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태양의빛’ 2002년 가기 전에 재기 성공
- 선행 작전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 13번‘태양의빛’
데뷔전 첫 승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13번‘태양의빛’(이동국)은 2002년 마지막 출전을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후 끈기 발휘하며 재기 승.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막판 추입에 나선 12번‘레전드’(윤기정)가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차지. 뒷심 있어 승군 뒤에도 선전 가능.
7번‘새벽길’(송석헌)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한편 14번‘대단해’(고성이)는 선행 경합으로 체력 저하. 4번‘만추만석’(원정일)은 선행 실패. 8번‘금강계곡’(오명섭)은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제2경주
‘재미좋은’ 끈기까지 겸비했다!!
- 종반 추입에 성공한 11번‘재미좋은’
직전 경주 입상으로 상승세에 있었던 11번‘재미좋은’(신형철)은 최근과 달리 추입으로 첫 승 일궈냄. 순발력과 끈기 겸비해 발전 기대.
2위는 추입형 마필로 자리 잡은 6번‘다재다능’(박윤규)이 좋은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5번‘아돈’(장세한)은 최선 다했지만 추입 탄력에서 밀림. 9번‘퓨처리절트’(임대규)는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지만 지구력 허점 나타냄. 신예 7번‘오월의제왕’(유상완)은 순발력 있어 실전 경험 쌓이면 나아질 듯.

제3경주
‘자유자재’ 첫 승 계기로 자신감 배양
- 막판 2번‘꿈마을’과의 우승 경합이 치열하다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모습 보인 8번‘자유자재’(김재섭)는 3번째 경주 맞아 선행 이후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첫 승. 상승세 발판 마련.
2위는 다소 진로 막히는 듯 한 모습의 2번‘꿈마을’(이정표). 기본 능력 탄탄해 승군 무난할 듯.
선행에는 실패했지만 순발력 발휘한 3번‘세이버다크’(박수홍)가 3위. 지구력 보강된 모습.
6번‘씨즈메리’(신형철)와 11번‘비류상승’(임대규)는 최선 다했지만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인 모습.
12번‘천리풍’(오명섭)은 초반 자리싸움 실패.

제4경주
‘엔돌핀’ 무난한 2연승, 장래 밝아
- 한 수 위 능력 보여준 6번‘엔돌핀’
강인한 근성으로 첫 승 거둔 6번‘엔돌핀’(임대규)은 비교적 약체 만나 여유 있는 선입 작전 이후 한 수 위 능력 발휘하며 2연승. 장래 밝아.
2위는 신예 10번‘으뜨미야’(안병기)가 우수한 순발력을 발휘하며 차지. 마체격 좋고 선두력 있어 발전 기대.
막판 역습에 나선 7번‘불꽃낭자’(김동철)가 3위. 초반 밀린 만큼 거둔 성적.
1번‘우리승리’(박수홍)는 계속해서 순위권에 머무는 아쉬움. 레이스 편성 운 없는 듯.
2번‘과천의명예’(윤기정)는 실전에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

제5경주
‘아일랜드피버’ 개별거래마의 새로운 핵
- 여유 2연승을 거둔 8번‘아일랜드피버’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우승 거뒀던 9번‘아일랜드피버’(문세영)는 2번째 경주 맞아 더욱 안정된 질주 모습 보이며 2연승. 최근 선보인 개별거래마 중 가장 돋보임.
2위는 3번‘자니징고’(김창옥)가 추입으로 차지하며 새로운 가능성 제시. 선, 추입 자유로워 작전 구사가 용이할 듯.
14번‘블루나이스디자인’(오명섭)은 앞서가는 작전으로 최선 다했지만 덜미 잡힌 3위.
한편 영국산 개별거래마 5번‘크루소’(이주용)는 실전 감각 낯설었는 듯. 9번‘리차지’(박태종)는 스타트 실패. 7번‘더비쉬’(김혜성)는 레이스에 묻힘.

