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아워블랙매직’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기대주
-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2번‘아워블랙매직’
데뷔전 치렀던 호주산 신마 2번‘아워블랙매직’(김명근)은 좋은 스타트 능력 보였고, 지구력도 겸비한 여유 있는 우승. 체격도 좋아 상당한 발전 기대.
2위는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한 8번‘선데이러브’(박태종)가 감량 이점 살린 끈기 발휘. 전력 안정세.
9번‘와일드레전즈’(전덕용)는 파워에서 밀린 감 있으나 끝걸음 있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6번‘커쉬스크라운’(원정일)은 선행 실패 이후 제능력 발휘하지 못함.
미국산 신예마 3번‘플라잉밀리’(김성현)와 5번‘팍시루’(양희진)는 최하위 성적으로 데뷔전 치러 기대 이하.

제2경주
‘디어챔프’ 가볍게 첫 승 달성
-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하고 있는 3번‘디어챔프’
데뷔전에서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한 3번‘디어챔프’(박태종)는 두 번째 경주 맞아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 2세마 답지 않은 끈기 발휘하며 첫 승. 순발력 좋아 단거리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듯.
2위는 스타트 좋았던 6번‘대발해’(김명근)가 끝걸음에서 밀리지 않으며 차지. 아직 국산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3위 차지한 5번‘열린시대’(박을운)는 끈기 보강된 모습 보여 큰 강자 없으면 승산 있을 듯. 10번‘백작’(임대규)와 2번‘구룡령’(양희진)은 스타트에서 밀리며 4, 5위 차지한 점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신예 1번‘대동맥’(김재섭)은 늦발 후 진로 막히는 등 고전.

제3경주
‘스피드헌터’ 연승 사냥은 계속 됐다!!
- 한 수 위 기량을 발휘했던 3번‘스피드헌터’
데뷔전 낙승을 거둔 3번‘스피드헌터’(최봉주)는 두 번째 경주 맞아 더욱 안정된 기량 과시하며 13마신이란 대차로 2연승. 잠재 능력 풍부해 장래가 밝음.
2위는 인코스 선입권에서 제 페이스 유지했던 2번‘포에버’(원정일)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 컨디션 회복한 모습.
신예 9번‘여왕벌’(김혜성)은 데뷔전 맞아 스타트 무난하고 끝걸음 있는 모습을 보여줌.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10번‘진두지휘’(천창기)는 선행 실패 이후 최선 4위.
한편 신예 7번‘드림캐처’(양희진)는 스타트 불안한 모습.

제4경주
‘다이아몬드돌’ 최근 흐름 상승세로 변환
- 막판 추입력이 돋보였던 8번‘다이아몬드돌’
데뷔 이후 매경주 상대 강해 3위 이내 성적 거두지 못했던 8번‘다이아몬드돌’(운영민)은 미승리마 경주에 출전해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첫 승. 끝걸음 좋아 일반경주에 출전해도 경쟁력 있을 듯.
최근 늘어나고 있는 걸음 보여주고 있는 1번‘스프링클스’(원정일)가 2위. 전력 상승세라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9번‘마제’(이주용)가 뜻밖의 좋은 스타트로 3위.
12번‘노모어솔트’(장세한)는 경주중 폐출혈로 막판 추진 이뤄지지 않고 4위.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6번‘우승향달’(최기홍)과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던 7번‘릴애즈어드래곤’(박을운), 선행에서 밀린 5번‘터키샌드위치’(오명섭)는 지구력에 허점 드러내며 하위권 성적.

제5경주
‘윈덤워리어’ 2연승, 벌써부터 상위 군이 보인다!!
- 예약된 2연승을 확인 시켜준 9번‘윈덤워리어’
데뷔전에서 막강한 끈기 보여준 9번‘윈덤워리어’(이성일)는 두 번째 경주 맞아 여유있는 선행 작전으로 레이스 주도, 적당한 끝걸음 유지하며 2연승. 흠 잡을 데 없는 모습 보여 상위군 진출은 시간 문제일 듯.
2위는 막판 한발이 인상적이었던 4번‘가스트리트’(신형철). 인기마들이 다소 서둘렀다는 약점을 파고들은 성적.
1번‘린디스플레저’(김명근)는 9번‘윈덤워리어’의 페이스에 말리며 덜미 잡힌 3위.
10번‘위시유워히어’(우창구)는 스타트 늦은 만큼 외곽 돌며 고전.
8번‘레이디머들린’(김태경)은 상대 강해 주특기인 순발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

제6경주
‘찰리스카즈’ 한걸음 앞서가고 있는 신예마
- 11마신이란 대차이로 첫 승을 달성한 9번‘찰리스카즈’
데뷔전 이후 곧바로 3군 1700m에 출전한 9번‘찰리스카즈’(최봉주)는 2코너 선회 뒤 선두권 장악했고, 이후 10마신 이상의 마신 차 유지하며 여유승. 개별거래마 중 가장 빠른 행보 보이고 있음.
2위는 주목받지 못했던 7번‘제주도상’(전덕용)이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2번‘캐슬메인’(오명섭)은 늦추입 아쉬움의 3위.
한편 인기모았던 1번‘이마잭클린’(임대규)은 늘어난 거리와 9번‘찰리스카즈’의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오버페이스 일어났고, 6번‘라잎스어댄스’(강병은)은 추입 타이밍 잡아내지 못함.

