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넘나들’, 한 수위 기량 발휘한 낙승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8번 ‘넘나들’(윤영민)이 선입작전 이후 종반 여유 있게 선두권을 덮쳐 낙승을 거둔 경주.
코스 이점 안고 차분하게 선두마 뒤쫓은 1번 ‘오직나’(김형수)는 거세후 확실히 나아진 모습 보이며 2위 차지했고,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4번 ‘도솔천’(한유영)은 종반 걸음 무뎌지며 3위에 그쳐. 인기마 10번 ‘초월’(오명섭)도 외곽에서 최선 다해 도전했으나 4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8번 ‘넘나들’은 강해진 상대 피하면 3군에서도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1번 ‘오직나’는 차기경주 연투 기대됨.
- 결승주로에서 선두로 성큼성큼 치고 나오는 8번 ‘넘나들’

제2경주 - ‘상관’, 업그레이드된 기량 과시
직전경주에 비해서 확연한 기량 상승이 돋보인 4번 ‘상관’(박태종)이 막판 끈기를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일도’(안병기)는 종반 끈기 부족으로 2위에 만족했고, 시종 외곽질주한 7번 ‘컨셉트리버’(오명섭)가 3위. 8번 ‘팬서레스’(우창구), 3번 ‘과천축포’(김형수)는 각각 최선 다했으나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4군에 남은 4번 ‘상관’은 걸음 늘어나 차기경주도 무난한 연투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 나머지 마필들은 좀 더 걸음 늘어야 기대 가능할 듯.
- 종반 걸음에서 확연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4번 ‘상관’

제3경주 - ‘존데이’, 발전 가능성 보인 한판!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이후 여유 있는 레이스 전개한 3번 ‘존데이’(천창기)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막판 외곽에서 추입력 발휘한 6번 ‘미네럴워터’(원정일)가 차지했으나 내측사행으로 12위로 순위변경. 막판 한발로 3위 차지한 10번 ‘모리스’(박태종)가 어부지리 2위. 늦발주후 종반 추격전 펼친 8번 ‘올더페니즈’(김성현), 순발력 발휘한 2번 ‘클레어즈캐슬’(조용배)이 각각 3위, 4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신예 7번 ‘캐리즈다우어리’(윤기정), 12번 ‘셰이크잇레니스’(한유영)는 고전 끝에 순위권 밖으로 탈락.
우승을 차지한 신예 3번 ‘존데이’는 앞으로 발전 기대됨.
- 종반 큰 거리차로 앞서고 있는 3번 ‘존데이’

제4경주 - ‘구단주’, 2전 3기 끝에 우승
그간 번번이 아쉬움 남겼던 6번 ‘구단주’(윤기정)가 초반부터 레이스 주도하는 선전 끝에 첫 승을 차지한 경주.
출발지 이점 있던 1번 ‘모심’(박복규)은 종반 진로 막혔으나 무난하게 뚫고 나오며 2위 차지하는 근성 보여줬고, 막판 추격전 펼친 5번 ‘최대명작’(박태종)은 최선 3위. 7번 ‘도토실’(신형철), 4번 ‘타격왕’(박수홍)이 각각 4위, 5위. 인기 모았던 8번 ‘관심법’(안병기)은 늦발주후 고전 끝에 최하위의 수모.
우승을 차지한 6번 ‘구단주’는 약한 편성 만나면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한 6번 ‘구단주’

제5경주 - ‘용의아들’, 고액배당 터트리며 이변 승!
경주 초반부터 치열한 선행 싸움이 벌어졌고, 인기마였던 1번 ‘럭키랜드’(박태종)의 초반 주행중지 등으로 끝까지 알 수 없는 혼전으로 전개된 경주.
우승은 차분한 선입작전이 돋보였던 4번 ‘용의아들’(오명섭)이 이변 일으키며 차지했고, 2번 ‘햇빛동자’(김동균)도 종반 의외의 선전으로 2위 차지하며 고액배당 터트려.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을 펼쳤던 11번 ‘대설산’(김혜성)은 근소한 목차이로 아쉬운 3위, 외곽에서 종반 가세한 10번 ‘새만금’(원정일)이 반마신차 4위.
최고 인기마 6번 ‘빅파티’(정승수)는 선행싸움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고전 끝에 9위로 추락.
- 4번 ‘용의아들’이 치열한 우승 다툼을 승리로 장식했다

