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서로서로’, 국산 상위군으로 Go!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7번 ‘서로서로’(박태종)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시종 선두를 유지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200m를 무난하게 뛰어준 ‘서로서로’는 국산4군으로 승군해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됨.
치열했던 2위 싸움은 가장 인코스 사수하며 경제적인 레이스 펼친 6번 ‘빅라이트’(정호익)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막판 반격을 시도한 11번 ‘행복이’(지하주)는 근소한 목차이로 분패. 인기 2위의 3번 ‘화엄대승’(문세영)은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8위로 추락해.
- 여유 있는 낙승을 거둔 7번 ‘서로서로’

제2경주 - ‘공주산성’, 지독한 불운의 사슬 끊다!
실전에서 번번이 아쉬움만 남겼던 1번 ‘공주산성’(박수홍)이 게이트 이점을 안고 편하게 단독선행을 나서 여유 있는 낙승을 거둔 경주. 국산4군으로 승군한 ‘공주산성’은 근성 보강하면 좀 더 뛰어줄 전망.
초반부터 무난한 경주 전개를 보인 2번 ‘대주’(지하주)가 끈기 발휘하며 뒤를 이어 2위. 순발력에서는 밀렸으나 종반 끈기 있게 도전한 4번 ‘용포’(우창구)는 막판 추격전 펼쳤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3번 ‘공감’(송석헌)은 스타트는 무난했으나 이후 시종 무기력한 졸전 펼치며 8위에 그쳐.
-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1번 ‘공주산성’

제3경주 - ‘신돌풍’, 동급 최강의 스피드!!
탁월한 스피드 소유한 9번 ‘신돌풍’(문세영)이 무난한 선행작전으로 시종 여유 있는 경주를 선보인 끝에, 12마신차의 대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으로 승군한 ‘신돌풍’은 지구력 검증이 급선무일 전망.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한 경주 운영 선보인 1번 ‘한라대왕’(김영진)이 막판 어렵게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선입작전 펼친 3번 ‘신형’(지하주)은 종반 뒷심 부족으로 힘겨운 3위에 그치는 아쉬움. 4번 ‘번개소문’(박태종), 5번 ‘함박웃음’(조경호)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 막강한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신돌풍’

제4경주 - ‘감동의물결’, 순발력에 지구력 보강됐다!
순발력에 비해 뒷심 부족으로 매번 아쉬움 남겼던 11번 ‘감동의물결’(김동철)이 선행을 뺏겼음에도 불구하고 종반 선전하며 6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인 ‘감동의물결’은 앞으로 좀 더 뛰어줄 전망.
최고 인기마인 9번 ‘오리엔탈’(문세영)은 외곽에서 다소 어려운 경주 전개했으나 종반 무난한 걸음 보이며 2위 입상했고, 막판 추격전 펼친 1번 ‘라이트더오더’(박윤규)는 늦추입으로 아쉬운 반마신차 3위. 2번 ‘페이션트케어’(김창옥), 8번 ‘복순이’(박태종)도 나름대로 최선다했으나 4위, 5위에 만족.
- 중반 선두를 강탈한 11번 ‘감동의물결’

제5경주 - ‘이기세’, 이 정도 편성에서는 이기네!
한 수 아래의 상대 만난 7번 ‘이기세’(김동철)가 주특기인 선행작전으로 무난하게 레이스 주도하며 5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단거리에서 순발력 발휘해 연속 입상에 성공한 ‘이기세’는 앞으로 지구력 보강해 장거리 적응이 관건일 전망.
막판 한발로 역전극 연출한 2번 ‘중추’(김명근)는 대추격전 성공하며 2위 입상. 연투 성공해 기대치 높아져. 또 다시 늦발주하며 경주 전개 어렵게 펼친 3번 ‘비룡천’(정호익)은 중반 무리한 경주 전개로 아쉬움 남긴 머리차 3위에 만족. 5번 ‘선샤인수’(오경환), 1번 ‘연평해전’(윤대근)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 여유 있는 낙승을 거둔 7번 ‘이기세’

제6경주 - ‘천하일마’, 국산3군으로 승군!!
58kg의 과중량이 다소 염려됐던 5번 ‘천하일마’(이정표)가 무난한 단독선행후 굳히기 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3군으로 승군한 ‘천하일마’는 기본능력 있어 3군에서도 해볼만한 전력으로 평가됨.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1번 ‘거룩함’(전덕용)은 막판 역전극을 노렸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2위에 만족. 연투 성공한 1번 ‘거룩함’은 차기경주도 무난한 성적 기대됨. 2번 ‘파발군’(조용배), 7번 ‘남촌의별’(정호익), 8번 ‘천행만복’(김재섭) 등은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각각 3위, 4위, 5위.
- 끝까지 우승을 지킨 5번 ‘천하일마’

