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블랙마운틴’ 4전 5기 성공
- 준우승마 10번‘보배로운’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는 9번‘블랙마운틴’
데뷔 이후 꾸준히 걸음 늘어나는 모습 보인 9번‘블랙마운틴’(방춘식)은 강자 없는 편성 맞아 선입승. 끈기 있어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주목받지 못한 신예 10번‘보배로운’(전덕용)이 차지하며 1경주부터 1백13.3배의 999배당 터짐. 순발력 좋아 차기 경주는 더 좋은 모습 기대.
5번‘행복이’(우창구)가 38초대의 좋은 3F 타임 작성하며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기대 모았던 11번‘금호도’(양희진)는 데뷔전에 이어 또다시 스타트에 문제점 드러내며 이렇다할 모습 없음.
6번‘최대명작’(박태종)도 레이스에 묻히는 위력적이지 못한 모습.

제2경주
‘새평정’ 기습 선행 작전 주효
- 초반 레이스를 장악한 11번‘새평정’
선행 경쟁마 제치고 선두에 나선 11번‘새평정’(임대규)은 최단 거리 맞아 유감 없이 지구력 발휘. 힘 차 오르는 단계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1경주에 이어 또다시 주목받지 못한 신예 6번‘보우’(박복규)가 차지하며 2백10.7배의 999배당이 터짐. 기본 적인 순발력 보유했고 끝걸음도 있음.
인기 모았던 2번‘기화자’(오명섭)는 스타트에서 밀렸고, 추입 역부족.
7번‘대단해’(권진환)는 나름대로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11번‘새평정’(임대규)에게 밀림.
8번‘수장’(윤기정)은 입상마들의 선전과 선행 경합에서 밀리며 고전.

제3경주
‘지너지스’ 4연속 3위도 결국은 첫 승!!
- 소폭의 선행 경합 있었으나 경주 경험에서 앞섰던 5번‘지너시스’의 우승
연이어 막판 덜미 잡히며 3위로 밀려난 5번‘지너시스’(윤기정)는 선행 강공 뒤 경주 경험에서 앞서며 결국 첫 승 달성. 힘 차면 더 좋은 모습 보일 듯.
2위는 매경주 강자 만나 성적 기록하지 못했던 8번‘케이제이댄서’(고성이)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차지. 기본 능력 있어 발전 기대.
코스 이점 있었던 1번‘브라이어나베이’(김옥성)가 최선 3위.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한편 데뷔전 치렀던 7번‘저스트지닌’(전덕용)은 선행에 나섰으나 실전 감각 부족으로 막판 4위로 밀려남.
10번‘플레인짐’(유상완)은 최단 거리 맞아 최선 다한 5위.
신예 9번‘스위튼댄디’(박태종)는 다소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제4경주
‘십중팔구’ 약자 만나 최선승
-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우승마 3번‘십중팔구’
현군 최하위권 마필들로 편성된 가운데 우승은 3번‘십중팔구’(강병은). 선행 작전이 주효한 최선의 성적.
2위는 재능력검사 뒤 절치부심한 5번‘무슈’(박복규). 재기전에서 2위 입상에 성공했다는 것에 일단 만족.
코스 이점 살려 나름대로 최선 다한 1번‘메이저리거’(이상두)가 3위.
한편 인기모았던 9번‘번개소문’(박태종)과 8번‘말순이’(임대규)는 레이스 중반에 가능성 보였으나 결승주로에서 한계 드러냄.
10번‘조타수’(김훈)은 끝걸음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5경주
‘릴리마지...’ 순탄한 2연승 행진
- 예상대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4번‘릴리마지제이제이’
직전 경주부터 두각 드러낸 4번‘릴리마지제이제이’(김훈)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예상대로 선행 작전으로 우승. 3군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2위는 스타트 능력도 있고, 추입력도 있는 6번‘플레이포조이’(김성현)가 차지. 잠재 능력 있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번‘더비데이오먼’(강병은)은 탁월한 끝걸음으로 3위 차지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7번‘헹가래’(문세영)는 컨디션 회복세의 4위.
1번‘송화’(임대규)는 스타트 실패 후 고전. 11번‘캔자스시티걸’(고성이)도 스타트 실패.
14번‘세이크잇레니스’(한유영)는 아직 힘 덜 찬 모습.

제6경주
‘알찬세대’ 알찬 경주마
- 막판 역주로 단숨에 레이스 뒤엎는 9번‘알찬세대’
상승세 이후 1400m 첫도전 나선 9번‘알찬세대’(박태종)는 거리 부담 없이 발군의 추입력으로 우승. 국산3군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14번‘마군지상’(김동철)이 직전 경주 우승이 우연이 아닌 듯 다시 차지. 선행이 아닌 선입이었다는 점이 한걸음 더 있음을 암시.
11번‘그린홀’(문세영)은 빈틈 없는 레이스 펼쳤으나 3위에 그침.
6번‘선데이위너’(김동균)는 고중량(58kg)에 발목 잡힌 듯 4위.
한편 초반 레이스 주도한 3번‘홍도령’(정호익)은 레이스 감각 무딘 듯 막판 무너졌고, 5번‘맘에들어’(오명섭)는 지구력 한계 드러냄.
13번‘날으는별’(고성은)은 선행 실패했으나 끝걸음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7경주
‘화천’ 1700m까지 감 잡았다!!
- 선입 후 막판 선두로 부상하고 있는 4번‘화천’
잠잠했던 배당에 다시 화약고가 된 경주.
최근 1700m에서 부진한 모습 보인 4번‘화천’(신형철)은 거리 적응한 듯 주특기인 선입 작전 주효. 그러나 상대 약해 좀더 검증이 필요할 듯.
2위는 6번‘누리복’(송석헌)이 선행 강수로 모처럼 만에 입상. 컨디션 회복한 모습.
인기모았던 1번‘레몬’(고홍석)은 선행 실패 후 최선 다한 3위. 최근 상승세 주춤.
11번‘천마왕’(전덕용)은 늦추입 아쉬움의 4위. 10번‘퍼펙트다이아몬드’(강병은)는 아직 1700m는 미숙한 듯 5위.
5번‘후플라’(오명섭)는 6번‘누리복’의 레이스 주도에 오버페이스.