제6경주 - ‘노리턴’, 막판 한걸음으로 우승
초반 중하위권에 처져있던 9번 ‘노리턴’(김창옥)이 중반부터 성큼성큼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다 끝내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둔 경주.
뒷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끈기 과시하며 선두까지 치고 나오는 끈기 과시한 10번 ‘제주도상’(전덕용)은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선입작전으로 전력 다한 5번 ‘레이디라카스’(김태경)는 최선 3위. 3번 ‘중추’(오명섭), 7번 ‘선인봉’(박태종)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4군에 남은 9번 ‘노리턴’은 약한 편성 만나면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2위로 3군 승군한 10번 ‘제주도상’도 기본능력 있어 3군에서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
- 종반 추격전에 성공한 9번 ‘노리턴’

제7경주 - ‘우리가족’, 단독선행 성공하며 우승
단독선행 성공한 7번 ‘우리가족’(강경식)이 최근 부진을 만회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종반 대추격전을 펼친 5번 ‘아스하프’(한창민)가 막판 끈기 발휘하며 2위를 차지했고, 중반 다소 무리한 경주 전개한 9번 ‘머리너즈스타’(홍대유)는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3위에 그쳐. 1번 ‘대단한너’(이성환), 6번 ‘새론’(신형철)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4위, 5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7번 ‘우리가족’은 선행 가능한 편성 만나면 연투 가능할 전망. 2위로 3군에 남은 5번 ‘아스하프’는 연투 기대됨.
- 단독 선행에 성공한 7번 ‘우리가족’

제8경주 - ‘숙현’, 단독선행으로 경매마 특별경주 우승!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숙현’(정평수)이 직전경주 부진을 만회하며 경매마 특별경주 우승을 차지해.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1번 ‘신안보물’(우창구)은 끝까지 사력 다했으나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막판 끈기 발휘한 5번 ‘싹스맨’(박태종)이 3위 차지해. 8번 ‘슬기’(윤기정), 4번 ‘과천웅풍’(양희진)이 각각 4위, 5위. 최고 인기마 3번 ‘월문산방’(박수홍)은 늦발후 무리한 외곽질주로 최악의 레이스 펼친 끝에 7위로 추락해.
1400m 거리적응 마친 7번 ‘숙현’은 큰 강자만 피한다면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1번 ‘신안보물’도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 순발력 발휘해 무난한 레이스 펼친 7번 ‘숙현’

제9경주 - ‘탐이나’, 어부지리 우승!
선두권 마필들이 종반 몰락하며 끈기마들의 한판승부가 펼쳐진 경주.
우승은 막판 추격전에 성공한 7번 ‘영등축제’(천창기)가 차지했으나, 4코너 진입지점에서 내측사행하는 바람에 5위로 순위 변경됐고, 중반 이후부터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8번 ‘탐이나’(박태종)가 어부지리 우승. 출발지 이점 살려 내측 사수한 3번 ‘으랏차차’(우창구)는 끝까지 최선 다해 역시 어부지리 2위 차지해. 선행 나선 5번 ‘쾌지나칭칭’(최기홍)이 3위, 4코너 진입 지점에서 방해 받은 1번 ‘대선사’(원정일)가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에 남은 8번 ‘탐이나’는 거리적응 마쳐 차기경주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아쉬움 남긴 7번 ‘영등축제’는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됨.
- 종반 끈기 발휘한 8번 ‘탐이나’

제10경주 - ‘스트라이크테러’, 이정도 상대들 쯤이야…
한 수위 기량 보유한 7번 ‘스트라이크테러’(김동균)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낙승을 거둔 경주.
2위권은 종반 3두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가장 효과적인 레이스 펼친 3번 ‘인센스티브’(조용배)가 근소한 머리 차이로 차지해. 막판 한발로 추격전 펼친 8번 ‘동화구림’(박수홍)이 3위, 중반 이후 레이스 꼬인 5번 ‘베이옌다’(김명근)도 근소한 머리차로 아쉬운 4위.
우승을 차지한 7번 ‘스트라이크테러’는 일반경주에서는 큰 강자 없는 한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나머지 마필들은 큰 기대 어려울 전망.
- 단독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7번 ‘스트라이크테러’

제11경주 - ‘제삼제국’, 순발력 발휘한 낙승!
다시 한번 순발력 발휘한 7번 ‘제삼제국’(한창민)이 끝까지 끈기 발휘하며 무난한 2연승에 성공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14번 ‘소백수’(천창기)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무난하게 2위를 차지했고, 막판 추격전 펼친 9번 ‘자룡’(오명섭)은 최선 다했으나 3위에 만족. 5번 ‘자연풍’(강병은), 6번 ‘트리플쓰리’(김명근)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각각 4위, 5위에 그침. 기대 모았던 2번 ‘호룡’(박태종), 12번 ‘금화사’(김형수) 등의 2세마들은 거리 극복에 실패한 모습 보이며 하위권으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2군으로 승군한 7번 ‘제삼제국’은 늘어난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 단독선행 무난했던 7번 ‘제삼제국’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