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바로사스칼러’ 발전 기대되는 신예마
- 결승주로에서 끈기 돋보였던 9번‘바로사스칼러’
현지 성적이 좋았던(17전3승 2위3회 3위2회) 신마 9번‘바로사스칼러’(전덕용)는 밀리지 않는 순발력 발휘했고, 결승주로에서는 좋은 끝걸음 과시. 데뷔전 우승과 함께 발전이 기대됨.
2위는 차분한 선입 작전 펼쳤던 3번‘라크리스타’(박태종)가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 전력 안정세.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8번‘일도’(이신영)는 버티기에 실패하며 3위로 밀려남. 또다른 신예 10번‘솔라선’(최기홍)은 가능성 남긴 4위. 차기 경주 선전 기대.
한편 초반 선두권 가담했던 12번‘셔렘’(문세영)은 8번‘일도’를 넘어서지 못하고 고전.

제2경주
‘남경’ 데뷔전 우승과 함께 2세마 상위권 분류
- 발빠른 순발력을 발휘했던 3번‘남경’
데뷔전 치렀던 국산 2세마 3번‘남경’(배휴준)은 실전 감각 없었으나 발빠른 순발력으로 첫 승.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
2위도 역시 데뷔전 치른 신마 8번‘당대한’(박복규)이 스테미나 있는 모습 보이며 차지. 차기 경주 더 좋은 모습 기대.
한편 인기모았던 5번‘스위트하트’(박태종)는 스타트부터 선두권에 가담하는 등 적극성 보였으나 오히려 결승주로에서 힘 발휘하지 못하는 역효과 발생.
1번‘맘대로’(이동국)는 순발력 발휘해 경주로 적응하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제3경주
‘굿앤서’ 첫 승하고 나니 순탄하네∼
- 한 수 위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7번‘굿앤서’
직전 경주 우승과 함께 상승세에 있는 7번‘굿앤서’(오명섭)는 별다른 상대마 없는 편성 맞아 여유있는 선행 작전 구사. 끝걸음도 유지하며 2연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완전히 전력 안정세에 오른 5번‘키메라’(우창구)가 추입으로 차지. 국산4군으로 승군했으나 끈기 있어 경쟁력 있을 듯.
1번‘퀸호크’(임대규)는 막판 분투했으나 아직 힘 덜찬 모습. 실전 자신감만 배양하면 나은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6번‘신천용’(원정일)은 최선 다한 4위.

제4경주
‘웨스턴디스트릭트’ 데뷔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신마
- 1분01초대의 좋은 주파기록으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9번‘웨스턴디스트릭트’
호주산 개별 거래마 9번‘웨스턴디스트릭트’(전덕용)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걸음을 발휘하는 듯 했으나 정작 결승선 통과시 주파기록은 1분01초9의 호기록 작성. 예사롭지 않은 신마.
2위는 강자틈 벗어나고 출발지 유리해진 4번‘플라인브라이언알’(김혜성)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차지. 기본 능력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줌.
선행 강공 펼쳤던 5번‘스위튼댄디’(박태종)는 상대적으로 끝걸음 무뎌지는 듯 한 모습 보였으나 3위 선전.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한편 11번‘섀도우디드’(김동균)는 선행 실패하며 아쉬움 남김.

제5경주
‘강인한’ 기습 선행 작전 주효
- 출발지 불리했으나 선행에 성공한 8번‘강인한’
상대 약해진 틈타 기습 선행에 성공한 8번‘강인한’(김동철)은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우승까지 기록. 아직 능력 검증 덜 된만큼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2위는 상대적 인기마 5번‘동해특급’(오경환)이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차지.
1번‘파이어볼트’(오명섭)는 3코너 선회 이후 선두권 쟁탈에 나섰으나 8번‘강인한’을 넘어서지 못하고 3위.
7번‘감개무량’(최기홍)은 선행 실패 고전.
2번‘동서’(천창기)는 선두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능력 부족.

제6경주
‘금호도’ 이제부터 출발이다!!
-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4번‘금호도’
정상 출전주기 맞은 4번‘금호도’(장세한)는 지구력에 자신감을 둔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 비록 미승리마 경주였지만 첫 승 달성과 함께 새출발이 기대됨.
2위는 최근 들어 발빠른 순발력 발휘하고 있는 6번‘태봉’(유상완)이 선두권 가담한 형세를 끝까지 지켜내며 차지.
5번‘아라오라’(배휴준)는 선두권 놓치지 않는 선입 작전 펼쳤으나 역전에 실패하며 3위. 걸음 늘어난 모습.
3번‘장군의딸’(이성환)은 선행 실패 이후 고전.
1번‘조타수’(김훈)는 자리 싸움에 밀리면서 거리적 손실 많이 봄.