제8경주
‘황제’ 군 개편의 혜택 마?
- 결승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4번‘황제’
국산2군에서 부진했던 4번‘황제’(박태종)는 군 개편 이후 국산3군 경주에 출전해 우승. 예전의 선행이 아닌 추입으로 일궈낸 성적이라 주목해 볼만 할 듯.
2위는 기대대로 인기마 5번‘태양산’(김창옥)이 차지. 막판 덜미 잡힌 아쉬움 있음.
2번‘영등축제’(김혜성)는 무리 없는 레이스 펼쳤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1번‘용의아들’(김동철)은 선행 오버 페이스. 그러나 선행도 가능함을 보여줘 차기 경주 설욕 기대.
9번‘햇빛동자’(김동균)는 5위에 그쳤으나 전력 안정세로 평가.
10번‘탐라큰별’(오명섭)은 늘어난 거리 미숙했는 듯.

제9경주
‘페리앤쓰’선행 경합 역이용한 추입 작전 성공
- 결승선을 앞두고 선행마들은 몰락하고 추입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백기 있었으나 추입력 좋은 12번‘페리앤쓰’(김창옥)는 선행마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추입력 과시, 유감없이 1군으로 승군.
2위는 주목받지 못했던 4번‘인스탄트선샤인’(우창구)이 차지. 예전 선행일변도에서 이번 경주 추입은 새로운 가능성 제시.
3번‘론이글’(김옥성)은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1번‘미스맥컬럼’(박태종)은 선행 나서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 커 막판 무너졌고, 7번‘명산’(최봉주)은 무리한 선입 질주로 7위에 그침.
14번‘찬스메이커’(박복규)는 강자들을 상대로 순발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풀백’(김택수)은 거리 미숙, 2번‘그린파워’(정평수)는 늦발.

제10경주
‘샤이닝타임’ 역시 건재 했다!!
- 여유있는 선행 작전으로 우승에 성공하는 10번‘샤이닝타임’
최근 부진해 염려된 점 있었으나 감량 이점 살려 재기 모색한 10번‘샤이닝타임’(이성환)은 선행 여유승. 건재함 과시.
7번‘그랜드슬래머’(방춘식)는 사력을 다해 추격 나섰으나 2위에 그침. 그러나 차기 경주 선전 기대해도 좋은 모습.
9번‘올웨이즈그레이’(김창옥)도 최선 다한 3위.
6번‘울어웨이’(김혜성)은 추입 경쟁마들에게 밀리며 4위.
1번‘지아이제인’(윤기정)은 승군전에서 나름대로 가능성 비췬 5위.
2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는 노쇠한 듯. 12번‘고섀토우’(강태현)는 고중량 고전.

제11경주
‘푸른언덕’ 제2의 ‘황색바람’?
- 끈끈한 걸음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2번‘푸른언덕’
국산2군 승군 뒤 고전의 시기도 있었으나 강자틈에서 전력 다진 2번‘푸른언덕’(윤기정)은 결코 만만치 않은 편성에서 우승. 소속조 ‘황색바람’에 이어 대표마로 올라서길 기대.
2위는 국산2군으로 강군 된 12번‘돌격대’(이주용)가 추입으로 차지. 아직 국산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8번‘토종고수’(김혜성)는 3위에 그쳤으나 장거리에 적응한 모습.
11번‘전조등’(우창구)은 늦추입 4위.
한편 3번‘무패제왕’(최봉주)은 4번‘반구정’(정승수)의 기습 선행으로 제능력 발휘하지 못한 감 있어.
6번‘가속세대’(문세영)는 이번경주 성적으로 전력 안정세에 오른 듯.

제12경주
‘고스’ 인기마로서의 자존심 지켜!!
- 마신 차 없었으나 결국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14번‘고스’
설 휴장을 앞둔 마지막 경주로 분위기가 다소 들떴으나 결국 인기마 2두가 동반 입상한 경주. 직전 경주 우승 등 최고의 컨디션 나타내고 있는 14번‘고스’(문세영)는 추입 작전으로 인기마로서의 자존심 지킴.
2위는 부담중량 낮아진 2번‘주아네’(김경진)가 선행 작전으로 차지. 차기 경주도 경쟁력 있어.
한때 입상권까지 진입했던 11번‘레이디시크’(이주용)가 재추입 당하며 3위.
5번‘신비’(한창민)는 거리 줄어들어 이전보다는 나은 성적의 4위.
4번‘올인원’(박복규)도 1400m는 해볼만하다는 가능성 제시하며 5위.
한편 10번‘클라이드’(강병은)는 계속된 고중량으로 능력만큼 성적 나오지 않은 감 있어.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