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토요경마 분석 - ‘즐거운파티’, 새해맞이 특별경주 접수!

제1경주 - ‘하비동주’, 두 번 실수는 없다!
차분하게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4번 ‘하비동주’(박태종)가 종반 혼전을 정리하고 추입 우승을 차지한 경주. 직전경주 출발 낙마 만회하며 승군전 우승 차지한 ‘하비동주’는 기본 걸음 우수해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됨.
출발지 불리했으나 차분하게 선두권에 자리잡은 11번 ‘대흥사’(원정일)도 나름대로 선전하며 끈기 발휘한 2위, 다음 경주도 기대 가능할 전망.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한 5번 ‘청담축제’(김창옥)는 상대 강해 아쉬운 3위에 만족.
13번 ‘강공타자’(한상규), 8번 ‘맘대로’(신형철)도 강한 상대들 틈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4위, 5위 차지해.
- 종반 끈기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4번 ‘하비동주’

제2경주 - ‘돋나’, 단독선행으로 손쉬운 우승
단독선행으로 무난하게 레이스 주도한 2번 ‘돋나’(신형철)가 끝까지 선전하며 무난한 2연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돋나’는 지구력 보강하면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차분하게 중위권에 따라붙은 6번 ‘대왕작전’(한상규)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기본 끈기 있어 앞으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
외곽 돌며 최선 다한 11번 ‘우리친구’(김혜성)는 종반 접전을 펼쳤으나 1마신차 3위에 그쳐. 약한 상대 만나면 선전 기대할 수 있는 전력.
12번 ‘청룡산’(오명섭)은 나아진 모습 보인 4위, 5번 ‘만상’(임대규)은 데뷔전 5위로 더 지켜봐야 할 듯.
- 단독 선행으로 낙승을 거둔 2번 ‘돋나’

제3경주 - ‘야와와’, 계속된 아쉬움 만회하며 첫 승!
레이스 초반부터 선행 강공을 펼친 8번 ‘야와와’(김효섭)가 손쉽게 상대마들을 따돌리고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성공한 ‘야와와’는 기본 걸음 있어 승군해서도 선전 기대됨.
시종 외곽질주 한 10번 ‘블랙신드롬’(유재필)은 추입 선전으로 직전경주에 이어 연이은 2위 입상에 성공. 초반부터 선두권 합류하며 최선 다한 9번 ‘드림캐처’(이주용)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3위에 만족.
출발 늦어 최하위권에서 추격전 펼친 11번 ‘믿으리’(이애리)가 4위, 인기 모은 신예 3번 ‘아침광장’(김동철)은 근성 부족한 모습 보이며 5위에 그쳐. 1번 ‘월곡예찬’(박윤규)은 무기력한 모습 보인 7위.
- 한 수위 기량을 선보인 8번 ‘야와와’

제4경주 - ‘자비스’, 좀 더 큰물로 가자!
시종 외곽에서 체력전 전개한 14번 ‘자비스’(원정일)가 한 수위 뚝심을 보여주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3군 승군한 ‘자비스’는 기본 걸음 우수해 상위군에서도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데뷔전 치르는 일본산 신예 9번 ‘스타크리스탈’(송석헌)은 초반부터 전력질주 한 끝에 넉넉한 2위 입상에 성공, 앞으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인기 모은 6번 ‘바붐’(김태경)은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했으나 2마리의 강한 상대를 꺾지 못하고 최선 3위에 만족. 지구력 좀 더 보강해야 3군에서 기대를 걸 수 있을 전망.
4번 ‘비즈테일즈’(김동균), 5번 ‘루시’(오명섭)는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4위, 5위.
- 외곽에서 뚝심을 보여준 14번 ‘자비스’

제5경주 - ‘구룡령’, 신인 하태국 기수에게 첫 승 안겼다!
늦출발로 최하위에서 막판 추입한 4번 ‘구룡령’(하태국)이 대추격에 성공하며 이변승을 거둔 경주. 신인 하태국 기수는 첫 승. 비인기마인 ‘구룡령’의 우승으로 복승식 126.7배, 쌍승식 516.2배의 초고액배당 터져.
초반 강공으로 어렵게 선행에 성공한 11번 ‘별비’(한성열)가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선행 가능한 편성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할 전망.
절대 인기 모았던 6번 ‘신개념’(박윤규)은 선두권 합류해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의외로 종반 걸음 무너지며 간신히 3위를 지키는데 그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9번 ‘드리고’(권진환), 10번 ‘복룡봉추’(강병은)는 외곽에서 최선 다했으나 4위, 5위에 그침.
- 최하위에서 추입에 성공한 4번 ‘구룡령’