제7경주
‘이언스퍼즈’ 1400m 단숨에 돌파하며 상승세 가속
- 선행 강공으로 밀어 부치고 있는 3번‘이언스퍼즈’
스타트 보강된 모습 보인 3번‘이언스퍼즈’(오명섭)는 1400m 첫도전이었지만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2연승 성공. 체격, 순발력, 지구력 모두 좋아 발전 기대.
2위는 스타트 자체는 안좋았으나 진로 막히지 않았던 1번‘도티랜드’(이신영)가 선입으로 차지. 최근 입상 실패의 아쉬움 조금이나마 설욕.
11번‘원위드그레이스’(우창구)는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외곽 선회 뒤 3위. 그러나 저력 있어 차기 경주 설욕 기대. 5번‘만성’(양희진)은 초반 가담한 선두권 끝까지 유지하며 4위.
한편 7번‘주아네’(김경진)는 힘에서 밀린 모습, 2번‘에인절스팬터시’(김옥성)는 상대 강해 고전.

제8경주
‘해암장군’ 더비 우승, 우연 아냐!!
- 매서운 추입력을 발휘한 4번‘해암장군’
코리안더비 우승 이후 7주만에 출전한 4번‘해암장군’(김혜성)은 추입마로서 완성된 모습 보이며 여유승 거둠. 국산1군에서도 선전 기대.
해당 거리 자신감 보이며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한 8번‘비천봉’(천창기)이 2위. 6연속 입상이 말해주 듯 기복없는 전력이 돋보임.
9번‘추풍만리’(임대규)는 상대적으로 밋밋한 걸음 보임. 그러나 저력 있어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자활’(우창구)은 스타트부터 적극성 보이며 추입을 시도했으나 역부족 4위.
6번‘실버에이스’(박윤규)는 8번‘비천봉’을 넘어서지 못하고 고전.

제9경주
‘지상독주’ 독주는 계속 됐다!!
- 무난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5번‘지상독주’
1400m까지 마스터 한 5번‘지상독주’(박윤규)는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무난한 선행 작전 구사, 별다른 도전 없이 우승 차지. 거리 늘어날 국산3군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2위는 최근 외국산마 경주에서 전력 다진 4번‘감동의물결’(김동철)이 늘어난 걸음 발휘하며 차지. 역시 거리 늘어날 국산3군에서는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7번‘최대고수’(정호익)가 컨디션 되살아난 모습 보이며 3위. 차기 경주 선전 기대.
한편 기대모았던 3번‘슬기’(박태종)는 선입권에서 무리 없는 레이스 펼쳤으나 결승주로에서 이상하리 만큼 무기력.
1번‘백년전통’(김동균)은 출전 공백 때문인지 특유의 끈기 발휘되지 못함.

제10경주
‘고려방’ 탄탄대로 암시
- 선행 작전으로 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4번‘고려방’
국산 3세마로서는 사실상 첫 1군 도전에 나선 4번‘고려방’(안병기)은 선행으로 제 페이스를 유지했고, 결승주로에서 제2의 추진 가하며 우승. 국산1군에서도 통함을 입증해 탄탄대로 암시.
2위는 일반경주에서는 강자로 분류할 수 있는 7번‘통일보국’(천창기)이 선입에 가까운 추입 작전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
3번‘건곤청기’(임대규)가 4코너 선회시 선두권에 가담하며 이변을 연상케 했으나 능력 차이 보인 3위.
5번‘진군’(양희진)은 빠른 레이스에 역부족인 듯 늦추입 4위.

제11경주
혼전 속에 5번‘용아’의 코차이 우승
- 3두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5번‘용아’(김태경)의 기습 선행으로 헝클어진 레이스는 결국 5번‘용아’가 재역전에 성공하며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1번‘늘상한가’(천창기)는 출발지 유리한 점 십분 활용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 가담, 막판 한발 더 발휘하며 2위.
3번‘횡재수’(최봉주)는 5번‘용아’에게 선행 빼앗겼지만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응수, 한 때 결승주로에서 선두로 나서는 등 입상이 유력해 보였으나 덜미 잡히며 3위.
8번‘기도장군’(김재섭)과 2번‘인천상륙’(강태현)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4, 5위.

제12경주
‘신돌풍’ 역시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기대주
- 막판 2번‘신돌풍’과 5번‘불비지혜’의 우승 싸움이 치열하다
1400m 첫도전 나섰으나 2번‘신돌풍’(문세영)은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레이스 도중 체력 안배에 성공했고, 결승주로에서 제2의 추진 가하며 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뚝심의 5번‘불비지혜’(김태경)가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 보여줬고, 이후 힘으로 밀어 부치며 차지. 걸음 늘어나는 모습.
7번‘천마호령’(김옥성)은 최선 다했으나 기량에서 역부족 3위.
1번‘십중팔구’(전덕용)와 3번‘핵비행’(최봉주), 4번‘공주산성’(이영우) 등은 선행에서 밀리며 고전.
6번‘골세레모니’(오경환)도 힘에서 밀리는 모습.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