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트릭서블’ 2연승, 장래가 밝다!!
- 대차로 2연승을 달성한 9번‘트릭서블’
직전 경주 우승과 더불어 가파른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9번‘트릭서블’(방춘식)은 선행 나섰고, 결승주로에서도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모처럼 정상 출전주기 맞은 10번‘보우틴아웃더시아’(한창민)가 초반 2위를 끝까지 지켜내며 차지. 기본 능력 입증.
한편 개별 수입마로 관심을 모았던 1번‘미스준’(김효섭)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3위에 그침. 아직 경주로에 덜 적응된 모습.
4번‘페이션트케어’(김혜성)는 상대 강해 역부족 4위. 7번‘함박웃음’(이성환)도 상대 강해 5위에 그친 듯.

제2경주
‘가스트리트’ 끈기 돋보인 첫 승
- 막판 3두의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최근 들어 막강한 끈기 보여주고 있는 6번‘가스트리트’(신형철)는 추입 타이밍 늦은 듯 했으나 결국 앞서가는 마필들을 머리 차이로 제압하고 첫 승. 최상의 상태에서 4군으로 승군.
2위는 기습 선행 작전 구사한 12번‘플라잉밀리’(김옥성). 크게 주목받지 못한 마필의 입상으로 복승식 210.8배, 쌍승식 332.5배 터짐.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했던 7번‘위시유어히어’(장세한)가 막판 덜미 잡힌 3위. 컨디션 회복되는 기미 보임.
8번‘페이에드워드’(하무선)는 선행 실패 후 선입으로 응수한 결과 4위.
3번‘패뷜루빠리’(안병기)와 5번‘위슬링글로리’(김동균)는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3경주
‘도티슬리’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첫 승
-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6번‘도티슬리’
데뷔전에서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한 6번‘도티슬리’(이신영)는 두 번째 경주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첫 승. 국산2세 강자로 올라 섬.
2위는 외각 돈 감 있으나 4번‘퍼펙트위너’(천창기)가 여타 마필들의 견제를 벗어나며 차지함. 앞, 뒤 모두 있어 발전 기대.
8번‘원더플위너’(박태종)는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다소 역부족인 3위.
한편 기대모았던 1번‘남경’(배휴준)은 인코스 선입 후 역전 시도했으나 결승주로에서 지구력 부족 나타냄.
3번‘아시아의영웅’(전덕용)은 실전 적응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4경주
‘빅시스터’ 인마 호흡 돋보인 우승
- 막판 추입력을 발휘하고 있는 3번‘빅시스터’
매경주 추입 가능성 남겨 둔 3번‘빅시스터’는 재기 한 김효섭 기수와 완벽한 호흡 맞추며 추입승 일궈냄. 힘 차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2위도 추입에 성공한 11번‘대봉산’(강명준). 착실히 기량 향상되고 있는 모습.
한편 유감 없는 선행 작전 구사한 7번‘전통강호’(지하주)는 최선 다했으나 덜미 잡힌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5번‘담이커’(박윤규)는 능력 정체 보인 4위. 9번‘화엄대승’(김창옥)은 경주로 적응한 모습 보인 5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2번‘새도전’(김민수)은 선행 경합에서 밀리며 고전. 인코스 곱게 따라 붙었던 1번‘아라오라’(배휴준)는 아직 힘 덜 찬 모습.

제5경주
‘진두지휘’ 모처럼 만에 레이스 지휘 했다!!
- 비교적 여유 있었던 5번‘진두지휘’의 선행 작전
국산5군 하위권 편성 만난 5번‘진두지휘’(이동국)는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유감 없는 선행 작전 구사. 이렇다할 견제 없이 여유승. 컨디션 회복의 좋은 계기가 될 듯.
2위는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 받았던 10번‘신형’(김귀배)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 힘 차면 좀 더 나은 모습 보일 듯.
11번‘태봉’(유상완)은 초반 3위는 끝까지 지켜내는 모습에서 지구력 보강된 됨을 입증.
1번‘앞질러’(김재섭)는 최근 부진에서 탈피하는 4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솔장군’(박윤규)은 스타트에서 주춤한 손실, 만회하지 못함.
7번‘상산’(전덕용)은 순발력 있는 모습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6경주
‘라잎스어댄스’ 역시 저력 있었다!!
- 접전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7번‘라잎스어댄스’
현 군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우승은 근성 돋보였던 7번‘라잎스어댄스’(강병은). 선행마들을 역전시키는 과정에서 외곽 돈 점을 고려할 때 역시 저력 있어.
2위는 최근 들어 절정의 컨디션 보이고 있는 2번‘하트스토리즈’(양희진)가 효과적인 선입 작전으로 차지. 늘어날 거리에서도 가능성 있을 듯.
단독 선행 찬스 맞은 6번‘클리어드포테익옵’(한창민)은 선행 나서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컸던 만큼 끝걸음 무뎌지며 3위.
4번‘디스기어스포유’(김명근)는 동급 강자들을 만나 가능성 남긴 4위 기록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한편 기대모았던 3번‘트라이벌세션’(박태종)은 스타트에서 밀린 이후 만회하는 모습 보이지 못함. 차기 경주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제7경주
‘무비한’ 가볍게 1승 추가
- 상대 약해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전개할 수 있었던 7번‘무비한’
국산2군 최약자 편성 맞은 7번‘무비한’(고홍석)은 한템포 빠른 선입 작전을 구사할 수 있었고, 결승주로에서 주특기인 추입력을 발휘, 가볍게 1승 추가.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선행 찬스 놓치지 않았던 6번‘덩치’(김태경)가 차지. 45조 김순근 조교사는 마방 개업 후 첫 출전마가 입상을 기록해 기분 좋은 출발.
제 페이스 유지했던 3번‘뜨는해’(전덕용)가 3위.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한편 강력한 선행 승부수 띄었던 4번‘유탄’(신대전)은 6번‘덩치’에게 밀리며 고전.
2번‘뚝심이’(이성환)는 모처럼 만에 경주에서 무난한 모습 보여 재기 기대.

