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토요경마 분석 - ‘녹산대장’, 김창옥 기수에게 500승 안겼다!

제1경주 - ‘밀리테리뱅큇’, 싱거운 데뷔전 우승!
호주산 개별거래마로 한 수위 기량 보유한 3번 ‘밀리테리뱅큇’(전덕용)이 시종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11마신 차이로 낙승을 거둔 경주. 데뷔전 우승 차지한 3번 ‘밀리테리뱅큇’은 큰 강자만 피한다면 다음 경주도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출발지 불리해 시종 외곽질주한 8번 ‘캔자스시티걸’(강지웅)은 경주 전개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종반 의외의 끈기 발휘한 2위. 막판 추격전 전개한 5번 ‘깁올드슬루어브루’(김태경)는 최선 3위. 10번 ‘현정사’(김혜성), 1번 ‘헹가래’(임금만)이 각각 4위, 5위. 집중적인 인기 모았던 4번 ‘와일드레전드’(정호익)는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모습 보여 차기경주도 기대치 떨어짐.
- 넉넉한 우승을 차지한 1번 ‘밀리테리뱅큇’

제2경주 - ‘빅브라더’, 고배당 터트리며 깜짝 우승!
중위권에서 시종 외곽질주한 12번 ‘빅브라더’(한창민)가 종반 선두권 마필들 공멸한 사이를 뚫고 깜짝 우승을 차지한 경주. 종반 좋은 끝걸음 선보인 12번 ‘빅브라더’는 상승세 전력 선보여 차기경주도 무시하기 어려울 전망.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1번 ‘월하’(윤영민)도 막판 추격전 성공하며 2위 차지해, 복승식 181.0배의 고액배당 터트려. 순발력 발휘해 기습선행 나선 7번 ‘팬서레스’(한성열)는 뒷심 부조으로 아쉬운 3위, 3번 ‘백작’(하무선)은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4위. 인기 모았던 2번 ‘신의딸’(홍대유)은 스타트 좋지 않아 고전 끝에 9위로 추락했고, 4번 ‘솟대’(이종섭)는 초반 선행 나섰으나 뒷심 부족으로 무너지며 5위에 그쳐.
- 깜짝 입상에 성공한 12번 ‘빅브라더’가 추입에 성공했다.

제3경주 - ‘녹산대장’ 2연승, 김창옥 기수는 500승
데뷔전 선전 여세 이어간 4번 ‘녹산대장’(김창옥)이 무난한 추격전 성공하며 종반 5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기승 기수인 김창옥 기수는 통산 500승 달성에 성공했고, 신예 4번 ‘녹산대장’은 2연승 성공하며 국산4군으로 승군해.
선두권 마필들 어려운 레이스 펼치는 통에 막판 11번 ‘원탁’(장세한)이 추격전 성공하며 2위 입상했고, 1번 ‘퍼펙트비전’(박태종)은 내측 게이트 이점 십분 활용하며 최선 다한 3위. 순발력 발휘한 2번 ‘태백설경’(이금주), 데뷔전 치른 7번 ‘용권풍’(최봉주)은 나름대로 가능성 보인 4위, 5위 차지해 차기경주가 기대됨. 5800만원의 고가마로 관심 모았던 6번 ‘더베스트’(김귀배)는 경주 적응 미숙한 모습 보이며 9위에 그쳐.
- 통산 500승 달성에 성공한 김창옥 기수와 4번 ‘녹산대장’

제4경주 - ‘아너게스트’, 혼전중 막판 한발!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8번 ‘아너게스트’(고성이)가 선두권 마필들 힘 떨어진 사이, 막판 추격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2군 승군한 8번 ‘아너게스트’는 강자틈 피해야 도전력 있을 듯.
역시 차분하게 선두권 마필들 뒤쫓은 5번 ‘초심’(이신영)이 종반 선전하며 2위 차지해, 복승식 58.9배와 쌍승식 104.3배의 고액 배당이 터짐. 막판 대추격전 펼친 4번 ‘초단파’(이동국)는 시간과 거리의 아쉬움 남기며 아쉬운 목차 3위. 초반 선행에 성공한 1번 ‘앨리돌’(이종섭)은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침. 단승식 1.1배, 연승식 1.0배로 절대인기를 모았던 7번 ‘윈덤워리어’(박태종)는 초반 선두권에서 최선 다해봤으나 의외로 종반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5위에 그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 혼전중 막판 역전에 성공한 8번 ‘아너게스트’

제5경주 - ‘큰솔’, 편성 이점 안고 힘겨운 우승!
출발부터 강하게 몰아주며 시종 최선 다한 7번 ‘큰솔’(안병기)이 종반 역전승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3군 승군한 7번 ‘큰솔’은 느린 경주에서 통할 전력으로 분석됨.
출발지 이점 안고 단독선행에 나선 1번 ‘농단’(최기홍)은 끝까지 페이스 조절하며 최선 다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반마신차 2위에 만족. 느린 레이스 이점 안고 시종 강하게 몰아본 5번 ‘썬더’(이성환)도 큰 거리차 없이 3위 차지. 느린 레이스임에도 초반 빨리 선두권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 남긴 3번 ‘그린파이터’(김옥성)는 늦추입 4위. 4번 ‘지북성’(황순도)은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5위.
- 선두마를 따돌리고 힘겹게 우승에 성공한 7번 ‘큰솔’

