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동해왕’ 2연승, 앞 뒤 다 좋다!!
- 레이스 주도 이후 끝걸음도 좋았던 7번‘동해왕’
상승세 가파랐던 7번‘동해왕’(우창구)은 레이스 주도 이후 양호한 끝걸음 발휘.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선행에 가까운 선입작전 펼쳤던 1번‘초산’(전덕용). 재검 이후 컨디션 안정세 올라 눈여겨볼 수 있을 듯.
신예 10번‘대발해’(장세한)가 38초대의 3화롱 타임 작성해 차기 경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한편 기대모았던 3번‘오랜감동’(유재필)은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린 뒤 고전.
6번‘연화경’(김창옥)은 추입력 있어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아름다운비행’ 단거리 맞아 무난한 2연승
- 1000m 맞아 한 수 위 기량 발휘했던 10번‘아름다운비행’
최단거리 맞은 10번‘아름다운비행’(최봉주)은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2연승. 아직 1200m 출전 가능함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효과적인 선입 작전 펼쳤던 5번‘달리마’(윤대근). 강단 있어 단거리에서는 눈여겨 볼 수 있을 듯.
9번‘마마스디즐퓨서’(박복규)는 공백기 있었으나 최선 다한 3위. 차기 경주 좀더 좋은 모습 기대. 3번‘키티키티키니’(유지팰)는 최근 들어 힘 찬 모습.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2번‘크랭키크레올’(오명섭)은 실전 감각 배양하면 나아질 듯.

제3경주
‘남촌의꿈’ 좋은 주파기록으로 첫 승
- 선입권에서 기회 엿보고 있는 3번‘남촌의꿈’
데뷔전에서는 이렇다할 모습 없었으나 두 번째 경주 맞은 3번‘남촌의꿈’(천창기)은 효과적인 선입 작전 이후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첫 승. 주파기록상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선행 나서지 못했으나 추입도 가능함을 보여준 9번‘에모리’(홍대유). 현군은 쉽게 탈피할 듯.
1번‘별비’(박윤규)는 3위에 그쳤으나 좋은 순발력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5번‘건승’(조용배)은 선행 경합으로 막판 걸음 무뎌짐.
10번‘새둥지’(우창구)는 빨랐던 레이스에 역부족인 듯.

제4경주
‘상향성’ 눈에 띄게 좋아졌다!!
- 기습적인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4번‘상향성’
데뷔 이후 이렇다할 모습 없었으나 4번‘상향성’(장세한)은 현 군 약자들을 만나 기습적인 선행 작전 구사. 끝걸음 유지하며 첫 승. 능력 검증 더 필요하나 여타 경주들에 비해 주파기록 늦지 않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인기모았던 6번‘탄력’(정호익)이 소폭의 접전 뚫고 차지. 기본 능력 입증.
3번‘운악명기’(김동철)는 초반 외곽 돈점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는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듯.
8번‘팬서레스’(신형철)는 공백기 있었는지 순발력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

제5경주
‘천마평정’ 순발력 드디어 통했다!!
-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하고 있는 4번‘천마평정’
최근 번번이 지구력에 아쉬움을 남겼던 4번‘천마평정’(오명섭)은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1000m 무난히 돌파. 상대 약했음을 고려할 때 좀더 두고봐야 할 듯.
2위는 초반 형성한 선두권 끝까지 지켜냈던 7번‘대대승승’(이신영). 최선 다한 성적.
6번‘초발심’(김혜성)은 막판 역전 시도했으나 다소 밋밋한 끝걸음. 아직 힘 덜찬 듯.
8번‘신의선물’(임대규)는 입상마들의 기습적인 선행 작전으로 일침 당하며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신예 3번‘향기나’(박태종)는 초반 선두권에 가담했으나 아직 힘 덜 찬 듯 막판 뒤로 처짐.

제6경주
‘신경제’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 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하고 있는 1번‘신경제’
장거리 경험 풍부했던 1번‘신경제’(조경환)는 1200m 단거리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거리적 자신감으로 끝걸음도 양호. 자신감 찾은 의미 있었던 경주.
2위는 지친 선행마 제치고 올라온 2번‘일성’(천창기). 기수의 기승술이 돋보임.
6번‘탁현’(권진환)은 외국산 강자들을 물리치고 3위. 기본 능력 다시 한번 입증.
5번‘헤이두드’(임대규)는 빨랐던 레이스에 역부족.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0번‘클리어드포테익옵’(한창민)은 1번‘신경제’를 넘어서지 못하고 고전.