제8경주
‘해암장군’ 제3회 코리안오크스 패권마
- 이변 없이 우승을 지켜낸 5번‘해암장군’
추입형 질주 습성으로 완전히 자리 매김한 5번‘해암장군’(배대선)은 4코너를 승부 구간으로 잡고 선두권에 가세, 무난히 우승 지켜냄. 더비에 이어 오크스를 차지하는 쾌거 일궈냄. 앞으로 농림부 장관배만 차지하면 우리나라 최초의 3관마가 됨.
2위는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9번‘해란강’(이주용)이 여유있게 차지함. 장거리에서 두각 나타내 향후 기대치 높음.
선행으로 최선 다한 1번‘허니비’(지하주)가 3위. 3세 강자로서는 평가받을 수 있을 듯.
3번‘이른아침’(김창옥)은 4위에 그쳤으나 재기 가능한 모습 보임.
2번‘보우’(김효섭)는 스타트에서 밀린 뒤 역부족이었고, 8번‘당대으뜸’(강경식)은 선행도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제9경주
‘삼매경’ 중·장거리가 내 적성?
- 빈틈없는 레이스 전개 후 우승을 차지한 10번‘삼매경’
초반 선입권 가세로 늦추입 불안감 없엔 10번‘삼매경’(안병기)은 6번‘바라밀’(장세한)의 저항이 심했으나 기본 능력에서 앞서며 우승. 추입력 우수해 거리가 늘어나면 더 유리할 듯.
2위는 끈끈한 걸음의 6번‘바라밀’(장세한)이 한 수 위 전력을 발휘하며 무난히 지켜냄. 힘 찬 모습.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 구사한 1번‘대행운’(전덕용)이 3위. 1400m까지는 가능성 있음을 보여줌. 5번‘동력’(이성환)은 직전 경주 입상에 이어 이번 경주 4위로 전력 안정세.
한편 1400m 첫도전에 나섰던 8번‘킴스정글’(최봉주)은 선행 실패로 외곽 고전.
4번‘모슬포’(김재섭)는 경쟁력 있는 모습.

제10경주
‘탑마운틴’네티즌의날 기념 특별경주 석권
- 빨랐던 레이스를 압도한 6번‘탑마운틴’의 끝걸음
최근 가파른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6번‘탑마운틴’(배휴준)은 레이스 흐름 빨랐으나 뚝심으로 앞서가는 마필들을 제압함.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선행에 실패한 3번‘서로서로’(송석헌)가 추입으로 차지함. 선, 추입 자유로워 새로운 가능성 제시.
기습 선행에 나선 8번‘천지무적’(김효섭)은 여타 마필들 견제하는데 체력 소모, 덜미 잡힌 3위. 1번‘주상’(천창기)은 늦추입 아쉬움 4위.
한편 스타트 좋았던 2번‘쾌명’(양희진)은 오히려 인코스에 갇힌 듯한 느낌 줬으며, 결승주로에서는 8번‘천지무적’(김효섭)의 외측사행으로 탄력 주춤.

제11경주
‘러버보이샤카’ 화려한 1군 신고식 치러
- 1군 강자 4번‘동틀때’를 따돌린 6번‘러버보이샤카’
초고속 1군 승군마 6번‘러버보이샤카’(김효섭)는 선행형 마필들 많아 쉽지 않은 레이스였지만 레이스 주도했고, 막판 근성 발휘하며 우승 차지.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부담중량 무거운 듯 했으나 4번‘동틀때’(김창옥)가 막강한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건재한 모습.
11번‘페리앤쓰’(정호익)는 틈새 노려 입상권 진입 도전했지만 역부족 3위. 최선 다한 성적. 1번‘고섀토우’(김태경)는 컨디션 회복세의 4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9번‘지아이제인’(방춘식)은 직전 경주 입상에 이어 이번 경주 5위로 전력 안정세.
8번‘클래식리절트’(박태종)는 노령화.

제12경주
‘선데이러브’ 1400m 단숨에 통과
- 막판 우승 경합이 치열하다
1400m 첫 도전에 나선 7번‘선데이러브’(박태종)는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 쟁취함. 레이스 운이 아닌 실력으로 일궈낸 승수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스타트 좋았던 4번‘백년전통’(김명근)이 한 치 양보없는 선입 작전으로 차지. 컨디션 회복된 모습.
1번‘뷰티풀선데이’(강경식)는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지만 입상마들의 빈틈 없는 레이스 전개로 3위 만족.
9번‘신백송’(김효섭)은 레이스 빡빡했고, 해당거리 첫 도전임을 고려할 때 기록한 4위는 가능성 있는 성적. 2번‘바람가치’(송석헌)는 선행에서 밀린 뒤 역부족.
6번‘블랙마운틴’(방춘식)은 레이스 흐름 빨라 추입 실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