제6경주
‘레이디킬러’ 좋은 스타트로 상대마들 제압
- 스타트 시 1마신 이상 앞섰던 8번‘레이디킬러’
선행 상대마들이 많았지만 8번‘레이디킬러’(신대전)는 스타트 시 1마신 이상 빠른 좋은 출발을 보이며 선행 선전승. 적정 거리 맞아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던 4번‘청마루’(김동철). 점차적으로 걸음 늘어나는 모습.
9번‘자승자강’(윤기정)은 추입 시도했으나 초반 거리 차 너무 벌어져 3위에 그친 듯.
6번‘모슬포’(문세영)도 추입 타이밍 늦어 4위에 그침.
한편 13번‘빅스마일’(안병기)은 선행 실패, 11번‘선봉왕자’(정호익)는 선행도 선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제7경주
‘보우틴아웃더시아’ 3연승, 상승세 가파르다!!
- 추입으로 현 군 강자들을 제압한 12번‘보우틴아웃더시아’
현 군 강자들이 총 출전한 가운데 추입형 마필로 거듭한 12번‘보우틴아웃더시아’(김동철)는 결승주로에서 위력적인 탄력 발휘하며 3연승. 개별거래마들에게 위협의 존재가 될 듯.
2위 역시 일괄거래마인 3번‘위버스리틀빅슨’(송석헌)이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 보이며 차지.
4번‘크랭키크레올’(오명섭)이 또한 개별거래마들을 제치고 3위.
한편 개별거래마 11번‘와치댓멍키런’(김창옥)는 초반 자리 잡기에 실패했고, 7번‘실버카드’(유상완)는 늘어난 거리 미흡했는 듯. 국산마 1번‘경쟁력’(김동균)는 선행 실패.

제8경주
‘토창고’ 5연승, 이젠 1군이다!!
- 결승주로에서 마신 차를 더욱 벌여 나간 14번‘토창고’
선행에 나섰지만 페이스 조절했던 14번‘토창고’(이성일)는 결승주로에서 마신 차를 더욱 벌여 나가는 잠재력 과시. 1군에서도 역량 통할 듯.
2위는 러시아산 12번‘다돈’(오명섭)이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2군 강자로 올라섬.
5번‘래러크’(유상완)는 추입으로 3위까지 올라와 새로운 가능성 제시.
4번‘사상최고’(박태종)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끝걸음 밋밋함.
선두권 가담했던 1번‘라잎스어댄스’(강병은)는 14번‘토창고’의 페이스 조절에 말린 듯.
2번‘준벨러’(김재섭) 지구력 부족한 모습.

제9경주
‘무비한’ 이젠 당당한 국산 강자
- 막판 5번‘무비한’과 2번‘추풍만리’의 우승 다툼이 치열하다
늘어난 거리가 더 유리했던 5번‘무비한’(고홍석)은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추입 탄력 발휘하며 당당히 우승. 국산 강자로 단숨에 올라 섬.
2위도 추입 작전 시도했던 2번‘추풍만리’(임대규)가 저력 있는 끝걸음으로 차지. 뛸수록 걸음 늘어.
4번‘해암장군’(김혜성)은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58.5kg)이 불리함으로 작용했는 듯 3위에 그침.
한편 14번‘합천’(이성일)은 과중량으로 석패, 13번‘당대으뜸’(문세영)은 선행 경합.
7번‘비천봉’(천창기)은 슬럼프 인 듯. 6번‘탐이나’(문정균)은 제 걸음 발휘한 4위.

제10경주
‘삼매경’ 차곡차곡 단계 밟아나가
- 팽팽했지만 우위가 돋보였던 10번‘삼매경’
착실히 단계 밟아 나가고 있는 10번‘삼매경’(윤기정)은 상대 만만치 않았지만 결승주로에서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국산2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기본기 탄탄한 4번‘자신만만’(문세영)이 밀리지 않는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걸음 늘어난 모습.
3번‘빅컨트리’(임대규)는 최선 다했지만 덜미 잡힌 석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6번‘클릭’(박수홍)은 거리가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4위. 저력 있어.
9번‘힘차게’(김혜성)는 힘에서 밀린 듯. 7번‘탐모라빛’(안병기)은 선행 만족. 11번‘신안보물’(장세한)는 자리 잡기 실패.

제11경주
‘스포츠보이’ 1400m, 5전 6기
- 결국은 1400m 적응한 모습 보이며 우승한 5번‘스포츠보이’
해당거리 적응력을 계속해서 길러나간 5번‘스포츠보이’(원정일)는 선입권에서 기회 엿본 뒤 결승주로에서 탄력 가하며 선전승.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의 13번‘수퍼렉스’(윤기정)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 우승 운 없는 듯.
한편 6번‘수퍼데이’(강병은)는 해당거리 첫 도전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지만 지구력에 아쉬움 남기며 3위로 밀려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제 페이스 유지한 12번‘썬더’(이성환)가 4위. 11번‘빠르게’(하무선)와 3번‘레츠고’(이신영)는 스타트에서 밀림.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