제7경주
‘미네럴워터’ 미국산 최강은 바로 나!!
- 7번‘미러클윈’을 뒤로 넉넉히 선두 질주를 하고 있는 1번‘미네럴워터’
AJC트로피 경주로 미국산 강자 2두가 맞붙어 관심을 모았던 경주.
우승은 최근 급부상된 1번‘미네럴워터’(최봉주).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았고, 결승주로에서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낙승. 7번‘미러클윈’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이김으로써 미국산 최강으로 부각됨.
2위는 7번‘미러클윈’(천창기). 초반 다소 힘들게 선행 나섰던 점이 결국 결승주로에서 끝걸음을 무뎌지게 함.
8번‘인천상륙’(김창옥)은 막판 추입 시도했으나 기량에서 차이보이며 3위 만족.
2번‘사상최고’(박태종) 역시 역부족. 그러나 컨디션 완전히 회복한 모습.

제8경주
‘보우’ 직전 경주 아쉬움 우승으로 만회
- 넉넉한 선행 작전을 펼치고 있는 2번‘보우’
한 수 위 능력 보유한 2번‘보우’(김혜성)는 넉넉한 선행 작전 이후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하며 낙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10번‘해피배블’(정호익)이 모처럼 만에 좋은 모습 보이며 차지. 컨디션 회복한 모습.
9번‘시그너스’(우창구)는 최선 다했으나 2번‘보우’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많이 따랐는 듯. 1번‘천마호령’(오명섭)은 걸음 늘어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7번‘러닝퀸’(지하주), 13번‘황금여신’(김창옥)은 거리 감각 배양.

제9경주
‘부움’ 마주협회장배 차지하며 새로운 챔프로 등극
상반기 최강을 가렸던 제10회 마주협회장배. 우승은 신예라 할 수 있는 2번‘부움’(우창구). 결승주로에서 외측 사행했으나 힘 좋아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앞으로 외국산마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듯.
2위는 기존 챔프 4번‘다함께’(김창옥)가 추입으로 차지. 부담중량 높았던 것이 패인으로 분석 됨.
7번‘새강자’(이성일)는 강력한 추입 작전 펼쳤으나 다시 3위에 그쳐. 차기 경주 설욕 기대. 한편 5번‘차지유어글래스’(최봉주)는 초반 선행 나서는 과정에서 1번‘통일천하’(김동철)와의 경합으로 막판 고전. 3번‘더스파이커’(강경식)는 고 부담중량으로 고전.

제10경주
‘달마혼’ 막판 근성 돋보인 우승
- 막판 5번‘지어지선’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6번‘달마혼’
두드러진 활약 없으나 꾸준히 제 몫 하고 있는 6번‘달마혼’(최기홍)이 우승. 막판 5번‘지어지선’을 제압하는 근성이 돋보였던 경주.
2위는 고부담중량 염려됐으나 한 수 위 능력의 5번‘지어지선’(박태종)이 차지. 61.5kg의 부담중량 고려할 때 역시 국산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
11번‘퓨전’(임대규)은 확실한 전력 안정세. 머지 않아 입상권도 가능할 듯.
2번‘청천강’(장세한)은 초반부터 최선 다했으나 능력상 역부족.
3번‘위하여’(오명섭), 9번‘에스빠스’(정호익) 등은 능력 정체.

제11경주
‘탐라큰별’ 코스 이점 살린 선행 작전 주효
- 2위마와 더욱 마신 차를 벌리며 우승을 차지한 1번‘탐라큰별’
코스 이점 있었던 1번‘탐라큰별’(김경진)은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고, 결승주로에서도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모처럼 만에 우승. 1400m까지는 경쟁력 있어.
2위는 최근 들어 컨디션 회복한 모습 보인 8번‘에버하트’(김명근)가 막판 한발로 차지. 차기 경주도 눈여겨 볼 수 있을 듯.
9번‘미아스파티걸’(이종섭)은 3위로 밀려났으나 1400m 첫도전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설욕 기대.
6번‘타격왕’(최봉주)은 거리 미숙. 2번‘미스트리잭타’(이정표)는 거리 감각 배양.

제12경주
‘재미무한’ 나의 베스트 체중은 455kg!!
- 막판 역주가 돋보였던 10번‘재미무한’
소폭의 선행 경합 뒤 지친 선행마 단숨에 따라 잡은 10번‘재미무한’(천창기)이 우승. 최근 체중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이번 경주 445kg 나타내며 컨디션 회복 보임.
2위는 외곽 돌아 염려됐으나 9번‘과천강자’(박태종)가 끝까지 최선 다하며 차지. 지구력 배양된 모습.
4번‘철의여인’(유상완)은 페이스 조절하며 레이스에 임한 결과 3위라는 호성적.
3번‘조이러쉬’(이동국)는 늦추입 아쉬움. 2번‘정보왕’(우창구)은 선행 경합에서 밀리며 고전. 6번‘힘찬파도’(고성이)는 확실히 스타트 교정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 볼 마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