였고, 2번‘샤즈’(최봉주)도 돌파구를 찾지 못함.

제10경주
‘진군’ 59kg 딛고 3연승
- 막강한 추입력으로 3연승 질주에 성공한 1번‘진군’, 13번‘정각산’은 막판 덜미 잡힘
재기 이후 2연승에 성공한 1번‘진군’(양희진)은 59kg의 부담중량으로 3연승에 도전한 결과 막강한 추입력으로 다시 성공. 현재 5세임을 고려할 때 절정의 기량 과시로 해석됨.
2위는 최근 들어 늘어난 걸음 발휘하고 있는 13번‘정각산’(우창구). 2000m에 대한 자신감 배양.
8번‘미스터드림’(오명섭)은 초반 선두권에 가세한 걸음을 결승선까지 3위로 유지하는 선전한 모습.
9번‘주연’(안병기)은 늘어난 거리 역부족인 듯.
10번‘참수리’(최봉주)도 2000m에 대한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함.
4번‘자상’(김혜성)과 2번‘승리시화’(임대규)는 정체.

제11경주
‘고려방’ 우승도 하고 거리 감각도 배양하고
- 예상대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7번‘고려방’, 10번‘비호시대’는 선입권에서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늘어난 거리 변수였으나 7번‘고려방’(안병기)은 순발력 앞세워 2연승 성공.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직전 경주 늦출발 아쉬움 있었던 9번‘비호시대’(박을운)가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차지. 역시 발전 기대.
10번‘토코마’(박태종)는 7번‘고려방’을 넘어서지 못하고 막판 3위로 밀려남.
4번‘웅풍만세’(양희진)는 막강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퀸스피디’(우창구)는 다소 밋밋한 모습. 6번‘럭키디프’(신형철)는 경주로 감각 배양.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