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토요경마 분석 - ‘정보왕’, 코차이로 디지틀조선배 먹었다!

제1경주 - ‘모아모아’, 첫 우승 반갑다!
초반부터 강공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8번 ‘모아모아’(천창기)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첫 우승 성공한 8번 ‘모아모아’는 약한 편성이면 연투 도전도 가능할 전망.
쾌조의 스타트와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전개로 선전한 5번 ‘백락’(우창구)이 막판 역전까지 시도했으나 거리차를 반마신차까지 좁힌 것에 만족하며 2위 입상. 단독선행 기대됐던 6번 ‘청마루’(김동철)는 시종 외곽질주하는 고전으로 최선 3위. 4번 ‘순풍대길’(방춘식)은 종반 가능성 있는 끝걸음 보이며 4위, 1번 ‘대왕천하’(고홍석)는 아직 힘 덜 찬 모습 보이며 5위.
-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킨 8번 ‘모아모아’

제2경주 - ‘초원특급’, 이유 있는 2주만의 출전!
출전주기를 2주로 앞당기며 강공 예고한 4번 ‘초원특급’(임대규)이 처음부터 선두권 합류하는 강공 작전으로 여유 있게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우승 성공한 4번 ‘초원특급’은 국산4군 강자틈 피해야 연투 도전 가능할 전망.
직전경주 입상에 이어 연투 도전한 8번 ‘겹경사’(박윤규)가 종반 넉넉한 걸음 선보이며 2위 입상했고, 막판 상당한 추입력 과시한 9번 ‘굉장해’(유재필)가 3위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상승돌이’(최봉주)는 게이트 이점안고 최선 다했지만, 아직 힘 덜찬 모습 보이며 6위에 그쳐 좀 더 지켜봐야할 듯. 순발력 보여준 5번 ‘프렌들리’(김귀배)가 4위.
- 한 수위 기량으로 낙승을 거둔 4번 ‘초원특급’

제3경주 - ‘무패장수’, 외곽질주 안하니까 되잖아!
번번이 외곽질주로 아쉬움 남겼던 4번 ‘무패장수’(최봉주)가 인코스 이점 안고 초반 선행작전에 성공하며 무난하게 첫 우승을 차지한 경주. 순발력 보유한 4번 ‘무패장수’는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이뤄지면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총알 같은 스타트 보여준 12번 ‘한라대왕’(방춘식)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했고, 인코스 열리는 보이지 않은 행운 따른 5번 ‘앞서’(이성환)는 연승식 33.6배의 고액배당 터트리며 3위 차지해. 11번 ‘코지모’(문세영)는 경주 적응력 익혀가는 모습 보이며 4위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1번 ‘금강계곡’(김성현)은 게이트 이점 살리지 못하고 중위권 고전 끝에 6위에 그쳐.
- 코스 이점을 안고 선행에 성공한 4번 ‘무패장수’

제4경주 - ‘메도우이헌터’, 노는 물이 다르다!
순발력 발휘해 초반부터 무난한 레이스 전개한 13번 ‘메도우이헌터’(천창기)가 1200m를 1분14초0이란 빠른 기록 작성하며 넉넉한 낙승을 거둔 경주. 3군으로 승군한 13번 ‘메도우이헌터’는 단거리에서는 무적질주가 기대됨.
외곽질주로 약간의 손해 있었지만 무난한 걸음 보여준 6번 ‘서던스플렌더’(방춘식)가 끝까지 선전하며 무난하게 2위 입상했고, 11번 ‘카라블랑카’(문세영)도 무난한 걸음 선보이며 3위 차지해. 인기 집중됐던 14번 ‘미스준’(임대규)는 외곽의 불리함과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인해 최선 5위에 그침.
- 한 수위 기량을 보여준 13번 ‘메도우이헌터’

제5경주 - ‘첫둥이’, 선행경합 역이용한 우승!
선행마들의 초반 무리한 페이스를 차분하게 지켜본 5번 ‘첫둥이’(천창기)가 막판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꾸준히 상승세의 전력 선보이고 있는 5번 ‘첫둥이’는 앞으로도 좀 더 뛰어줄 전망.
역시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2번 ‘동력’(양희진)이 막판 뚝심 발휘하며 힘겨운 2위 입상에 성공하며 고액 배당을 터트렸고, 경주 초반부터 강한 승부의지 보이며 선행경합을 펼친 6번 ‘노도’(이정표)는 막판 뒷심 부족으로 코차 3위에 만족. 종반 놀라운 탄력 보여준 11번 ‘콤펙트’(유재필)가 4위. 최고 인기마 9번 ‘초산’(강태현)은 편한 선행 나서지 못하는 바람에 고전 끝에 6위에 그쳐.
- 초반 선행경합을 펼치고 있는 6번 ‘노도’와 9번 ‘초산’

제6경주 - ‘대왕천’, 복승률 100%는 계속된다!
발빠른 1번 ‘엘리돌’(김훈)의 뒤를 차분하게 뒤쫓은 3번 ‘대왕천’(고홍석)이 종반 무난하게 따돌리고 낙승을 거둔 레이스. 뛰면 뛸수록 강한 모습 보이고 있는 3번 ‘대왕천’은 앞으로 장거리 적응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
4연승 도전한 최고 인기마 8번 ‘서로서로’(이주용)는 초반 자리잡기에 실패하는 바람에 시종 외곽질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 뚝심 발휘한 2위 입상. 뒤늦게 추격전 전개한 5번 ‘해피배블’(박윤규)는 최선 3위에 만족했고, 10번 ‘다돈’(오명섭)과 11번 ‘헤이빅보이’(김혜성)도 빠른 페이스 쫓아가지 못하고 늦추입 4위, 5위.
- 종반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한 3번 ‘대왕천’

