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에모리’, 순발력 발휘한 낙승
한 수위 기량 발휘한 2번 ‘에모리’(박태종)가 무난한 단독선행후 굳히기 작전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국산4군으로 승군한 ‘에모리’는 걸음 늘고 있어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출발지 이점안고 내측에서 차분한 경주 전개한 1번 ‘심해’(이종섭)가 부쩍 좋아진 모습 보이며 추입 2위. 외곽에서 선두권 가세한 3번 ‘모아모아’(천창기)는 최선 3위. 데뷔전 치른 8번 ‘희망특급’(박을운)이 4위.
인기 모았던 12번 ‘대발해’(김동균)는 하위권 외곽 고전 끝에 6위에 그침.
- 무난하게 레이스를 주도한 2번 ‘에모리’

제2경주 - ‘탑라이트’, 인코스 기습 추입!
선두권 마필들 경합하는 틈을 타 종반 기습적인 추격전을 펼친 1번 ‘탑라이트’(김명근)가 행운의 첫 승을 거둔 레이스. 상승세 이어가고 있으나 레이스 운이 따랐던 만큼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은 있을 듯.
초반 치열하게 선두 경합을 펼친 4번 ‘천마대성’(전덕용)은 끝까지 선전하며 목차 2위 입상했고, 치열한 선두 경합을 펼친 8번 ‘무패장수’(최봉주)는 다소 아쉬움 남긴 3위. 최고 인기마 10번 ‘진두지휘’(천창기)는 선두권 경합에서 가장 불리한 레이스 치르고 10위로 추락해.
9번 ‘고속열차’(송석헌), 7번 ‘능소’(최기홍)가 각각 4위, 5위.
- 종반 인코스에서 추입력 발휘한 1번 ‘탑라이트’

제3경주 - ‘슈투카’, 선행만 성공하며 무적이다!
1000m, 1번 게이트에 단독선행의 찬스를 맞이한 1번 ‘슈투카’(최봉주)가 무난한 선행작전으로 완승을 차지한 경주. 앞으로는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역시 거리 줄어든 호기 맞이한 국산마 6번 ‘시그너스’(우창구)가 종반 끈기 싸움에서 승리하며 2위 입상했고, 끝까지 전력질주하며 선전한 4번 ‘커쉬스크라운’(김창옥)은 종반 아쉬운 목차이로 덜미 잡히며 3위에 만족. 인코스에서 최선다한 3번 ‘농단’(김옥성)이 4위 차지해.
- 단독 선행이 무난했던 1번 ‘슈투카’

제4경주 - ‘초산’, 상승세 이어간다!
출발지 다소 불리했으나 최근 경주 입상으로 상승세 타고 있는 9번 ‘초산’(전덕용)이 무난한 선행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경주. 국산4군으로 승군한 ‘초산’은 기본걸음 괜찮아 4군에서도 선전 기대됨.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하게 레이스 펼친 1번 ‘오랜감동’(배휴준)이 무난한 모습 보이며 2위에 입상했고, 스타트에서 나아진 모습 보인 4번 ‘청담제군’(방춘식)은 최선 3위 차지해. 외곽에서 중반 합류한 11번 ‘뉴필더’(박태종)도 최선 4위. 8번 ‘연화경’(김동균)이 5위.
- 끝까지 무난하게 선두 질주한 9번 ‘초산’

제5경주 - ‘탁현’, 외산마 체면 유지했다!
계속되는 국산마들의 반격을 외산마들이 오랜만에 꺾은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무난히 선두권에 따라 붙은 1번 ‘탁현’(김옥성)이 오랜만에 우승에 성공해. 기본걸음 있는‘탁현’은 앞으로는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3군 승군전 치른 6번 ‘키사로드’(이정표)는 외곽에서 끈기 발휘하며 여유 보인 2위 입상. 선행마들의 선행경합을 지켜본 5번 ‘샤론’(윤대근)은 차분한 인코스 질주로 연승식 고액배당 터트리며 3위 차지하는 의외의 선전. 최고 인기마인 2번 ‘탐라큰별’(김경진)은 4코너에서 외곽으로 급격히 사행하는 졸전 끝에 4위에 그치는 아쉬움.
- 출발지 이점을 적절히 살린 1번 ‘탁현’

제6경주 - ‘뢰설화’,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
오랜만에 단독선행의 절호의 호기 맞이한 4번 ‘뢰설화’(오명섭)가 끝까지 무난한 선두 유지하며 7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선행력 발휘할 수 있는 레이스 만나면 다음에도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차분하게 중위권 유지한 9번 ‘첫둥이’(천창기)는 지친 2위권 마필들의 혀를 찌르는 추격전으로 2위 입상하며 고배당의 주인공이 됐고, 1번 ‘스피드리더’(김명근)는 코스 이점 십분 살린 3위 차지해. 인기 집중됐던 5번 ‘과천웅풍’(박태종)은 최선 다했으나 한계 노출하며 6위에 그쳤고, 3번 ‘천국’(배휴준) 역시 무리한 선두권 가세로 종반 무너지며 5위에 그쳐.
- 종반 오히려 더욱 거리차를 벌려 나간 4번 ‘뢰설화’