제7경주 - ‘올인원’, 순발력 발휘한 낙승
기습적인 선행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올인원’(하무선)이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감량 이점과 경주 전개 이점을 잘 살린 ‘올인원’은 차기경주 편성 약해야만 연투 노릴 수 있을 듯.
출발 늦었으나 종반 끈기에서 앞선 6번 ‘월문산방’(최기홍)이 막판 선전하며 2위 차지했고, 차분한 경주 전개후 종반을 노린 7번 ‘썬더스톰’(김명근)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코차 3위. 인기 모았던 9번 ‘모악산’(지하주)은 외곽질주 이후 종반 의외의 부진으로 4위에 그쳐.
- 순발력 발휘해 기습 우승에 성공한 5번 ‘올인원’

제8경주 - 무서운 신인 문세영, ‘청운파’로 고배당!
차분한 인코스 선입작전을 펼친 2번 ‘청운파’가 문세영 기수의 파이팅 넘치는 말몰이로 막판 근소한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연투 성공한 ‘청운파’는 힘겨운 모습 보여 차기경주 낙관하긴 어려울 전망.
시종 외곽질주한 8번 ‘알찬세대’(박태종)는 끝까지 선전했으나 아쉬운 목차이로 덜미 잡히며 2위에 만족. 최고 인기마 1번 ‘돈지’(정호익)는 스타트에서 손해보는 바람에 최선 다하고도 반마신차 3위에 그치는 아쉬움. 6번 ‘어화둥둥’(김창옥), 7번 ‘한라정상’(김재섭)이 각각 4위, 5위.
- 근소한 거리차로 우승에 성공한 2번 ‘청운파’

제9경주 - ‘론이글’, 막판 기습 성공하며 “고액 배당!”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14번 ‘러브이즈블라인드’(김동철)와 그 뒤를 쫓은 5번 ‘파피얀더’(우창구)가 무리한 오버페이스로 무너지며 고액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은 막판 한발로 대역전극을 연출한 12번 ‘론이글’(박수홍)이 차지했고, 역시 종반 끈기 싸움에서 앞선 전력을 보인 1번 ‘태일성’(전덕용)이 2위 차지해. 두 마리 모두 자력 입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차기경주 연투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어려울 전망.
인기마 6번 ‘희망새천년’(김혜성)은 선입작전으로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목차 3위에 만족. 3번 ‘그랜드슬래머’(방춘식) 역시 끝까지 선전했으나 4위에 그치는 아쉬움.
- 종반 역전극을 연출한 12번 ‘론이글’

제10경주 - ‘찬스메이커’, 순발력 발휘해 낙승!
특유의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13번 ‘찬스메이커’(박복규)가 끝까지 선전하며 8마신차의 대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며 국산2군에 남은 ‘찬스메이커’는 다음 경주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막판 한 발로 역전을 노린 7번 ‘벽소령’(오명섭)은 최선 다해 도전했으나 2위에 만족했고,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하며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4번 ‘새주역’(임대규)은 종반 덜미 잡히며 2마신차 3위에 그쳐. 12번 ‘까페쿰’(조용배), 2번 ‘트리플에이’(문세영)는 상대 강해 각각 4위, 5위를 차지.
- 종반 넉넉한 거리차로 앞선 13번 ‘찬스메이커’

제11경주 - ‘사이드스텝’, “계속된 아쉬움 풀었다!”
출발지 불리했으나 시종 외곽에서 근성 있게 도전한 12번 ‘사이드스텝’(천창기)이 종반 넉넉한 거리차로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1군 승군한 ‘사이드스텝’은 강자틈 피해야 도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6번 ‘무패제왕’(김명근)이 종반까지 무난한 모습 보이며 2위 차지했고, 최고 인기마 11번 ‘비각’(신형철)은 늦추입 3위에 그쳐. 초반 선행 나선 3번 ‘횡재수’(이신영)가 4위, 막판 도전한 7번 ‘필립페’(김혜성)가 5위.
- 외곽에서 근성 발휘한 12번 ‘사이드스텝’

제12경주 - ‘대왕천’, 이 정도 상대들 쯤이야…
한 수위 기량 보유한 5번 ‘대왕천’(박을운)이 시종 여유 있는 경주 선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3연승 성공하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대왕천’은 기본 걸음 우수해 3군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
인기 2위의 3번 ‘티사그니’(김창옥)도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종반 여유 있게 2위 입상에 성공하며 복승식 1.3배의 초저액 배당을 무리 없이 지켜냄. 단독선행 나선 4번 ‘지너시스’(박수홍)는 최선 다한 3위. 2번 ‘천마웅비’(전덕용), 9번 ‘청안’(문세영)이 각각 4위, 5위.
-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5번 ‘대왕천’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