제6경주 - ‘건국맹주’, 순발력 발휘하며 우승!
경주 초반 단독선행에 성공한 3번 ‘건국맹주’(김효섭)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느린 레이스 우승 성공한 3번 ‘건국맹주’는 편성 약해야 연투를 노릴 수 있을 전망.
시종 외곽질주하며 어려운 레이스 펼친 6번 ‘중천’(이신영)은 종반 내측으로 사행까지하며 최악의 레이스 펼쳤으나 의외로 뚝심 발휘하며 2위 입상해, 복승식 82.8배의 고액 배당 터트려.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2번 ‘파발군’(임금만)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쉬움 남긴 목차 3위. 인기 모았던 5번 ‘드높게’(천창기)는 차분하게 중위권에서 종반 기회를 엿봤으나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4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순발력 발휘해 단독선행에 나선 3번 ‘건국맹주’

제7경주 - ‘막강해’, 얼마만의 우승이냐!
중위권에서 차분하게 기회를 엿본 6번 ‘막강해’(최기홍)가 막판 뚝심 발휘하며 오랜만에 우승에 성공한 경주. 오랜만에 우승에 성공한 6번 ‘막강해’는 강자틈 피한 편성을 만나야 연투를 노릴 수 있을 전망.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 선행에 성공한 1번 ‘비룡천’(정호익)은 끝까지 페이스 조절하며 2군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2위. 막판 추격전 전개하며 이변 노린 3번 ‘한라매’(전덕용)는 최선 다했으나 3위에 만족. 시종 외곽질주한 7번 ‘쾌청’(김귀배)은 종반 걸음 무뎌지며 4위에 그쳤고, 종반까지 열심히 뛰어 본 4번 ‘새로운꿈’(이금주)은 능력부족으로 5위에 그침. 초반 선행 기대된 5번 ‘하이피치’(양희진)는 늦은 출발후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대차 꼴찌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탄력적인 발걸음을 보인 6번 ‘막강해’

제8경주 - ‘무적질주’, 선행 성공하며 우승도 성공!
쾌조의 스타트로 단독선행에 성공한 9번 ‘무적질주’(김창옥)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1군 승군한 9번 ‘무적질주’는 최고군에서 입상 기대는 조금 어려울 전망.
시종 외곽에서 뚝심으로 밀어부친 8번 ‘북천’(김성현)은 끝까지 근성 발휘하며 2위차지해 차기경주도 기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선행싸움에 실패한 7번 ‘자룡’(신형철)은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했고, 인기 모았던 5번 ‘알찬세대’(김효섭)는 외곽에서 막판 추격전 전개했으나 늦추입 4위에 그쳐. 3번 ‘풍년’(박태종)이 5위.
- 초반 단독선행에 성공한 9번 ‘무적질주’

제9경주 - ‘해달네’, 선행 성공하면 1400m은 문제없다!
선행마 없는 호기 맞이한 5번 ‘해달네’(최범현)가 편안한 단독선행에 성공하고,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신인 최범현 기수는 통산 2승에 성공했고, 5번 ‘해달네’는 국산 2군으로 승군.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최고 인기마 3번 ‘서해나루’(천창기)는 종반 추격전 펼치며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인기마 8번 ‘국화’(문세영)는 막판 추격전 펼쳤으나 시간과 거리의 아쉬움 남기며 3위에 그쳐. 초반부터 외곽에서 선두권 합류한 6번 ‘치술령’(신형철)은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이며 4위 차지했고, 12번 ‘남촌의별’(정호익)은 종반 나름대로 좋은 끝걸음 보이며 5위 차지해.
- 단독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한 5번 ‘해달네’

제10경주 - ‘미네르바’, 끈기 보강된 모습!
초반 주특기인 순발력 발휘에는 실패했지만 차분한 선입작전을 전개한 4번 ‘미네르바’(최봉주)가 막판 뚝심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인 4번 ‘미네르바’는 다음 경주도 큰 강자만 피한다면 연투를 노려볼 수 있을 전망.
초반 기습적인 선행에 성공한 9번 ‘월문산방’(최기홍)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차지해 49.2배의 중고배당을 터트렸고, 최고 인기마 7번 ‘자랑찬’(박태종)은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3위에 그쳐. 6번 ‘상관’(배휴준)도 끝까지 최선 다한 4위, 인기마 5번 ‘조이러쉬’(신형철)도 열심히 도전해 봤으나 고전 끝에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막판 뚝심을 발휘한 4번 ‘미네르바’

제11경주 - ‘더스파이커’,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
한 수위 기량 보유한 6번 ‘더스파이커’ (김창옥)가 효과적인 선입작전을 구사하며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한 경주. 오랜만에 경주 출전해 우승에 성공한 6번 ‘더스파이커’는 다시 강자와의 경주가 기대됨.
출발지 이점 안고 강한 선행작전에 나선 1번 ‘인센스티브’(전덕용)가 끝까지 선전하며 무난하게 2위 입상에 성공. 막판 의외로 좋은 끝걸음 보인 9번 ‘천하일격’(이정표)가 3위 차지하며 선전. 인기마 4번 ‘사이드스텝’(박을운)은 선입작전 펼쳤으나 시종 어렵게 경주 전개하는 바람에 고전 끝에 4위, 3번 ‘킹일루전’(김명근)은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5위에 만족.
-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6번 ‘더스파이커’

제12경주 - ‘블루투스’, 지구력 보강된 모습!
초반 선행에는 실패했으나 막판 뚝심 발휘한 7번 ‘블루투스’(문세영)가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우승으로 국산4군에 남은 7번 ‘블루투스’는 차기경주도 연투가 기대됨.
시종 최선 다해 연속 우승을 노린 5번 ‘본향’(김효섭)은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아쉬운 2위에 그침. 인기 3위의 4번 ‘불비지혜’(유상완)도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상대강해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6번 ‘홍연암’(신대전)은 다소 나아진 모습 보이며 4위 차지했고, 1번 ‘한발앞’(김재섭)은 상대 강해 5위를 차지하는데 그침.
- 막판 뚝심 발휘한 7번 ‘블루투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