제7경주 - ‘비천봉’, 소리없이 강하다!
발빠른 스타트로 레이스 주도한 6번 ‘비천봉’(천창기)이 상대마들의 끈질긴 추격전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무난한 거리 적응력 보인 ‘비천봉’은 강한 상대와 싸워야 정확한 능력 평가가 가능할 전망.
초반부터 선두권 합류하며 강공 펼친 12번 ‘클래스매스터’(이주용)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12번 ‘레이디라카스’(김태경)도 막판 선전하며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2번 ‘미스풀하우스’(최기홍)는 코너웍에서 손해를 보는 바람에 다소 아쉬움 남긴 4위. 1번 ‘레이스퀸’(문정균)은 지나치게 흥분하는 바람에 좋지 못한 주행 모습 보이며 7위에 그침.
- 무난한 선행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6번 ‘비천봉’

제8경주 - ‘휩쓸어’, 역시 일반경주에선 강적
직전경주 분패 설욕전 노린 2번 ‘휩쓸어’(김택수)가 무난한 선행작전으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호기록으로 우승 차지한 ‘휩쓸어’는 국산2군에서도 만만치않은 전력 과시할 전망.
중반 이후 강공으로 도전한 6번 ‘기화자’(이종섭)가 끈기 발휘하며 2위 입상했고, 막판 추입으로 도전한 3번 ‘금각사’(우창구)는 상대마의 선전으로 최선 3위에 그침. 11번 ‘도솔천’(박태종)이 4위, 7번 ‘향수’(천창기)가 5위.
- 순발력으로 경주를 리드한 2번 ‘휩쓸어’

제9경주 - ‘오벨리스크’, 국산1군 감 잡았다!
주특기인 초반 순발력 유감없이 발휘한 13번 ‘오벨리스크’(김경진)가 끝까지 여유 보이며 우승을 차지, 고액배당이 터진 경주. 휴양후 전력 보강 성공한 ‘오벨리스크’는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피한다면 선전 기대할 수 있을 듯.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5번 ‘퓨전’(김혜성)은 계속된 순위권 아쉬움 만회하며 힘겨운 2위 입상. 중반 이후 선두권 합류하며 강공 펼친 4번 ‘하모니카’(우창구)는 아쉬운 목차 패배. 인기 모았던 3번 ‘달마혼’(최기홍)은 결승주로에서 2번 ‘진군’(박태종)의 주행을 방해하는 바람에 피해마 다음 순위인 5위에 그침. 방해받아 아쉬웠던 2번 ‘진군’은 다음경주 나아진 모습 기대됨.
- 종반까지 여유 있게 앞서 나간 13번 ‘오벨리스크’

제10경주 - ‘포트오먼’,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야!!
과천벌의 명마 4번 ‘포트오먼’(최봉주)이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 끈기 발휘하며 시종 여유 과시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재기 성공한 4번 ‘포트오먼’은 다음경주도 선전 기대됨. 한편 관리조인 42조는 8경주부터 내리 3연승의 진기록.
초반 의외의 선행작전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7번 ‘에스빠스’(우창구)가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상승 무드 이어간 1번 ‘정신력’(김훈)은 막판 선전한 3위. 공백기 염려됐던 인기마 5번 ‘그로브레이디’(오명섭)는 선행 실패하며 시종 고전한 끝에 7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보여.
- 종반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4번 ‘포트오먼’

제11경주 - ‘천하일격’, 막판 일격 가하며 우승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을 노린 2번 ‘천하일격’(박태종)이 종반 지친 선두권을 추격하며 추입 우승을 차지한 경주. 1군 승군한 ‘천하일격’은 앞으로 힘겨운 레이스가 예상됨.
복승률 100%를 기록중인 강자 11번 ‘존데이’(천창기)는 종반 진로 막히며 어려운 레이스 펼쳤음에도 2위 입상하는 선전. 내측에서 끝까지 최선 다한 3번 ‘일성’(박을운)은 아쉬운 목차 3위에 그침. 최고 인기마 6번 ‘엘무스고’(안병기)는 중반 선두권 합류하며 강공 퍼부었으나 종반 체력 저하로 5위에 그침.
- 종반 지친 선두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2번 ‘천하일격’

제12경주 - ‘해피배블’, 이정도 편성이라면 해피하지!
한 수 아래의 상대만난 4번 ‘해피배블’(김창옥)이 종반 여유 보이며 7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3군 승군한 ‘해피배블’은 약자 만나면 경쟁력 있을 전망.
2위 싸움에서는 종반 근성 있게 도전한 7번 ‘황금산맥’(배휴준)이 힘겨운 모습 보이며 차지했고, 외곽에서 막판 합류한 8번 ‘호룡’(우창구)은 막판 아쉬운 반마신차의 석패. 2번 ‘기세오름’(오명섭)이 4위, 6번 ‘일망타진’(이주용)이 5위.
- 한 수위 기량을 발휘한 4번 ‘해피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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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