제7경주 - ‘엘러건트오더’, 이제 1군으로 간다!!
초반 순발력에서 우위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한 수위 능력으로 중반 선두를 강탈한 8번 ‘엘러건트오더’(이주용)가 끝까지 넉넉한 선두를 유지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군 승군한 8번 ‘엘러건트오더’는 약자틈 선전이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 듯.
주특기인 지구력 유감없이 발휘한 11번 ‘노리즌’(김동철)이 빠른 페이스 잘 쫓아가며 2위 입상했고, 코스 이점 안고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1번 ‘비각’(우창구)은 3위가 최선이었던 듯. 선행나선 2번 ‘태을봉’(임대규)이 4위, 막판 괜찮은 끝걸음 보인 5번 ‘페닌슐라스트라익’(이정선)이 5위.
- 중반 선두를 강탈하고 있는 8번 ‘엘러건트오더’

제8경주 - ‘흑돌풍’, 이 정도 상대들 쯤이야!
역시 순발력 부족한 모습 보였으나 막판 한 수위 탄력 과시한 8번 ‘흑돌풍’(천창기)이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2군에 남은 8번 ‘흑돌풍’은 9월 일간스포츠배 경마대회 출전이 유력시됨.
경주 전개는 좋지 않았지만 막판 탄력에서 앞선 7번 ‘용천무’(안병기)가 2위 입상했고, 최상의 레이스 펼친 3번 ‘승기천년’(조용배)은 다소 아쉬움 남긴 3위. 10번 ‘대희망’(오명섭)도 자기 질주습성대로 잘 타줬지만 지구력 부족으로 4위. 인기마 1번 ‘용의아들’(이성일)은 편한 선행 실패하자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7위에 그침.
- 추입작전으로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8번 ‘흑돌풍’

제9경주 - ‘키사로드’, 상승세 이어가며 우승!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 끈기 과시한 7번 ‘키사로드’(이정표)가 만만한 상대들을 무난하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약체와의 경주에서 우승 차지한 7번 ‘키사로드’는 차기경주도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이어갈 것으로 분석됨.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최선 다한 4번 ‘미스풀하우스’(한창민)는 상대마의 선전으로 아쉬움 남긴 2위에 만족했고, 최고 인기마 5번 ‘랭크페리’(방춘식)는 외곽에서 막판 추격전 펼쳤으나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그침. 가능성 보여준 13번 ‘사현장군’(고홍석)이 4위, 14번 ‘아너게스트’(김옥성)가 5위.
- 종반 선행마를 잡으며 우승을 차지한 7번 ‘키사로드’

제10경주 - ‘정보왕’, 코차이로 디지틀조선배 거머쥐다!
경주 초반 치열한 선행경합을 극복하고 선행에 나선 4번 ‘정보왕’(우창구)이 끝까지 선전하며 힘겨운 코차 우승에 성공한 경주. 디지틀조선배 우승에 성공한 4번 ‘정보왕’은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롱런의 관건이 될 듯.
초반 치열한 몸싸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처진 3번 ‘명예의전당’(천창기)은 막판 대추입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아쉬운 2위에 만족. 역시 막판 한발을 써본 1번 ‘제석천’(김혜성)도 거리차 없는 3위에 그치는 아쉬움. 인기마 5번 ‘남촌의꿈’(이성일)은 치열한 선두권 경합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그쳐 좀 더 지켜봐야할 듯.
- 짜릿한 코차이로 우승을 거머쥔 4번 ‘정보왕’

제11경주 - ‘달마혼’, 역전이란 바로 이런거!
출발지 이점과 감량 이점으로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1번 ‘달마혼’(문세영)이 최고 인기마 5번 ‘합천’(이성일)마저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종반 걸음 탄력 넘쳤던 1번 ‘달마혼’은 앞으로 부담중량과의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경주 중반 선두를 빼앗으며 최선의 레이스 전개한 5번 ‘합천’(이성일)은 예전 같은 위력 보여주지 못하고 최선 2위에 그쳐, 앞으로의 행보가 탄탄치는 않을 전망. 막판 추격전 시도한 6번 ‘개포성’(안병기)이 최선 3위. 10번 ‘자상’(김혜성), 11번 ‘청천강’(장세한)이 각각 4위, 5위.
- 막판 탄력적인 걸음을 보인 1번 ‘달마혼’

제12경주 - ‘마리나’, 3연승 달성 무난했다!
경주 초반부터 발빠른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4번 ‘마리나’(방춘식)가 끝까지 여유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3연승 달성에 성공한 4번 ‘마리나’는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없다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게이트 나빠 시종 외곽에서 끈질기게 도전한 10번 ‘북평’(장세한)이 의외의 선전으로 2위 차지하며 복승식 31.1배의 짭짤한 배당을 터트림. 막판 대추입전 펼친 2번 ‘천봉’(고홍석)이 3위. 인기마 9번 ‘무학동’(이주용)은 초반부터 선두권 따라붙으며 최선 다했으나 끝 부족으로 4위에 그쳐.
- 순발력으로 무난히 낙승을 거둔 4번 ‘마리나’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