제7경주
‘월송’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승
- 추입 탄력이 좋았던 10번‘월송’
직전 경주 컨디션 회복세 보인 10번‘월송’(임대규)은 끝까지 참는 노련함 끝에 결국 결승주로에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1군으로 승군.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던 4번‘머리너즈스타’(홍대규)가 차지. 아직 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한 8번‘엄지손’(신대전)이 위력적인 3위를 차지함. 최선 다한 성적.
1번‘라고’(장세한)는 제타임 내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 보였고, 7번‘새론’(신형철)도 급격한 컨디션 난조 보임.

제8경주
‘마테호른’ 장거리도 가능성 보이며 승승장구
- 한템포 빨리 추입 작전을 시도했던 3번‘마테호른’
매경주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3번‘마테호른’(김명근)은 거리 늘어났으나 한템포 빠른 추입작전을 시도하는 자신감 발휘, 국산3군 승군전을 우승으로 장식. 대기만성형 자질 보임.
2위는 레이스 놓치지 않았던 2번‘장한아들’(오명섭)이 추입으로 차지. 기본 능력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기습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던 8번‘치술령’(이동국)이 3위. 한편 선행이 기대됐던 7번‘퀸스피디’(박태종)는 8번‘치술령’에게 선행 빼앗기면서부터 입상에 대한 가능성 낮아짐.
1번‘향수’(양희진)는 꾸준히 순위권 유지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제9경주
‘대승세대’ 추입력은 살아 있었다!!
- 접전을 뚫고 우승 질주를 하고 있는 5번‘대승세대’
선행형 마필들이 많아 추입마가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기대대로 5번‘대승세대’(고홍석)는 4코너 선회시까지만 해도 최후미에 있었으나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옴. 최근 아쉬움을 한방에 만회.
2위는 선행 경합에 가담했던 8번‘한라의빛’(김재섭)이 막강한 끈기 발휘하며 차지.
한편 선행 경합에서 우위를 보였던 2번‘프레스토’(최기홍)는 초반 힘을 썼던 만큼 끝걸음 무뎌졌고, 여타 선행마들은 선행을 빼앗기며 어려운 질주.
1번‘상관’(배휴준)은 전력 안정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10경주
‘포트오먼’ 고별전 우승으로 장식!!
- 접전이었지만 우위가 보였던 결승주로
부담중량 높아 염려스러운 감도 있었지만 7번‘포트오먼’(박태종)은 최고마답게 안정감 있는 선입작전으로 우승. 그러나 경주중 인대손상.
2위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었던 3번‘스트라이크테러’(김동균)가 앞서가는 작전 이후 한걸음 더 발휘하며 차지. 최선 다한 성적.
한편 코스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던 1번‘스타퓨필’(배휴준)이 이변을 일으키는 듯 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3위로 밀려남.
13번‘올웨이즈그레이’(원정일)는 주파기록상 최선 다한 4위.
2번‘태일성’(강병은)은 상대 강해 5위.

제11경주
‘본향’ 거리 늘어났지만 상승세 이어가
- 1번‘본향’의 선행은 결승선까지 이어졌다
거리 늘어났으나 코스 좋았던 1번‘본향’(오명섭)은 본연의 선행 작전 구사, 이렇다할 견제 없이 무난히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함. 승군 행진 이상무.
2위는 최근 들어 주춤했던 3번‘보배로운’(문제복)이 처음부터 선입 작전으로 경주에 임한 결과 제 페이스 유지하며 2위. 컨디션 회복세.
7번‘금왕’(박을운)은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2번‘연주호걸’(이성일)은 늘어난 1400m 무난히 적응하는 모습.
5번‘대대승승’(이신영)은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한편 6번‘새둥지’(전덕용) 직전 경주에 이어 다시 무기력한 모습.

제12경주
‘삼매경’ 늘어난 거리가 더 제격?
- 막판 추입 탄력이 매서웠던 4번‘삼매경’
현군 엇비슷한 능력마들로 편성된 가운데 짧은 거리에서 위력적인 추입력 발휘했던 4번‘삼매경’(안병기)은 늘어난 거리가 더 유리한 듯 막강한 끝걸음 발휘하며 우승. 안정된 전력이 발전 가능성을 높게 함.
2위는 선행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던 2번‘자주’(임대규)가 차지. 선, 추입 자유로움을 다시 한번 보여줌.
6번‘비비추’(최봉주)는 선행 경합에서 밀린 만큼 3위. 다소 능력 정체.
7번‘농단’(최기홍)은 선행마 많아 파워에서 밀린 감 있어.
8번‘과천웅풍’(양희진)은 예전의 추입력 발휘되지 않는 모습.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