제6경주 - ‘즐거운파티’, 새해맞이 특별경주 접수!
국산1군 강자들이 맞붙은 새해맞이 특별경주. 우승은 지구력으로 밀어 부친 7번 ‘즐거운파티’(임대규)가 종반 뚝심 발휘하며 차지해. 오랜만에 특별경주 우승 차지한 ‘즐거운파티’는 최강자만 피하면 앞으로 좀 더 뛰어줄 것으로 분석됨.
시종 외곽에서 파이팅 넘치는 경주 선보인 12번 ‘무비동자’(박태종)가 뒤를 이어 2위. 완연히 살아난 모습 보여 앞으로도 무시하기 어려울 전망.
역시 체력전 전개하며 선전한 8번 ‘북천’(오명섭)은 아쉬움 남긴 3위에 만족했고, 8번 ‘오벨리스크’(김경진)는 나름대로 최선 다한 4위 차지해. 4번 ‘고려방’(안병기)은 선행 실패로 고전 끝에 5위에 그쳐. 최고 인기마 2번 ‘쾌지나칭칭’(김효섭)은 뒷심 부족으로 9위에 그침.
- 종반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7번 ‘즐거운파티’

제7경주 - ‘원더플위너’,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우승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10번 ‘원더플위너’(임대규)가 막판 위력적인 한발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원더플위너’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
초반부터 외곽에서 선두권 합류한 13번 ‘하늘벽’(강태현)은 시종 최선을 다한 끝에 힘겹게 2위 입상에 성공. 상대 약했고, 최선 다했던 경주에 주파기록이 1분20초5의 저조한 기록이어서 능력 상승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14번 ‘날렵’(김효섭)은 다소 나아진 모습 보이며 3위에 입상했고, 뒤늦게 추입한 12번 ‘플라이팩트’(김경진)가 4위. 인기 모은 5번 ‘빅실버’(박태종)는 능력 부족인 듯, 더 이상의 걸음이 나오지 않음.
- 막판 끈기 발휘해 낙승을 거둔 10번 ‘원더플위너’

제8경주 - ‘바운드투스코어’, 약체들 제압하고 2군 승군
한 수 아래의 상대들을 만난 5번 ‘바운드투스코어’(오경환)가 종반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2군 승군한 ‘바운드투스코어’는 개별거래마들과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모아짐.
시종 외곽질주 한 14번 ‘플레이포조이’(이정선)는 의외의 끈기 발휘하며 2위 입상하는 선전. 1번 ‘페이에드워드’(하무선)는 늦은 추격으로 3위에 그치는 다소 아쉬운 모습 보여.
초반 순발력 발휘했던 2번 ‘하트스토리즈’(이성환)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인 4위, 8번 ‘달리즈니스’(이금주)가 5위.
인기 모은 4번 ‘센타프리마’(김효섭)는 발주가 좀 늦긴 했으나 큰 문제없는 경주 펼쳤음에도 종반 걸음 안나오고 9위에 그쳐.
- 한 수위 기량을 발휘한 5번 ‘바운드투스코어’

제9경주 - ‘감동의물결’, 의외의 끈기로 우승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8번 ‘감동의물결’(김훈)이 종반 의외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비인기마의 우승으로 단승식 36.7배, 복승식 56.5배의 고배당 터짐. 우승으로 국산2군 승군한 8번 ‘감동의물결’은 강한 편성은 피해야 도전 가능할 전망.
최고 인기마 3번 ‘기화자’(박태종)는 차분한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무난하게 2위 입상에 성공한 것에 만족했고, 초반 출발이 늦어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1번 ‘중천’(안병기)은 늦추입으로 3위에 그침.
기습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뉴필더’(양희진)가 4위, 외곽 선입으로 최선 다한 12번 ‘상관’(송석헌)이 5위 차지해.
- 외곽 추입에 성공한 8번 ‘감동의물결’

제10경주 - ‘히스로열하이니스’, 한 수위 기량 발휘
약한 편성과 출발지 이점의 호조건에서 출전한 2번 ‘히스로열하이니스’(김효섭)가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해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1군 승군한 2번 ‘히스로열하이니스’는 전력상 1군에서는 힘이 벅찰 것으로 분석됨.
최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14번 ‘캐너피리프’(김동철)는 선두권 마필들 무너진 호기 틈타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2위, 복승식 40.4배의 호배당 터트림.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힘으로 밀어 부친 13번 ‘쾌청’(김귀배)은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3위에 만족.
8번 ‘고스락’(임대규), 4번 ‘센텀시티’(전기혁) 등도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능력부족으로 4위, 5위에 그침.
-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2번 ‘히스로열하이니스’

제11경주 - ‘모던째즈’, 뚝심 발휘하며 우승
시종 외곽에서 뚝심 보여준 9번 ‘모던째즈’(최봉주)가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최근 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 보여주고 있는 ‘모던째즈’는 3군에서도 결코 무시하기는 어려울 전망.
출발 늦고 레이스 꼬여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3번 ‘미스터루돌프’(김동균)가 막판 추입으로 2위 차지했고, 선두권에서 의외로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인 8번 ‘고현’(유훈)이 선전 3위 차지. 11번 ‘초원특급’(하무선)은 최선 4위.
인기 모은 1번 ‘빛의탑’(강병은)은 14번 ‘금왕’(정승수)의 주행방해로 초반 심하게 밀리며 12위까지 추락했고, 6번 ‘보배로운’(전덕용) 역시 방해 당해 13위로 추락해.
- 외곽에서 선두를 강탈한 9번 ‘모던째즈’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